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371460) 들여다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구성종목, 수익률, 외국인 매매동향, 최근 차트)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 중국의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합니다.
-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지수(Net Total Return)”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실제 운용 성과는 기초지수 성과에 원-위안 환율변동률을 반영합니다. (지금은 환헤지 없으나 통화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환헤지를 통한 위험 축소가 필요한 경우, 환헤지 전략을 실행할 수 있음, 이 경우 환헤지 비용 발생)
- 기초지수명
: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Index(Net Total Return)
- 지수개요: 중국이나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수로 완성차 및 관련 부품 뿐만 아니라 배터리 및 화학 기업까지 포함. 중국, 홍콩,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및 관련 Supply Chain 기업들을 총 20종목까지 편입.
- 최초 상장일 : 2020-12-08
- 분배금기준일 : 분기 배당 (매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 아직까지 분배금 지급한 적 한번도 없음
- 총보수 : 0.490%
- 자산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주)
- 현재가 : 11,140원 (2023년 5월 11일)
- 자산총액 : 2조 701억원
상세한 ETF 내용은 하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 미래에셋 TIGER ETF
아래는 구성종목 Top10 입니다. CATL, 비야디(BYD), 선전 이노밴스, 간펑 리튬 등 배터리회사부터 양극재·음극재 기업이 고루 고루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성 종목은 조금씩 바뀝니다. 아래는 2023년 3월말의 구성 종목 Top10 입니다. 종목 자체는 동일하지만, 비중이 달라졌습니다. 3월말의 Top3와 현재의 Top3가 달라졌습니다. 3월말에 비중 1위였던 '선전 이노밴스'가 3위로 내려오고, 2위/3위였던 CATL과 BYD가 한단계씩 올라가서 지금은 1위와 2위가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집하고 있습니다. 그저께 ETF에 대해 알려드린대로, 외국인 비중과 기관 매도세는 큰 의미가 없으니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럼에도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이 ETF를 중장기적으로 좋게 보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인은 지난 1년동안 꾸준히 매입하고 있습니다. 1년 누적으로 6500만주를 매수한 상태입니다. 그저께 ETF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듯이, 발행 주식수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발행 주식수를 늘렸다가 줄였다가 하는 것이라, 외국인이 많이 산다고, 기관이 많이 판다고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됩니다.
수익률은 22년 7월 전고점 이후 지속 하락세를 보여왔기에, 1개월~1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아래 상장 이후 차트를 보시면, 2021년 11월에 고점을 찍었다가 하락했고, 다시 2022년 6~7월에 다시 전고점을 형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차 섹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던 이유가 가장 커보입니다. 그래도 지구 온난화 때문에 세계 각국이 전기차쪽으로 무게를 실어주고 있으니, 결국 전기차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중국 전기차는 저가격을 무기로 물량으로 승부를 하고 있는데 반해, 테슬라는 고급 사양으로 많이 판매하는 중입니다. 물론, 테슬라도 수요가 빠지니 가격 인하를 연달아 단행해서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률이 떨어지는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테슬라 vs 중국 전기차의 대결 구도로 보았는데, 경기 침체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는 대결이 아니라 전기차 섹터 전체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아래 테슬라의 2년 6개월 차트를 보면, 중국 전기차 차트와 닮아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입니다. 결국에는 전기차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테슬라 이외에도 기존 엔진 차량의 강자들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 한국 등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모델을 개발,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전기차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회사는 테슬라가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조업체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중국 전기차 관련 회사들이 저가격을 바탕으로 물량 늘리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테슬라 vs 기존 엔진 차량 강자들 (BMW, 벤츠, 아우디, 포드, 현대/기아)이 상급 차량에 대해 다툼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중급 이하의 차량에 대해서는 결국 싸게 만들 수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전기차 수요가 살아난다면, 테슬라, 중국 전기차 둘다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