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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K팝스타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LP를 드디어 개봉...

by 만물의영장타조 201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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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LP 음반이 두번의 발매 지연끝에 8월 중순(21일인지, 23일인지 기억 안남 ㅋㅋ)에 드디어 발매가 되었습니다. 한정반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한달 이상을 예약 받았는데,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아직까지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업체에 따라서는 예약 구매할때보다 오히려 더 할인을 하기도 하더군요 ^^; 한정반이면 500장, 1000장, 하다못해 3000장, 이렇게 발매할 앨범 장수를 정해두어야 하는데, 아무런 시리얼 넘버도 없고, 몇장이라는 말도 없고.. 예약 구매자만 3천명이 넘었다는 소식도 있던데, 아직도 시중에 많이 풀린 걸 보면 5천장 아니면 1만장을 찍은 모양입니다. 머나먼 독일에까지 가서 프레싱을 한 것은 좋은데, 수천장을 찍은 것 치고는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이죠. 3만5천원선! 다른 가수들처럼 1천장만 찍는다면 이해가 가지만, 5천장 또는 1만장을 찍으면서 저 가격이라면 기획사가 너무 돈벌이에 과하게 몰두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뭐 암튼, 저는 아이유의 그냥 열렬 삼촌팬으로 앨범을 구매했을뿐이라는... 기획사는 욕하는 것과 아이유의 팬인 것은 걍 별개! ㅎㅎ


음반을 받아놓고 거의 일주일 이상을 꽂아만 두고 있다가 드디어 개봉을 하고 구경을 하였습니다.


비닐을 벗겨내기 전에 찍은 LP 앞면과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Limited Edition Vinyl 이라는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요..



앨범을 감싸고 있던 비닐을 제거하면, 이렇게 게이트 폴더(Gate Folder)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펼칠 수 있도록 양쪽으로 더블 구성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래는 안쪽 모습입니다.



왼쪽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종이 케이스가 있어, 종이 케이스와 크기가 비슷한 6장의 아이유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그것도 양면으로... 다양한 아이유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들은 거의 대부분은 CD 속지에 들어있던 사진들입니다.
크기가 LP에 걸맞게 많이 커진게 장점....?



오른쪽에는 아래와 같은 종이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 케이스안에 LP가 들어있습니다.



왼쪽 종이 케이스 뒷면에는 앨범에 참여한, 도와준 이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실제 LP가 들어있는 오른쪽 종이 케이스 뒷면에는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왼쪽 종이케이스안에 들어있던 아이유의 사진입니다.

앞면 사진 6장입니다.



LP는 별도의 종이 속지 안에 들어있습니다. Side A...



여긴 Side B... '너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LP를 속지에서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LP가 무지하게 두꺼웠습니다.
과거의 LP는 이보다 얇았는데, 요즘 나오는 LP는 두꺼운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듯 합니다.
두꺼울수록 LP가 주위 환경에 의해 휘어짐이 좀 덜하다는 것인가요???



여기서부터는 6장의 사진 뒷면입니다.



값비싼 LP 가격에 걸맞게 나름 신경은 쓴 느낌입니다.
LP가 아니면 받을 수 없는 커다란 아이유 사진들이 들어있으니...

아직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이따 자기 전에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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