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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9 나눔에 대해... (8)

나눔에 대해...

타조생각 2009. 3. 19. 12:42
금액이 얼마 안되어 좀 쑥쓰럽긴 하지만,
나눔에 대한 홍보도 할겸해서, 제 나눔 현황에 대해 공유합니다. ^^;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90년대 중반에 '노틀담 수녀회'를 알게 되어, 처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천주교 관련 수녀회이지만, 인천 지역의 좋은 일을 하고 계신 단체랍니다.

그리고 유니세프를 우연히 알게 되어 2000년대 초반부터 기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카드로 기부를 하다보니, 카드 번호 바뀔때마다 중간에 2-3달씩 납부가 안되긴 하였지만,
아직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액수도 초창기 2천원, 3천원에 비해 많이 늘어난 상태..

그리고 2004년 이후 네이버 해피빈을 지속 후원중이며,
그로 인해 관심을 더 가지게 되어 알게된 '굿 네이버스'와 '기아대책'~
이들은 아마도 기독교 관련 단체이지만, 종교와 무관하게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 후원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님때문에 널리 알려진 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곳은 이번달 신규 후원을 시작한 곳입니다.

정기 기부금 외에도 짬짬이 일회성 기부할 일이 생기면 한달에 2-3건 기부금을 냅니다.

처음 월 5천원 정도로 시작한 후원이 이제는 10배가 넘어 5만 7천원이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부담이 되고, 어떻게 생각하면 이 정도는 다른 곳에서 절약하면 될 듯 합니다.

기부는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고,
(저도 경제 사정이 안좋아지면 아마도 후원 금액이 줄어들겠지요. ^^;)

작은 정성이나마 나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직접 몸으로 봉사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그렇게까지는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떼운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지만, 이렇게나마 나누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의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기부금의 대부분이 아이들과 관련된 것입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는 것이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게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진정으로 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돈 많으신 재벌 총수들께서 자식에게 그룹을 물려주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아니라,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처럼 정말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만... 미국이란 나라도 결코 평등한 사회이거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의 멋진 국가는 아니지만, 저런 훌륭한 사람들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런지요...

< 저의 월 기부 내역 리스트 입니다~ >

유니세프 (http://www.unicef.or.kr), 월 17,000원
기아대책 (http://www.kfhi.or.kr), 월 10,000원
굿네이버스 (http://www.goodneighbors.kr), 월 10,000원
노틀담수녀회 (http://www.notredame.or.kr), 월 5,000원
네이버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 월 5,000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http://www.obos.or.kr), 월 10,000원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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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TClic@music 2009.03.19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좋은일 하고 계시는군요.
    제가 좀 부끄러워 집니다.
    전 한 7년동안 1년에 4번 후원하는 곳이 한군데 있는데 그 것도 가끔은 짜증낼때가 있어요.
    후원만 하지 한번도 시설에 찾아가본 적도 없습니다.
    처음에도 세금 해택 때문에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부끄럽네요..

  2. miller 2009.03.2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로 아이들쪽으로 기부하는데
    '세이브더칠드런'은 핸폰으로 소액기부가 되서 편하고 좋아요.

    많이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

    얼마 전에 들은 얘기인데
    어떤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이름으로도 기부한대요. 그 집은 모든 식구가 자기 이름으로 각자 기부한다고 하더군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그 결과를 꾸준히 보여준대요. (레터나 기타 등등이 오잖아요)
    참 멋진 일이죠.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3.22 0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두 얼마전 수원 카톨릭에서 수단 선교에 대한 모금을 하길래, 타돌이를 꼬셔서 용돈에서 오천원 내게 한 적이 있었어. ㅋㅋ 첨에는 아까와 하더니만, 나중에는 수단 얘기 없냐고 묻더라고~ 물론, 돈 더 내라고 했더니만, 아직은 싫다고 하지만.. ^^

  3. BlogIcon Keiz 2009.03.24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건 충격적이군요.. 기부를 하신다니.... ㅇ_ㅇ!! 소문으로만 들어보던 기부를...
    금액을 떠나서 마음먹기가 참 힘들텐데.. 멋져여 ~
    저도 가끔씩 생각은 하면서도.. 그저 돈이 모자라단 핑계 밖에는.. =ㅅ=
    전...... 왕부자가 되면 왕기부 할께요 ㅋ

  4. yeppi369 2009.03.2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의 행복을 벌써 아시는 멋찐 분이셨군여~~ ^^
    나눔은 물질적 여유보다는 나눔의 행복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작하는 것이라고 누군가 말해주길래....
    저도 얼마전부터 시작했답니당~^^;
    나눔의 행복~~~ 강츄!합니다...^_____^ 자아~ 해피한 하루되세요, 타조님!!!
    p.s 전 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는..아주 조그만 나눔의 행복에 동참하고 있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