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돌아올까봐'는 '이 거지같은 말'을 작곡한 김세진씨가 곡을 쓰고, 서영은씨가 직접 작사를 한 노래라고 합니다. 그동안 서영은씨는 종종 앨범 수록곡의 가사를 직접 써왔었지요. 노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을 고하고 떠난 남자를 잊지 못하고 돌아올까봐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런 가슴 아픈 노래에 특히 잘 어울리는 서영은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또한 노래의 애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서영은 - 혹시 돌아올까봐 (with H-유진)
이 노래가 수록된 미니 앨범은 "With Soulish Mates"라는 타이틀로 '이 거지같은 말'을 포함하여 총 8곡이 수록된다고 합니다. '이 거지같은 말'의 연주 버젼과 노블레스와 함께 한 노래인 '너는 날 녹여'의 연주 버젼을 제외하면, 총 5곡의 신곡이 들어있는 셈입니다.
9월 28일 발매되는 미니 앨범 "With Soulish Mates"를 벌써 예약 주문을 받고 있어 아직 열흘 이상 남았지만 주문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ㅋ
여름보다는 봄/가을에 더 잘 어울리는 서영은씨의 목소리와 노래!
이제 본격 가을로 접어드는 요맘때가 그녀와 잘 어울립니다. ^^
1. 이 거지같은 말(With 정엽 Of 브라운 아이드 소울)
2. 너는 날 녹여(With 노블레스
3. 존댓말("주인공" 다시 부르기1)
4. 혹시 돌아올까봐(With H-유진)
5. 가슴이 아파 눈물이 흘러(With 길미)
6. 이 거지같은 말(Ver. Guitar N Piano)
7. 그 흔한 말("주인공" 다시 부르기2)
8. 너는 날 녹여(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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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목소리 너무 좋네요~
넋 놓고 듣고 있으니 노래가 끝나 있네요...
다음 뮤직은 왜 무한재생이 안되는건지^^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답글
네, 지난번 이 거지같은 말과 비슷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아요.
맞아요. 다음은 repeat 기능이 없나봐요.
어째, 백지영 삘이 나는 건 왜일까요?
저만 그리 느꼈는지 몰라도.
답글
오잉? 백지영 삘이라고?
밀러 말 보고 나서 아침에 유심히 들었는데,
잘 모르겠던데.. ㅎㅎ
혹시 작곡가가 같은가? 안찾아봐서 그건 모르겠다. ^^;
음악풍보다는 보이스 컬러가 백지영 느낌.
이전 서영은 목소리톤하고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사실 백지영은 너무.. 감정이 많이 실려서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이 곡은 그런 면에서 백지영 삘이 나요.
감정 실어서 약간 꺽어(?) 부를 때 특히..
답글
백지영의 애절 발라드는 많은 남성들이 좋아하더라구~ ㅎ
서영은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호소력이 묻어나와서..
내가 아는 어떤 분은(50대 정도)~ 카오디오 하시는 분이었는데,
백지영씨 노래 들을때가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구~
엄청난 오디오 기기를 갖추신 분인데.. ㅋ
여성 가수의 목소리가 카오디오에서는 상당히 듣기 좋다고 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