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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 James Harvest - Poor man's moody blues / Hymn 66년에 결성되었던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성향 락 그룹 Barclay James Harvest (이하 BJH)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oor man's moody blues'라는 대곡 스타일의 노래로 많이 알려져있지요. '대곡'이라고 하면 용어가 좀 애매한데, 노래 러닝타임이 6분 이상 넘어가고, 락발라드풍으로 노래를 듣고 있으면 뭔가 좀 웅장한 느낌도 나면서 감동도 살짝 밀려오는 그런 스타일의 노래를 예전엔 '대곡'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FM 프로인 "황인용의 영팝스", "박원웅과 함께"를 통해 'Hotel California' (Eagles), 'Holiday' (Scorpions), 'Epitaph' (King Crimson) 등 락의 명곡들이 인기를 많이 누렸었지요. 장르는 좀 다르.. 2010. 4. 11.
Focal Demonstration CDs (1,3,4,5,6,7번) / Joe Jackson - Cha cha loco 오디오에 조금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아실만한 "Focal Demonstration CD" 세트입니다. ^^ 한때 카오디오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터라 (지금은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네요. ㅎㅎ), 여전히 이런 CD (오디오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이 수록된)에 눈길이 가고 있답니다. 이 박스 세트는 스피커로 유명한 포칼사에서 제작한 데모 CD들을 모아놓은 것인데, 2번만 빠져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본사에서 2번 CD는 죄다 수거해 갔다고 하네요. (뭔 문제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암튼, 그래도 6장의 CD들이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 최초의 가격으로는 9만원대를 자랑하는 버거운 가격이지만, 와xx 사이트에서 특별 이벤트를 하고 있어 3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했다는~ .. 2010. 4. 9.
Robert Plant - Big log 아래는 2003년 11월 N사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6-7년만에 슬쩍~ 다시 올리기라고나 할까요? ^^; 글을 조금 손대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대로 올립니다. 어차피 원본 포스트가 그대로 제공되기에.. 2003년에 쓴 글이니, 어색하거나 지금의 상황과 다소 맞지 않아도 양해해주시길... ㅎㅎ 그래서 51회 그래미상을 5개의 상을 획득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던 Alison Krauss와 함께 한 앨범 "Raising Sand"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평소 음원 제공용으로 애용하던 C사의 음원이 이 노래를 제공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N사의 음원을 이용한 이전 포스트로 링크하였습니다. 음악을 들으시려면, 링크 팝업이 뜬 다음 아래쪽 플레이어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 2010. 4. 8.
Julie London - Cry me a river / Fly me to the moon 우리에게는 'Cry me a river'와 'Fly me to the moon'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재즈 여성가수 겸 여배우인 Julie London (줄리 런던)입니다. Julie London은 1926년에 태어나 2000년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95년도에 뇌졸증으로 쓰러진 이후 세상을 뜰때까지 오랜 흡연으로 인해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이전 10여년 동안은 영화 배우로 활동을 했었고, 55년에 재즈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발표하면서 재즈 가수로서의 삶이 시작된 듯 합니다. 55년도에 발표한 첫 LP 앨범 "Julie Is Her Name"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이 앨범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 9위까지 오른 그녀 최고의 히트곡 'Cry me a r.. 2010. 4. 7.
윤하 - 말도 안돼 (from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손예진씨, 이민호씨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지난주 시작되었던 모양입니다. 다소 정신없는 날을 보내느라,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것도 손예진씨 주연인데두요. ㅋㅋ "개인의 취향"이라고 해서 사람 개개인의 취향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손예진씨가 맡은 역의 이름이 '박개인'이라고 하네요. 끄응~ 뭐, 물론 중의적인 뜻일수도 있겠지만, 좀 어색한 건 사실입니다. ^^;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여기 삽입된 노래는 아주 맘에 듭니다. 윤하씨의 '말도 안돼'라는 노래인데, 통통 튀는 리듬과 멜로디로 귀에 차악~ 다가오는 멋진 곡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이 강한 노래입니다. 윤하씨가 워낙 노래를 잘 불러서 그런걸까요? 자꾸 들으니 이 노래가 드라마 어느 부.. 2010. 4. 6.
서영은 - 바보사랑 올초(2010년) 애절한 발라드 '후두둑'을 발표했던 서영은씨가 이번엔 다소 밝은 멜로디의 '바보사랑'을 디지탈 싱글로 발표하였습니다. 사랑의 이별을 경험한 다음 새로 찾아온 사랑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담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건만, 어느새 맘속에 들어와버린 그에 대해, 사랑을 들킬까봐 두려워하고 깨질까봐 사랑한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바보같은 모습을 표현한 내용을 경쾌한 멜로디속에 담아 서영은씨 특유의 애절 & 간절한 목소리로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노래를 듣고서 '혼자가 아닌 나'에서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후두둑'보다는 훨씬 더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듯 합니다. '서영은 - 바보사랑'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2010. 4. 5.
[재즈공연] 곽윤찬 트리오 : "Jazz meets Seoul" 4/30(금) 오후 8시, LG아트센터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씨의 재즈 공연이 4월 30일(금)에 있더군요. 오늘 아침 재즈 잡지에 실린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3월까지 예매했으면 조기 예매 30% 할인 받는 것이었는데, 3일 늦게 알아서 할인도 못받았네요. -,- LG 아트센터에서 하는 재즈 공연치고는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VIP석이 8만원이긴 하나, VIP석은 가운데 쪽이라 앞자리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R석이 더 좋답니다. 아직 공연 소식이 많이 퍼지지 않았는지, R석의 맨 앞자리가 고스란히 좌석이 남아있더군요. 공연 당일이 평일(금요일)이라 회사 일때문에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과감히 그냥 질렀습니다. ㅋㅋ 머~ 정 안되면 수수료 내고 포기하는거구요. -.- 곽윤찬씨의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3집 "Noom.. 2010. 4. 3.
Bay City Rollers - Saturday night 제목에 Saturday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노래 중에 아마도 가장 널리 알려지고 유명한 노래가 Bay City Rollers의 'Saturday night'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룹 Chicago의 'Saturday in the park'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진 정도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 스코틀랜드 출신의 그룹으로 Beatles의 커버 버젼을 주로 연주하던 이들은 70년대초 영국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답니다. 그러다가 'Saturday night'으로 미국에서 76년도 첫번째 주에 빌보드 팝차트 1위에 오르는 화려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이미 영국에서 70년대초 싱글로 발매되어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한 실패한 노래였다는데, 몇년뒤 미국에서 크게 성공을 했지요... 덕분에.. 2010. 4. 3.
영화 "그린존 (Green Zone)" (2010) 오랜만에 영화 관련 포스트를 올리는 듯 합니다. 부서를 옮긴 다음부터 정신적, 물리적 여유가 없다보니 영화를 보는 것도 뜸해지고 그렇네요. 혹 영화를 보더라도 포스팅할 여력이 없었구요. ^^; 지난번 마지막으로 보았던 "프롬 파리 위드 러브"도 결국 포스팅을 못하고 넘어갔네요. ㅎㅎ 간만에 저녁 시간에 짬을 내어 "그린존"을 보고 왔습니다. "셔터 아일랜드"와 둘중 뭘 볼까 고민하다가 일단 조금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그린존"을 골랐습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사건을 다룬 것이라 가벼운 주제는 아니나, 그래도 액션이 가미되어 덜 실망할 것 같아서였답니다. ^^; '본' 시리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서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를 가운데 두고, CIA와 정부 보안.. 2010. 4. 2.
Three Dog Night - Pieces of April 봄이 왔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2월의 연장 느낌이 더 많았던 3월이 가고, 드디어 4월이 왔습니다. 정말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매년 4월이면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오는 곡들이 있습니다. Simon & Garfunkel의 'April come she will', Chris De Burgh의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Deep purple의 'April' 등등... 여러 4월의 노래들 중에서 제가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Three Dog Night의 'Pieces of April'입니다. 이전 N사 블로그를 뒤적뒤적 해보니, 제가 이 노래를 2004년 4월 1일, 2008년 4월 1일에 포스팅했었더군요. 오늘로써 세번째 포스팅이 되네요. ㅎㅎ 물론,.. 201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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