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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해와 달(Sun과 Moon)40

달(2012년 7월8일 새벽) - 보름달에서 하현으로 가는 중 거의 일주일전 달 사진입니다. 보름이 7월 4일이었고, 하현이 11일이었는데, 8일 새벽 사진이니 보름에서 하현으로 가는 거의 중간 정도의 달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달의 밝기가 상당하여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습니다. 내일(7월 15일, 일) 새벽 1시 52분에 그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달이 떠오르는데, 비가 와서 볼수가 없겠네요. 흐~ 언제 한번 그믐달을 꼭 한번 봐야 할텐데 말이죠. ^^ 언제나 그렇듯이 노출 정도에 따라 다른 버젼의 사진입니다. 2012. 7. 14.
반달(하현) 하루반 전날 모습 오늘 새벽, 반달에 가까운 모습이라 찍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이번달에 정확한 하현의 일시는 6월 11일(월) 19시 41분입니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일몰 시간이 거의 19시 50분을 넘음) 달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테지만, 저녁 8시 반 정도만 되어도 반달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정확한 하현이 되기까지 약 1.8일 정도 남은 상황이라 반달에서 오른쪽이 조금 더 많이 보입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정확한 반달 모양이 되겠지요. 노출 시간에 따라 밝기 차이도 있지만, 반달면쪽에 보이는 크레이터가 어두운 노출에서는 안보이고, 밝은 노출에서는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노출이 점점 많아지니깐 안보이던 크레이터가 조금씩 더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부터 보이던 크레이터가 진하게 보인다는게 아니라.. 2012. 6. 10.
비너스의 통과 (Transit of Venus) : 금성의 태양면 통과 (사진) 오늘(6월 6일)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비너스의 통과'라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전 7시 9분 38초부터 오후 1시 49분 35초까지 이 현상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타순양 친구들과 동네 근처 공원으로 놀러갈 일이 있었기에, 오전 9시 40분경부터 밖에서 관측할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우선 집앞에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었고, 근처 공원으로 이동하여서도 중간 중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름이 조금씩 가리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기를 들고 사진 찍을때의 자세가 달라서인지, 금성의 위치가 조금 이상한 곳에 나타날 때도 있었다는.. ^^; 그래서, 요상한 위치에 있는 사진은 빼고, 오전 9시 40분경에 찍은 사진과 거의 끝날 무렵인 오후 .. 2012. 6. 6.
보름달 (2012년 6월 4일 밤 10시경, 음력 4월 15일) (모든 달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며칠전 거의 보름달 사진 이후에 진짜 보름달이 궁금하여 어제 밤에 찍어보았습니다. 음력 4월 15일이 양력 기준으로는 6월 4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6월 4일은 자정을 넘어서도 보름달이 보이고, 저녁이후 다음 자정까지도 달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낮에도 보름달은 존재하겠지요. 그렇다면, 대체 언제 보는 보름달이 정말 동그란 보름달인지? 낮에는 뭐 안보이니깐 그렇다치고, 새벽에 봐야 하는지, 밤에 봐야 하는지도 혼란이 왔습니다. 우선, 6월 4일 밤 10시 이후에 찍은 보름달 사진을 보시죠~ ^^ 밝기별로 다른 사진 두장입니다만, 두 사진 모두 왼쪽보다 오른쪽이 살짝 우툴두툴한 .. 2012. 6. 5.
거의 보름달~ (보름 이틀전 달사진, 음력 13일) 사진은 지난 토요일 자정 너머, 일요일 새벽 1시가 다 되어갈 무렵 찍은 달사진입니다. 완전한 보름달이 아니라서 그런지 왼쪽면에 크레이터가 보이네요. 음력 보름이라서 겨우 이틀전인데도, 보름달이 완전 둥그스름하지 않은게 티가 확 납니다. ㅎㅎ 지난번 찍었던 보름달 사진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의 꼭지 위치도 같고, 방아찧는 토끼의 모습도 거의 똑같습니다. 단지, 왼쪽의 구가 조금 덜 보인다는 것만... (사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반달을 찍고 싶었지만, 하늘에 구름도 끼고 이래 저래 찍지를 못했네요. 조만간 하현달이 보일때 다시 한번 밤하늘을 올려다봐야겠습니다~ 보름달이 된 이후로는 달의 오른쪽면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반달때 다시 한번 달 사진 올리도록 하겠.. 2012. 6. 3.
초승달~ (2012년 5월 25일, 음력 4월5일) 어제 저녁 타남매와 같이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초승달을 보고 달사진 생각이 나서 찍은 것입니다. 얼마전의 슈퍼문 보름달이 벌써 3주가 지나갔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초승달과 그믐달의 차이를 제대로 몰랐는데 (머~ 지금도 알쏭달쏭이지만요 ㅋㅋ) 타돌군이 조금 설명을 해줘서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바로 차이점이 나왔습니다. 초승달은 영어로 Crescent moon 또는 New moon이라고 하며, 주로 저녁 시간 서쪽 하늘에서 잠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믐달은 영어로 Dark moon 또는 Old moon이며, 새벽 해뜨기전 동쪽 하늘에서 잠시 보인다고 하네요. 이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초승달과 그믐달을 구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 초승달이다보니, 달이 서쪽으로 기우는 속도가 상당히.. 2012. 5. 26.
일몰 그리고... (부분 일식 실패작 ㅋㅋ) 어제 아침 오전 7시 32분경, 부분 일식이 최대라고 하여, 출근길 도중 무려 15분을 소비하면서 겁없이 촬영에 도전했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것도 겨우 ND8 필터를 가지고 덤벼 들었다는~ ㅎㅎ 일식이니깐 해가 제법 가려지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해의 위력을 가벼이 여겼던게 죄였슴돠! ㅋ 그래서 퇴근하는 길에 호수뒤의 산 위에 빠알간 해가 보이길래,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서 재빠르게 렌즈를 준비! 하지만, 넘어가는 해는 정말 떨어지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 사이에 얼굴을 다 드러내놓고 있던 해는 절반도 채 안남은... 그나마 건진 일몰 사진입니다. -.- 왜 그리도 빨리 도망가는건지.. 이궁~ 원래 저 가운데 낮은 부분으로 해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흙~ 멍~하니 해가 넘어간 곳만 바라보다가 호수로 눈.. 2012. 5. 22.
2012년 5월 7일 보름달 (슈퍼문?) 지난 주말이 슈퍼문이 뜬다고 했었습니다. 원래 달은 저녁 무렵이 가장 크게 보여서 한번 보려고 맘을 먹었으나, 정신이 없어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났습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창밖으로 보름달이 보이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카메라 들고 찍었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 조금은 덜 선명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예전부터 달을 찍기 위해 사용하던 시그마 70-200mm 줌 렌즈와 캐논 400D의 조합 대신에, 일반 디카인 SX40의 35배줌을 사용하여 찍은 것입니다. 이전보다 달 사진 크기는 커졌지만, 선명함은 조금 덜할 수도 있지만, 우선 크기가 커서 보기에 더 좋은 듯 합니다. ^^ 아래 사진은 1:1로 crop한 버젼입니다.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토끼는 어디 숨었는.. 2012. 5. 7.
해와 달~ 해와 달 사진을 한장씩 올려드립니다. 비록 해는 먹구름에 가려 1/5도 채 안보이지만 말이에요 ㅋㅋ 일출인지, 일몰인지 애매한 사진이네요. 쩌업~ 아마도, 일출이라면 해 주위가 좀 더 노란색이겠죠? 이건 일몰입니다. 먹구름만 없었어도 멋진 일몰과 석양이 되었을텐데요~ 나쁜 먹구름!~ 이번엔 달입니다. 요즘 해가 늦게 지고 (하지가 지난지 한달이 되었는데도 해지는 시각은 오후 7시 40분대더라구요), 달이 늦게 뜨는가 봅니다. 밤 9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달이 지평선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된 얼굴을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부시시한 모습으로... 요즘 달을 보면, 트랜스포터머 3편이 생각나서 저 뒷편에 디셉티콘이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2011. 7. 20.
추석 보름달 (추석 다음날 보름달입니다~ ㅎㅎ)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추석 당일보다 하루 늦은 23일의 달이 더 동그랗다고 하죠. 음력과 양력의 기준 차이에 의한 것으로 23일 오후 6시 17분 경이 가장 둥근 달이라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23일 오후 6시 45분에서 50분 사이에 촬영된 것이니, 가장 둥근 시각에서 30분 정도만 지났으니, 둥글다고 봐주시면.. ^^;; 천만 화소로 찍어 컴에서 보면 아래 정도의 크기로 달이 보입니다만, 컴퓨터와 1:1 매핑하여 Crop 하면 바로 아래처럼 보입니다. 실제 달은 노~란 빛깔인데, 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해도 눈으로 보는 멋진 달 색상이 안나오더라는~ 찍사의 기술 부족으로, 흑백 사진처럼 보이는 달과, 누르팅팅한 달을 구경하시길.. ㅎㅎ (작게 보이는 달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201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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