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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19

영화 "The Wrestler(레슬러)" (2008) 80년대 중후반, 영화 "나인 하프 위크(Nine 1/2 Weeks)"(1986)와 "와일드 오키드(Wild Orchid)"(1990)로 섹시스타로 군림했던 미키 루크가 프로 레슬러로서 열연했다고 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또 영화속 레슬러의 인생 굴곡이 실제 미키 루크의 인생 굴곡과 비슷하다고 하여 더 화제가 되었었지요. 골든 글로브에서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아카데미에서는 숀펜한테 밀렸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미키 루크가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정말 한물간 레슬러같이 느껴졌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한물간'이 아니라 '레슬러'입니다. ^^ 개인 지도를 받았겠지만, 레슬러 연기가 쉽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모든 영화에서 교훈을 찾는다는 건 웃긴 말이지만(제가 .. 2009. 3. 7.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from 영화 "Madame Claude") Jane Birkin~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여배우 겸 가수 겸 영화 감독입니다. 배우와 가수로만 알았는데, 영화 감독까지 했었던 모양입니다. ^^; 많은 노래들도 불렀었고, 수십편의 영화에도 출연했었고 많은 뉴스거리를 만들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 007 영화 주제가를 만든 John Barry라는 유명한 영화음악가와 결혼도 했었다 하구요, 또 Serge Gainsbourg라는 프랑스 음악가와도 두번째 결혼을 했었다 하구요.. 69년에 Serge Gainsbourg와 함께 부른 에로틱 노래의 대명사인 'Je t'aime... moi non plus(I love you... me neither)'를 그와 함께 부르기도 했었답니다. 이 노래도 뭐 나름 복잡한 사연이 있는 노래더.. 2009. 2. 20.
(1984년) 영화 "Teachers" OST : 38 Special - Teacher, teacher 약 5년전 포스팅을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OST-BOX 블로그에 실린 글을 잠시 퍼왔습니다. ===================================================================================== □ 글쓴이: 김관희 안정적인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늘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문제는 단순지식의 전달만을 꾀하는 것이 학교라는 기관의 가장 큰, 지상과제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학생들은 생각하는 공부, 살아있는 사고가 아닌 그저 배우는 것이 전부인 지식전달의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영화는(기억이 잘 안나지만 국내제목은 정말 황당했던걸로 기억된다) 진정한 스승과 배움을 찾기 힘든 각박한 현실을 고발하고 고집스럽게 배움과 가르침의 .. 2009. 2. 13.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시인 원태연 감독님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두번째 테마곡이 지난달 말에 공개되었더군요. 첫번째 테마곡 김범수씨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입니다. 개인적으론 이승철씨의 노래가 훨씬 맘에 드네요. ^^; 애절한 가사인데도 노래 자체는 쥐어짜는 분위기가 아니라 따스한 느낌이 들어 좋구요. 아마도 결국엔 고맙다~ 행복하다~ 이런 내용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사랑이 때로는 가슴을 찢어지게 하지만, 결국엔 행복을 느껴야 진정한 사랑이 아닐런지... 이승철씨가 요즘 만드는 음악은 이전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감성적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쉽게 머리에 남는 듯 하구요. '열을 세어보아요', '소리쳐', '인연'.. 이.. 2009. 2. 7.
Katrina & the Waves - Walking on sunshine (영화 "과속스캔들" 마지막 엔딩곡의 원곡) 작년(2008년) 12월 3일 개봉하여 오늘자로 관객수 720만명을 넘겼다는 영화 "과속스캔들"... 오늘에서야 전 보고 왔습니다. ^^ 영화보는 내내 웃음이 나왔고 즐거웠답니다. 코미디 영화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 영화였다는...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간 상태라 처음 황정남(박보영)이 남현수(차태현)를 찾아갔을때 갑자기 왜 여기 나타났지?? 라며 의아해하다가 이유를 알고 나선 허걱!!! 놀라기도 했답니다. 남현수가 딸을 만들었던 나이가 너무 어려서이기도 했구요. ^^;;; 좋은 노래들도 많이 나와서 귀도 즐거웠네요. 영화속에서 4곡을 불렀다는 박보영씨가 직접 부른건 모자이크의 '자유시대' 하나라고 하지만, 뭐~ 영화 전개상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자역할로 나왔던 .. 2009. 1. 28.
(1985년) 영화 "St. Elmo's Fire" OST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John Parr의 'St. Elmo's fire'가 수록된 영화 "St. Elmo's Fire" 사운드트랙입니다. John Parr의 영화 주제곡은 85년에 빌보드 팝차트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지요. 그는 이 영화의 주제곡을 부르기 이전에 'Naughty naughty'라는 곡으로 85년초에 잠시 인기를 얻기도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St. Elmo's fire'로 인기가 급상승했으나, 그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그냥 사그러든 경우랍니다. 이 영화의 사랑의 테마는 David Foster가 만든 것으로 빌보드 팝차트 15위까지 오르기도 했었지요. 차분한 분위기의 'Love theme from St. Elmo's Fire'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지요. 이 .. 2009. 1. 19.
(1984년) 영화 "Body Rock" OST : Maria Vidal - Body Rock 84년 영화 "Body Rock"의 음악을 잠시 소개합니다. 당시 영화가 그리 큰 성공을 거둔 것도 아니었고, 주제곡을 비롯한 영화 수록곡이 큰 인기를 끌지도 못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가끔씩 흘러나왔고 제 취향에는 맞아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영화 주제곡인 'Body rock'은 여가수 Maria Vidal이 불렀으며, 안타깝게도 빌보드 싱글 Top40에는 못들었습니다. 상업적으로 크게 히트하지는 못했지만, 단순한 멜로디와 경쾌함때문에 듣기 편해서 좋아했던 곡입니다. 비록 더 이상 대중들에게 어필되지 못하고 이 한곡마저도 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버렸지만요.. ^^;;; 이 노래 외에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Laura Branigan의 'Sharpshooter'라는 곡이 눈길을 끌.. 2008. 11. 26.
영화음악 : 연애소설과 클래식 제가 좋아하는 한국 영화중 두편입니다. 절 아는 일부 사람들은 손예진양때문에 이 영화들을 좋아한다고 오해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ㅋㅋ 영화가 너무 좋아서~ 영화 자체만으로 좋아하는 것입니다!! 물론, 쬐금은 손예진양의 영향이 있지만... ㅎㅎㅎ 영화 "연애소설"은 차태현군, 이은주양, 손예진양이 출연했지요. 이은주양이 세상을 떠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지만.. ㅠ.ㅠ 지환, 수인, 경희 세사람의 우정과 사랑이 맘을 찡~하게 했던 그런... 사실 영화 줄거리가 상당히 유치한 면이 많답니다. 그건 저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유치한 줄거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중간에 수인이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라던가...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나 당황했던 장면이라던가... 마지막에 지환이가 경희를 끝끝내 찾아서 만났던 장면.. 2008. 11. 24.
(1976년) 영화 "Last Concert" OST - St. Michel / Dedicato a una Stella / Stella's theme Stelvio Cipriani가 음악을 맡은 영화 "Last Concert"의 사운드트랙을 소개합니다. 리차드 존슨이 리차드역을, 파멜라 빌로레시가 스텔라역을 맡았던 이 영화는 76년에 이태리/일본 합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태리에서는 "Dedicato a una Stella"라는 제목으로,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Last Concert"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고 하는군요. 영화 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최루성으로 당시에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그리고 영화 음악이 무지하게 유명했었지요...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태리에서는 별 인기가 없어서 영화 사운드트랙도 제대로 발매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태리에서는 싱글판만 발매되고, 일본에서만 LP가 발매되었다고들 하던데... 맞.. 200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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