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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영화볼때 짜증나는 사람들~ [극장에서 생긴 일] 넓어진 앞뒤 좌석… 극장 에티켓, 좌우부터 챙기자 위 기사를 보고 공감이 가서 포스팅을... 요즘 들어 극장을 자주 가다보니 가끔씩 매너를 상실한 부류들을 보게 됩니다. 앞좌석 발로 차는 (아무 생각 없이 그러는 경우도 있고, 다리 꼬면서 툭~ 치기도 하구요) 경우, 옆좌석끼리는 연결되어 있는데, 다리 떨거나 의자를 흔드는 경우, 햄버거나 피자 조각 들고와서 먹는 경우, 영화 보면서 감상문을 애인 또는 친구에게 줄줄~ 애기하는 경우, 핸드폰 받거나 문자 보내는 경우, 12세 관람가 또는 15세 관람가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데리고 왔는데, (자기 자식 데리고 와서 관람 불가 영화 보여주는거 누가 말립니까?) 아이가 영화 보면서 감탄사나 소감을 부모에게 말하는 경우, 제가 가장 싫어하.. 2009. 5. 26.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2009) 지난주 목요일 개봉하여 목/금/토/일 개봉한지 나흘만에 관객 160만명을 불러모았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처음엔 네티즌들의 평으로 볼때, 생각보다는 좋지 않아 영화가 혹 재미없지나 않을까라는 고민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터미네이터"인데, 볼거리라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엄청난 수의 관객몰이를 한 것을 보고는 재미있기는 한 모양이다~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ㅎㅎ 전 영화 제목이 "터미네이터4"인 줄 알았습니다만, 실제로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이며, 원제로는 "Terminator Salvation"이더라구요. ㅋㅋ 이전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내용이 그다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존 코너와 엄마인 사라, 존 코너를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왔다는 정도만 어렴.. 2009. 5. 26.
The Black Eyed Peas - Boom boom pow (연 7주째 빌보드 Hot100 정상, 2009년 5월 30일자) 2009년 5월 30일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연 7주째 The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이 노래는 아직까지 시큰둥한 반응이었는데,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ㅋㅋ 4위는 지난주 11위에서 7계단이나 뛰어오른 Pitbull의 'I know you want me (Calle Ocho)'이며, Top10에 새로 진입한 Jeremith의 'Birthday sex'도 지난주 13위에서 9위로 올라왔네요. 요 몇주간 기세 등등하게 Top10에 등장했다가 다음주 바로 꺾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 두곡의 상승세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지난주 11위로 hot shot 데뷔했던 Daughtry의 '.. 2009. 5. 25.
Pink Floyd - Us and them (From "Pulse")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너무나 유명해서 함부로 언급하기 꺼려지기는 하지만, 그 안에 수록된 이 곡 하나만 잠시 소개하고 사라지려고 합니다. 73년에 발매되어 무려 724주동안이나 빌보드 앨범 차트에 머물렀다는 Pink Floyd의 음반 "Dark Side Of The Moon"이 바로 그 음반입니다. 73년에 차트에 처음 등장해서 88년에서야 차트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15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음반이네요. 이 앨범에서 소개하려는 곡은 Dick Parry의 색소폰 연주가 맘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Us and them'입니다. 제가 이 곡을 알게된 것은 조금 늦게랍니다. 앨범은 라이센스 LP를 통해 이미 80년대 중반에 접하였으나, 그 LP에는 이 노래가 금지곡이었는지 수록되지 않아 노래의 존재를 .. 2009. 5. 24.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DMC)" (2008) 이 영화는 극장에서 예고편 한두번 보았을때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습니다. 웬 유치한 애들 영화가 나왔나보다.. 라고만.. 하지만, 영화의 줄거리를 알고 나서는 흥미가 급상승했습니다. 주인공 '네기시'(Kenichi Matsuyama)는 사랑 노래를 부르는 팝 뮤지션이 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데쓰 메탈 밴드의 리더가 되었고, 좋아하는 여자 친구 '아이카와'(Rosa Kato)때문에 그 사실을 숨기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 줄거리를 알고 나서도 내용은 물론 유치하지만(^^;), 데쓰 메탈을 한때 잠시나마 들었다는 이유로 음악도 듣고 싶었고, 이런 장르를 소재로 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네기시'는 영화 "데쓰 노트" 시리즈에서 열연한 마츠.. 2009. 5. 23.
영화 "천사와 악마" (2009) "다빈치 코드"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베스트 셀러가 되었던 댄 브라운의 소설 "천사와 악마"를 영화한 것입니다. 엉화화는 "다빈치 코드"가 먼저 되었지만, 실제 소설 출간은 "천사와 악마"가 먼저 라고 합니다. "다빈치 코드" 소설이 한창 유행할때 "천사와 악마" 소설도 읽었지만, 지금 소설 속 내용중 기억나는 것은 거의 없네요. ㅋ 그러다보니, 영화를 보면서도 원작과 비슷한건지 많이 달라진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반전이 원작에도 있는 것인지, 특히 헬기를 타고 올라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건 웬지 어색해보입니다만... ㅋ 주말에 "천사와 악마" 소설을 다시 한번 복습해야겠습니다. ^^ 영화 "다빈치 코드"는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아서 실망할까봐 아예 보지도 않았었답니다. 하지만, 이번 "천사와 .. 2009. 5. 22.
The Blue(더 블루) - 그대와 함께 / 너만을 느끼며 (2009년) 김민종씨와 손지창씨가 14년만에 뭉쳐서 이전의 The Blue로 돌아왔습니다. 두사람 모두 20대의 청년에서 40대에 가까운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92년도에 잘나가던 청춘 스타 두명이 뭉쳐 The Blue라는 이름으로 '너만을 느끼며'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었지요. 95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다 중단을 하고 각자 연예 활동을... 그러다 중견 연예인이 되어 다시 뭉쳤습니다. ^^ 이번에 "The Blue, The First Memories"라는 타이틀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신곡 하나를 포함하여 이전 그들의 히트곡을 다시 불러주고 있습니다. KBS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그대와 함께', 이들의 첫번째 히트곡(맞나요?) '너만을 느끼며' 등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 2009. 5. 20.
영화 "싸이보그 그녀" (2008) 영화 "싸이보그 그녀"는 극장에서 예고편으로 본 기억이 없는 듯 합니다. 제가 놓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보러 간 것은 이웃 블로거들의 영향이 큽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곽재용 감독의 기존 영화를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재판이다. 라고 비판을 많이 했지만, 아이디어가 제법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미래에서 누군가 와서 현실과 섞여 사는 것도 신선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싸이보그 여친으로 등장한 것은 최소한 제게는 멋진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물론, 출연한 일본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이쁜 것도 조금 영향은 있지만, 여배우가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영화를 보러갈 나이는 이미 지난 상태라.. ㅋㅋ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는 많은 분들이 .. 2009. 5. 20.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8)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제목부터 독특한 이 영화의 예고편을 서너번 본 것 같습니다. 김태우씨와 고현정씨의 대화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제목과 같은 대사가 나온 것을 보고는, 잘 알기 위해서 이 영화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두시간 약간 넘는 상영시간동안 영화를 보면서도 뭔가 아리송 했습니다만,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도 이 영화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겠네요. ^^; 홍상수 감독이 만든 영화중에서 제가 본 것은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오! 수정"이었습니다. 우연히 극장에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 뭔가 재미는 있는 듯 하지만, 도통 뭘 말하고자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던... 그 뒤로 고 이은주씨 때문에 "오! 수.. 2009. 5. 19.
자연사박물관 우석헌 (남양주) 지난 일요일(어제구나.. ㅎㅎ) 조선 26대 고종과 명성황후가 합장된 홍릉, 27대 순종과 왕후들이 합장된 유릉을 둘러보고 난뒤, 다시 '자연사박물관 우석헌'쪽으로 향했습니다. 홍유릉에서 차로 3-4분 거리에 사릉(단종 비의 묘)이 있었는데, 바로 앞 안내문에 공개적 개방은 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더군요. 학술연구, 교육 등의 목적으로 사무실에 신청하면 들어갈 수 있다고 되어있더군요. 빗방울도 약간씩 오고, 안내문도 붙어 있고, 사릉은 못들어가고 바로 박물관으로 고고~ '자연사박물관 우석헌'은 일요일에는 낮 12시에 문을 여는데, 홍유릉을 들렀다가 12시 40분쯤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에 차량이 그득하더군요. 다행히 나가는 차량이 두대 정도 있어 무사히 주차! 박물관 입구입니다. 오른쪽 안보이는 곳이 주차.. 200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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