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70년대 저항가요의 대명사로 불리웠던 김민기씨의 '백구'입니다.

93년에 발표된 그의 4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몇달전부터 온라인 음반사들이 김민기씨의 전집 앨범 세트를 약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어린이가 노래를 부르고 김민기씨는 뒤에서 허밍만 하고 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면 '백구'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슬픔이 절로 느껴진답니다. (당시 어린이였으니까 16여년이 지난 지금은 20대겠네요...)

실제로 이 노래는 70년대초에 양희은씨가 먼저 불렀습니다. '백구'는 양희은씨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이었으며, 양희은씨 동생분인 양희정씨가 '백구'에 대해 글짓기 해놓은 것을 김민기씨가 손을 보아 가사를 만들고 곡을 붙여서 발표한 것이랍니다.

양희은씨가 부른 노래에 비해 이지윤 어린이의 노래는 템포가 약간 느립니다. 여기다가 순수한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불리워져 더 애절함이 묻어나오는지도...

이 노래는 동화책으로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진이 동화책 모습입니다...

김민기 (이지윤 노래) - 백구 들으러 가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
(블로그 배경 음악이 먼저 흘러나오지만,
포스팅 가운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백구 노래로 바뀝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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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02.10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가 감동이었는데 - 첨에 듣고 눈물 났음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가사라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