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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레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 (Preservation Hall Jazz Band)" (2009년 9월) 뉴올리언즈 재즈를 연주하는 Preservation Hall Jazz Band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올초 재즈 패키지로 예매했던터라, 사실 공연을 보기 전에 이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뉴올리언즈에서 재즈 연주하던 사람들이라.. 라는 정도.. 공연 시작전 객선의 전석이 매진이라는 소리에 사실 놀랐습니다. 이 많은 관객들이 그 옛날 초기 딕시랜드 재즈와 비슷한 뉴올리언즈 재즈를 들으러 왔다니... 공연이 시작되자, 아주 흥겹고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1시간 40여분을 가득 채웠습니다. 드럼, 피아노, 트럼본(튜바),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 4명의 관악기 연주자가 때로는 혼자서, 둘이서, 함께 연주하니, 발이 절로 움직이고 어깨가 들썩였습니다. 이들은 노래에도 일가견이 있어, 거의 모.. 2009. 9. 2.
인터넷 다운... 지난 주말부터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고 있습니다. 첨에는 L사의 파xx을 의심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이것 저것 추적을 하다보니, 집안에서 인터넷이 들어오면 방이나 마루로 분배를 해주는 분배기가 고장이더군요. 오늘, 관리사무소에서 사람이 오더니만, 파워 어댑터가 종종 고장이라고 하면서, 분배기 회사에서 직접 구매를 해야 한다더군요. 돈 만원을 입금시켰는데, 내일이나 모레 도착 예정이라고.. -.- 그때까지 집에서 인터넷 사용이 불가하네요. 주말 이틀동안 인터넷이 안되니, 정말 심심하긴 하더라구요. 밤 늦게까지 있을 이유가 없으니, 아이들과 함께 잠만 푸우욱~ 잤습니다. ㅋㅋ 덕분에 몸 상태는 좋은 듯 하네요. ㅋㅋ 며칠 뒤에 인터넷 복구되면 그때 뵙겠습니다. 아우우웅~~ 2009. 8. 31.
제주도.. 사진 모음.. 여름 휴가때의 제주도 사진 중 몇장을 모아보았습니다. 우선 첫번째 모음 => 제주공항-협재해수욕장-이디살래 펜션-신영영화박물관-섭지코지-산굼부리-절물휴양림-유리네 두번째 모음은 언제 올라올지 모릅니다. ^^; 2009. 8. 28.
Robbie Williams & Jane Horrocks - Things 영국 팝그룹이었던 Take That 출신 Robbie Williams의 2001년도 재즈 성향 음반인 "Swing When You're Winning"중에서 한곡 들려드립니다. 이 앨범에서는 Nicole Kidman과 함께 부른 'Something stupid'나 'Mr. Bojangles', 'Have you met Miss Jones?' 등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10번째 곡인 'Things'를 들려드립니다. Jane Horrocks라는 영국 여배우와 함께 부른 것으로 흥겨움과 경쾌함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몇년전 모 커피회사 CF 음악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었고, 정치 문화 캠페인에서 사용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원곡은 'Mack the knife'와 'Beyond the s.. 2009. 8. 27.
영화 "오펀:천사의 비밀(Orphan)" (2009) 예고편을 두세번 보았을때는 그다지 영화 "오펀"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영화속에 반전이 숨어있다고 하고,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이 8점대라 생각지도 않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실 분들은 절대 이 반전들에 대해서 모르고 가시는 것을 절대적으로 강추합니다. ^^ 그래서, 반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최고의 반전이다, 식스 센스의 명성을 더럽히지 말라 등의 말들이 많더군요. 네티즌들의 반전에 대한 논란만큼 반전도 상당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지만, 우선 공포 영화로서의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영화 끝나고 나가는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게 공포스러움을 느낀다고 하고, 아이의 얼굴만 봐도 소름이 끼친다고 하더군요. ^^ 저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멋진 공포.. 2009. 8. 26.
광화문 광장~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가 광화문 광장을 조금 구경했습니다. 꽃밭과 분수대를 양쪽에 두고 중간 중간에 휴식하는 의자도 있고, 가운데쪽에는 광화문 역과 통하는 큰 지하입구도 있고, 시내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인공 조형물보다는 나무를 한가득 심어놓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광화문 광장을 가로와 세로로 봤을때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잠시 구경하시죠. ^^ 2009. 8. 25.
영화 "사일런트 웨딩(Silent Wedding)" (2008) 스포일러가 처음부터 들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혹시 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서부터 건너뛰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네이버 영화 소개란에서 줄거리를 읽고 흥미를 느껴 보게된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과 영화 줄거리를 보게 되면 단순한 코미디 영화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결말은 가슴아픈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물론, 영화 도입부에서 그런 뉘앙스를 풍기긴 하지만, 영화의 90% 이상이 웃음과 즐거움으로 초지일관하기에 도입부의 분위기를 쉽게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올 안타까움 때문에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웃음을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겠죠. 작년(2008)에 만들어진 루마니아 영화라고 하는데, 많은 동구권 영화들이 그렇듯이, 남녀간의 섹스를 표현하는데는 아주 관대한 듯 합니다. 젊은 남녀가 .. 2009. 8. 23.
Jason Mraz - I'm yours : 2009년 8월 29일자 빌보드 차트 소개 지난주 또 다시 빌보드 차트 소개를 건너 뛰었네요. ㅎㅎ 2009년 8월 29일자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는 변함없이 The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이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 8주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 1위곡 'Boom boom pow'와 합쳐 총 20주 연속 빌보드 Hot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독주하는 느낌이... ^^ 이번주 2위는 hot shot 데뷔를 한 Miley Cyrus의 'Party in the U.S.A.'입니다만, 그동안 Miley Cyrus의 싱글이 높은 순위로 데뷔했다가 그 다음주부터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인 경우가 많아, 솔직히 큰 기대는 안됩니다. ^^; 이번주 3위는 지난주 66위에서 63계단을.. 2009. 8. 23.
영화 "선샤인 클리닝(Sunshine Cleaning)" (2008) 영화 제목 "선샤인 클리닝"만으로는 뽀송뽀송한 느낌이 납니다. 햇볕이 따스하게 비치는 곳에서 베개와 이불 등을 말리는 그런 느낌이 연상됩니다만, 영화 포스터만 봐도 그게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오른쪽 영어 버젼 포스터에서 'Crime Scene Do Not Cross"라는 띠가 붙어있는데, 뭔가 범죄와 관계가 있는 냄새가 풍겨나옵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 보실 분들은 건너뛰시길.. '선샤인 클리닝'은 사람이 죽은 현장(자살 또는 타살)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업체의 상호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언니역을 맡은 '에이미 아담스'와 그녀의 동생역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인데, 이들 자매가 하는 일이 바로 범죄 현장 청소입니다. 범죄와 관계있다고 영화가 무섭다거나 한 .. 2009. 8. 23.
영화 "퍼블릭 에너미" (2009) 조니 뎁과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다고 하여 상당한 기대를 가졌던 은행 강도 영화 "퍼블릭 에너미"..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이름값도 있고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갱+은행강도 이야기라 제법 인기를 끌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영화 "국가대표"와 "해운대", 그리고 이병헌씨의 무게감 있는 연기로 제법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는 영화 "지.아이.조"에 밀려서 관객 동원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표면적으로야 다른 영화들이 너무 강한 모습을 보여 실패한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 우리나라 관객의 취향과는 많이 동떨어진 영화라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이 확실해집니다. 전설적인 은행강도 존 딜린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 나름 상당한 액션 장면을 기대했는데, 140분이라는 제.. 200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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