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주식 투자, 경제일반

고배당 통신주 업데이트 (SK텔레콤, KT, 엘지유플러스)

만물의영장타조 2023. 4. 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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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에 이어, 또 하나의 고배당주는 바로 통신주입니다.
SK텔레콤, KT, 엘지유플러스가 그들입니다.


두달반전인 2월초에 포스팅한 통신주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stazo.tistory.com/1947

 

고배당 통신주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정기 예금 장기 이율 하락 추세로 다시 배당주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고배당을 주는 종목 소개를 그동안 두번 했었고, 이제 3번째로 통신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첫번째로 고배당 ETF에 대해 알아

ystazo.tistory.com

 

 

개인적 의견으로, 짤막하게 한줄 평을 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래 성장과 배당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주식은 SK텔레콤으로 보이며, KT는 당분간 손대지 않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22년 배당금 기준으로, 현재의 주가 대비 시가 배당률을 살펴보겠습니다. SK텔레콤이 6.87%로 가장 높은 예상 시가 배당률이긴 하지만, 나머지 통신주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KT 6.37%, LG유플러스 5.74% 입니다.

 



(1) SK텔레콤 (017670)
   - 분기배당 (3,6,9,12월)
   - 22년 배당금 : 3,320원
   - 현재 주가 (23년 4월 14일) : 48,300원
   - 시가 배당률 : 6.87% (22년 배당금 기준)

   - 52주 최고 : 62,000원
     52주 최저 : 43,850원
   - 시가총액 : 105,696억원
   - 최대주주 : SK외 (30.03%)
   - 외국인지분율 : 44.08%


(2) KT (030200)
   - 기말 배당 (12월 결산)
   - 22년 배당금 : 1,960원
   - 현재 주가 (23년 4월 14일) : 30,750원
   - 시가 배당률 : 6.37% (22년 배당금 기준)

   - 52주 최고 : 39,300원
     52주 최저 : 28,850원
   - 시가총액 : 80,292억원
   - 최대주주 : 국민연금공단 (8.53%)
   - 외국인지분율 : 40.60%

 


(3) LG유플러스 (032640)
   - 22년 배당금 : 650원
   - 현재 주가 (23년 4월 14일) : 11,320원
   - 시가 배당률 : 5.74% (22년 배당금 기준)

   - 52주 최고 : 14,800원
     52주 최저 : 10,250원
   - 시가총액 : 49,424억원
   - 최대주주 : LG외 (37.67%)
   - 외국인지분율 : 38.86%


통신주들 또한 1년동안 괜찮은 차트는 아니었습니다. SK텔레콤은 1년 차트를 보면 지속 하락해온 모습이고, KT는 오르내리는 굴곡이 있었지만, 잘 버티다가 KT 회장 선임에 정부 입김이 들어가며 올해들어 하락세를 많이 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 또한 1년여동안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SK텔레콤은 최근 들어 비교적 선방중입니다.

 

 

 

최근 한달동안의 통신주 기관/외국인 매매 동향을 보겠습니다.

 

(1) SK텔레콤 : 최근 한달간 외국인들이 매수세가 보입니다. 한달간 2백만주 순매수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기관은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흘 내리 순매도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 KT : 회장 선임에 정부 및 여당의 노골적인 간섭이 외국인들에게는 좋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분명히 민영화된 민간기업인데,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을 통한 정부의 치졸하기까지한 간섭은 제가 보기에도 안좋았습니다. 회장 뿐 아니라 사외이사 선임 마저도 간섭을 하여, 지금 KT는 경영진 부재 상태입니다. 그래서 최근 한달간 외국인은 460만주 가까이 순매도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간동안 기관은 330만주 순매수하였습니다. 자사주 매입 물량도 있겠지만, 경영 간섭으로 인한 주가 급락을 방어하기 위한 정부측 기관의 매수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3) LG유플러스 : 의미있는 수량은 아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중입니다. 한달간 외국인은 69만주, 기관은 56만주 순매수하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주 3개중 배당률이 좀 낮은 편이었지만, 올해는 배당금을 늘릴 계획이라고 하여, SK텔레콤 또는 KT와 비슷한 수준의 시가 배당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3개 통신사의 1년 차트는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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