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재즈'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5.03.27 [CD음반] Buddy Rich (버디 리치) - Blues Caravan (1961년 녹음, 1962년 발매) - Caravan / Young blood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
  2. 2014.12.14 [K팝스타4] 이진아 - 마음대로 (+이진아 트리오 영상) (2)
  3. 2012.06.20 [공연후기] 소울 에스프레소 (Soul Espresso)의 KT 올레스퀘어 공연(2012년 6월16일) (10)
  4. 2011.10.07 웅산 - 6집 앨범 "Tomorrow" : Tomorrow / Am I blue (11)
  5. 2011.09.26 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Irlandaise / Sentimentale (9)
  6. 2011.09.04 Bob James - In the garden / Take me to the Mardi Gras (Paul Simon 원곡 포함) (8)
  7. 2011.06.23 zebra - Mr.Bojangles / Danny boy / Come rain or come shine (from JK김동욱 재즈 프로젝트 앨범 "Pianto") (14)
  8. 2011.06.15 Pat Metheny - What's It All About (솔로 앨범, 2011년) (7)
  9. 2011.04.28 Art Pepper - Meets The Rhythm Section 앨범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Red pepper blues / Waltz me blues / Jazz me blues) (8)
  10. 2011.03.21 한국 재즈 전람회 2011 - 이영경 트리오 (6)
  11. 2011.03.10 (공연 소개) 2011 황덕호와 함께하는 한국재즈 전람회 (이영경 트리오/김수열-최선배 퀸텟/이지영 트리오) (7)
  12. 2011.02.28 YES24 재즈 박스세트 할인 판매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Original Jazz Classics 30: Concord Collector's Editon Vol.1/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
  13. 2011.02.15 53회 그래미상 재즈 부문 수상자 (Stanley Clarke, Dee Dee Bridgewater, Herbie Hancock, James Moody) (6)
  14. 2011.01.29 (재즈 공연) 브라보! 재즈 라이프 (대한민국 재즈 1세대 밴드) (12)
  15. 2011.01.26 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 Consuelo's love theme (16)
  16. 2011.01.18 Bob James & Earl Klugh -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 (9)
  17. 2011.01.14 재즈 레이블 Venus 앨범 3장 (Stefano Bollani Trio, New York Trio, Groovin' with a freedom jazz dance) (10)
  18. 2011.01.10 Cannonball Adderley - Corcovado (2)
  19. 2010.11.11 Miles Davis의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박스셋, 70CDs+1DVD) 구입 (11)
  20. 2010.10.30 Kelly Flint - Drive all night (2)

 

 

 


재즈 드럼에 대한 음악+교육 영화인 "위플래쉬(Whiplash)"가 요즘 인기입니다. 며칠전에는 차트 역주행을 하여 울나라 박스오피스 1위도 했었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습니다만.

 

이 영화는 2014년 썬댄스(Sundance)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며, 교수 역할을 맡은 J.K.Simmons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87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저도 지난주 극장에서 보고왔습니다. 교수의 무자비한 스파르타식 교육때문에 영화속 갈등이 심하게 일어났기에 다소 긴장하기도 했지만, 나름의 후반 반전과 주인공의 역습, 그리고 마지막 재즈 연주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요 근래 클래식만 계속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재즈를 들어 기분도 좋았고, 저도 잠시 재즈 앨범 몇장을 꺼내 듣기도 했습니다.

그중 영화속 주인공이 롤모델로 삼았던 천재 드러머인 버디 리치(Buddy Rich)의 'Caravan'이 들어있는 음반 "Blues Caravan"도 있었습니다. 61년에 녹음하여 62년에 발매된 앨범인데 피아노/베이스/드럼의 전형적인 재즈 피아노 트리오 구성에 플루트/트럼펫/비브라폰이 더해져 6인조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네번째 트랙이 Duke Ellington이 공동작곡한 'Caravan'인데, 시작부터 47초까지, 그리고 4분20여초부터 8분 50여초까지 드럼 솔로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영화속 교수가 드러머 학생을 괴롭혔던 더블 타임 스윙도 있는듯 합니다 (제가 드럼을 몰라서 정확히는 ^^;) 빠르고 화려한 속주는 아니지만 절제된 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한 드럼의 기운은 오히려 다섯번째 트랙인 'Young blood'에서 느껴집니다. 빠른 템포에 힘있는 드럼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도중에 비브라폰과 드럼이 한소절씩 주고 받으며 내달린 뒤에는 Buddy Rich의 속사포 드럼 연주가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들어본 재즈 드럼이 메인이 된 앨범이었습니다.

당분간 재즈 고전 앨범들을 하나씩 꺼내어 들어봐야겠습니다. ^^

 

 

Buddy Rich - Caravan (앨범 "Blues Caravan"중)

 

 

 

Buddy Rich - Young blood (앨범 "Blues Caravan"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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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4의 2라운드 감성보컬조의 남은 참가자들과 키보드조 전반부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성보컬조에서는 케이티김(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과 박윤하양(슬픈 인연)이 공동 우승을 차지하고, 7명의 조원 전원이 3라운드를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팝스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이어 등장한 키보드조 또한 만만치 않은 멤버들도 채워져있었습니다.
'시간아 천천히'라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고,
음원뿐 아니라 작년 발매한 음반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은 이진아양,

탁월한 가창력으로 노래 하나만큼은 절대 우위를 가졌던 그레이스신,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설아양.

이렇게 3인방이 극찬을 받은 멤버들이고,
1라운드의 가장 첫 참가자였고 유희열씨로부터 와일드카드를 받아 살아났던 홍찬미양,
32세의 나이로 프로그래머의 직업을 잠시 내려두고
그동안 꾸준히 해온 음악을 본업으로 바꾸기 위해 마지막 도전중인 김동우씨,

그외에 이봉연씨, 존추씨도 있었는데, 1라운드에서는 방송이 안되었는지
제 기억속에는 없는 분들입니다.

암튼, 키보드조 또한 감성보컬조와 맞먹는 보컬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마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완전히 뺏어
또 한번 극찬을 이끌어낸 이진아양,

박진영씨는 음악을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했고,
유희열씨는 지금까지 200-300곡을 쓴 것 같은데, 이진아양의 자작곡 '마음대로'보다 못하다는 등의
극찬을 또 받았습니다.


재즈씬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탓에 이진아양의 음악에는 재즈 음악이 그냥 묻어나오고,
피아노 연주도 색다릅니다. 또한
작곡, 작사 능력도 탁월하여 심사위원들이 정신을 못차리는 듯 합니다.
'시간아 천천히'가 수록되어 있는 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지난주 열심히 들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멜로디와 가사가 빠져드는 것이 묘한 매력이 있는 건 틀림없습니다.


이번 노래 '마음대로' 또한 금년에 이진아트리오라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이름으로 공연에서 불렀고, 이를 피아노 연주 버젼으로 바꿔 2라운드에 부른 것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이진아양은 아마추어는 절대 아닙니다.
재즈 밴드로도 활동하였기에 프로 뮤지션으로 봐야 하고,
재즈 뮤지션으로 보면 맞을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진아양은 다른 참가자들과는 음악적으로 레벨은 분명히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소극장이나 인디씬에서 활동을 했다고 다 잘하는 뮤지션은 아닙니다.

이진아양은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확실히 보여준다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그녀의 음악이 발전해나갈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K팝스타에서 잘되더라도 일반 가요판에서 노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그녀가 해왔던 재즈판에서 실력과 명성을 쌓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요판에서도 재즈 감성이 깃든 고급스런 음악이 필요하겠지만,
다소 침체되어있는 재즈판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양쪽 모두에 활기를 불어넣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테지만요... ^^


'마음대로'는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치'라고 하네요)를 보고 쓴 곡으로,
끝없이 기다리는 것 또한 자신의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내 마음이 그댈 향해
대체 움직이지를 않네요
그대는 지금 어디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바보 같은 내 맘을 알까요

기다릴래요
변함없어도



이진아양의 K팝스타 방송 음원과 함께, 올해(2014년) 8월에 홍대의 클럽 오뙤르에서 공연했던
이진아 트리오의 '마음대로' 연주도 들어보시지요.



이진아 - 마음대로 (K팝스타 음원)



이진아트리오 - 마음대로 (2014년 8월 클럽 오뙤르(AU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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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4.12.2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즈 버전이 훨씬 낫네.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걸로 이미지메이킹했지만, 자기 음악을 하는데 있어 마이너스 요소는 안 되는 것 같네요. 보이스컬러랑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 줄 아시는듯.

지난 토요일, 처음으로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문고 옆 KT 올레스퀘어 톡(talk) 콘서트 공연을 가보았습니다. 매 주말마다 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1시간여동안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주말마다 다른 팀들이 나오는 듯 한데, 암튼~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좌석이 특이하게도 양옆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무대가 반원으로 되어있다면, 무대 가운데 정면으로는 좌석이 없습니다. 그쪽은 출입문!
양 옆으로 무대가 되어있고, 앞에서 뒤로 가는 좌석의 기울기가 제법 됩니다.
그리고, 공연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무대 뒤쪽에서도 잘 보일 듯 합니다.
물론, 너무 가장자리로 가면, 옆모습만 보이겠지만요. ㅎㅎ

제가 갔던 날은 소울 에스프레소(Soul Espresso)라는 재즈 그룹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보았지만, 음악도 처음 듣고, 멤버들도 처음 보았습니다.

79년도에 히트했던 재즈 그룹 The Crusaders의 'Street life' (우리나라 뮤지션들이 공연에서 종종 부르더군요) , 76년도 발매되어 명반의 대열에 종종 포함되는 Stevie Wonder 앨범 "Songs in the Key of Life"에 수록된 'Isn't she lovely', 그리고 소울 에스프레서의 자작곡 몇개를 들려주었습니다. (나머지는 기억나는게 별로 없네요 ^^;). 그리고, 앵콜곡으로는 김현식씨의 '내사랑 내곁에'를...

이번 공연에서 소울 에스프레소는 총 6분이 등장하셨습니다.

드럼, 베이스, 건반, 퍼커션, 색소폰, 보칼...
원래 기타 치시는 분도 계신 듯 한데, 이날은 안나오신 듯 하더군요.

보칼은 강은미씨라고 하고, 색소폰은 천씨라고 불리우던 천석민씨입니다.
주로 두분이서 무대 앞에서 연주하셨기에 두분의 이름만.. ㅎㅎ

이번 가을에 첫 앨범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좋은 음반 기대하겠습니다~ ^^ 


공연장은 광화문 KT 본사 1층 로비에 있습니다.
공연 시간전에 안에서는 리허설을 잠시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25sec | F/4.0 | ISO-200



공연장 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무대를 바라보고 왼쪽편 맨 앞줄에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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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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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60sec | F/4.5 | ISO-800



톡 콘서트라는 이름답게 여자 MC 한분이 나오셔서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로부터 문자를 받고 소개해주는 시간도 두번 정도 가졌습니다. 이날의 주제는 '이성이 사랑스럽게 느껴질때(?)'였습니다. 정확히 저 주제인지는 기억이 가물하지만 대충 저런 뜻~ ㅋㅋ 몇몇 재미있는 답문을 소개해주고, 공연후에는 몇분에게 선물도 증정하더군요. 와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올레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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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2.06.21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화문 옆에서 이런 행사도 하는군요.
    기회되면 한번 보러가야겠네요.
    가벼운(?) 분위기라서 즐겁게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

  2. Lilychoi 2012.06.21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손님 수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잼있을 것 같은데....

  3. BlogIcon 근사마 2012.06.23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정말 재밌으셨겠습니다^^
    저두 한번 가볼라 하믄 잘안따라 줘서리...::
    소개 잘보구 갑니다^^

  4. 강은미 2012.06.28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 이름도 기억해 주시고 감동 ㅠㅠ

  5. BlogIcon 화이트퀸 2012.06.28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T 아트홀에서 은근 좋은 공연 많이하는데, 홍보를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관객은 적어도 소울에스프레소분들 즐겁게 연주하시는 것 같아 보여서 좋네요. ^^



재즈 보칼리스트 웅산의 신보 6집 앨범 "Tomorrow"가 이번주 발매되었습니다. 발매되기 이전에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 주문을 걸어놓았었는데,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2003년 데뷔 앨범 "Love Letters"를 발표했으니, 이제 벌써 9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재즈계에서의 활동은 그보다 더 오래 되었지만, 음반 발매 활동으로만 본 것입니다. ^^ 저도 2003년 이전에 이름만 조금 들어오다가 데뷔 앨범을 통해서 노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2
005년에는 블루스 느낌으로 가득한 2집 앨범 "The Blues"를 발매하였고, 2007년에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추정되는 그녀의 최대 히트작인 'Yesterday'가 수록된 동명 타이틀 앨범 "Yesterday", 2008년에는 '어느새', '매일 그대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의 가요를 리메이크하여 수록하기도 한 4집 앨범 "Fall In Love", 2010년에는 일본에서도 발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5집 앨범 "Close Your Eyes"를 발표하며 꾸준한 앨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5집 앨범부터는 HQCD 방식도 지원하며 사운드 퀄리티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네요.

이번 6집 앨범은 2010년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었던 "Once I Loved"를 두번째 기프트 앨범으로 동시에 발매하면서, 두 앨범 모두 한정반인 HQCD와 일반반으로 나누어 발매하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소리가 더 좋을거라는 믿음으로  HQCD를 구입하였다죠. ^^; 일반반과 나란히 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HQCD를 들을때면 소리가 더 좋다는 착각은 하게 됩니다. ㅎㅎ

6집 앨범 "Tomorrow"의 타이틀 곡은 'Tomorrow'로 3집에서의 최고작인 'Yesterday'를 떠올리게 합니다. 웅산의 자작곡으로 분위기도 흡사합니다만, 기대가 너무 큰 것이었을까요? 'Yesterday'를 들을때만큼의 충격과 감동은 없는 듯 합니다. ^^;

다른 수록곡을 살펴보면, 'Am I blue', 'This masquerade', 'Black coffee' 등의 재즈 고전들도 귀에 잘 들어오며, James Taylor의 곡으로 Carole King이 불러 큰 인기를 얻은 포크계의 명곡인 'You've got a friend'를 재즈 넘버로 바꾸어 부르기도 했습니다.


앨범 사진 쪼금 더보기



그래도 앨범 수록곡중에서 한두곡을 꼽아야 한다면, 'Yesterday'의 연장선으로 생각되어서인지 'Tomorrow'에 아직까지는 애착이 가고 있으며, 리듬감 넘치는 비트로 상큼하게 불러주는 'Am I blue'도 맘에 듭니다.

웅산 -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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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 - Am I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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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 -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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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10.07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는 첨음듣는데 벌써 6집 이내요. 여성 재즈보컬이 상당히 드믄대 목소리 참 멋지내요 +_+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10.13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네, 벌써 6집을 내셨네요.
      활동 기간에 비하면 그리 많은 앨범을 낸 것은 아니지만,
      재즈 여성 가수로서 이 정도면 대단한 것 같아요.
      요즘 열심히 차를 타면서 듣고 있는데, 점점 귀에 착~ 달라붙더라구요! ㅎㅎ

  2. BlogIcon 보기다 2011.10.0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6집이 나왔군요.
    잘 듣겠습니다.^^ 저도 주문 넣으러 고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3. BlogIcon 와이군 2011.10.07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6집이 나왔군요.
    한밤중에 듣기 참 좋네요 ^^
    잘 들었습니다~~

  4. BlogIcon Claire。 2011.10.07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년차 재즈보컬리스트의 6집 앨범~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인 것 같아요.
    차 한잔을 부르는지 술 한잔을 부르는지, 늦은 밤공기에 빠져들고 싶어지네요.

    타조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남매들은 그새 또 많이 자랐을 것 같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10.07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산이라는 이름이 어떤 스님이 지어주신 법명인가 그렇다고 하던데..ㅎ

    나름 제가 이전에 쓰던 통화연결음중에 웅산씨가 부른 Fly To The Moon도 있었어서 정겹습니다!!

  6. BlogIcon 화이트퀸 2011.10.23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앨범 사셨네요. 전 올해 시디 사는 것 줄이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벌써 140장을 넘겼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렇게 시디 인증샷까지 올려주시면 더 반갑습니다. ㅎㅎ 웅산 앨범 아직 못들었는데, 들어봐야겠네요. 제 기억으로도 3집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 회사일이 조금 정신이 없다보니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
더군다나, 음악 포스팅은 드문 드문.. ㅎㅎ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 하나 간략히 올립니다.

우리나라에도 내한공연을 오셨던 재즈 피아니스트 Claude Boliing과 플루티스트로 명성을 드높였던 Jean-Pierre Rampal의 멋진 협연인 'Irlandaise'입니다. 이 곡은 두분이
함께 발표한 75년 앨범 "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TV나 라디오 등의 방송 음악으로도 많이 쓰여 귀에 많이 익숙한 곡일텐데, CF에도 사용되었었고, 예전에 김미숙씨가 진행하던 FM 프로에서 시그널 뮤직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Claude Boliing은 이제 여든이 넘으셨는데, 그동안 
여러 뮤지션들과 합작 앨범을 많이 내었습니다.

Jean-Pierre Rampal (Flute)
Maurice Andre (Trumpet)
Alexandre Lagoya (Guitar)
Hubert Laws (Flute)
Yo-Yo Ma (Cello)
Pinchas Zukerman (Violin)

위 연주가 분들이 Claude Boliing과 협연한 이들입니다.
과거에 이름을 드날리셨던, 물론 지금도 여전히 유명하신(^^;) 클래식 음악가들입니다. 이제 나이드신 분들도 많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두분이 계시네요. Jean-Pierre Rampal은 2000년에 세상을 떠나셨고, Alexandre Lagoya은 1999년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개인적으로는 Yo-Yo Ma와 같이 연주한 'Baroque in rhythm'을 'Irlandaise'와 함께 가장 좋아합니다.

클래식과 재즈의 멋진 크로스오버 연주를 들려주는 이들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잔잔하게 가라앉히는 듯 합니다. 요즘의 제 정신세계에 꼭 필요한 음악이네요. ^^

'Irlandaise'와 함께 'Sentimentale'도 차분하게 듣기 좋습니다.

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Irland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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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Sentimen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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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보기다 2011.09.27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타조님의 음악선물 오랜만입니다.^^
    플룻 음색과 피아노 선율 정말 좋네요.
    부드럽게 나가다 중간에 경쾌하게 바뀌는 부분도 좋고~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2. BlogIcon 와이군 2011.09.27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잔하니 너무 좋네요.
    점심먹고 났는데 듣고 잠깨야겠습니다~ ^^
    잘 들었습니다~~

  3.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9.27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봄에 더 가까운것같은 선율이지만 늦은밤에 잘 듣고 갑니다^^ㅎㅎ

  4. 한참동안 2011.11.11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 있었던 음악인데... 예전에 고3때 공부할때 정말 많이 듣던 음악...
    지금 또 들으니 너무 센티멘탈해지네요...
    Claude Bolling 할배를 직접보니... 음... 뭐라 할 말이 없지만서도...
    암튼... 몇 자 남기고 갑니다.

  5. 예사녀 2012.01.31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로드 볼링이 최근에는 유명하지 않아서 계속 찾았었어요~ㅎ이제야 찾았는데 잘 안나오네욤ㅠㅜ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음악 블로거로서의 포스팅을 해봅니다. ㅋㅋ
그동안 여행 사진 등 사진 포스팅으로 연명하기만 해서요.. ^^;

듣기 편한 퓨전 재즈 음악 두곡입니다.
이제는 워낙 많은 분들이 아시고 좋아하시는 재즈 피아니스트/키보디스트인 Bob James 옹입니다. ^^
퓨전 재즈 그룹인 Fourplay 활동으로도 유명하시고 내한공연도 몇번 오신 분이라...
(저는 못갔지만 올해 초(2011년 3월)에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셨다죠~)

그의 음반중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올해(2011년) 1월에 포스팅했던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이 수록된 Earl Klugh와의 합작 앨범인 "One on One"이고, 좋아하는 곡을 뽑으라고 하면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과 더불어 오늘 소개하는 이 두곡이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곡입니다. ^^ (나머지 2곡은 유동적! ㅋ)

74년에 발매된 그의 데뷔 앨범인 "One"에서는 Robert Flack의 빌보드 1위곡인 'Feel like makin' love' 리메이크 연주곡이나 'Nautilus' 등의 곡들이 유명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음악이 하나 숨어있습니다. 'In the garden'이라는 이름의 탈을 쓴, 파헬벨의 캐논 커버 버젼입니다.
Bob James의 키보드 연주뿐 아니라 하모니카와의 조화도 멋집니다. 눈을 감고 악기들의 소리를 따라가시며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듣다 주무시면 안됨!)

Bob James의 두번째 앨범 "Two"(1975년)에서는 첫번째 트랙인 'Take me to the Mardi Gras'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Paul Simon (Simon & Garfunkel의 그 폴 사이먼입니다 ㅋ)의 73년도작 세번째 솔로 앨범 "There Goes Rhymin' Simon"에 수록되어 있는데, 히트곡인 'Kodachrome'의 인기에 가려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Paul Simon의 이 앨범에 Bob James가 키보드 연주로 참여를 했는데, 그때의 인연으로 이 노래를 리메이크한 듯 합니다. Paul Simon의 원곡은 당연히 포크 냄새가 물씬 풍기며 다소 투박한 느낌도 들지만, 후반에는 브라스 사운드가 가세하여 딕시랜드 재즈 분위기도 잠시 느끼게 해줍니다. 원곡도 좋긴 하지만, Bob James가 만드는 리듬과 통통 튀는 경쾌한 사운드가 더 맘에 듭니다. ㅎ

참고로, Mardi Gras가 대체 어디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설명을~ (친절한 타조씨! ㅋㅋ)
사실, 저도 이 노래를 듣기만 했고, 대체 어느 지역일까? 궁금해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ㅎㅎ

Mardi Gras는 발음이 '마디그라'라는 프랑스말이며, Fat Tuesday (살찐 화요일)라고 합니다.
더 어려워집니다. ㅋㅋ 카톨릭에서 유래된 것으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로부터 부활절로 이어지는
사순절 기간동안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기 직전에 기름진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날이라고 하며, 재의 수요일 바로 전날이 Mardi Gras라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사전적 의미이며, 노래에서는 실제로 Mardi Gras 축제를 뜻합니다.
재즈의 발상지이며, 1800년대초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1837년 처음으로 가장행렬이 시작되어 지상 최고의 공짜쇼라고 불릴 정도로 지구촌의 많은 이들이 어울리는 축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뉴올리언즈의 축제가 가장 유명하며, 브라질의 삼바축제로 비슷한 성격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하나 더, 호주에서 열리는 마디그라 축제도 있는데, 이는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합니다. 요즘은 이 호주 마디그라 축제가 더 유명한지, 검색을 하면 이 축제가 더 먼저 검색이 되더군요. ㅎㅎ

자! 그럼 Paul Simon은 어떤 축제를? 아마도 뉴올리언즈의 축제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미국 사람이라는 단순한 이유도 있고, 호주의 축제는 1978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Paul Simon이 노래를 발표한 이후 시점이라... ㅎㅎ

여기까지가 'Mardi Gras'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노래 설명보다 더 길었던.. ^^;)


Bob James - In the garden (1974) (파헬벨의 '캐논' 커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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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James - Take me to the Mardi Gras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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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imon - Take me to the Mardi Gras (원곡,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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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unpseudo 2011.09.04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억..밥 제임스가 왔었구나!..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보기다 2011.09.05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재킷은 무슨 메탈 그룹 같은데 재즈네요.^^
    저 오늘 아침 갑자기 유튜브 동영상보고 꽂혀서 수십번째 듣고 있는데,
    타조님께서도 캐논을 올려주시다니~ㅎㅎ
    지금 체인지 해서 듣고 있는데 같은 곡이지만 매우 다른 느낌...아주 좋아요.^^
    오늘은 타조님 댁에 오래 머물러 있을 거 같은 기분입니다.

    ps. 큭~ 댓글을 달았는데 귀하는 차단되었습니다가 뜨다니...ㅠ.ㅠ
    아무래도 영문 링크를 넣어서 그런가봐요.

  3. BlogIcon 와이군 2011.09.05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앨범 채킷은 포쓰가 넘치는데 곡이 너무 좋은데요.
    잘 들었습니다 ^^

  4. BlogIcon 초코송이^^ 2011.09.15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퓨전재즈~ 좋은데요~
    재킷사진은 손잡이 같아서 신기하네요.


JK김동욱씨의 재즈 프로젝트 zebra(지브라)의 새로운 앨범 "Pianto"가 도착하였습니다. 나가수 자진 사퇴에 따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zebra의 모든 음원(mp3도~)을 무료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앨범은 1649장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의 수익금도 기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왜 1000장이나 2000장이 아닌, 1649장인지에 대해서 소속사측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1649란 숫자는 JK김동욱에게 의미 있는 숫자이다. 1649는 JK김동욱이 음악을 만들었던 곳의 번지수"이다.

평소 JK김동욱씨의 팬이 아니다가 이번에 나가수 때문에 급관심을 가지게 된 저같은 분들은 근데, 갑자기 왜 재즈를? 이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ㅎㅎ JK김동욱씨가 캐나다에서 재즈보칼을 공부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그러고보니, 허스키한 음색이 재즈와도 잘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zebra
는 JK김동욱(보칼), 유정균(베이스), 진한서(피아노) 3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재즈 트리오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지만, zebra는 보칼, 피아노, 베이스입니다. 드럼이 없어서 좀 아쉬운 느낌은 들지만, 보칼의 존재감이 커서 사운드를 어느 정도 보충해주는 듯 합니다.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불렀는데, 'Mr.Bojangles'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곡들이 조용하고 차분한 발라드 곡입니다. 경쾌한 곡을 좀 더 넣어 앨범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어도 좋았을 법 한데, CD 한장이 전부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이라 듣기에 조금 처지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그나마 'Mr.Bojangles'라도 한곡 들어있어 다행입니다. ㅎㅎ

재즈 공부를 했다고는 하지만, 가요를 주무대로 삼는 가수가 재즈 음반을 내고, 또 'Mr.Bojangles'가 곡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언뜻 든 느낌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Robbie Williams였습니다. 물론, 이들 둘사이의 음악적 상관관계는 크지 않지만 말입니다. ^^

zebra의 모든 음원이 다 무료로 공개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mp3나 배경음악 등으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Zebra - Mr.Boja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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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 Dann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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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 Come rain or come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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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lla O. 2011.06.23 0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김동욱씨가 재즈를!
    잘어울리는데요 :)

  2. 포핀스 2011.06.23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가수 보면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재즈를 공부하셨더라구요.
    요즘 같은 장마엔 이런 분위기 노래 죽음이예요... ^^

  3. BlogIcon 글리체 2011.06.23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는 옛날 80년대 메틀 밴드 지브라 생각이 나네요^^
    유튜브 가야징 =3=3=3=3=3

  4.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6.23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포털사이트 BGM들도 모두 무료라면은, 요즘 뮤직비디오도 유료화하는 마당에.. 모처럼만에 굉장히 반갑고, 김동욱씨가 굉장히 대단히 여겨지네요..ㅎ

  5. 제나 2011.06.23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앨범 구입하구 듣고 있어요~ 매력적인보이스~ 반할수밖에요!!

  6. miller 2011.06.2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기술이 좋은지
    온라인에 올라오는 음원도 굉장히 깨끗하게 잘 들리는데요.
    아니면 김동욱 목소리에 에코를 많이 넣은 건가..? 울림이 굉장히 생생하게 살아있넹.
    피아노와 베이스의 어울림도 좋고.
    특히 베이스 화려하진 않지만 곡 전체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네요.

    잔잔하고 심플한 곡들이라
    아무 생각없이 딴짓하며 듣다가
    잠시 멈추고 집중하게 만드네요.

    근데 세번째 곡은 원래 뚝 끊어지는 거에요? 끝부분이 잘린 것 같은데.

  7. BlogIcon 와이군 2011.06.24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단하네요.
    JK 김동욱씨 노래 좋은 곡 참 많죠.
    간만에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Pat Metheny의 솔로 연주 앨범 "What's It All About"가 발매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6월 14일 발매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라이센스가 22일 발매된다고 합니다.
2003년 솔로 연주 앨범 "One Quiet Night" 발표 이후 8년만에 나온 솔로작이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올드팝에 대한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

지금까지 Pat Metheny가 4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지만,
그가 작곡한 곡이 단 한개도 포함되지 않은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는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앨범 수록곡을 보시면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곡들이 제법 포함되어 있습니다.
(괄호안 숫자는 빌보드 싱글 차트 순위)

Simon & Garfunkel의 'Sound of silence'(1위),
The Association의 'Cherish'(1위),
Chantay's의 'Pipeline'(4위),
Stan Getz/Gilberto의 합작으로 유명한 'The girl from Ipanema'(5위),
Carpeters의 'Rainy days and mondays'(2위)
,
Beatles의 'And I love her'(12위) 등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Carly Simon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10위),
Stylistics의 'Betcha by Golly, wow'(3위)도 차트상에서는 히트한 곡들이지요.

그리고, Michael Caine이 주연한 1966년 영화 "Alfie"의 주제곡인 'Alfie'는
Burt Bacharach이 작곡한 노래로 영국에서는 Cilla Black의 노래가 히트하였고,
미국에서는 Cher가 부른 노래가 빌보드 Top40에 오르며 히트했었습니다. 
이듬해인 67년에 Burt Bacharach과 찰떡 궁합이었던 Dionne Warwick이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기도 하였지요.
이번 Pat Metheny의 솔로 앨범 제목인 "What's It All About"은 바로 'Alfie'의 첫번째 가사이기도 합니다.
노래 'Alfie'는 'What's it all about, Alfie?' 이렇게 시작을 하죠.

수록곡중 유일하게 기타 연주곡이었던 'Pipeline'은 서프락을 하던 10대 그룹 Chantay's
발표한 곡으로 63년에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올랐습니다.
리드기타와 리듬기타를 맡고 있던 Bob SpickardBrian Carman이 공동 작곡했다죠.
우리에게는 이들의 연주 말고도 Ventures의 연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Henri Mancini가 작곡한 'Slow hot wind'는 'Lujon'이라는 노래 제목으로도 불리우는데,
원래는 50년대 인기 TV 드라마였던 "Mr.Lucky"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Henri Mancini가 이 드라마의 주제곡을 작곡/연주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21위에 올려 놓으며
그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에 얼굴을 내밀기도 했었지요.
'Slow hot wind'는 65년도에 Sarah Vaughan이 "Mancini Songbook"에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유일하게 이번 수록곡중에서 차트상 히트를 기록하지 못한 노래인 듯 합니다.

(괄호안은 작곡자입니다)
1. The sound of silence (Paul Simon)
2. Cherish (Terry Kirkman)
3. Alfie (Burt Bacharach & Hal David)
4. Pipeline (Bob Spickard & Brian Carman)
5. Garota de Ipanema (Antonio Carlos Jobim & Vinicius de Moraes) : The girl from Ipanema 입니다.
6. Rainy days and mondays (Roger S. Nichols & Paul H. Williams)
7.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Carly Simon & Jacob Brackman)
8. Slow hot wind (Henry Mancini & Normal Gimbel)
9. Betcha by Golly, wow (Thomas Bell & Linda Creed)
10. And I love her (John Lennon & Paul McCartney)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라이센스 발매가 안되어 포탈 음원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네요.
하지만, 요즘 유튜브에는 친절하게도 Pat Metheny의 Official channel인 PatMethenyMedia라는 이름으로,
몇곡의 연주가 공식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
(다른 이들이 올린 영상도 몇개 있으나, 공식적으로 올린 영상만 링크합니다)

그의 솔로 기타 연주는 언제나 차분합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하기에 좋다는~
여유를 가지고 들어보시길.... ^^


Pat Metheny Introduces What's It All About (Pat Metheny가 직접 앨범 소개를... 영어로 합니다~ㅋ)



Pat Metheny - Cherish


Pat Metheny -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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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1.06.15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한 기타 연주 정말 듣기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2.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6.15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창을 닫아놓고 소개영상을 들어보니.. 감미로운 기타소리와 함께 후덜덜한 영어가..

  3. BlogIcon 화이트퀸 2011.06.26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앨범 저도 들어봤는데, 의외로 아주 좋더라구요.
    이렇게 조용하고 편안한 리메이크 기타 솔로 앨범을 발표하실줄은 정말 몰랐는데 말이죠 ^^

  4. 혹시나.. 2011.07.24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올려요.
    저 지금 Samsung Kies 에서 이 음반 음원 다운받고 있어요. ^^

알토 색소폰 주자인 Art Pepper의 음반을 한장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Red Garland Trio로도 활동을 하던 Red Garland, Paul Chambers, Philly Joe Jones가 Rhythm Section이라는 이름으로 Art Pepper와 같이 연주를 하였습니다. 57년도에 녹음된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이라는 앨범으로 재즈 팬들 사이에서 제법 인정을 받고 있다죠. 아래는 라인업~

Art Pepper - alto sax

Red Garland - piano
Paul Chambers - bass
Philly Joe Jones - drums

이 연주에 대해서는 한가지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음 당일까지도 Art Pepper는 전혀 녹음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Art의 아내인 Diane Pepper가 편곡을 맡았는데, 당시 마약으로 인해 고통받던 그가 불필요하게 걱정하고 긴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밀에 부쳤었답니다. 몇주동안 연습도 하지 못했고 색소폰의 코르크가 부러진 상태였지만, 녹음이 5시간만에 끝날 정도로 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1회성 연주를 잘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Miles Davis와 함께 수개월간 호흡을 맞춰오던 이들은 서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며, 두개의 신곡인 'Red pepper blues'와 'Waltz me blues'를 작곡도 해가며 그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녹음을 하였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빚어낸 최고의 음악이라서인지는 몰라도 더더욱 사람들의 가슴속을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25년생인 Art Pepper는 LA에서 태어났습니다. 트럼펫 주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로 하여금 음악을 하게 만든 것도 어머니라고 합니다. 9살때부터 음악수업을 받기 시작하여 14살때 알토 색소폰을 본격적으로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밴드와 라이브 클럽 등에서 활동을 하던 그는 43년부터 Benny Carter 밴드, Stan Kenton 밴드 등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웨스트코스트 재즈의 대표주자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는데, 50년대초에는 마약으로 인해 수감생활까지 하게 됩니다. 이후 수년간 활동이 뜸하다가 56년에 Chet Baker와 함께 발표한 "The Route"와 "The Playboys"로 인기를 다시 얻게 됩니다. 57년에는 당시 Miles Davis Quintet에서 리듬연주를 들려주고 있던 Red Garland, Paul Chambers, Philly Joe Jones와 함께 바로 이 음반을 녹음하게 됩니다. 이후 2년간 다시 약물중독으로 공백상태를 맞게 되나 59년에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재기앨범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약물중독으로 인해 병원을 드나들며 무려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연주인으로서의 생명이 끝난 것처럼 보였던 그는 부인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75년에 "I'll Remember April"을 시작으로 일련의 좋은 음반들을 내놓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결국 약물중독의 후유증으로 인해 82년에 사망하게 됩니다.

1.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2. Red pepper blues
3. Imagination
4. Waltz me blues
5. Straight life
6. Jazz me blues
7. Tin tin deo
8. Star eyes
9. Birks works

이 음반에서 가장 들을만한 곡은 아무래도 첫곡인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le Porter가 작곡한 이 곡은 Clifford Brown과 함께 한 Helen Merrill의 노래가 제일 많이 알려졌지만, 그에 못지 않은 연주를 Art Pepper를 비롯한 4인방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Red Garland가 작곡한 경쾌한 'Red pepper blues'와 Art PepperPaul Chambers가 공동 작곡한 차분한 분위기의 'Waltz me blues'도 상당히 들을만 합니다. 초기 딕시랜드 시절의 곡인 'Jazz me blues'도 흥겹게 어깨를 들썩이며 들을 수 있습니다. ^^

Art Pepper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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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pper - Red pepper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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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pper - Waltz me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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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pper - Jazz me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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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4.29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앨범 좋죠~
    오랫만에 저도 듣습니다.

    아트 페퍼, 이름 들을 때 마다 인상적이었는데
    굉장히 맛있는 후추 같은 느낌. ㅋㅋ
    너무 초딩스런 조크인가요?
    힘든 개인사를 알게 되니 그의 연주가 새로이 들릴 것 같음.
    연주는 이렇게 잘하는데.

  2. BlogIcon 비바리 2011.04.29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첫음반 지금 듣고 있는데 넘 좋아요..
    마미님캉 약속있어 나가봐야 한답니다.
    저녁에 와서 마져 들을게요..

  3. BlogIcon 모르세 2011.04.30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행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세요

  4. BlogIcon 보기다 2011.05.0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나가수에서 김범수씨가 섹소폰~ 하던 영상이 스치네요.^^;
    좋은 음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5월 되세요~


지난 토요일 재즈 애호가 황덕호씨가 기획한 한국 재즈 전람회(Korean Jazz Exhibition) 2011을 다녀왔습니다. 3/18일 서영도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은 두번째 날 이영경 트리오!

피아노, 베이스, 드럼인 여느 재즈 트리오와는 다른 포맷으로 드럼 대신에 기타가 합류하여,
피아노에 이영경씨, 기타에 박윤우씨, 베이스에 정상이씨 3인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기존 재즈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영경씨와 박윤우씨가 재즈로 돌아서기 이전
클래식 전공을 한 분들이라 그런지,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에는 클래식 기법이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하여 두시간 가깝게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트리오 연주가 아닌 듀엣 연주때는 솔직히 잠깐씩 졸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와 감기가 겹쳐져서리.. ^^;;)

암튼, 정말 오랜만에 들은 이영경씨의 피아노 솜씨는 여전히 화려하고 기교가 넘쳤습니다.
너무 화려한 것이 단점이랄수도.. ㅎㅎ 그리고, 처음 들어본 박윤우씨의 기타 연주도 세련되고 깔끔해서 듣기에 좋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세대 베이스 주자인 정상이씨의 연주도 괜찮았구요.

공연 중간 중간에 황덕호씨가 나와 멤버들과 대화를 해가며 곡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그냥 듣는 것보다 더 좋았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의 제목을 거의 기억 못하지만요. 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영경씨, 박윤우씨, 정상이씨의 사인회가 있어서 그 또한 즐거웠습니다.
요 근래에 자주 보기 힘들었던 이영경씨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공연 등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멤버들중, 이영경씨와 박윤우씨에 대해서는 잠깐 아래 더보기에서 더 소개해놓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정상이씨는 웹상에 알려진바가 거의 없네요. 이궁)
 

더보기



이영경씨의 피아노 연주는 아침 시절의 음악과  Chris Varga의 연주에 참여한 버젼만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데이지 시절의 음악도 아직 지원이 안되네요. 아침의 곡중에서는 '아침의 나라'라는 연주곡입니다. David Foster를 살짝 흉내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좋은 곡입니다. ^^

그리고, 박윤우씨의 2010년 1월 발매 미니 앨범 "de Jaren"에서 'Who stole my bike'를 들려드립니다. 평이하지 않은 곡이라 듣기에 쉽지는 않습니다만, 가만히 기타 소리에 집중을 하면 뭔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침 -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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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우 - Who stole my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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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3.21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상세한 포스팅!!
    제가 참으로 따라하기 힘든 부분입니돠.

    덕분에 많은 정보를 알고 가요~
    저도 방문자들에게 유익함이 있는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당췌.. 능력밖의 일이라. 그냥 포기모드.

    그리고 졸릴 땐 그냥 대놓고 자도 되는데...ㅎㅎㅎ
    저는 그러함.
    눈치 없는 옆 사람이 훌륭한 연주라며 자꾸 깨울 때는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지겨우면 그냥 나가기도 함.
    예전에 디게 유명한 여자 보컬이 하야트에서 공연할 때
    너무 지겨워서 중간에 나온 기억이 있다죠.
    그 땐 표 값도 안 아까왔는지. ㅋㅋㅋ

  2.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3.22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나라라는 곡, 점점 들으면 들을수록 무언가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 같지만, 무언가 모를 아쉬움과 그리움도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3. BlogIcon misszorro 2011.03.23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재즈!!
    제가 만물의영장타조님 덕분에 재즈에 대해 아주 쬐끔~ 깨우칠 수 있었다죠^^
    한국 재즈 전람회라는 것도 있군요! 이영경 트리오도 저에겐 생소한 분들이지만
    아주 멋진 분들 같습니다~ 그냥 막 지적인 향기가 풍겨나오는듯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랜 세월 재즈에 대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음악팬들의 친절한 재즈 안내자역할을 해왔던
평론가 황덕호, 그가 오는 봄, 한국 재즈의 최정상급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문화일보홀에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황덕호와 함께하는 한국재즈 전람회’ 를
개최하기 위해서다.

일단 라인업은 자타공인 한국 재즈를 이끌어가는 현 동력, 장본인들이며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황덕호의 해설과 함께 듣는 국내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의 단독 콘서트는 재즈를 듣는 즐거움은
더욱 크게, 자유로운 상상과 곡 해석은 더욱 넓고 자유롭게 열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3/18 ~ 3/31까지 우리나라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 퍼레이드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재즈 평론가 황덕호씨의 해설도 함께 곁들여지는 재즈 공연입니다.

일자별로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다르니, 맘에 드는 뮤지션을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세 공연에 관심이 갑니다만, 다 갈수는 없고~
하나 정도 골라서 관람할 듯 합니다.

3/19 (토) 이영경 트리오
    - 재즈 피아니스트 이영경씨는 오래전 작곡가 유정연씨와 듀엣으로 "아침"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사랑했던 기억으로'를 히트시켰으며, 
박광현씨와 "데이지"라는 퓨전 재즈 그룹을 만들어,
      '나의 작은 새'로 사랑받기도 했었죠.
 클래식 전공자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방향 전환을 한뒤,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15년전(그즈음)으로 기억됩니다.
      그룹 아침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 http://ystazo.tistory.com/71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이영경씨는 앨범을 한장 발표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 앨범이 되었고,
      또 포탈 음원을 통해서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영경씨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Chris Varga의 'Isn't she lovely'를 들어봅니다. 2008년말 발매된 비브라폰 주자이자 드러머인
      Chris Varga의 1집 앨범 "Inertia"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Chris Varga - Isn't she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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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일) 김수열/최선배 퀸텟
    - 재즈 1세대 분으로 얼마전 "브라보, 재즈 라이프" 영화와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분들,
      김수열님은 재즈 색소폰 주자, 최선배님은 재즈 트럼펫 주자이십니다.
      지난번 공연에서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기도 합니다.

      영화 "Bravo! Jazz Life"의 OST중 김수열 쿼텟이 연주한 'Polka dots & the moonbeam'입니다.  
      김수열님의 블루지한 색소폰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김수열 쿼텟 - Polka dots & the moonb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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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수) 이지영 트리오
   - 고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음악쪽으로 방향을 튼 이색 경력을 가진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미국에서 약 5년간 재즈를 공부하고 와서, 2006년 첫번째 앨범 "Confession", 작년(2010년)말
      두번째 앨범 "Close To You"를 발매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비틀즈의 'Let it be', 스콧 조플린의
      'Maple leaf rag', 빌 에반스의 'Remembering the rain'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해주기도 했네요.
      이지영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0년에 재즈 잡지 MMJAZZ에서 CD 부록을 주던 시절,
      지금은 배우자가 된 베이시스트 최은창씨, 드러머 허여정씨와 함께 트리오 유월이라는 이름으로,
      8곡을 수록한 부록 CD를 통해서입니다. 이지영씨의 자작곡 3곡이 들어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데뷔 앨범 타이틀이 된 'Confession'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Cherry blossom'을 가장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부록 CD를 찾아 들어봐야겠군요. ^^

      이지영씨의 2집 앨범 "Close To You"중에서 이지영씨 자작곡인 'Waltz No.1'입니다.

이지영 트리오 - Waltz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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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문화일보홀 사이트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전석이 33,000원이기 때문에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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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글리체 2011.03.10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빌리버블 핫 소식이 제 블로그와 카페에 업되었습니다.
    RS측근으로 부터 쪽지를 받았습니다.
    카페 멤버수도 많이 늘었구요^^
    넘 흥분되어 관련 없는 딴소리만 하고 가네요 ㅋㅋㅋ

  2. BlogIcon 글리체 2011.03.10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오늘 아이언 메이든 공연 잘 보고 오세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체력은 보강하셨겠죠? ㅋㅋㅋ

  3. miller 2011.03.10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영경 아저씨 오랫만이네요.
    아직 활동하고 있군요.
    소식 들은지가 하도 오래되서요.
    음냐.. 19일.. 가격도 괜찮고...고민..

  4. wjddnsghk 2011.04.10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이면 빅밴드를 않보셨나보네요
    빅밴드2틀을 다갔었는데 (선생님이 나오셔서 ㅎㅎ)
    정말 굉장했어요 ㅎ

예스24에서 이벤트 메일이 날라왔는데, '원데이 특가 앵콜전'이라고 합니다.
매번 날라오는 것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혹시나 건질게 있나 봤는데,
팝/재즈/클래식 등의 박스 세트를 조금 착하게 판매하네요.

아무래도 요즘같은 음반 불황기에 팔리지 않으니 더 파격적으로 할인을 하는 듯 합니다.

대개의 경우, 음반 할인 판매를 하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할인을 하길래,
제가 관심있는 재즈 박스세트 3개의 가격을 옆동네 K문고와 비교를 해보았더니,
예스24의 특가 앵콜전 가격이 K문고보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아래 비교를 해놓았으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고민해보세요!~

전 아래 3개중,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에 관심이 있습니다.
구성면에서는 OJC30이 가장 그럴듯 하지만, 이미 20여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이벤트 이름은 '원데이 특가전'인데, 실제 행사는 오늘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고 며칠 더 하는 듯 합니다.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 (Yes24 65,000원/K문고 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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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Jazz Classics 30: Concord Collector's Editon Vol.1 (Yes24 65,000원/K문고 8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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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 (Yes24 61,500원/K문고 7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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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3회 그래미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더군요. 다른 부문은 많이 얘기하실 듯 하고, 저는 재즈 부문을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라틴 재즈 2부문은 제외하고 알려드립니다. ㅎ

재즈 부문에서는 노장들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Stanley Charke, Dee Dee Brigdgewater, Herbie Hancock, James Moody 등 모두 환갑을 넘으신 노장들이십니다. ^^ 물론, 후보로 오른 분들중에도 노장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셨구요.


Best Contemporary Jazz Album

The Stanley Clarke Band – The Stanley Clarke Band

  • Never Can Say GoodbyeJoey DeFrancesco
  • Now Is the Time – Jeff Lorber Fusion
  • To the OneJohn McLaughlin
  • Backatown – Trombone Shorty

    베이스와 기타의 노장 두명이 붙었습니다. 기타리스트 John McLaughlin은 41년생, 베이시스트 Stanley Clarke은 51년생, Stanley Clarke이 10년 선배님을 이겼네요. ^^ 사실, 베이스 연주로 그래미상을 받기에 쉽지 않을 듯 한데, 이번 앨범은 멋지게 잘 만든 모양입니다. ㅎㅎ Stanley Clarke은 70년대에도 그래미상을 수상한 적이 있더군요. 아, 그리고 Stanley Clarke의 73년도 데뷔 앨범 "Children of Forever"에서 Dee Dee Bridgewater가 보칼로 참여를 했었는데, 어제 두분이서 사이좋게 수상을 했네요. ^^



Best Jazz Vocal Album

Eleanora Fagan (1915-1959): To Billie with Love from Dee Dee - Dee Dee Bridgewater


  • Freddy Cole Sings Mr. BFreddy Cole
  • When Lights Are Low – Denise Donatelli
  • AgesLorraine Feather
  • Water – Gregory Porter

    보칼 부문에서는 50년생의 Dee Dee Bridgewater가 31년생으로 무려 20년 대선배인 Freddy Cole을 이겼군요. 참고로, Freddy Cole은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칼리스트였던, 우리 부모님들에게는 'Mona Lisa'로 알려져있는 Nat King Cole의 동생분이시라네요. 그렇다면, 40대들에겐 'Miss you like crazy'나 'Pink Cadillac', 그리고 20, 30대들에겐 'L-O-V-E'로 많이 알려져있는 Natalie Cole의 삼촌이 되겠군요. ^^ 이번에 안타깝게 떨어지셨네요. 역시, 작사가/작곡가로도 활동하던 48년생의 Lorraine Feather 역시 "Ages"를 발표하며 그래미에 도전하였지만 이번에 실패를 했군요. Dee Dee Bridgewater는 98년에 "Dear Ella"라는 앨범으로도 두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Billie Holiday 헌정 앨범으로 다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는.. 혹시 다음에는 Sarah Vaughan 헌정 앨범으로 그래미에 도전을 하시려나요? ^^ 참, 이번에 수상한 앨범 타이틀에서 Eleanora Fagan은 Billie Holiday의 원래 이름이라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첨 알았다는~ ^^;;

    Dee Dee Bridgewater - All of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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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Improvised Jazz Solo

"A Change Is Gonna Come" –
Herbie Hancock


  • "Solar" – Alan Broadbent
  • "Body and Soul" – Keith Jarrett
  • "Lonely Woman" – Hank Jones
  • "Van Gogh" – Wynton Marsalis

    즉흥 연주 솔로 부문(앨범이 아니라 수록곡을 말합니다)에서도 쟁쟁한 뮤지션들이 경쟁을 하였습니다. 노장인 Herbie Hancock, Hank Jones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eith Jarrett과  Wynton Marsalis까지 후보로 올랐습니다. 47년생으로 연세는 좀 되셨지만, 상대적으로 나머지 4명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지시는 Alan Broadbent는 이들과 함께 후보로 경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결국 40년생의 노장 피아니스트 Herbie Hancock이 19년생으로 작년(2010년)에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피아니스트 Hank Jones를 이겼네요. 작년에 타계한 Hank Jones에게 약간의 표가 쏠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미는 냉정한 모양입니다. Herbie Hancock의 'A change is gonna come'은 앨범 "The Imagine Project"에 수록되어 있으며, 26살의 영국출신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James Morrison과 함께 한 곡입니다. 이 앨범은 Jeff Beck, John Legend, Pink, Dave Matthews, Chaka Khan, Wayne Shorter 등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지요.
    
    Herbie Hancock - A change is gonna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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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Jazz Instrumental Album, Individual or Group

Moody 4B - James Moody

  • Positootly! – John Beasley
  • The New Song and Dance – Clayton Brothers
  • Historicity – Vijay Iyer Trio
  • Providencia – Danilo Pérez

    재즈 연주 부문에서는 25년생이며 작년(2010년) 12월에 세상을 떠난 색소폰 주자인 James Moody의 마지막 앨범 "Moody 4B"가 수상했습니다. 그는 1935년 코미디 뮤지컬 영화 "Every Night At Eight"에 사용된 'I'm in the mood for lov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Moody's mood for love'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James Moody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후보 뮤지션들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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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2.16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비행콕의 곡 듣기에 좋네요. 제목도 마음에 들고.

  2. BlogIcon 와이군 2011.02.16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즈는 잘은 모르지만 곡들 들어보니 템포가 빠른데도 편안한 느낌이 드네요.
    아침에 좋은 곡들 잘 들었습니다~

  3. BlogIcon 보기다 2011.02.16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시절에는 그래미상 수상곡들 모음집도 있어서 한번씩은 듣고 다녔는데,
    이제는 타조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네요.
    노장, 아니 거장 만세!!! 입니다.^^

"브라보! 재즈 라이프"라는 영화를 아시는지요? 개봉관이 거의 없어서 영화를 볼 기회조차 많지 않았을 듯 합니다.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는 재즈 평론가이자 만화로 만든 재즈서적 "Jazz It Up"을 그린 무성씨가 우리나라 재즈 1세대분들의 현재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타리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근처에서 상영하지 않아 DVD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작년(2010년) 12월 다큐멘타리 영화 개봉에 이어 작년 연말에 공연도 했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
지 못한 많은 팬들의 호응으로 올해(2011년) 1월 28일 공연을 다시 개최하였습니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거기에 다녀왔습니다. 이 공연에 대해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불과 공연 1주일전에 알게 되어 표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앞쪽 자리에 한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ㅎㅎ 소리는 가운데 자리가 좋지만, 뮤지션 얼굴이나 연주하는 모습을 보기엔 앞자리가 더 좋아서 맨앞에서 두번째 자리를 골랐습니다. 가격도 맨 앞자리가 가운데보다는 더 착하다는~ ^^

월말에다가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서울 가는 길은 험했습니다.
양재역과 예술의 전당 근처 남부순환도로는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했다죠. 회사에서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출발했는데도 가까스로 도착했다는 휴~ 관객들은 초등학생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습니다. 완전 매진은 아니었지만 2층, 3층에서 상당히 많은 관객이 있었습니다.

1부 공연은 이정식님께서 이끄시는 Dream Jazz Orchestra가 맡아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비교적 젊은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에 브라스 섹션이 12명(색소폰, 트럼본, 트럼펫 각각 4명씩)으로 구성되어 빅밴드 음악을 멋지게 들려주었습니다.

Cannonball Adderley의 'Mercy, mercy, mercy'와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등을 들려주었고, 1세대 분들이 한명씩 나와 빅밴드와 협연을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타악기 주자로 명성이 대단하신 류복성님께서 나오셔서 '류복성의 수사반장'을 들려주셨는데, 류복성님의 무대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 이때 빅밴드의 드러머는 젊은 여성 드러머로 바뀌었는데, 우리나라 여성 재즈 드러머를 공연에서 본건 처음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피아니스트 신관웅님께서 드러머 임헌수님과 함께 등장하셨습니다. 신관웅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상세 설명은 이전 포스팅 "http://ystazo.tistory.com/128" 또는 트랙백을 참조하시구요. ㅎㅎ 임헌수님은 한 20여년전 공연에서 처음 봤었는데, 지금은 머리가 하얗게 변하셔서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우리나라 남성 재즈 보컬인 김준님께서 등장하셔서 'My way' 등을
불러주셨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남성 보컬에 매력을 잘 못느껴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 (오래전 Harry Connick Jr.에 빠졌던 것이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이정식 빅밴드는 영화 "록키"의 주제가를 마지막으로 1부 공연을 마쳤습니다. (맞나? 하루도 안
지났는데, 기억이 벌써 가물합니다. -.-)


10여분 정도의 휴식 후에 2부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신관웅님(피아노)

김수열님(테너색소폰)
최선배님(트럼펏)
이동기님(클라리넷)
임헌수님(드럼)
장응규님(베이스) 

임헌수님과 장응규님은 실제 1세대라기 보다는 1.5세대 정도 되실라나요?
몇몇 1세대분들께서 이미 세상을 떠나시기도 했고, 또 먼 이국땅에 계시기도 한답니다. 그중 가장 안타까운 분은 2008년에 세상을 떠나신 1세대 드러머 최세진님이네요. 2007년 60여년만에 후배들의 도움으로 처음 독집 앨범 "Back To The Future"를 내셨는데, 1년만에 돌아가셨네요. 몇달전 이 앨범을 재즈를 함께 듣는 몇몇 멤버들과 감상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암튼, 한국의 Benny Goodman이라고 불리우는 이동기님의 멋진 클라리넷 소리와 둥~둥~ 드럼 소
리가 좋은 Benny Goodman의 'Sing, sing, sing' (광고 음악에 많이 쓰여 많은 분들이 아는 곡이죠)을 비롯하여 '밀양 아리랑', 'Moonglow' 등을 연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70년대에 하사와 병장으로 활동하셨다는 이경우님께서 등장하셔서 'L-O-V-E'와 이전 히트곡 '목화밭'을 불러주셨네요. 'L-O-V-E'는 Natalie Cole의 노래를 워낙 많이 들어 이경우님의 노래가 큰 감흥을 주지 못했지만, 오히려 그분의 히트곡 '목화밭'의 재즈 버젼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원곡이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두요~ ^^

최선배님, 이동기님, 김수열님의 브라스 3인이 퇴장하시고 피아노 재즈 트리오에 맞춰 여성 재
즈 보칼인 말로씨가 등장하였습니다. 솔로곡은 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재즈 보컬계의 대모이신 박성연님께서 등장하여 말로씨와 듀엣으로 'It don't mean a thing'을 멋지게 불러주셨습니다. 박성연님의 두왑~ 두왑~ 스캣이 참 정감있게 들렸습니다. 이후 말로씨는 퇴장하고 박성연님께서 'All of me' 등을 불러주셨네요.

그리고, 류복성님께서 드러머로 다시 등장하셔서 Dave Brubeck의 'Take five'를 브라스 3인방과
함께 신나는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어 1세대 밴드류복성님께서 마지막곡으로 John Coltrane의 'Giant steps'를 신나게 들려주셨습니다.

퇴장하시려다가 류복성님께서 기립박수를 유도하고, 저희들은 모두 일어났습니다. ㅎㅎ
그러고는 바로 이정식 Dream Jazz Orchestra 브라스 뮤지션들과 김준님, 박성연님, 이경우님이 합세하여 정말 마지막으로 브라스가 멋진 Louis Armstrong의 명곡인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들려주셨습니다.

두시간이 약간 넘는 공연은 정말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세대분들이 이제 나이가 드셔서 젊은 연주자들에 비해 기교와 힘은 딸리시지만, 그들에게서는 삶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오래 오래 사셔서 더욱 좋은 음악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

사인회 사진 보기



공연이 끝나고 사인회가 열렸는데, 다들 너무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시는 바람에 줄이 줄어드
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전 사인 받는 사람들 피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 음악은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의 사운드트랙에서 2곡 골랐습니다.

1세대 밴드 - Moon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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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복성 밴드 - 류복성의 수사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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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1.29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후~ 좋았겠어요.
    저도 기사 보고 고민 좀 했드랬죠.
    우리나라 뮤지션도 훌륭하죠~
    예전에 어떤 클럽에서 최선배 아저씨(할아버지?) 연주를 듣고
    감동받았었답니다.
    오래도록 현역으로 활동하시면 좋겠네요.

  2. 수사반장 2011.01.29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으로 본 재즈 공연이었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다들 오래오래 사셔서 말로 같은 젊은 세대들과 호흡하며 열심히 활동하셔야 할텐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아무도 공연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아서 너무했다 싶었는데 이렇게나 자세한 리뷰를! 싸인 너무나 받고 싶었는데 줄은 길고 집엔 가야해서 못받은게 정말 아쉬워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2.01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후기를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ㅋㅋ
      저도 사진 찍고 나서 줄이 끝나면 사인 받으려 했는데, 20-30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왔네요.
      시간도 벌써 11시 20분 정도 되었었구요.
      그분들께서 사인을 너무나 정성스레 잘 해주시더라구요. ^^

  3. BlogIcon misszorro 2011.01.30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재즈 공연~ 왠지 멋진 공연이었을꺼 같습니다
    괜히 리뷰만으로도 감동이ㅠㅠㅋ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죠?^^

  4. BlogIcon Claire。 2011.01.30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1세대와 1.5세대들의 공연이라니-
    말씀만 들어도 공연의 분위기가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곡을 좋아해서 신관웅님의 곡은 많이 들어보았어요.
    다른 분들도 역시 아름답고 멋진 곡을 연주하셨겠지요?
    리뷰를 읽고 있느니 마구마구 부러워집니다 ^^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2.01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우리나라 재즈의 역사이신 분들이 공연하신거라 너무 좋았습니다.
      다큐멘타리 영화가 좀 더 많은 곳에서 개봉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날 공연장에 관객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아서 놀랐답니다. ㅎㅎ
      신관웅님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감미로운 것 같아요.
      옷 입으시는 분위기도 음악과 잘 어울리시구요. ㅎㅎ

  5.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1.30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듣고 갑니다~ 역시 새벽엔 째즈가 좋은듯합니다~ 아 이제 아침이구나 -ㅠ-;;

  6. BlogIcon 보기다 2011.01.31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재즈역사의 산증인이신 분들이네요~
    타조님 덕분에 제 음악에 대한 이해도도 덩달아 높아지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저도 이분들의 공연 꼭 한번 듣고 싶네요.



우리에게 'Feels so good'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Chuck Mangione...

제가 그의 음악을 처음 들은 건 재즈를 막 듣기 시작했을 무렵인 92년도쯤이었던 것 같네요. 당시 팝 관련 잡지를 이것 저것 보면서 그의 음반이 잡지에 광고되는 건 자주 보았는데, 플루겔 혼을 안고 좋아하는 그의 앨범 자켓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앨범이 바로 'Feels so good'이 담긴 동명 타이틀 앨범 "Feels So Good"입니다.

라디오에서 몇번 그의 음악을 듣고는... 앗! 이거다! 라면서 앨범을 구입했죠. 그땐 'Feels so good'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에 수록된 'Maui-Waui'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잔잔하게 진행되는 곡인데 마음에 무척 들더라구요. 뜻이 뭔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저도 모르니깐... ^^;

암튼, 이 두곡때문에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두곡이라도 시간으로 합치면 20분이니깐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죠. ㅋㅋ 지금은 안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같은 돈 주고 사는건데 플레이 시간이 짧은 음반을 사는 건 웬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이 생각은 그 이후에 단지 음악이 많이 있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걸 느끼곤 변했지만요.

그런 다음엔 그의 유명한 영화 음악 앨범인 "Children of Sanchez(산체스의 아이들)"를 알게 되었습니다. 두장짜리라서 가격이 두배였고, 그래서인지 음악을 듣지 않고는 쉽게 앨범을 구입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앨범 자켓만 많이 보고 앨범에 담긴 음악은 전혀 모르고 있던 차에 친구에게서 이 앨범의 첫번째 테이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순간... 와우!!! 황홀감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7분짜리의 대곡인 'Consuelo's love theme'은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 앨범도 구입을 하게 되었죠.
그 뒤에 PC통신 동호회에서 알게 된 한 고마운 친구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그의 라이브 앨범인 "Live At The Hollywood Bowl"을 선물해서 기분이 짜릿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이 친구는 그후 군대를 가서 소식이 끊어졌는데... 요즘엔 뭐하고 지내나???) 90년대 초반 이야기니깐, 20년 정도 흘렀군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그의 앨범은 앞서 말한 두장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 두장의 앨범으로 우리나라에 팬을 많이 확보했지요. 내한공연도 2-3번 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마다 관객이 가득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넘 개인적인 얘기만 주절대었군요. 그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40년생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는군요. 열렬한 재즈광이었던 아버지가 유명 재즈 연주인들과 친분이 있어서 만찬에 여러 뮤지션들을 초대하곤 했는데, 그중에 Dizzy Gillespie(디지 길레스피)가 10살때 그에게 트럼펫을 선물하면서부터 재즈 뮤지션으로 자라나게 되었다는군요.

고교시절 클래식과 재즈 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그는 줄리어드 음대를 버리고 이스트먼 음악학교로 진학하여 플루겔 혼을 전공하게 됩니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치던 형과 밴드 "Jazz Brothers"를 결성해서 7년간 활동하기도 합니다. 수석으로 졸업한 덕분에 23살의 나이에 강단에 서서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하구요. (와~ 대단!)

65년도에 Art Blakey and the Jazz Messenger에서 들어가는 행운(?)을 잡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한 그는 69년에 자신의 Quartet을 결성하게 됩니다. 그의 첫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The Chuck Mangione Quartet"은 71년에 그래미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는군요. 이후 몇번의 후보끝에 결국엔 75년에 앨범 "Bellavia"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하죠. 이 앨범은 부모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77년에는 드디어 앨범 "Feels So Good"이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동명 타이틀곡은 재즈 연주곡으로는 드물게 팝 싱글차트 4위까지 오르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당시로서는 상당한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78년 영화 "Children Of Sanchez"에서 음악을 맡은 그는 두번째 그래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89년 두장의 앨범을 낸 이후 그는 잠시 활동을 중단하며 결혼을 합니다. 94년에 "Cat In The Hat"으로 돌아오면서 활동을 재개한 그는 지금까지 5번의 내한공연을 왔었다고 하며 아직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기도 하죠.

참고로 'Feels so good'은 아버지에게 헌정한 앨범인 "70 Miles Young"에 Don Potter의 보칼버젼으로도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 보칼 버젼을 더 선호하기도 하더군요. 보칼 버젼은 다음 음원에서 제공되지 않아 유튜브에서 찾아 올립니다.


Chuck Mangione - Consuelo's love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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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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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보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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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전그레 2011.01.26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노래는?!ㅎㅎ 많이 들어봤던 익숙한 노래네요..
    아티스트 이름까진 몰랐는데 오늘 알아갑니다.ㅋ
    타조님 블로그에 들어오면 처음보는 뮤지션도 많고, 들어볼 음악이 너무 많게 느껴지네요.ㅎㅎ
    제가 맨날 듣는 것만 듣다보니까 그런가봐요ㅠㅠㅋ

  2. BlogIcon 홍뻥 2011.01.26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척맨지오니 아저씨 연주가 반갑네요.
    황인용의 영팝스 시그널 음악 Give It All You Got도 생각나네요.^^

  3. miller 2011.01.27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의 음악과 낮의 음악이네.
    feel so good은 화창한 햇빛 아래서 들음 특히 더 좋음.

  4. BlogIcon misszorro 2011.01.27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사무실에 흘러나오는 아이돌 노래와 차원이 틀리네요~
    전 역시 요런게 좋단 말이예요ㅎㅎ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1.28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네, 이런 노래들도 좋아요. 아이돌 노래도 괜찮지만, 뭔가 2%가 부족하긴 해요.
      CD가 아니라 mp3 등의 디지탈 싱글로만 발매되거나, 워낙 짧은 기간동안만 반짝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런게 아닐런지요. 이궁~

  5. BlogIcon 보기다 2011.01.27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3살에 강단에 서시다니 엄청난 노력을 하셨겠네요.
    잘 모르는 분인가 싶더니 음악을 들어보니 단박에 알겠네요.
    오후에 멋진 음악선물 감사합니다~^^

  6. BlogIcon Claire。 2011.01.28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척 맨지오니의 곡들을 들으니 참 좋군요.
    Feels so good은 여러 음악가들이 연주했지만..
    전 척 맨지오니의 버전이 제일 좋아해서요.
    곡에서 풍겨나오는 기운? 분위기?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
    타조님의 블로그에서 듣고 있으니 한 때 이 곡을 열심히 듣던 때도 생각나네요 ㅎㅎ

  7. 가을날 2012.02.22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척맨지오네의 할리우드 보울 라이브 필소굳을 무진장 찾아헤매다가 요기까지 왔네요. 이건 머 국내에선 시디도 구할 수가 없고. 혹시 시디나 음원이 있으시면 .. 연락좀

  8. 2012.02.22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이젠 일흔이 훌쩍 넘어버려 건반악기의 거장(그리고 노장)이 되어버린 Bob James와 멋들어진 기타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Earl Klugh의 연주를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 곡이 예전(오래전~ ㅎ) 배철수씨가 진행하는 음악캠프에서 중간 시그널 송으로 쓰인 것으로 압니다. 이후 TV에서도 여러번 사용된 적이 있어 멜로디가 익숙한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두개만 남은 종이 성냥을 앨범 자켓으로 하는 "One On One"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앨범은 버릴 곡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앨범을 통으로 들어보시길... 이 앨범에는 재즈 베이스계의 노장이신 Ron Carter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 Bob James와 퓨전 그룹 Fourplay를 결성하게 되는 드러머 Harvey Mason도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Fourplay는 91년 Bob James, Lee Ritenour, Nathan East, Harvey Mason에 의해 결성된 퓨전 재즈 그룹으로 91년 앨범 "Fourplay"를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2장의 앨범(한장은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며 20년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지요. 멤버는 기타리스트만 바뀌어 98년에 Lee Ritenour 대신에 Larry Carlton이, 작년 2010년부터는 Chuck Loeb이 기타를 맡고 있네요. 내한공연도 지금까지 4번정도 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올 3월 2일에도 예술의 전당에서 20주년 기념 공연을 가진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Bob James 그에 대해서는 간단히만 설명하겠습니다.
39년생으로 4살때부터 피아노를 쳤구요. 클래식 이론으로 무장된 그는 62년에 Quincy Jones를 통해 데뷔를 합니다. 이후 10여년동안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활동을 하던 그는 74년 앨범 "One"을 시작으로 1년 단위로 "Two", "Three", "BJ4"를 발표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Heads", "Touchdown", "Lucky Seven" 등의 앨범을 발표하다가 79년에 Earl Klugh와의 조인트 앨범 "One On One"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은 80년에 그래미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기도 했지요.

그는 Paul Simon, Neil Diamond, Kenny Loggins, Michael Jackson 등의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뮤지션입니다.
2005년에는 앨범 "Angels Of Shanghai"에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을 연주한 'Theme 'Onara' from 'daejangkeum''를 넣기도 하였지요.
Earl Klugh와는 총 3장의 조인트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위에서 소개해드린대로 91년 Fourplay 결성을 주도하여 지금까지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Earl Klugh는 사실 제가 그리 좋아하는 뮤지션은 아닙니다 ^^; 그의 솔로 앨범들이 넘 비슷비슷해서 그런 것도 같구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서정적인 기타 연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54년 디트로이트 출생으로 5살때 피아노를 배우고 10살때 기타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70년 플룻티스트 Yusef Lateef의 눈에 띄어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음악계에 들어왔습니다. 71년 George Benson의 앨범에 참여하면서부터 약 3년간 활동을 같이 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잠시 Return To Forever의 투어에 참가하기도 하구요.

드디어 76년에 첫번째 솔로앨범 "Earl Klugh"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계속해서 앨범 "Living Inside Your Love", "Finger Painting", "Crazy For You"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점점 고정팬을 늘려갑니다.
드디어 79년 Bob James와의 조인트 앨범 "One On One"을 발표하면서 그는 그래미상을 수상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실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후 몇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다가 82년에 Bob James와의 두번째 조인트 앨범 "Two Of A Kind"를 발표합니다. 이후 85년 워너 브라더스로 옮긴 이후 우리나라에서 제법 인기를 끈 앨범 "Soda Fountain Shuffle" 등 여러장을 발표하고 92년에는 Bob James와의 세번째 조인트 앨범, 자켓에 오이 두개가 있는 "Cool"을 발표합니다.

워낙에 유명한 뮤지션들이다보니 글이 조금 길어진 것 같네요.

이 앨범 "One On One"의 수록곡중 'Kari', 'Love lips', 'Winding river'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중 으뜸은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입니다. 제목이 조금 그렇지만 연주는 상당히 경쾌합니다. 건반위를 날아다니는 Bob의 키보드 연주와 그에 화답하며 깔끔한 기타 연주를 들려주는 Earl... 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

다음 음원에서 지원되지 않아, 유튜브에서 올려드립니다.

Bob James & Earl Klugh -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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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1.01.19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밤에 듣는 밥제임스의 건반과 얼클루의 기타소리 너무 좋군요.^^

  2. BlogIcon misszorro 2011.01.19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만물의영장타조님 덕분에 제 음악 성향(?)이 바뀌는거 같아요ㅎ
    안그래도 요즘 아이돌들 노래는 다 비슷하고 템포가 빨라서 저하고 안맞는데
    요런 건반과 기타연주가 오히려 제 나이에는 어울리는 듯 합니다ㅎㅎ
    요즘 컴을 넘 오래하다보니 눈이 아파서 눈감고 듣고 있어요 헤헤

  3.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1.1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퓨전째즈 엄청 좋내요

    다른것도 추천해주세요 :D

  4. BlogIcon 글리체 2011.01.19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 같은 얼 클루 기타 연주...저 멀리서 봄이 오는 듯 하네요~

  5. BlogIcon 화이트퀸 2011.01.28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앨범이랑 오이 있던 앨범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
    어린 시절, 늦은 밤에 얼 클루 음악을 들으며 집에 가는데 어찌나 낭만적이던지요.
    올해 3월인가에 포 플레이는 또 내한 공연을 하더군요 ㅎㅎ



올해(2011년) 들어 처음 구입한 CD들입니다.
온라인 K문고에서 일본 재즈 레이블 Venus 음반들을 평균 40% 가까이 할인 행사를 하길래 몇장 골랐습니다. 좋은 음질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센편이라 드문 드문 구입하곤 했던 Venus 레이블을 할인 판매하다니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에 이것 저것 장바구니에 골라 담았을때는 거의 10여장 가까이 되었지만,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고 고민 고민 끝에 위 3장을 골랐습니다. ㅋㅋ

간략히 앨범 소개를 하자면,

(1) Stefano Bollani Trio - I'm In The Mood For Love

몇년전 이웃 블로그에서 Stefano Bollani의 연주를 듣고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듣기에 부담없는 쉬운 연주를 한다기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잘 살려 풀어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이태리 출신의 재즈 뮤지션으로 2006년에 자라섬 페스티벌에 참가했었다고 하네요. 'Makin' Whoopee', 'Cheek to cheek', 'Puttin' on the ritz', 'It's a only a paper moon', 'A kiss to build a dream on', 'Honeysuckle rose' 등 재즈 스탠다드 11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Stefano Bollani (p), Ares Tavolazzi (b), Walter Paoli (ds)

Stefano Bollani Trio - Honeysuckl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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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ew York Trio - Essential Best

한때 New York Trio의 음반을 정말 즐겨 들은 적이 있습니다. Eddie Higgins Trio와 함께 Venus 레이블에서 제 취향에 딱 맞는 재즈를 들려주는 이들입니다. ^^ 피아니스트 Bill Charlap이 중심이 되어, 베이스 Jay Leohart, 드럼 Bill Stewart가 연주를 합니다. 이들 앨범은 4-5장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즈 뮤지션의 음반에 '베스트'라는 타이틀이 붙는 건 조금 어색하지만, 그냥 각 앨범에서 괜찮은 곡들만 선곡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앨범에는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As time goes by', 'How high the moon', 'Star crossed lover',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등이 수록되어 있네요.

Bill Charlap (p), Jay Leonhart (b), Bill Stewart (ds)

New York Trio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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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arious Artists - Groovin' With A Freedom Jazz Dance

제가 좋아하는 여러 뮤지션의 곡을 한데 모은 편집음반 스타일로, 앨범 제목인 "Groovin' With A Freedom Jazz Dance"만 보더라도 관심이 증폭될만하다가 봅니다. 2장의 CD에 각 뮤지션들의 통통튀는 연주중 리듬감이 잘 느껴지는 곡들로 선곡하였다고 합니다. Steve Kuhn Trio의 'No problem', Eddie Higgins Trio의 'St. Louis blues', Harold Mabern Trio의 'My favorite things', Barney Wilen Quartet의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Feelin' The Romantic Nights", "Jazz Classics", "Venus Sings", "Relaxin' On A Weekend Afternoon" 등 여러장의 편집 음반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Eddie Higgins Trio - St. Louis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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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에서 나온 음반들은 주로 앨범 커버에 미모의 여성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때로는 다소 야해 보이는 사진들이 쓰이기도 합니다. 재즈 음반 앨범 커버가 이럴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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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1.14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상속에서 문안하게 듣기로는 재즈만큼 좋은게 없는것같아요...ㅎ

  2. BlogIcon misszorro 2011.01.14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회의하러 갔다와서 슬슬 스트레스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음악 들으니 마음이 다시 차분해집니다ㅎㅎㅎㅎㅎ
    다시 열씨미 일해야겠는데요?^^ㅋ

  3. BlogIcon 리체。 2011.01.14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침 좋은 행사가 있었군요. 득템의 기운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ㅎㅎㅎ
    두번째 곡과 세번째 곡은 저도 익숙하네요.
    타조님의 글을 읽으며 곡을 들으니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재즈를 들어보아야겠어요 ^^

  4.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1.14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째즈 심슨가족에서만 들어봐서 그런지 ㅎㅎ.. 뭔가 리듬이 흥하내요 :D

  5. BlogIcon Spike93 2011.01.15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디 히긴스 트리오 앨범은 2001년?에 나온 Bewitched 앨범에 혼을 뺏긴적이 있었는데..^^"
    맨아래 편집앨범에 있는곡도 넘 좋으네요!
    기교넘치면서도 무지 신나는 리듬~! 주말저녁 오랜만에 재즈음악 잘듣고 갑니다~

오랜만에 재즈 한곡을 소개합니다. ^^

Stan GetzCharlie Byrd의 멋진 보사노바 연주 앨범 "Jazz Samba"가 62년에, 그리고 재즈 음반 역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했다던 "Getz/Gilberto"는 64년에 발매되어 보사노바의 열풍이 불때에, 바로 그 즈음 62년에 발매된 
캐논볼 애덜리(Cannonball Adderley)의 보사노바 앨범인 "Cannonball's Bossa Nova"중에서 한곡입니다.

참고로, 캐논볼 애덜리는 50년과 60년대 하드밥 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알토 색소폰주자로 재즈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그의
동생인 냇 애덜리(Nat Adderley) 또한 코넷(Cornet) 주자로 제법 이름있는 재즈 뮤지션이라죠. 멋진 형제들입니다. ㅎㅎ

암튼, 그의 앨범 "Cannonball's Bossa Nova"는 브라질 출신의 거장인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가 이끄는 Bossa Rio Sextet of Brazil와 함께 연주한 것이며, 그중에서 
Antonio Carlos Jobim 작곡으로 유명한 보사노바곡 'Corcovado'를 들어봅니다. 영어 제목으로는 'Quiet Nights of Quiet Stars'라고 하며, 캐나다 출신의 작사가 Gene Lees가 가사를 붙여 Frank Sinatra 등 쟁쟁한 가수들이 부르기도 했다죠.

'Corcovado'는 워낙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라 많은 분들이 연주하고 노래하였는데, 그중 하나만 들어본다면,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했던 앨범 "Getz/Gilberto"에서 골라야 할 듯 합니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추후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구요~ 간단히 언급하자면, 20년전인 1991년에 작고하신 색소폰 주자 Stan Getz와 아직까지 생존해 계시는 기타리스트 Joao Gilberto가 'Corcovado'의 작곡가인 Antonio Carlos Jobim과 함께 한 것으로, 'The girl from Ipanema'가 전세계적으로 히트하였죠.  "Getz/Gilberto"에 수록된 'Corcovado'에서는 Stan Getz의 색소폰, Joao Gilberto의 기타와 목소리 뿐만 아니라, 노래 초반부에 Joao Gilberto의 녹음 당시 아내였던 Astrud Gilberto의 목소리도 잠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캐논볼 애덜리 버젼과 비교하여 들어보실때는 두 버젼에서의 색소폰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캐논볼 애덜리 버젼은 안타깝게도 다음 음원에서 지원하지 않아 유튜브에서 찾아 올립니다.


Cannonball Adderley - Corcov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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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 Getz & Joao Gilberto - Corcovado (from "Getz/Gilb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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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laboceano.coppe.ufrj.br

'Corcovado'는 브라질 수도 리오 데 자네이로에 위치한 바위산이라고 합니다. 그 바위산에 거대한 그리스도 동상이 있으며,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으로도 많이 보셨을 법 합니다. 지구 종말 재난 영화인 "2012"에서도 이 그리스도상이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지요. 왼쪽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그리스도 동상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면 앨범 자켓에 보이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리스도 동상은 포르투갈로부터의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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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1.01.1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재즈!! 저 동상 사진도 너무 멋진데요!!
    재즈 들어본 적 없었는데 요즘 만물의영장타조님 덕분에
    지식을 쌓아가는 기분이예요ㅋㅋ 어디가서 아는 척좀 해야겠어요 헤헤
    오늘부터 무지 춥다네요 건강유의하세요^^



그동안 쳐다도 보지 않던 Miles Davis의 박스세트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을 갑자기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70CDs와 1DVD로 구성된 콜럼비아 시절의 Miles Davis 음반을 거의 모두 수록한 박스세트라죠. 독일에서 제작된 것으로 2009년 11월 한정판으로 발매/수입되었으나, 1년여동안 한정된 수량이 다 팔리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YES24에서 357,000원, 아마존에서 $364.98 하는 엄청난 가격인데, 며칠전 제가 애용하는 인터넷 K문고에서 '오늘의 반값' 코너에 올라왔었습니다. (K문고에서는 매일 국내도서/외국도서/Gift/음반 카테고리에서 하루에 한 품목씩 정해 정가의 50% 수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끔 괜찮은 품목들이 보입니다.)

정가가 41만원인데, 반값 판매가는 205,000원! 쿵~ 다른 판매처와 비교하여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20만원이라 절대 가격 자체가 센 편이고, 또한
10여장의 CD는 이미 소장하고 있지만, 할인된 가격에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을 듯 하여 바로 질렀습니다. (그나마 3개월 무이자 덕분 -.-)

이 박스세트는 LP 축소 자켓의 미니 자켓이고, 총 52개 앨범에 대해 70장의 CD와 1개의 DVD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분량의 칼라 책자에는 전 앨범에 대한 사진과 해설이 들어있습니다.

박스세트가 독일에서 제작된 정품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quality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접한 아웃케이스 박스, CD 표면의 이물질 (아직 다 꺼내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싼티나 보이는 LP 슬리브 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값 할인가의 매력은 장당 2,500원 정도의 가격이라 크게 다가왔답니다. ^^; K문고에서 하루 지난 다음은 가격이 다시 35만원대로 복귀하였고, 제품은 품절이 된 상태입니다.

갑자기 Miles Davis가 보유 음반 80여장 이상으로 저의 최다 음반 보유 뮤지션으로 등극해버렸습니다. 기존에는 퓨젼 재즈 기타리스트인 Pat Metheny 음반이 40여장 이상으로 최다였었답니다. ^^; 올해 들어 쏟아진 박스세트 때문에 지름신이 제법 왔지만, 이번 Miles Davis건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Miles Davis 음반중 하나인 "Milestones"에서 두곡 들려드립니다.

Miles Davis - 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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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 Straight, no ch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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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세트 추가 사진은 아래 '더보기'에 있습니다. ^^

더보기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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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0.11.11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하기 귀한 음반들인만큼 가격도 센가봐요
    태그에 반값 할인 덕분이라는 말이 넘 우껴요ㅎㅎㅎ
    득템하신거 추카드립니다^-^

  2. BlogIcon 보기다 2010.11.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개월 무이자의 압박!!!
    소장하고픈 음반을 저렴하게(?) 구입하셨다니 축하합니다^^
    재즈는 잘 모르지만 듣고 있으니 흥겹네요~

  3. miller 2010.11.12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 많은 CD들을 나중에 다 어쩔거예요?
    혹시 카페 창업, 개인박물관 등등..생각 중? ㅋㅋㅋ
    잘 활용되었으면 해서요. 너무 큰 재산이라. 혼자만 누리기엔 아까운듯.

  4. BlogIcon 문을열어 2010.11.12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즈!!!!!

    연주악기가 트럼펫인가요?
    트럼펫 중심 연주는 이렇게 들어보는게 처음인것 같은데
    매력있네요~ㅎㅎㅎ

    그런데 저두 궁금한건,,
    타조님의 음악공간은 어떤곳일까가 궁금합니다~ㅎㅎㅎ

  5. 지나가면서~ 2010.11.12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살 저희 딸래미가 Miles라는 곡이 좋다네요. ^^

  6. BlogIcon 화이트퀸 2010.12.05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헉!!! 이건 상상을 초월하는 득템이네요.
    20만원대에 이 세트를 구하시다니... 아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마일스는 15장정도 들어봤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머네요.

기억하시는 분들은 거의(한명도 ㅋㅋ) 없으시겠지만, 작년(2009년) 소개드렸던 재즈 듀오 (기타 & 보칼) Dave's True Story에서 보칼을 맡았던 Kelly Flint가 2007년초에 발표한 솔로 앨범중 한곡 들려드립니다. 그동안 Dave's True Story 시절 보여주었던 독특한 음색의 재즈 보칼을 제가 많이 좋아했었답니다. 2007년 당시 그녀가 솔로 앨범을 내었다고 해서 어떤 음악인지 궁금하여 소식을 듣자마자 바다 건너에서 cd를 오게 했었답니다. ㅋ 

앨범은 기존 그룹 시절의 음악과는 다소 다릅니다. 모던 포크락이라고 해야 하나요? 포크락 성향이 아주 강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재즈 음반일거라고 추측한 제 예상을 완전히 빗겨간... 하지만, 이 음반 정말 멋지답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재즈뿐 아니라 포크에도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네요. 한곡 한곡이 모두 정감있는 음악들이랍니다. 수록된 거의 모든 곡을 그녀가 직접 작곡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기타와 작곡을 도맡아했던 Dave Cantor에게 뽐내기라도 하듯, 멋진 음악입니다.

다음 음원에서는 뮤지션 이름조차 검색이 안되고 해서, 유튜브를 뒤졌습니다.
그중 유튜브에 올라있는 곡중 타이틀 곡 'Drive all night'을 골랐습니다. (라이브더군요)
(버퍼링이 조금 자주 있는 편이네요. ^^;;)

그룹 시절인 Dave's True Story의 음악을 들으실 분들은 트랙백 참고하시길...
'Marisa'라는 곡인데, 분위기가 아주 멋진 곡입니다. 가을 밤에 듣기에 좋다는~ ^^


Kelly Flint - Drive all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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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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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문을열어 2010.10.30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트라베이스와 통기타 그리고 아름다운 음색~
    잔디밭에 누워 이어폰을 귀에 꼽고 하늘보며 듣고 싶어요!
    콘트라베이스의 두구두구 두구두구 연주가 마쿠 좋습니다!ㅎㅎ

    타조님 그동안 잘계셨지요?
    너무 오래간만에 와서 잊어버리신건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ㅠ

    ㅎㅎㅎㅎㅎ
    화요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