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2.21 T(윤미래) - 시간이 흐른 뒤 / 삶의 향기 (18)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T (윤미래씨),
올(2011년) 5월이면 만 30세가 된다고 하네요. (나이 얘긴 왜 뜬금없이? ㅎㅎ)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서인지 영어에도 능숙하고(부럽습니다~) R&B, 랩, 힙합에도 능하여 당시 다른 가수들보다 월등했었지요. 97년 그룹 업타운(Uptown)으로 데뷔해 1집 앨범에서 '다시 만나줘'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업타운은 미국에서 윤미래씨를 픽업한 정연준씨가 이끈 그룹이죠. 이때 윤미래씨는 본명인 Natasha(나타샤)에서 뒤의 Tasha(타샤)를 따서 활동했습니다. 데뷔 당시 그의 나이는 17살이었지만, 방송을 위해 19살로 활동을 했다구요. 흔치 않은 여성 래퍼에다가 랩 뿐만 아니라 R&B 보칼까지 하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고도 하네요.

2000년에는 드렁큰 타이거(타이거 JK가 주축이 되어 DJ 샤인과 함께 활동하던 힙합 그룹), CB Mass 등과 함께 힙합크루인 Movement를 조직하였고, Movement는 이후 양동근, 에픽하이, Dynamic Duo, 리쌍, 바비킴, 은지원 등이 합류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힙합 크루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미래씨는 2000년에 Annie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Tashannie(타샤니, Tasha+Annie)를 결성하여 '하루 하루'라는 노래가 제법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루 하루'는 정연준씨가 93년에 발표한 솔로 앨범에 수록되어 조금 인기를 끌었던 노래로, 타샤니 앨범을 제작하면서 리메이크하여 수록한 곡입니다.

2000년, 업타운의 멤버들이 대마초 사건과 연루되어 재미교포였던 다른 멤버들은 해외로 추방이 되었고, Tasha 역시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났습니다. 결국 업타운이 해체가 되었고, Tasha는 이름을 T(티)로 바꿔서 솔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2001년 첫 앨범 "As Time Goes By"에서 '시간이 흐른 뒤'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02년 힙합 앨범인 1.5집 "Gemini"에서는 'Memories(Smiling tears)'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2년 2집 앨범 "To My Love"까지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업타운 대마초 사건으로 법적 문제에 휘말려 활동을 쉬게 됩니다.

2006년에 다시 복귀를 하였고, 2007년 4년만에 3집 앨범 "Yoonmirae"를 발표하며 타이틀곡인 '잊었니'가 히트를 합니다. 2007년에는 타이거 JK와 비밀 결혼을 하였고, 2008년에는 아들을 출산하며 잠시 휴지기를 다시 가집니다. 2009년 디지탈 싱글 '떠나지마'를 발표하였고, 당초에는 작년(2010년) 하반기에 4집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올(2011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째 쓰다보니, 윤미래씨 음악 활동을 줄줄이 썼네요. ^^;


윤미래씨의 1집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시간이 흐른 뒤'와 Spandau Ballet의 'True'를 샘플링하여 만든 곡인 '삶의 향기(Soul Flower)'를 들려드립니다.


T(윤미래) - 시간이 흐른 뒤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T(윤미래) - 삶의 향기(Soul Flower)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2.21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미래라는 아티스트의 이미지라면 모두 파워풀한 곡들만 부를거같은데.. 온화하고 부드라운 곡들도 많이 불렀군요!!!

  2. BlogIcon 홍뻥 2011.02.22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랩과 보컬을 둘다 정말 잘하는 뮤지션이 아닐런지...
    남편인 타이거제이케이가 윤미래를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키우기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잘 되기를 빌어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2.22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 같아요. ㅎㅎ
      그렇죠. 부부가 힘을 합하면 그래도 꽤 강력할 듯 한데요.
      그래도, 우리나라 현실상, 세계적인 R&B, 힙합 뮤지션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
      이번 새 앨범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 miller 2011.02.2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트를 보니 제가 진짜 윤미래의 음악을 좋아했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뮤지션에 대한 호감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윤미래가 거쳐간 그룹들이 다 제가 좋아하던 부류였군요.
    기획사만 잘 만났어도. 더 컸을텐데..
    타이거제이케이가 애정만으로 잘 키울 수 있을지...
    이미 그녀도 나이가 많이 들었고.

    아이 엄마가 되고 나서 더 멋져졌어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훨씬 좋아진 케이스라고 봄.

    둘 사이의 2세에 대한 기대감도 크고.
    부모의 피를 물려받았으니 굉장한 뮤지션이 되지 않을까..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2.22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랬구만.
      이번 감상회때 노래를 함 들어보자구! ㅎㅎ
      그래도 아직은 만 서른이니, 비교적 젊은 편이지.
      다만 걱정인건, 아이를 낳았으니, 출산 이전만큼 활동을 할 수 있을지가..
      나두 2세가 기대가 되긴 하네. ㅋㅋ

  4. BlogIcon 와이군 2011.02.22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참 여러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잘 들었습니다 ^^

  5. BlogIcon 글리체 2011.02.22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미래 너무 좋아요^^
    결혼 후 이쁜 아들도 얻고 행복해 보여서 더 좋구요~

  6. BlogIcon misszorro 2011.02.22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예요
    정말 완전 사랑한다는ㅎㅎㅎ
    이렇게 실력있는 뮤지션도 참 드문거 같아요^^

  7. BlogIcon 외계소년32 2011.02.24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보면 흐뭇한 아티스트 가족이에요. 요번 tvn 에서 방영한 정글로 가다 프로그램 보면 세계진출이 따로 없더군요. 타이거 jk 말로는 의정부가 세계의 중심이라나 ㅋ 요즘 흑인음악이 인기 있는걸 보면 윤미래의 영향은 무시못하죠

  8. BlogIcon Spike93 2011.02.2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티로 냈던 앨범들도 좋았지만 갠적으로는 업타운 시절의 노래들이 지금도 더 끌리더군요.
    그때당시 엄청 센세이셔널 했죠!완벽한 힙합그루브자체였던 다시만나줘를 첨들었을때의 신선한 충격은..!
    정연준씨의 프로듀싱도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이분 지금은 뭐하시는지 살짝 궁금해 지네요.^^

  9. ? 2011.05.14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미래씨 의정부에있는 C.R.C. 에서 발탁된거 아니었나요? 부대수영장에서 발탁되었을텐데, 미국이었나요?? 윤미래씨아버지와 함께 부대에서 가끔 봤었는데, 그때 발탁되었다고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