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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7 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 / Thunderbird (8)



80년대 헤비메탈 또는 하드락을 좋아한 팬들이라면, Quiet Riot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Cum on feel the noize'라는 노래일 것입니다. 그리고, 80년대초 25살의 젊은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뜬 기타리스트 Randy Rhoads를 떠올릴 것입니다.

Quiet Riot은 기타리스트 Randy Rhoads와 베이시스트 Kelly Garni이 주도를 하여, 보칼리스트 Kevin DuBrow, 드러머 Drew Forsyth와 4명의 원년 멤버로 73년에 결성되었습니다. 1집 "Quiet Riot"과 2집 "Quiet Riot II"를 가각 77년도와 78년도에 일본에서 발매를 하였다고 합니다.

1집과 2집을 발매하고 난후, 원년 멤버중 베이시스트 Garni와 기타리스트 Rhoads가 떠났고 나중에 끝까지 그룹을 지켰던 보칼리스트 DuBrow가 그룹을 이끌게 됩니다. 원년 멤버 두명이 나가고나자 잠시 그룹 이름을 DuBrow로 바꾸기도 했다가 Randy Rhoads의 죽음 이후 그룸명을 다시 Quiet Riot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나름 그룹 이름을 가지고 신경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암튼, 보칼리스트를 제외하고 기타, 베이스, 드럼이 모두 교체된 상태에서 83년도에 그들로서는 세번째 앨범이지만, 미국에서는 첫번째 앨범인 "Metal Health"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영국 그룹 Slade의 73년도 히트곡인 'Cum on feel the noize'의 리메이크를 싱글로 발매하여 헤비메탈 곡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팝 싱글 차트 5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앨범 "Metal Health" 또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당시 'Cum on feel the noize'의 인기는 우리나라에서도 폭발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쉬운 멜로디와 파워풀한 리듬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 노래는 84년에 인기를 얻었던 Twisted Sister의 'We're not gonna take it'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죠.

동명 타이틀곡인
'Metal health (Bang your head)'도 싱글로 발매되어 Top40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B면의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던 락 발라드곡 'Thunderbird'는 우리나라에서 제법 인기를 모았습니다. 'Metal health (Bang your head)'는 얼마전 개봉되었던 미키 루크 주연의 영화 "The Wrestler"의 시작 부분에 사용되기도 하였었죠. 이 노래가 흘러나왔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Quiet Riot은 이듬해인 84년 "Condition Critical"을 발표하였으나, Slade의 리메이크 곡인 'Mama weer all crazee now'만 조금 인기를 얻고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도 Kevin DuBrow가 그룹을 계속 유지하며 앨범을 간간히 발표하면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Kevin DuBrow이 코카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면서 그룹 Quiet Riot은 오랜 역사(1973년부터 2007년까지 약 35년)를 마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 앨범 자켓을 지금 보니, 갑자기 얼마전 본 영화 "13일의 금요일"이 생각나는군요. ^^;;


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 / Thunderbird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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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TClic@music 2009.04.07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um on feel the noize..정말 엄청 듣던 노래군요.
    요즘은 이런 훅이 강한 곡들이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2. BlogIcon 미로속의루나입니다 2009.04.07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13일의 금요일 제가 말하려고 했는데... ㅋㅋㅋ
    저는 해비메탈을 잘 듣는 편이 아니지만, 가끔씩은 심하게 당길 때도 있음을 느껴요.
    쿵쾅쿵쾅거리면서 뭔가 밖으로 다 분출해내는 느낌이라 그런지 감정 상태에 따라 듣고 싶어질 때도 있더라구요. ㅎㅎ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나오는 음악들도 헤비메탈 종류인진 모르겠는데, 그 음악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3. 코지짱 2009.04.09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온필더노이즈는 가끔 라됴에서...썬더버드는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레슬러 영화를 보지 못한 것이 무지 아쉽네요 ㅜ.ㅜ

  4. BlogIcon Spike93 2009.04.10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딩말에 반친구녀석과 학교책상을 두드리며 "컴온 삘더 노오~~~!!"
    고래고래 소리지르다 학발이 한테걸려 열라 두드려맞은 기억이 나는군요..^.-;;
    이게 얼마만에 들어보는 노랩니까....
    이 앨범 그때당시 800원주고 빽판으로 구입했었는데..20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한지
    한번 시디장 뒤져봐야겠습니다..

    싸이에 음악 들으러 들어갔다 심야라 깜딱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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