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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탄자니아에서의 이틀째 밤입니다. 어제 오후에 도착해서 인터넷 접속 및 회사 사내망 접속과 싸우다가.. (회사에서 빌린 노트북인데, 무선랜이 망가진 모양입니다. 끄응~ 며칠뒤 케냐, 수단으로 옮겨서 그 동네 호텔이 유선랜 지원 안하면 인터넷도 못합니다. 흐~) 동료에게 문제 해결 부탁해놓고 잠을 자다가 한국 출근 시간에 맞춰 새벽 3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저녁 7시, 탄자니아 시간) 좀 졸립니다. ㅋㅋ (좀 있다 저녁 먹으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잠은 못잡니다. -.-) 탄자니아의 수도인 Dar Es Salaam은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제가 있는 호텔 Kilimanjaro Hotel Kempenski도 바닷가에 위치해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물론, 제가 묵고 있는 방은 sea view가.. 2009. 10. 9.
출장 갑니다.. 평소 가보기 어려운 나라인 동부 아프리카로 출장갑니다. 탄자니아, 케냐, 수단... 모기를 조심해야 하는 나라들~ 다소 정치, 사회 상황이 불안하여 외교부에서 여행 제한 국가로 지정하여, 여행자 보험도 못든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세 나라의 수도만 골라서 가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으나, 요즘 수도에서도 부유층 대상으로 납치, 강도 등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조심하라고 되어있더군요. 이들 나라에서도 신종 플루가 유행하기 시작하는데, 나라 특성상 정확한 통계를 집계하기엔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열병과 말라리아를 조심해야 한다고.. 황열병은 지난주 국립의료원 가서 예방 주사 맞았슴다. 한번 맞으면 10년 유효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네요. 후유증으로 4-5일 지난뒤 열이 조금 나고 근육통이 있습니다만... 2009. 10. 6.
오대산 방아다리 약수, 월정사, 대관령 양떼 목장,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관 이번(2009년) 추석 연휴동안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곳입니다. 휘닉스 파크에 묵으면서 근처를 돌아다녔네요. 오대산을 제외한 나머지는 예전에도 갔던 곳이긴 하나, 아이들의 기억속에서 이미 사라져버린터라 새로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ㅋ 시간상으론 하루에 다 구경하기에 좋았지만, 조금 빠듯한 일정이었던 같습니다.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오후 5시에 돌아와서, 휘닉스 파크 놀이방에서 1시간 정도 놀기는 했지만, 제대로 놀지 못하고 졸리고 배고프다고 하더군요. (여기 놀이방 무지하게 비싼데.. -.-) 오대산 방아다리 약수터 가는 길목입니다. 한국의 7대 약수중 하나라고 합니다. 약간 비리면서도 톡 쏘는 탄산맛이 나기 때문에 위장병, 신경통 등에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큰 물통 들고 물을 길어 가더.. 2009. 10. 4.
영화 "페임(Fame)" (2009) Irene Cara를 세계적인 스타로 올려놓았던 80년도 영화 "Fame"의 리메이크 영화가 하두 선전을 해서 보고 왔습니다. 원작 영화에서 Irene Cara는 연기와 함께 영화 주제가인 'Fame', 삽입곡 'Out here on my own'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었지요. (83년도 영화 "Flashdance"의 주제가인 'Flashdance... What a feeling'으로 인기 절정에 올랐었지만요) 80년도 원작 영화의 노래만 들어왔었뿐, 막상 영화는 보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번 리메이크 영화에 대해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 영화겠거니.. 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영화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노래와 춤이 흘러나오는데, 조금 정신이 없었습.. 2009. 10. 3.
추석 연휴... 추석 연휴 끝나고 이틀뒤에 출장을 가기 때문에, 하루 먼저 쉽니다. 10월 1일/2일/3일 에 타남매, 타남매 조부모와 함께 휘닉스 파크로 갑니다. 머리를 화악~ 식혀놓고 리프레쉬 하려고 했지만, 출장건 때문에 연휴 동안 열심히 업무와 관련된 뭔가를 연구해야 하네요. -.- 암튼,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남은 한해도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2009. 10. 1.
영화 "미래를 걷는 소녀" (2008) 과거로 돌아가거나 미래를 잠시 구경하고픈 생각은 누구나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타임머쉰도 등장하고 터미네이터같이 복잡한 구성도 나오게 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는 상상을 하다보면, 과거의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미래에 살고 있는 사람과 통화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2000년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동감"이나 미국 영화 "프리퀀시"가 공교롭게도 같은해에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등장하였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김하늘씨, 유지태씨가 주연한 "동감"이 먼저 개봉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실제 제작은 "프리퀀시"가 먼저였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프리퀀시"의 제작 내용이 국내에 돌아다니다가 발빠른 제작사가 "동감"을 만들었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 2009. 9. 28.
Jay-Z - Empire state of mind / Run this town / Young forever : 2009년 10월 3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2009년 10월 3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 여전히 The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이 연 13주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전 No.1 히트곡 'Boom boom pow'의 12주 1위 기록을 넘어서며, 25주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1위 행진도 다음주에는 조금 위태할 듯 합니다. 새 앨범 "The Blueprint 3"를 발표하며 이번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한 힙합 뮤지션 Jay-Z의 노래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Rihanna, Kanye West와 함께 부른 'Run this town'은 지난주 4위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며, Alicia Keys와 함께 한 'Empire state of mind'는 지.. 2009. 9. 27.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야설록씨가 그린 만화가 원작이 된 숨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원래 사극 드라마나 사극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예고편을 봤을때만 해도 시큰둥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수애'씨도 그리 호감을 가진 배우가 아니다보니 더더욱 영화를 볼 생각은.. 하지만, 시간에 맞는 영화를 고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영화! 우선, 영화가 정통 사극 영화는 아닙니다. 고종때의 이야기를 그리다보니 약간 근대적으로 그려지기도 했고, 또한 칼싸움 장면에서는 그래픽이 동원되어 기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명성황후가 되기전 민자영이란 사가의 이름을 가졌을때 말하던 투가 사극에서 들어왔던 말투가 아니라, 상당히 현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약간 어색하.. 2009. 9. 26.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09) 어제는 회사 부서원들과 함께 문화 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어제부터 정식 공연을 시작한 "오페라의 유령"을 10명이 보고 왔네요. 이 뮤지컬은 워낙 유명하고 많이 공연을 한 듯 하여, 볼만한 사람은 다 봤겠구나.. 생각했는데, 어제 보니 관객이 꽉 차서 놀랐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러 오는구나.. 하구요. ^^ 하기야, 저같이 한번도 안본 사람도 새로 보러 오니까요. 유명한 뮤지컬이지만, 내용을 전혀 모른채로 봐서 더 재미있기도 하고, 일부분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공연을 해서 가사를 잘 들으면 되지만, 뒷자리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목소리가 또렷하고 분명하게 들리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뮤지컬인줄 알았는데, 제목과 내용때문인지 거의 클.. 2009. 9. 24.
한강... 오랜만에 가본 한강... 어스름한 저녁 무렵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낮에도, 저녁 무렵도, 한밤의 야경도 모두 좋은 듯 합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야경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 남산 타워가 저쪽에서 보이다니, 정말 한강은 구불구불한가봅니다. 한강 고수부지는 여러번 와보았지만, 한강 유람선 타본 적은 한번도 없네요. 날이 추워지기전에 타남매 데리고 꼭 타봐야겠습니다. 200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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