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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ee Gees의 멤버였던 Robin Gibb이 5월 20일(2012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얼마전 투병중이란 얘기는 들었었는데.. 비지스 멤버중 쌍둥이였던 Maurice Gibb이 2003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Robin Gibb 마저 따라갔네요. 비지스 멤버는 아니었지만, 솔로 가수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막내 동생 Andy Gibb도 1988년에 세상을 떠난터라, 이제 깁스 형제들중에선 큰형인 Barry Gibb만 남게 되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많이 불러 세상에 많은 기쁨을 주었던 이들 형제들이 왜 저리 빨리 떠났는지... 명복을 빕니다.


Robin Gibb의 추모 포스팅을 하려다, 2004년 N사 블로그에 올렸던 저의 오래된 포스팅을 찾아 살짝 리모델링 해보았습니다. 이젠 발표된지 30년이 지난 추억의 팝송이 되었지만, 제가 당시 정말 좋아했던 노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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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Gibb의 첫번째 솔로 앨범은 69년에 발매된 "Robins Reign"인데, 'Saved by the bell'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만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후 78년에 영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 삽입된 리메이크 곡 'Oh! Darling'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Top20에 들었습니다. 소개하는 이 앨범 "How Old Are You"는 82년에 발표되었는데,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Juliet'이라는 빅 히트곡과 'How old are you'가 제법 인기를 끌었으나 미국차트에서는 별 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답니다. 그런 뒤 84년에 발표한 앨범 "Secret Agent"에서는 'Boys do fall in love'가 Top40에 올랐습니다. Bee Gees 그룹의 이름으로 노래를 발표했을때를 생각해보면 솔로 활동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답니다. 이는 형인 Barry Gibb도 마찬가지랍니다. ^^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모두 작년(2003년)초에 세상을 떠난 쌍둥이 형제인 Maurice Gibb과 공동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암튼! 이 앨범에서 가장 크게 히트한 곡은 '
Juliet'입니다.  그 시절 음악을 들으신 분들은 많이들 좋아했었지요. 그 다음으로 제가 좋아했던 곡은 앨범과 같은 동명 타이틀 곡 'How old are you'랍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노래도 라디오에서 조금 나왔던 것으로... (맞나요? ^^;;;)

사실 이 음반에서 위 두 노래 외에는 거의 듣지를 않았답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니, '
Juliet'과 'How old are you'가 비슷한 분위기이며, 나머지 8곡이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네요. ^^

그중에서 들을만한 곡으로는 '
In and out of love', 'Kathy's gone', 'He can't love you' 등입니다.

01. Juliet
02. How old are you
03. In and out of love
04. Kathy's gone
05. Don't stop the night
06. Another lonely night in New York
07. Danger
08. He can't love you
09. Hearts on fire
10. I believe in miracles

오랜만에 Robin GibbBee Gees의 음반을 꺼내 들어보아야겠습니다.

Robin Gibb - Juliet



Robin Gibb - How old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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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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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2.05.22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부터 비지스노래를 너무 들었던 홍뻥인지라...
    그리고 최근에 다시 Old Pop을 다시 들으면서 비지스 노래가 얼마나 좋았는지 느꼈었는데...
    많이 아쉽고, 안타깝고...하나 둘씩 우리들 곁을 떠나는 팝스타들...
    홍뻥도 블로그에 추모관련 노래들을 올리긴 했습니다.
    Rest In Peace Robin ㅠㅠ

    • BlogIcon 만물의영장타조 2012.05.26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렇게 하나 둘씩 우리를 즐겁게 해줬고, 열광케해줬던 뮤지션들이 떠나는 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로빈깁, 비지스, 도나 서머의 노래만 줄창 들었네요.
      역시, 지금 들어도 감성이 맞는 노래들인 듯 합니다.
      심지어는 도나 서머의 디스코풍 노래까지도.. ㅎㅎ

  2. BlogIcon 와이군 2012.05.23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효~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ㅠ.ㅜ

  3. BlogIcon 화이트퀸 2012.06.12 0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로빈 깁 형님 목소리를 제일 좋아했는데, 너무 슬픈 소식이었어요. ㅜㅜ
    비지스는 올드팝 입문의 출발점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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