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약 5년전(2005년) N사 블로거 시절, 이웃이었던 카xx님 블로그에서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바로 CD를 지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절 감동시켰던 음반은 Jesse Colin Young라는 분의 73년도작 "Song For Juli" 음반인데, 당시 음반이 도착한 이후로 차에서 한동안 그 음반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Jesse Colin Young라는 분은 60년대 중반 결성되어 70년대초까지 활동했던 포크락 그룹 The Youngbloods의 멤버였습니다. 이 그룹은 'Get together'라는 멋진 노래를 남겼죠. 요건 담 기회에.. ㅎ

위 사진에서 보이는 그의 딸인 Julia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Song for Juli'뿐만 아니라,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들을때마다 손가락으로 핸들을(운전할때 들으면 ㅋ) 툭툭 치게 만드는 'Morning sun', 드럼과 색소폰 소리때문에 들을때마다 Sweet Smoke가 생각나는 'Ridgetop', 'Morning sun'과 비슷한 분위기로 대칭되는 노래인 듯한(노래 가사 시작부분도 아침 해와 저녁이라는 것만 다르답니다.) 'Evening', 흥겨운 컨트리풍 스타일에 약간의 재즈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적절한 속도의 완급조절로 인해 6분이 넘는 시간임에도 지루함을 못느끼게 하는 'Miss Hesitation', T-Bone Walker의 곡으로 신나는 블루스를 한판 들려주는 'T-Bone shuffle', 불어로 추측되는 가사를 가진 독특한 풍의 'Lafayette waltz'와 Hank Williams의 곡으로 Carpenters의 노래로도 많이 알려져있는 'Jambalaya'의 접속곡, 피아노 반주가 유난히 귀에 잘 들어오는 깔끔하고 정돈된 'Country home'까지.. 어느 한곡도 소홀히 대할 수 없는 앨범입니다.

이 음반은 다음에서 음원 제공이 되지 않아, 'Song for Juli'를 유튜브에서 찾아 올려드립니다. ㅎ
다음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플러그인에서 제공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노래를 올린 사람이 소스 제공을 하지 않아, embedded로는 감상이 안되네요.
클릭을 한번 더 해서 유튜브 사이트로 직접 가서 들으셔야 합니다. ^^;


Jesse Colin Young - Song for J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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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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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잉커 2010.10.27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이곡 제목이 낯이 익다 했더니 저희 아부지가 ^^;; 갖고 계시는 곡중 하나네요.
    아부지께서 너무 자주 틀어두시는 바람에 귀에 익을대로 익어버렸네요.
    곡이 한곡도 버릴게 없어요~

  2. BlogIcon misszorro 2010.10.27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 감사드려요~^^ 잊혀져가는 추억의 노래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담겨있어 넘 좋네요 자주 들러서 음악 감상하고 갈께요~ 아프던 머리가 한결 나아지는 기분입니다^-^

  3. miller 2010.10.27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아요.
    반짝이는 가을햇살 아래서 들으면 더 좋을듯.
    연주가 참 맑고 밝고 아름답네.
    줄리아라는 사람은 참 좋을듯.

    근데 갑자기 왤케 추워지는 거죠.. 싫다.

  4. 카이파 2010.10.27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엑스엑스님 여기 왔사옵니다~ ㅎㅎㅎ
    저 곡을 잊지않고 계시군요!
    유툽영상좀 감상할라 했더니 플레이를 거절하는군요. 마침 대물이 시작해서리...
    나중에 유툽에 직접가서 감상해봐야겠어요.

  5. BlogIcon Claire。 2010.10.28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이라 그런지 옛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촉촉해져서 참 좋아요.
    이 노래를 몇 번째 계속 듣고 있네요 ㅎㅎㅎ
    날이 선선해지고 가을은 이래서 좋다고 룰루랄라 하고 있었더니..
    겨울이라고 해도 믿을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곧 풀린다고 하지만 가을이 훌쩍 지나가버리기 전에 단풍 구경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