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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조 그룹이었던 씨야가 마지막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2008년 남규리의 탈퇴 이후 새로운 멤버 이수미를 영입하여 활동하던차에 이수미가 다른 그룹인 '남녀공학'에 들어가는바람에 김연지,이보람만 남아있다가 결국 해체를 하게 되었다죠. 마지막 굿바이 앨범인 "See You Again"은 전 멤버였던 남규리가 합류하여 마지막 활동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히트시켰던 곡들에 신곡 2곡을 추가하여 베스트 앨범 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음원으로는 21일 공개가 되었고, 오프라인 앨범 발매는 25일입니다. 씨야 노래를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마지막 앨범이고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여 한장 질렀습니다. ㅋㅋ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그놈 목소리' 등 히트곡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신곡으로는 밝고 경쾌하고 상큼한 스타일의 '내겐 너무 멋진 그대'와 작곡가 조영수씨의 작품이라는 애절 발라드 'The last', 2곡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내겐 너무 멋진 그대'가 뜨고 있는 모양입니다. 시작 부분이 조금 산뜻하고 경쾌하긴 하지만, 솔직히 요즘 노래들이 워낙 비슷 비슷해서 그리 크게 땡기는 노래는 아닙니다만 ^^;; 그래도 남규리가 합류하고 씨야의 마지막 노래라고 하니 조금 다르게 들리기도 합니다. ㅋㅋ 노래는 조금 평범할지라도 뮤직 비디오는 씨야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녹음실에서 노래부르는 모습과 함께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을 함께 보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마지막에 멤버들이 한명씩 사라지는 걸 보니 마지막이라는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노래만 듣는것보다는 뮤직 비디오를 보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

애절한 발라드인 'The last'는 노래 제목때문에 그룹의 마지막 앨범이라 뭔가 그룹의 활동을 아쉬워하는 그런 내용인 줄 알았는데, 가사를 아무리 들어봐도 그냥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듯 합니다 ^^; 그룹의 마지막이라고 그런걸 기대하는 제가 너무 상투적인가요? ㅎㅎ 노래만 들었을때는 오히려 '내겐 너무 멋진 그대' 보다는 'The last'가 더 귀에 잘 들립니다.

마지막 활동을 잘 마치길 바라구요, 노래 잘하는 김연지씨는 다른 모습으로 계속 노래 들려주길 바래요. ^^ 신곡 2곡과 제가 가장 좋아했던 '사랑의 인사'를 들려드립니다. '사랑의 인사'는 바이올린 곡으로 많이 연주되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전주로 도입한 곡이죠. 전 이 노래는 들으면, 역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도입으로 사용한 서영은씨의 '사랑하는 날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삽입곡)가 항상 생각이 납니다. ㅎㅎ

씨야 - 내겐 너무 멋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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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 The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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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 사랑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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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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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1.01.24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남규리씨가 합류한다는 기사를 봤던것 같습니다.
    탈퇴할때 이리저리 말이 많았는데 다시 합류한다니 좀 황당하던데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 BlogIcon 바람처럼~ 2011.01.24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그룹이었는데... 좀 안타까워요
    군대 있을 때 누가 시디를 사와서 엄청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3. BlogIcon misszorro 2011.01.24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마지막이라고 그래도 다시 합류했네요;;
    김연지 이보람 정말 가창력 있는 분들인데
    멤버들이 자꾸 바껴서 속상했을 듯 하네요
    빨리 솔로로 다시 좋은 곡들 들고 짠 하고 나타나시길^^
    마지막 앨범이라 그런지 괜히 짠합니다ㅎ
    즐거운 한주 되세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1.24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깔끔하게 활동을 접는게 더 나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소속사의 지시에 따라 그룹을 옮겨다닌 것은 참.. 별루인 듯 해요.
      예전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그룹에 참여하고 탈퇴했는데,
      요즘은 완전히 퍼즐조각처럼 그냥 짜맞추는 것 같아요. 쩌업!

  4. BlogIcon 보기다 2011.01.2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규리 나갈 때 참 말 많았는데 이렇게 다시 앨범을 낼 줄이야...
    연예계는 참 이해하기 힘든 곳인 거 같네요.
    좋아했던 그룹인지라 해체하더라도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노래 잘 듣겠습니다~

  5. BlogIcon 혼미 2011.01.30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속사가 참...마케팅적으로 멤버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너무 이용하는듯 하여 좀 보기 안쓰럽더군요
    최근 티비 가요방송에도 꽤 나오던데 가수들도 사람인지라
    인상관리가 가끔 안되는거보면 좀 안쓰럽기도 하더군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2.01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소속사가 그렇게 하고 있기는 하죠.
      하지만, 그래도 결국 자신들이 뜨고 싶어서 소속사에 매달린게 아닌가 싶어요.
      나중에 불공정 계약이라고 밝혀진다 해도, 그걸 알면서도 당시에는 사인하고 싶었을테고..
      연예인이 되려는 사람들은 그만큼 뭔가 많이 감수를 해야 하나봐요. ^^

  6. 2011.03.06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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