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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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f Serkin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지휘 Seiji Ozawa + Boston Symphony Orchestra)

 

 

루돌프 제르킨 1903년~1991년

 

지금은 체코 공화국이 된 보헤미아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유태계의 러시아인이었습니다.

성악을 했었던 아버지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우고,

9세때 빈으로 가서 유명한 분들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중에는 현대음악의 거장인 작곡가 쇤베르크도 있다고..

 

12세때 빈필의 독주자로 나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을 치기도 했으며,

어릴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입니다.

 

나중에 장인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부시(Adolf Busch)를 만나서 같이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때 나치를 피해 1939년, 부시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세계 각지를 돌면서 연주 여행을 하면서 연주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습니다.

바쁜 연주 활동중에도 후진 양성에 힘을 썼으며,

1960년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동아일보 1960년 10월 14일 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참고하시길... ^^

"건반의 시인" 내한 "제르킨"씨 독주회

 


루돌프 제르킨은 베토벤 음악에 정통한 연주자였으며,

그중에서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여러번 녹음하였으며,

거의 모든 연주가 명반의 대열에 올라있습니다.


1941년 브루노 발터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0년 유진 오만디 지휘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962년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81년 세이지 오자와 지휘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1809년에 완성된 곡으로

그의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것입니다.

"황제"라는 이름은 베토벤이 붙인 것이 아니라 웅장한 느낌때문에 후대의 사람들이 붙인 것이라고...

 

Rudolf Serkin의 연주 이외에는
1990년 Krystian Zimerman + Leonard Bernstein + Wiener Phil.
1959년 Wilhelm Backhaus + Hans Schmidt-Isserstedt + Wiener Phil

연주가 유명하며, 이외에 Polini, Rubinstein, Ashkenazy 등의 연주도 있습니다.

 

제가 들어본 연주는 제르킨, 박하우스, 루빈스타인, 폴리니, 아쉬케냐지, 치머만 정도입니다.

 

사진에 있는 CD는 루돌프 제르킨이 81년에 세이지 오자와 지휘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한 연주입니다. 1903년생이니 70대 후반의 고령의 나이에 연주를 하셨네요.

젊고 패기 넘치는 힘은 부족하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부드럽고 편안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앨범 자켓에 있는 사진을 봐도 푸근한 이웃집 할아버지가 생각나지 않나요? ^^

 

32bit 마스터링을 거친 UltraHD CD로 고음질이라서 가격이 제법 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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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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