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재즈 뮤지션 중에서도 상당한 고참에 속하는 색소폰 주자인 벤 웹스터 (Ben Webster, 1909-1973)의 초기 대표작인 Soulville (1957년작)을 들으며 출근했습니다

고참이신데 어느 정도 연배이신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Duke Ellington (1899), Loius Armstrong (1901), Bix Beiderbecke (1903), Coleman Hawkins (1904), Billie Holiday (1915), Ella Fitzgerald (1917), Dizzy Gillespie (1917), Charlie Parker (1920), Red Garland (1923), Sarah Vaughan (1924), Oscar Peterson (1925), Miles Davis (1926), John Coltrane (1926), Bill Evans (1929), Sonny Rollins (1930), Clifford Brown (1930)

여성 재즈보컬 삼총사이신 빌리 할리데이, 엘라 핏츠제랄드, 사라 본 보다도 윗분이시고, 콜맨 호킨스 보다는 다섯살 동생이네요. 그외 오래된 분으로 생각되는 디지 길레스피, 찰리 파커 보다도 형님이십니다 ㅎ

이게 뭐라고 ㅋㅋ

이 앨범에는 오스카 피터슨, 레이 브라운, 허브 엘리스, 스탠 레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오스카 피터슨이 본격 트리오로 활동하며 We Get Request 등의 명반을 발표하기 이전에 레이 브라운, 허브 엘리스랑 트리오로 잠시 활동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전 이 앨범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ㅎ 색소폰 연주가 재즈 발라드에 들어있는 곡들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답니다 ㅎ 트럼펫은 간혹 느린 곡에 있어도 울부짖거나 뮤트를 써서 긴장감을 드러내는 스타일도 괜찮지만, 색소폰이 발라드로 연주되면 걍 느끼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ㅎ 색소폰 소리는 비트있고 리듬감 있는 비밥, 하드밥에 있어야 제 취향이라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모나 벤 웹스터의 역량으로 이 앨범은 상당히 높게 평가됩니다 ㅎ

전 10년에 한번 들을까말까한 음반이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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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2019) 말러 교향곡을 열심히 들은적 있었는데 ㅎ 거의 1년간 잘 듣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원래 9번 1번을 즐겨들었는데 오늘은 7번을 1971년도에 녹음한 라파엘 쿠벨릭님 (1914-1996) 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로 듣습니다. 체코 출신인 쿠벨릭님은 1948년 체코가 공산화되면서 영국으로 탈출했었다네요. 이후 67년에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시카고 심포니, 로열 오페라, 코벤트 가든,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등 지휘를 했다고 합니다.

1악장은 의외로 웅장함이 느껴지는 어찌 들으면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의 영화 음악에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ㅎ 총 5악장으로 구성되어있고 다소 어려운 음악이라고 합니다만,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엔 괜찮은 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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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9년) 11월에 수십년동안 좋아하던 가수의 희귀 씨디를 드디어 구했습니다 ^^ 90년도 '한여름밤의 꿈'으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권성연씨의 유일한 독집 앨범입니다. 엘피로는 구하기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씨디로는 새것은 커녕 중고 음반조차도 몇년에 한번 흔적을 찾을 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씨디의 흔적이라도 본게 4-5번? 정도밖에 안되었으니 ㅎㅎ

특이하게도 권성연씨의 가장 큰 히트곡은 '한여름밤의 꿈'이 아니라 "피구왕 통키" 주제곡이라고 합니다 ㅋ 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나름 히트한 만화영화였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체구에도 상당한 가창력을 뽐내던 권성연씨가 이 독집 앨범만 한장 내고 가수 활동을 그만둔것이 항상 아쉽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권성연씨에 대한 포스팅이 별도로 있고 티스토리로 이전 하기전인 n 블로그에서도 포스팅하기도 했습니다. 이분은 정말 슈가맨에 꼭 나오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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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 브라운과 맥스 로치의 음반을 꺼내들었습니다. 재즈중에선 쿨 보다는 하드밥을 선호하는 편이라는 ㅎ

트럼페터인 클리포드 브라운 (1930-1956) 은 26세에 자동차 사고로 요절하여 재즈 역사에 보다 큰 획을 긋지는 못했지만 몇년간의 짧은 활동 기간치고는 재즈팬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가 참여한 몇 작품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재발매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Clifford Brown with Strings (1954)
Sarah Vaughan with Clifford Brown (1954)
Study in Brown (1955)
Clifford Brown and Max Roach at Basin Street (1956)

이 정도가 그의 대표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

At Basin Street에는 드러머 맥스 로치(1924-2007)를 비롯하여 색소폰주자인 소니 롤린스(1930-현재)도 같이 참여하여 퀸텟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맥스 로치 또한 마일즈 데이비스, 스탄게츠, 찰리파커, 소니 롤린스 등과도 활동한 노장이셨지요 ㅎ

소니 롤린스는 뭐 워낙 유명하셔서 ㅎ 아흔이 가까운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시며 활동하셨구요. 넘 유명해서 패쓰~ ㅎ

이 앨범에 참여한 피아니스트는 리치 파웰 (1931-1956)로 비밥 뮤지션으로 유명했던 버드 파웰의 동생입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클리포드 브라운과 함께 야간에 이동하다가 같이 참변을 당해 제대로 꽃도 피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요 (당시 운전을 파웰의 아내가 했다네요. 세명 모두 사망 ㅠ.ㅠ)

베이시스트인 조지 모로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암튼 오랜만에 신나는 하드밥 음악을 들으며 출근하니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

Clifford Brown - trumpet
Sonny Rollins – tenor saxophone
Richie Powell – piano
George Morrow – double bass
Max Roach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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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이 16세에 작곡했다는 8중주입니다. 몇년전 작고하신 네빌 마리너경(1924-2016)께서 바이올린을 직접 연주하며 ASMF와 함께 1967년 녹음하여 이듬해 발매된 음반입니다. 16세에 이런 곡을 작곡했다니 멘델스존이 새삼 존경스러워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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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꼬네 할아버님께서 어제 타계하셔서 온라인에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네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분이 만든 영화 음악을 듣거나 그 음악이 담긴 영화를 보며 지냈을것 같습니다

아침에 급히 찾아본 씨디중 그가 작업한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사운드트랙 음반을 들고 나와 출근하며 들었습니다. 30여년전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사실 그 당시 완본이 아니라 편집본이라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잘 안가기도 했습니다. 유명하다니깐 무턱대고 봤던 ㅋ 근데 미국 갱단의 이야기라 우리네 정서와도 좀 동떨어지기도 했던.. 그 이후 다시 본적은 없는데 음악만은 가끔 들었던 기억입니다. 로버트 드 니로가 나왔던 기억만.. 제니퍼 코널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

테마곡, Poverty, 특히 게오르그 잠피르님의 연주가 있는 Childhood memories는 언제 들어도 짜릿합니다. 보컬과 함께 한 잠피르님의 팬플룻 연주가 담긴 Cockeye's song 은 긴장감 넘치는 도입부와 함께 익숙한 팬플룻 소리가 영화의 비장함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또한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는 곡이라는..

오랜만에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들으니 옛 추억도 되살리고 좋았습니다

R.I.P. Ennio Morri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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