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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사진 - 보름달 (2012년 8월 2일, 보름달 7시간후)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정확한 보름은 8월 2일 오후 12시 27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7시간 정도 지난 오후 7시 26분에 달이 뜨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달이 동쪽에서 조금씩 솟아올랐을때는 보름달이긴 하지만, 이미 하현을 향해서 달려가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달의 이동 속도는 제법 빠른 편입니다. 서쪽으로 질때도 그렇지만, 동쪽에서 올라오는 속도 또한 체감으로 느껴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몇번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위치가 조금 변해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보름달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위치는 그대로인데, 처음 사진 찍을때보다 몇분 사이에 위로 올라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촬영을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어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달은 하늘 위로 완전히 솟아올랐습니다. 요즘 계속 엷은 구름.. 2012. 8. 3.
달사진 - 보름 1일전 (2012년 8월 1일, 보름달 12시간전) 이번 보름은 8월 2일, 목요일 오후 12시 27분입니다. 하지만, 달이 뜨는 시각이 오후 7시 26분이기 때문에 정확한 보름달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달이 뜬후 2-3시간 후에는 하늘에서 잘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보름달에서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지난 보름달은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루전인 8월 2일 자정 이후에 찍은 것은 정확한 보름의 12시간 전에 찍은 것이라, 역시 마찬가지로 보름달과 거의 유사한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새벽 2시이니, 10시간 전의 보름달이네요. 8월 1일은 저녁 8시 약간전, 그리고 자정을 넘겨 8월 2일 새벽 12시30분경에 달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 무렵 찍은 것은 달이 노르스름한 황색으로 보여서입니다. 이때도 전날처럼 약간의 구름이 곳곳에 있어.. 2012. 8. 2.
달사진 - 보름 2일전 (2012년 7월 31일, 보름달에 근접~) 보름 2일전인 7월 31일에 찍은 달사진입니다. 이틀전인데도 달 모양이 많이 동그래졌습니다. 요즘 엷은 구름이 하늘에 자주 있어 달이 또렷하게 잘 보이지를 않습니다. 7월 31일에도 구름 때문에 달이 다소 뿌옇게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달사진이 조금 덜 선명한 느낌이 있습니다. ^^; 2012. 8. 2.
달사진 - 보름 3일전 (2012년 7월 30일) 이번주 목요일(2012년 8월 2일)이 보름달이기 때문에, 보름 3일전 7월 30일 월요일 저녁 사진입니다 7월 29일 일요일 저녁에 찍은 보름 4일전 사진과 비교해도 달이 제법 동그래졌습니다. (비교사진은 아래에...) 요즘 구름이 종종 하늘에 떠있긴 하지만, 바람도 많이 부는 편이라 달 관찰하기에 괜찮은 듯 합니다. 내일, 모레, 글피... 보름인 목요일까지 날씨가 뒷받침된다면 계속 찍어볼 생각입니다만, 달 사진을 찍은 것은 정말 하늘이 도와줘야 할 것 같네요. (뭐~ 개인적으로도 술 먹거나 중요한 약속이 생기면 안되지만요 ㅋㅋ) 아래는 노출 정도를 달리하여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서로 조정해가며 찍은 것을 밝아지는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왼쪽 사진이 일요일(7/29) 저녁에 찍은.. 2012. 7. 31.
달사진 (상현에서 보름으로 가는 중간, 2012년 7월 29일) 요즘 달은 반달(상현)에서 보름달로 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그래서 달이 뜨는 시각이 아직은 낮이라 대낮에도 달이 보입니다. 어제는 달이 오후 4시 12분에 떴고, 오늘은 오후 5시 10분에 뜹니다. 해지는 시각이 오후 7시 42분이기 때문에 오늘 오후 7시쯤 하늘을 보면, 하얀 달을 보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오후 6시 53분 이후에 본 것이라 달이 아직은 하얗게 보입니다. 해가 지기 50분전이라 주위가 제법 환한 편입니다. 아래쪽 풍경과 달을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어제도 노란 황색의 일몰이 괜찮아 보여서 집 주위에 높은 곳을 찾아 헤매었는데, 도저히 칮을 수가 없어서 황색 석양은 포기하고, 애꿎은 달만 찍었습니다. ㅋㅋ 저녁 8시 경에 찍은 것이라 비교적 달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2012. 7. 30.
상현(반달) 하루전 (2012년 7월 25일) 2012년 7월 26일 오후 6시경이 상현달이 되는 시각입니다. 7월 25일 오후 8시경 찍은 사진이니, 거의 하루전 반달의 모습이네요. 아직 하루전이라 그런지 반달의 모습이 아직 덜된 달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내일 저녁 무렵에 보면, 거의 반달이거나 약간 살찐 반달의 모습이 보이겠지요? 7월 25일 일몰 시각이 오후 7시 47분경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7시 41분에 찍힌 것이라, 해가 하늘에 떠 있을때여서 달이 하얗게 보일때입니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니 주위가 어두워졌습니다. 2012. 7. 26.
달(2012년 7월8일 새벽) - 보름달에서 하현으로 가는 중 거의 일주일전 달 사진입니다. 보름이 7월 4일이었고, 하현이 11일이었는데, 8일 새벽 사진이니 보름에서 하현으로 가는 거의 중간 정도의 달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달의 밝기가 상당하여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습니다. 내일(7월 15일, 일) 새벽 1시 52분에 그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달이 떠오르는데, 비가 와서 볼수가 없겠네요. 흐~ 언제 한번 그믐달을 꼭 한번 봐야 할텐데 말이죠. ^^ 언제나 그렇듯이 노출 정도에 따라 다른 버젼의 사진입니다. 2012. 7. 14.
반달(하현) 하루반 전날 모습 오늘 새벽, 반달에 가까운 모습이라 찍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이번달에 정확한 하현의 일시는 6월 11일(월) 19시 41분입니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일몰 시간이 거의 19시 50분을 넘음) 달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테지만, 저녁 8시 반 정도만 되어도 반달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정확한 하현이 되기까지 약 1.8일 정도 남은 상황이라 반달에서 오른쪽이 조금 더 많이 보입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정확한 반달 모양이 되겠지요. 노출 시간에 따라 밝기 차이도 있지만, 반달면쪽에 보이는 크레이터가 어두운 노출에서는 안보이고, 밝은 노출에서는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노출이 점점 많아지니깐 안보이던 크레이터가 조금씩 더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부터 보이던 크레이터가 진하게 보인다는게 아니라.. 2012. 6. 10.
보름달 (2012년 6월 4일 밤 10시경, 음력 4월 15일) (모든 달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며칠전 거의 보름달 사진 이후에 진짜 보름달이 궁금하여 어제 밤에 찍어보았습니다. 음력 4월 15일이 양력 기준으로는 6월 4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6월 4일은 자정을 넘어서도 보름달이 보이고, 저녁이후 다음 자정까지도 달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낮에도 보름달은 존재하겠지요. 그렇다면, 대체 언제 보는 보름달이 정말 동그란 보름달인지? 낮에는 뭐 안보이니깐 그렇다치고, 새벽에 봐야 하는지, 밤에 봐야 하는지도 혼란이 왔습니다. 우선, 6월 4일 밤 10시 이후에 찍은 보름달 사진을 보시죠~ ^^ 밝기별로 다른 사진 두장입니다만, 두 사진 모두 왼쪽보다 오른쪽이 살짝 우툴두툴한 .. 2012. 6. 5.
거의 보름달~ (보름 이틀전 달사진, 음력 13일) 사진은 지난 토요일 자정 너머, 일요일 새벽 1시가 다 되어갈 무렵 찍은 달사진입니다. 완전한 보름달이 아니라서 그런지 왼쪽면에 크레이터가 보이네요. 음력 보름이라서 겨우 이틀전인데도, 보름달이 완전 둥그스름하지 않은게 티가 확 납니다. ㅎㅎ 지난번 찍었던 보름달 사진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의 꼭지 위치도 같고, 방아찧는 토끼의 모습도 거의 똑같습니다. 단지, 왼쪽의 구가 조금 덜 보인다는 것만... (사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반달을 찍고 싶었지만, 하늘에 구름도 끼고 이래 저래 찍지를 못했네요. 조만간 하현달이 보일때 다시 한번 밤하늘을 올려다봐야겠습니다~ 보름달이 된 이후로는 달의 오른쪽면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반달때 다시 한번 달 사진 올리도록 하겠.. 201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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