[삼성역] 오크우드 호텔의 'Chef's Note' (셰프스 노트)

2주일전 이벤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게으름~ ㅎ)
4월 둘째주 일요일...
타조 아버님(타남매 아버지가 아님 ㅋㅋ)의 생신을 기념하여, 조금 분위기를 내어보았습니다.
두달전인가? 소셜 구매를 통해 괜찮은 레스토랑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맛난 음식을 먹었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옆에 위치한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는 Chef's Note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주차장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면서 만난 오크우드 로고입니다.

1층 로비 옆에 위치한 Chef's Note 안내판입니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12시 10분) 손님이 많지 않네요.

옆 테이블에 수저와 냅킨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요리하는 주방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쪽까지 다~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광경도 괜찮은 구경거리입니다. ㅎㅎ

제 앞자리 세팅된 모습입니다.

Chef's Note 메뉴판 앞 표지입니다.

이곳은 파스타 페이지, 아무래도 호텔이다보니 다른 파스파 전문점에 비해서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품권 카드를 구매한 상태이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비롯, 몇가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왜냐구요? 다 써야했기에... (잔액이 남으면 담에 또 와서 쓰기 애매하죠? ㅎㅎ)

식전빵입니다. 검은색빵만 먹어보았는데,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타남매는 '과일자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ㅋㅋ
얼마전 새롭게 재미들린 게임입니다. (오래된 게임지만 ㅎ) 

세트 메뉴에 딸려나온 샐러드입니다.
처음엔 풀만 가득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먹다보니 신선하고 상큼함이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ㅎㅎ

세트에 딸려나온 까르보나라입니다.
원래 파스타 메뉴에는 까르보나라가 없고, 점심 세트 메뉴에만 들어있네요.

오징어 먹물면을 이용한 토마토 소스 해물 파스타입니다.
보기엔 좀 그래보여도 맛은 상당했습니다. ㅋㅋ

사이좋게 두덩이의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위에 얹혀진 것은 '푸아그라'라고 하네요.
이름만 들어봤지 직접 보거나 살짝 맛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ㅎ
워낙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 우선은 타조 부모님께 권해드리고, 남은 조각을 살짝 맛본 것이라는~
근데,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더라는.. ㅋㅋ

조금 확대한 상태입니다.
미디엄-웰던으로 해도 피가 살짜기 보입니다. ㅎㅎ
스테이크 식감은 좋았습니다. ^^

깜빡 잊고 주문을 못해서 다른 것 다먹고 뒤늦게 주문한,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그래도 10분 안에 나와서 무사히 먹었다죠. ㅎㅎ

후식으로 나온 음식입니다.
세트 메뉴에는 통상적인 후식인 커피, 사이다, 콜라가 딸려 나오는데,
아이들에게는 이런 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사진이 크게 나와서 그렇지, 양은 적습니다. ㅋㅋ

타돌군 인증샷 한컷!
사진을 너무 경직된 자세로 찍고 있죠? ㅎㅎ

왜 저런 표정인지 아실런가요?
요즘 사진기 들이대면 숨는 경향이 있는 타순양!
사진기를 들이대니 계산서로 얼굴을 가립니다.
근데, 제가 그때 사진을 찍지 않고, 타순양 얼굴에 촛점을 계속 맞추고 있다가,
타순양이 계산서를 내려 얼굴을 드러낼때 찰카닥!! ㅋㅋ

가끔은 이런 곳에서 분위기도 내어보고, 맛난 음식도 먹어보는게 필요해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