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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볼만한곳

[일산 킨텍스2관]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관람 후기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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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일산 킨텍스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을 관람하고자...
타남매의 여름방학과제물중 이곳을 관람하고 후기를 쓰는 것이 있었는데,
당초에는 하지 말까도 생각했었지만, 마침 회사 동료가 같이 가자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ㅋ
근데, 타남매가 후기를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

오전 10시부터 관람 시작이라고 하여, 10분 정도 전에 도착하고,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 하나 찍었습니다. ㅎㅎ
오른쪽이 타돌군과 같은 학년인 회사 동료 따님인데, 초상권때문에 별을 달았습니다. ㅎㅎ
타돌군과 비교해도 누나같이 보이는군요. 음냐~ (타돌군 많이 먹고 좀 자라거라~ ㅎㅎ)

 


10시에 입장하기 전에 먼저 도착한 관람객들이 줄을 수십미터는 서 있었습니다.
10시가 되니 입장하기 시작하여 5분도 채 안되어 입장은 했지만,
각종 체험 부스에는 예약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회사 동료분의 도움으로 5개 정도 예약을 하고 체험 시작!

잠시, 융합인재교육으로 사용되는 STEAM을 소개하면,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글자로,
이들을 융합하여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점점 초등교육도 STEAM으로 가고 있는 듯...
아이들도 힘들지만, 부모들도 갈수록 어려워질 듯 합니다. ㅋㅋ


가장 먼 체험한 "외계인 전화기"입니다.
제목이 좀 특이해서 그렇지, 어릴적 학교에서 만들어보았던 종이컵과 실을 이용한 전화기입니다.
일반실, 털실, 에나멜선 등으로 선을 바꾸어가며 소리의 변화를 알게하는 곳입니다.


재료들을 앞에 놓아두고 설명을 잠시 듣고 있습니다.


이제 만들기 시작!
타순양은 좀 어려운지 앞에 언니들이 하는 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앗, 타돌군도??? ㅋㅋ)


결국 부스 운영자중 한분이 타순양을 전담하여 잘 도와주셨습니다. ㅎㅎ
아, 실뿐 아니라 풍선을 이용하기도 하고, 또 용수철을 실대신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풍선도 소리가 들리는가보죠? ^^;


만든 실 전화기를 이용하여 대화를 시도하는 타돌군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1시반까지, 거의 3시간 반을 체험했습니다.
킨텍스 2관의 6, 7, 8홀에서 3~4가지 큰 주제로 진행이 되는데,
고루 고루 8개의 체험 도장을 찍으면 작은 선물도 주고, 체험 인증서도 발급한다고 하는데,
그럴 시간은 없어서 6~7가지 정도 체험을 하고 나왔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중력 체험 같은 것은 몇개 더 만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덜 기다리고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부 주관이라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좀 더 STEAM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려면, 보다 많은 체험 기회가 주어지고, 체험활동이 용이하게 되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암튼, 덕분에 재미있는 체험을 했네요. ㅎㅎ
이번주 일요일(8/19)까지라고 하니, 주말에 사람들이 제법 몰릴 것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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