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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
만물의영장타조
2009. 2. 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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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이 보러갔는데, 벤자민이 태어났을때 얼굴을 보고 충격이었답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리 만들줄은... ^^;
마지막에 벤자민이 나이가 들어 변해가는 모습도 설마~ 그렇게까지 만들줄은 상상을 못했었답니다. 아무래 거꾸로 시간이 가도 그렇지.. 정말 갓난아기를 만들줄이야.. ㅠ.ㅠ
너무나도 긴 영화 러닝 타임에 엉덩이가 많이 아프긴 했지만, 마법같은 동화같은 스토리때문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잘 만들어내었다는 사실에 감탄을 하기도 했구요. ^^
멋진 영화를 알게 되어 좋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긴 러닝타임이 약간의 옥의 티였던 것 같습니다. 후반부에 영화에 대한 집중력을 조금 떨어뜨리지 않았을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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