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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Others

왕비 -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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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던 왕비의 10여년전 사진입니다 ^^)

 

제가 한때 엄청나게 좋아했던 중국 여가수 왕비(王菲)의 노래를 오랜만에 재포스팅합니다.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으로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계시는 노래입니다.

2003년 N사 블로그 시절 올렸던 글을 조금만 다듬어서 올리는 것이라,
내용이 옛날 것이고, 문장이 어색해도 이해해주시길.. ^^;;


왕비(왕정문)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자면...

원래 이름이 하림(夏林)이었으나 15세때 왕비(王菲)로 개명하였고,

초창기에는 왕정문이라는 예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영문으로는 Faye Wong(또는 Wong Faye)으로 사용합니다.

출생은 중국 북경에서 했구요. 1969년생입니다.
키는 172cm로 상당히 큰 편이며, 전남편 '두유'와의 사이에 딸 '두정동'을 두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거의 10년전 것이니, 지금은 딸 '두정동'도 상당히 자랐겠네요 ^^)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 "중경삼림"때문입니다.

두번째 에피소드에 나온 여자.. 처음에 가판대(?) 판매원이었다가 나중에 스튜어디스가 되어 돌아오죠. 그 영화에서 Cranberries의 'Dreams'를 리메이크한 '몽중인'이라는 노래가 꽤나 인기를 끌었습니다.

89년에 홍콩에서 열린 '창작가곡대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음반사와 관계를 맺고,
90년도에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92년 발표한 앨범 "Coming Home"에서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이 빅히트하면서부터
그녀의 음악 인생은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99년에는 일본 게임 "Final Fantasy 8"의 주제곡인 'Eyes on me'로 우리나라를 비롯,
여러 나라에 왕비의 존재를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98년 앨범 "창유(唱遊)"를 기점으로 왕비의 음악은 성향이 조금씩 바뀌더니
2000년 앨범 "우언(寓言)"에서는 몽환테크노(몽환적인 분위기의 테크노풍이라는 뜻에서.. ^^;)적인
음악을 많이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에 나온 앨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迷) (1994)

천공(天空) (1994)
락락정선(樂樂精選) (1996) => 초중기 베스트 앨범이라 할 수 있음
완구(玩具,EP) (1997)
왕비(王菲) (1997)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왕비의 앨범
창유(唱遊) (1998)
지애맥생인(只愛陌生人) (1999)
우언(寓言) (2000)
Wong Faye (2001)
The Most Favorite Faye - Best 1997-2001 (2002) => 락락정선 이후의 베스트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은 왕비의 노래중 '집미불회(執迷不回)'와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12~13년전 중국에 갔을때 노래방에서 부르려다 실패한 쓰라린 경험을 제게 안겨준 노래이기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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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제가 운영하던 N사 블로그입니다.
금은 음원구매하여 블로그 개별 포스팅에 삽입하는게 불가하여,
이전에 구매해놓았던 N사 블로그를 이용합니다 - 이럴때만 이용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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