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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이야기

시트포스트(seatpost)와 스템을 같이 올려야?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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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가서 현재 장착되어 있는 자전거의 시트포스트 길이를 재어보았습니다.
300mm는 될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230mm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그렇게 짧은 걸 타고 다녔으니... OZL...
그래서 400mm를 장착하면 상당한 무릎 펴짐 효과를 볼 듯 합니다.
완전히 쫘악~ 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안장을 높이면 핸들쪽이 너무 낮아지게 되더군요.
현재 핸들 높이와 안장 높이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안장이 10cm 이상 높아지면 핸들쪽이...
빠른 주행을 위해 핸들을 일부러 낮추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낮게 되면 손바닥이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핸들 부분을 올리는 방법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스템으로 교체하던가
스템은 자전거 앞부분 기둥과 핸들바를 연결하는 고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핸들바부분을 약간 올려주는 기울기 조절 스템을 장착?
아니면, 스템과 헤드 사이를 올려주는 장치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현재 Satori Heads-up (사진 참조)이라는 제품이 나와있던데, 약 100mm 정도 핸들을 위로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heads-up 제품보다는 스템으로 조절하는 것이 좀 더 안정성이 높다는 얘기도 하시던데, 그 정도 높이 조절가지고 해결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은 새로 주문한 시트포스트를 장착해서 높이 조절을 한 다음에, 핸들과 안장 사이의 높낮이 차이를 봐야할 듯 합니다.

아웅~ 자전거 타기 정말 어렵네요. 흐~
새로운 시트포스트로 교체하기전까지 며칠동안은 자전거 주행을 자제하려 합니다. 무릎이 넘 시큰거려서요. 관절염 파스라도 하나 붙여야할 듯 하네요.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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