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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K팝스타

아이유 - 좋은 날 / 느리게 하는 일 / 첫사랑이죠 (with 나윤권)

by 만물의영장타조 201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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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10대 여고생이지만,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유의 새로운 노래가 온라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3번째 미니 앨범 "Real"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좋은 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유는 2008년 9월에 EP 앨범 "Lost And Found"를 발표하며 '미아'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다고 하네요. 이듬해인 2009년 4월에 1집 앨범 "Growing Up"을 발표하였구요. 하지만, 전 작년(2009년) 말에 나온 '마쉬멜로우'를 통해 아이유를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마쉬멜로우'는 전혀 제 취향이 아니어서 어디서 또 이상한 10대가 나타났나? 라고 생각했었답니다. ㅋㅋㅋ

그러다가 올해 (2010년) 초 나윤권씨와의 듀엣곡인 '첫사랑이죠'를 들으며 아이유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어? 노래도 좋고 잘 부른다~ 라구요. 그리고 바로 이어 '다섯째 손가락'이라는 발라드곡을 들으며 아이유의 노래 솜씨와 분위기에 점차 빠져들었습니다.

올 한해 아이유는 남자 가수들과의 듀엣곡도 많은 편입니다.
나윤권씨와의 듀엣곡 이후에, 임슬옹군과 '잔소리'를 함께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유승호군과 '사랑을 믿어요', 성시경씨와 '그대네요'를 함께 불렀습니다. 1년 사이에 4명의 남자 가수과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만큼 노래를 잘 불러 인기가 높다는 소리도 되겠지요. ^^

이번에 인기를 얻고 있는 '좋은 날'은 경쾌한 리듬을 가진 곡입니다. 오빠가 좋다고 맘속으로 고백하는 다소 수줍은 내용인데, 빠른 템포의 노래라 어색한 느낌도 있는데, 요즘 10대들의 감성에는 오히려 더 맞는가봅니다. ^^; 그리고, 이번 앨범의 다른 곡중에서는
개인적으론 '좋은 날' 이외에 발라드풍의 '느리게 하는 일'이 맘에 드는군요. 떠나간 연인이 혹시라도 다시 돌아올까봐 느리게 느리게 잊겠다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애절하게 부르는데, 아이유의 목소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미니 앨범은 일반판과 스페셜 패키지 2가지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음원 공개는 되었으나, CD로는 15일경 나온다고 하네요)
스페셜 패키지에는 40페이지짜리 화보집과 2011년 캘린더, 그리고 포스트잇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한정 예약 주문이라 빨리 주문하라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부르짖고 있는데, 가격이 좀 착하지 못한 편입니다. 미니 앨범인데, 달력/화보집 제공하고 가격이 무려 23,800원이나 하네요. -.- 일반판은 8,900원임. (이러고도 제가 지를지도 모르겠지만요. ㅋㅋ)


아이유 -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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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느리게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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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첫사랑이죠 (with 나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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