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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 비밀

음악/가요 2009. 3. 7. 10:33
박정현씨는
98년에 '나의 하루'라는 노래로 데뷔를 한 이후, 지금까지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내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네요.

올해(2009년) 2월말에 발매된 7집 앨범"10 Ways To Say I Love You"를 발표하여, 타이틀곡 '비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초창기 박정현씨의 노래는 좀 들었었지만, 중반 이후에는 잘 듣지를 않았습니다. R&B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에 조금 질렸다고나 할까요? ^^; 하지만, 이번 노래는 조금은 중화된 것 같습니다. R&B 창법이 물씬 배어있기는 하지만, 큰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네요. ㅋ 노래 자체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번 앨범에는 총 9곡이 수록되어있는데,
'치카치카'는 상큼하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매일 나란히 이를 닦으며 같이 살고 싶다며 고백하는 청혼가로 앨범 제목과 따악~ 어울리는 곡입니다. ^^
'만져줘요'는 제목만 보면 요즘 선전 나오는 햅틱폰2가 연상되지만(ㅎ), 적당한 템포의 감미로운 발라드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기타 반주와 함께 조용히 속삭이는 듯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
사랑은 이런게 아닌데...'도 좋군요.
T와 함께 부른 '
나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은 기대를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는 쉽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1. 치카치카        
2. 청순가련 리나 박        
3. 나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 (feat. T)        
4. 만져줘요        
5. 비밀         
6. Sunday Brunch        
7. 비가        
8. 사랑은 이런게 아닌데...        
9. 만나러 가는 길
 

근데, 제목은 10 ways 인데, 왜 수록곡은 9개밖에???  1개는 어디로 갔을까요? ^^;;;

'박정현 - 비밀'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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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09.03.09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렸다는 말에 100% 동감합니다. 제가 듣기엔 뭘 불러도 박정현씨가 부르면 그 노래가 그 노래로
    똑같이 들려서 말이죠. 그래도 '비밀'은 좀 모던한 느낌이 나네요. 간주가 많아서 아닐까요? ㅋㅋ
    이상하죠? 이렇게 멋찌고 좋은 목소리가 매력을 금방 잃을 수 있다니요....쩝....
    암튼 노래는 편하니 듣기 좋습니다.

  2. 제로몽 2009.03.09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박정현씨 팬들이 들으면 맞아 죽을 소리긴 합니다. 하지만 같은 창법이라 질린다는 소리를
    들은 이소라씨의 경우, 전 왠지 좀 정이 가고 감정선을 타는 느낌인데...
    확실히 제 개인취향이 버터문화에 거부감이 있는듯...박정현씨 팬들한테 총맞을까봐...
    사족을 넘 길게 다시 달았어요... 박정현화이팅! --;;

  3. 앤슬리 2009.03.1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에> 이 노래 들어 있던 앨범 좋아했었는데.
    또 잊고 사네요. ㅎㅎ

  4. yeppi369 2009.03.11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질린다는 말에 한표! ^^;
    저는 2002년 발매한 앨범 박정현 Op.4 에 '사랑이 올까요'
    무지 repeat해서 들은 이후 한동안 잠잠했다는...^^
    조금 중화 되었다 하시니 지금 '사랑은 이런게 아닌데' 듣고 있다는~
    좋으네요~ 사랑은 이런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