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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411

거의 보름달~ (보름 이틀전 달사진, 음력 13일) 사진은 지난 토요일 자정 너머, 일요일 새벽 1시가 다 되어갈 무렵 찍은 달사진입니다. 완전한 보름달이 아니라서 그런지 왼쪽면에 크레이터가 보이네요. 음력 보름이라서 겨우 이틀전인데도, 보름달이 완전 둥그스름하지 않은게 티가 확 납니다. ㅎㅎ 지난번 찍었던 보름달 사진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의 꼭지 위치도 같고, 방아찧는 토끼의 모습도 거의 똑같습니다. 단지, 왼쪽의 구가 조금 덜 보인다는 것만... (사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반달을 찍고 싶었지만, 하늘에 구름도 끼고 이래 저래 찍지를 못했네요. 조만간 하현달이 보일때 다시 한번 밤하늘을 올려다봐야겠습니다~ 보름달이 된 이후로는 달의 오른쪽면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반달때 다시 한번 달 사진 올리도록 하겠.. 2012. 6. 3.
성북동 최순우 옛집 (2012년 봄 방문)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지내시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으로 유명하신 혜곡 최순우 선생의 자택이었던, 지금은 문화유산이 된 '최순우 옛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처음 알았던 사실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최순우 선생의 전집에서 좋은 글들만 추려내서 만든 단행본이었다는 것이네요. ^^; 최순우 선생께서는 1984년에 작고하셨고, 이 책은 그의 사후 10년인 1994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 무지몽매했던 저도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간송미술관'을 보러온 사람들중에서는 근처에 있는 '최순우 옛집'을 한번씩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간송미술관' 앞에 '최순우 옛집'을 알리는 배너도 서 .. 2012. 5. 30.
성북동 간송미술관 - 진경시대 회화대전 (2012년 봄) 간송 전현필 선생께서 뜻을 가지고 모은 조선시대 유명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된 간송미술관의 올해 2012년 봄 개장이 어제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매년 5월과 10월 각 보름 정도씩만 일반인 대상으로 개장하여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윤복, 김홍도, 정선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화가들의 그림을 비롯하여 상당한 작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진경시대 그림들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구요. 매번 개장을 할때마다 다른 그림들이 전시가 된다고 합니다. 기대를 했었던 신윤복의 '미인도'는 작년에 전시가 되어 당분간 전시가 되기 어렵다고도 하더라구요. -.- 암튼,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어 방문한 간송미술관! 책에서만 보던 그림들을 직접 보게되어 감동적이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1년에 딱 .. 2012. 5. 28.
초승달~ (2012년 5월 25일, 음력 4월5일) 어제 저녁 타남매와 같이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초승달을 보고 달사진 생각이 나서 찍은 것입니다. 얼마전의 슈퍼문 보름달이 벌써 3주가 지나갔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초승달과 그믐달의 차이를 제대로 몰랐는데 (머~ 지금도 알쏭달쏭이지만요 ㅋㅋ) 타돌군이 조금 설명을 해줘서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바로 차이점이 나왔습니다. 초승달은 영어로 Crescent moon 또는 New moon이라고 하며, 주로 저녁 시간 서쪽 하늘에서 잠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믐달은 영어로 Dark moon 또는 Old moon이며, 새벽 해뜨기전 동쪽 하늘에서 잠시 보인다고 하네요. 이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초승달과 그믐달을 구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 초승달이다보니, 달이 서쪽으로 기우는 속도가 상당히.. 2012. 5. 26.
일몰 그리고... (부분 일식 실패작 ㅋㅋ) 어제 아침 오전 7시 32분경, 부분 일식이 최대라고 하여, 출근길 도중 무려 15분을 소비하면서 겁없이 촬영에 도전했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것도 겨우 ND8 필터를 가지고 덤벼 들었다는~ ㅎㅎ 일식이니깐 해가 제법 가려지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해의 위력을 가벼이 여겼던게 죄였슴돠! ㅋ 그래서 퇴근하는 길에 호수뒤의 산 위에 빠알간 해가 보이길래,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서 재빠르게 렌즈를 준비! 하지만, 넘어가는 해는 정말 떨어지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 사이에 얼굴을 다 드러내놓고 있던 해는 절반도 채 안남은... 그나마 건진 일몰 사진입니다. -.- 왜 그리도 빨리 도망가는건지.. 이궁~ 원래 저 가운데 낮은 부분으로 해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흙~ 멍~하니 해가 넘어간 곳만 바라보다가 호수로 눈.. 2012. 5. 22.
[대학로] MYC (마이도시) 카페 어제, 일요일.. 오랜만에 타남매랑 대학로에 갔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가벼운 클래식 콘서트를 구경하러 갔다가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MYC 라는 곳인데, '마이도시'라고도 부릅니다. 카페 이름이 조금 난해합니다 ㅎㅎ 비교적 넓직한 곳이며, 커피류 뿐만 아니라 빵도 제법 다양하게 파는 곳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야외 테라스에 테이블을 놓아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에는 이곳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마이도시의 바깥 모습입니다. 타남매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페 테이블 있는 쪽의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못찍었다는.. ^^; 빵도 팔고, 음료도 팔고, 원두커피류도 팔고 하는 곳입니다. 카운터 맞은 편~ 타돌군은 사진.. 2012. 5. 21.
[분당 정자동] Coffee 춤추는 염소 (양지 한양 건너편) 지난 일요일, 타돌군 수학셤이 있어, 고사장에 들여보내놓고선, 타순양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근처 카페를 뒤졌습니다. 아파트촌이다보니 찾기 쉽지 않았으나, 양지마을 건너편의 자동차 서비스점이 많은 곳에서 "춤추는 염소"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당초, 정자동 카페 골목을 가려 했지만, 햇볕이 쨍쨍하게 내려쬐고 있어 도저히 거기까지 가기 힘들듯 하여, 타순양과 합의하에, "춤추는 염소"를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보면 아담한 느낌이 들며, 간판은 깔끔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들어가면 카운터와 주방이 전면에 보입니다. 카페는 자그마하지만, 메뉴는 정말 다양하더라는~ ㅎ 메뉴판을 이렇게 보여도 될지 모르겠지만, 가격도 심하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근처 학원가가 있어서인지, 중고등학생은 쥬.. 2012. 5. 17.
[죽전 단국대] 굿모닝 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작년(11년) 10월에 처음으로 방문했었고, 무려 반년만에 다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타돌군은 여러번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타순양이 절대로 안간다고 하여 한번도 못갔었답니다. ㅋㅋ 타순양은 쌀국수나 볶음밥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갔을때도 아무것도 안먹었다는~ -.-) 하지만, 어제 토요일 오후 늦게, 친구랑 놀고 집에서 간단히 밥을 먹겠다고 하여, 할아버지, 저, 타돌군.. 남자 세명만 저녁 외식하러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타돌군이 오매불망 가고 싶다던 "굿모닝 사이공"을 택해서 다녀왔습니다. ㅎㅎ "굿모닝 사이공"은 단국대 정문 가기전 오른쪽 대로변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면 지하 주차장도 있습니다 (좁아서 몇번씩 돌려야 하지만 ㅋ) "굿모닝 사이.. 2012. 5. 13.
2012년 5월 7일 보름달 (슈퍼문?) 지난 주말이 슈퍼문이 뜬다고 했었습니다. 원래 달은 저녁 무렵이 가장 크게 보여서 한번 보려고 맘을 먹었으나, 정신이 없어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났습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창밖으로 보름달이 보이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카메라 들고 찍었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 조금은 덜 선명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예전부터 달을 찍기 위해 사용하던 시그마 70-200mm 줌 렌즈와 캐논 400D의 조합 대신에, 일반 디카인 SX40의 35배줌을 사용하여 찍은 것입니다. 이전보다 달 사진 크기는 커졌지만, 선명함은 조금 덜할 수도 있지만, 우선 크기가 커서 보기에 더 좋은 듯 합니다. ^^ 아래 사진은 1:1로 crop한 버젼입니다.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토끼는 어디 숨었는.. 2012. 5. 7.
[용인 수지] 벨루카의 테이블 (beluca's table) - 아주 특별한 빵 요리집 용인 수지 성복동에 위치한 빵 요리집 "벨루카스 테이블"입니다. 홍대, 과천, 압구정, 분당 등에 체인으로 되어있는 곳이더군요. 빵 요리집이라고 하니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 '블라카'라는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 주로 브런치 카페로 많이 이용되지만, 저녁에는 와인도 팔기도 하더군요. 암튼, 이곳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가 가능한~ ㅋㅋ) 지인 한분과 와인잔을 기울이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사진은 벨루카스 테이블의 간판입니다. '아주 특별한 빵 요리집'이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우선, 메뉴판을 잠시 들여다보겠습니다. 샌드위치 세트 메뉴가 먼저 보이네요. '블라카'라는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 메뉴입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샐러드 메뉴가.. 201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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