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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2 맛집 - 막국수 "동루골 막국수"와 "백촌 막국수" (강원도 고성군) (2)
지난번 동해안 일출 여행때 들렀던 막국수집입니다. 속초와 고성 인근에서 쌍벽을 이룬다는 두곳이라고 하네요. 둘다 대로변에 위치해있지는 않으나, 가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은 편입니다. 물론, 네비 없이 찾아간다면 조금은 헤매일수도 있겠지만요. ^^;; 두집 모두 네비에서 이름으로도 검색 가능합니다. 아래쪽에 주소와 지도를 참고하세요~~

두곳 모두 막국수와 편육이 메인 메뉴입니다. 한겨울에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동치미 국물을 부은 막국수를 먹는게 오싹할 수도 있으나, 따스한 방구들에 앉아 먹으니 제법 시원했습니다. ^^

두곳의 막국수 스타일은 약간 달랐습니다. 동루골의 면발이 조금 더 진한 색깔이었으며, 다대기가 미리 얹어져 나옵니다. 백촌은 다대기를 따로 주더군요. 그리고, 동루골에서는 얼음을 둥둥 띄워 동치미 국물이 나왔고, 백촌에서는 얼음은 없었습니다. (원래는 있는데, 그날만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희 부모님의 입맛으로는 동루골이 더 나았다고 하며, 저와 타남매의 입맛으로는 백촌이 더 나았습니다. 백촌막국수의 동치미 국물이 조금은 더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

편육의 경우는 비슷했지만, 동루골쪽이 먹기에 더 부드러웠던 기억입니다. 물론, 두곳 모두 맛은 좋았습니다.

동루골의 경우는 대로에서 많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네비 없이 찾아가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반면,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마당이 제법 넓은 편이었고, 토끼들도 몇마리 있습니다.

백촌의 경우는 대로에서 그리 멀지 않아 (조금만 들어가면 됨, 골목을 잘 찾아야 하지만) 접근이 용이한 반면, 주차장이 다소 좁은 편입니다. 그리고, 주차장 옆칸에 마련된 화장실이 겉에서 보기만 해도 안좋아 보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극악이라고까지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타순양이 들어갔다 왔는데, 그냥 푸세식 스타일인 듯 했습니다. ^^

속초까지 가셨다면,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어떤 분들은 동서울에서 2시간 약간 넘으면 속초라고, 당일치기로 음식 먹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길만 안막히면 왕복 4시간(좀 밟으면.. ㅋㅋ), 먹는데 30분.. 5시간이면 서울로 다시 복귀가능하겠네요. ㅋ



동루골 막국수 가는 길 : 서울쪽에서 미시령 터널 요금소를 빠져나오자마자, 대명콘도쪽으로 좌회전해야 합니다.
콘도쪽으로 조금 들어가다가 콘도를 오른쪽에 두고 옆길로 지나가 조금 달리면 잼버리 수련장이 보입니다. 거기선 길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듯 하네요. 직진으로만 달리면 동루골이라는 푯말이 보이고, 동루골 막국수집 간판도 보입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524 (033-632-4328)



백촌 막국수 가는 길 : 속초에서 간성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면 청간정이 나오고, 더 올라가면 천학정 푯말이 나옵니다. 거길 조금 지나면 백촌리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대로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지도를 보고 가면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만, 백촌 막국수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좁은 길이라, 여기가 맞나??? 하실수도 있을 듯 하네요.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리 162 (033-632-5422)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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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vefree 2010.01.03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배가 고파졌어요. 우왕.
    막국수는 먹는 법이 따로 있어서 생각보다는 어려운 것 같아요.
    아...먹음직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