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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K팝스타

조하문 - 이 밤을 다시 한번 / 눈오는 밤 / 사랑하는 우리

by 만물의영장타조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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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을 다시 한번', '사랑하는 우리',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락그룹 출신의 가수답게 시원스런 창법으로 멋진 락발라드를 불렀던 가수 조하문씨...
남자들이라면 노래방에서 그의 노래를 부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많았지요.

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마그마'라는 그룹으로 출전해 '해야'로 은상을 받았습니다.
당시로서는 제법 파격적인 사운드와 창법으로 인기를 한몸에 모았던 마그마는 딱 한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해체하였는데, 이 앨범은 몇년전 재발매되기전까지만해도 매니아들에게 수집의 표적이 되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87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는 '이밤을 다시 한번', '눈오는 밤', '사랑하는 우리' 등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락 발라드 가수로 그만의 노래 스타일을 굳히게 되죠. 참고로 이 앨범에는 김민종씨가 98년 그의 4집 앨범에서 리메이크했던 '같은 하늘 아래'도 수록되어 있다죠.

이후 89년 발표한 2집에서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 다시 한번 그만의 스타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3집, 4집까지 발표하지만, 1집, 2집때만큼은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목사님으로 변신하여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계시다고 하며, 2년마다 한국에 돌아와 자선콘서트를 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탈렌트 최수종씨의 매형이기도 합니다.

'이 밤을 다시 한번',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는 지금 들어도 당시의 짜릿함이 느껴진다죠.
요즘 같은 눈 많은 겨울에 라디오에서 꾸준히 들려오는 '눈오는 밤'도 경쾌하고 따스합니다.


'조하문 - 이 밤을 다시 한번 / 눈 오는 밤 / 사랑하는 우리'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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