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jazz'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5.03.27 [CD음반] Buddy Rich (버디 리치) - Blues Caravan (1961년 녹음, 1962년 발매) - Caravan / Young blood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
  2. 2011.10.07 웅산 - 6집 앨범 "Tomorrow" : Tomorrow / Am I blue (11)
  3. 2011.09.26 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Irlandaise / Sentimentale (9)
  4. 2011.09.04 Bob James - In the garden / Take me to the Mardi Gras (Paul Simon 원곡 포함) (8)
  5. 2011.06.23 zebra - Mr.Bojangles / Danny boy / Come rain or come shine (from JK김동욱 재즈 프로젝트 앨범 "Pianto") (14)
  6. 2011.06.15 Pat Metheny - What's It All About (솔로 앨범, 2011년) (7)
  7. 2011.04.28 Art Pepper - Meets The Rhythm Section 앨범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Red pepper blues / Waltz me blues / Jazz me blues) (8)
  8. 2011.03.21 한국 재즈 전람회 2011 - 이영경 트리오 (6)
  9. 2011.03.10 (공연 소개) 2011 황덕호와 함께하는 한국재즈 전람회 (이영경 트리오/김수열-최선배 퀸텟/이지영 트리오) (7)
  10. 2011.02.15 53회 그래미상 재즈 부문 수상자 (Stanley Clarke, Dee Dee Bridgewater, Herbie Hancock, James Moody) (6)
  11. 2011.01.14 재즈 레이블 Venus 앨범 3장 (Stefano Bollani Trio, New York Trio, Groovin' with a freedom jazz dance) (10)
  12. 2011.01.10 Cannonball Adderley - Corcovado (2)
  13. 2010.11.11 Miles Davis의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박스셋, 70CDs+1DVD) 구입 (11)
  14. 2010.05.26 25장 재즈 박스 세트 둘 (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 - Sony) (16)
  15. 2010.04.07 Julie London - Cry me a river / Fly me to the moon (12)
  16. 2010.03.30 웅산 - Close your eyes / Straighten up and fly right (21)
  17. 2010.02.10 Miles Davis - Kind Of Blue : 발매 50주년 기념판, Legacy Edition (4)
  18. 2010.02.02 Miles Davis 박스 세트 :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 "All Miles : The Prestige Albums" (10)
  19. 2010.01.18 Eddie Higgins Trio - Secret love
  20. 2010.01.16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가... (2)

 

 

 


재즈 드럼에 대한 음악+교육 영화인 "위플래쉬(Whiplash)"가 요즘 인기입니다. 며칠전에는 차트 역주행을 하여 울나라 박스오피스 1위도 했었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습니다만.

 

이 영화는 2014년 썬댄스(Sundance)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며, 교수 역할을 맡은 J.K.Simmons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87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저도 지난주 극장에서 보고왔습니다. 교수의 무자비한 스파르타식 교육때문에 영화속 갈등이 심하게 일어났기에 다소 긴장하기도 했지만, 나름의 후반 반전과 주인공의 역습, 그리고 마지막 재즈 연주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요 근래 클래식만 계속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재즈를 들어 기분도 좋았고, 저도 잠시 재즈 앨범 몇장을 꺼내 듣기도 했습니다.

그중 영화속 주인공이 롤모델로 삼았던 천재 드러머인 버디 리치(Buddy Rich)의 'Caravan'이 들어있는 음반 "Blues Caravan"도 있었습니다. 61년에 녹음하여 62년에 발매된 앨범인데 피아노/베이스/드럼의 전형적인 재즈 피아노 트리오 구성에 플루트/트럼펫/비브라폰이 더해져 6인조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네번째 트랙이 Duke Ellington이 공동작곡한 'Caravan'인데, 시작부터 47초까지, 그리고 4분20여초부터 8분 50여초까지 드럼 솔로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영화속 교수가 드러머 학생을 괴롭혔던 더블 타임 스윙도 있는듯 합니다 (제가 드럼을 몰라서 정확히는 ^^;) 빠르고 화려한 속주는 아니지만 절제된 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한 드럼의 기운은 오히려 다섯번째 트랙인 'Young blood'에서 느껴집니다. 빠른 템포에 힘있는 드럼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도중에 비브라폰과 드럼이 한소절씩 주고 받으며 내달린 뒤에는 Buddy Rich의 속사포 드럼 연주가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들어본 재즈 드럼이 메인이 된 앨범이었습니다.

당분간 재즈 고전 앨범들을 하나씩 꺼내어 들어봐야겠습니다. ^^

 

 

Buddy Rich - Caravan (앨범 "Blues Caravan"중)

 

 

 

Buddy Rich - Young blood (앨범 "Blues Caravan"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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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칼리스트 웅산의 신보 6집 앨범 "Tomorrow"가 이번주 발매되었습니다. 발매되기 이전에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 주문을 걸어놓았었는데,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2003년 데뷔 앨범 "Love Letters"를 발표했으니, 이제 벌써 9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재즈계에서의 활동은 그보다 더 오래 되었지만, 음반 발매 활동으로만 본 것입니다. ^^ 저도 2003년 이전에 이름만 조금 들어오다가 데뷔 앨범을 통해서 노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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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년에는 블루스 느낌으로 가득한 2집 앨범 "The Blues"를 발매하였고, 2007년에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추정되는 그녀의 최대 히트작인 'Yesterday'가 수록된 동명 타이틀 앨범 "Yesterday", 2008년에는 '어느새', '매일 그대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의 가요를 리메이크하여 수록하기도 한 4집 앨범 "Fall In Love", 2010년에는 일본에서도 발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5집 앨범 "Close Your Eyes"를 발표하며 꾸준한 앨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5집 앨범부터는 HQCD 방식도 지원하며 사운드 퀄리티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네요.

이번 6집 앨범은 2010년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었던 "Once I Loved"를 두번째 기프트 앨범으로 동시에 발매하면서, 두 앨범 모두 한정반인 HQCD와 일반반으로 나누어 발매하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소리가 더 좋을거라는 믿음으로  HQCD를 구입하였다죠. ^^; 일반반과 나란히 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HQCD를 들을때면 소리가 더 좋다는 착각은 하게 됩니다. ㅎㅎ

6집 앨범 "Tomorrow"의 타이틀 곡은 'Tomorrow'로 3집에서의 최고작인 'Yesterday'를 떠올리게 합니다. 웅산의 자작곡으로 분위기도 흡사합니다만, 기대가 너무 큰 것이었을까요? 'Yesterday'를 들을때만큼의 충격과 감동은 없는 듯 합니다. ^^;

다른 수록곡을 살펴보면, 'Am I blue', 'This masquerade', 'Black coffee' 등의 재즈 고전들도 귀에 잘 들어오며, James Taylor의 곡으로 Carole King이 불러 큰 인기를 얻은 포크계의 명곡인 'You've got a friend'를 재즈 넘버로 바꾸어 부르기도 했습니다.


앨범 사진 쪼금 더보기



그래도 앨범 수록곡중에서 한두곡을 꼽아야 한다면, 'Yesterday'의 연장선으로 생각되어서인지 'Tomorrow'에 아직까지는 애착이 가고 있으며, 리듬감 넘치는 비트로 상큼하게 불러주는 'Am I blue'도 맘에 듭니다.

웅산 -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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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 - Am I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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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 -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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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10.07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는 첨음듣는데 벌써 6집 이내요. 여성 재즈보컬이 상당히 드믄대 목소리 참 멋지내요 +_+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10.13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네, 벌써 6집을 내셨네요.
      활동 기간에 비하면 그리 많은 앨범을 낸 것은 아니지만,
      재즈 여성 가수로서 이 정도면 대단한 것 같아요.
      요즘 열심히 차를 타면서 듣고 있는데, 점점 귀에 착~ 달라붙더라구요! ㅎㅎ

  2. BlogIcon 보기다 2011.10.0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6집이 나왔군요.
    잘 듣겠습니다.^^ 저도 주문 넣으러 고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3. BlogIcon 와이군 2011.10.07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6집이 나왔군요.
    한밤중에 듣기 참 좋네요 ^^
    잘 들었습니다~~

  4. BlogIcon Claire。 2011.10.07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년차 재즈보컬리스트의 6집 앨범~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인 것 같아요.
    차 한잔을 부르는지 술 한잔을 부르는지, 늦은 밤공기에 빠져들고 싶어지네요.

    타조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남매들은 그새 또 많이 자랐을 것 같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10.07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산이라는 이름이 어떤 스님이 지어주신 법명인가 그렇다고 하던데..ㅎ

    나름 제가 이전에 쓰던 통화연결음중에 웅산씨가 부른 Fly To The Moon도 있었어서 정겹습니다!!

  6. BlogIcon 화이트퀸 2011.10.23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앨범 사셨네요. 전 올해 시디 사는 것 줄이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벌써 140장을 넘겼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렇게 시디 인증샷까지 올려주시면 더 반갑습니다. ㅎㅎ 웅산 앨범 아직 못들었는데, 들어봐야겠네요. 제 기억으로도 3집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 회사일이 조금 정신이 없다보니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
더군다나, 음악 포스팅은 드문 드문.. ㅎㅎ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 하나 간략히 올립니다.

우리나라에도 내한공연을 오셨던 재즈 피아니스트 Claude Boliing과 플루티스트로 명성을 드높였던 Jean-Pierre Rampal의 멋진 협연인 'Irlandaise'입니다. 이 곡은 두분이
함께 발표한 75년 앨범 "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TV나 라디오 등의 방송 음악으로도 많이 쓰여 귀에 많이 익숙한 곡일텐데, CF에도 사용되었었고, 예전에 김미숙씨가 진행하던 FM 프로에서 시그널 뮤직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Claude Boliing은 이제 여든이 넘으셨는데, 그동안 
여러 뮤지션들과 합작 앨범을 많이 내었습니다.

Jean-Pierre Rampal (Flute)
Maurice Andre (Trumpet)
Alexandre Lagoya (Guitar)
Hubert Laws (Flute)
Yo-Yo Ma (Cello)
Pinchas Zukerman (Violin)

위 연주가 분들이 Claude Boliing과 협연한 이들입니다.
과거에 이름을 드날리셨던, 물론 지금도 여전히 유명하신(^^;) 클래식 음악가들입니다. 이제 나이드신 분들도 많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두분이 계시네요. Jean-Pierre Rampal은 2000년에 세상을 떠나셨고, Alexandre Lagoya은 1999년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개인적으로는 Yo-Yo Ma와 같이 연주한 'Baroque in rhythm'을 'Irlandaise'와 함께 가장 좋아합니다.

클래식과 재즈의 멋진 크로스오버 연주를 들려주는 이들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잔잔하게 가라앉히는 듯 합니다. 요즘의 제 정신세계에 꼭 필요한 음악이네요. ^^

'Irlandaise'와 함께 'Sentimentale'도 차분하게 듣기 좋습니다.

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Irland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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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Sentimen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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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보기다 2011.09.27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타조님의 음악선물 오랜만입니다.^^
    플룻 음색과 피아노 선율 정말 좋네요.
    부드럽게 나가다 중간에 경쾌하게 바뀌는 부분도 좋고~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2. BlogIcon 와이군 2011.09.27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잔하니 너무 좋네요.
    점심먹고 났는데 듣고 잠깨야겠습니다~ ^^
    잘 들었습니다~~

  3.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9.27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봄에 더 가까운것같은 선율이지만 늦은밤에 잘 듣고 갑니다^^ㅎㅎ

  4. 한참동안 2011.11.11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 있었던 음악인데... 예전에 고3때 공부할때 정말 많이 듣던 음악...
    지금 또 들으니 너무 센티멘탈해지네요...
    Claude Bolling 할배를 직접보니... 음... 뭐라 할 말이 없지만서도...
    암튼... 몇 자 남기고 갑니다.

  5. 예사녀 2012.01.31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로드 볼링이 최근에는 유명하지 않아서 계속 찾았었어요~ㅎ이제야 찾았는데 잘 안나오네욤ㅠㅜ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음악 블로거로서의 포스팅을 해봅니다. ㅋㅋ
그동안 여행 사진 등 사진 포스팅으로 연명하기만 해서요.. ^^;

듣기 편한 퓨전 재즈 음악 두곡입니다.
이제는 워낙 많은 분들이 아시고 좋아하시는 재즈 피아니스트/키보디스트인 Bob James 옹입니다. ^^
퓨전 재즈 그룹인 Fourplay 활동으로도 유명하시고 내한공연도 몇번 오신 분이라...
(저는 못갔지만 올해 초(2011년 3월)에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셨다죠~)

그의 음반중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올해(2011년) 1월에 포스팅했던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이 수록된 Earl Klugh와의 합작 앨범인 "One on One"이고, 좋아하는 곡을 뽑으라고 하면 'I'll never see you smile again'과 더불어 오늘 소개하는 이 두곡이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곡입니다. ^^ (나머지 2곡은 유동적! ㅋ)

74년에 발매된 그의 데뷔 앨범인 "One"에서는 Robert Flack의 빌보드 1위곡인 'Feel like makin' love' 리메이크 연주곡이나 'Nautilus' 등의 곡들이 유명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음악이 하나 숨어있습니다. 'In the garden'이라는 이름의 탈을 쓴, 파헬벨의 캐논 커버 버젼입니다.
Bob James의 키보드 연주뿐 아니라 하모니카와의 조화도 멋집니다. 눈을 감고 악기들의 소리를 따라가시며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듣다 주무시면 안됨!)

Bob James의 두번째 앨범 "Two"(1975년)에서는 첫번째 트랙인 'Take me to the Mardi Gras'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Paul Simon (Simon & Garfunkel의 그 폴 사이먼입니다 ㅋ)의 73년도작 세번째 솔로 앨범 "There Goes Rhymin' Simon"에 수록되어 있는데, 히트곡인 'Kodachrome'의 인기에 가려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Paul Simon의 이 앨범에 Bob James가 키보드 연주로 참여를 했는데, 그때의 인연으로 이 노래를 리메이크한 듯 합니다. Paul Simon의 원곡은 당연히 포크 냄새가 물씬 풍기며 다소 투박한 느낌도 들지만, 후반에는 브라스 사운드가 가세하여 딕시랜드 재즈 분위기도 잠시 느끼게 해줍니다. 원곡도 좋긴 하지만, Bob James가 만드는 리듬과 통통 튀는 경쾌한 사운드가 더 맘에 듭니다. ㅎ

참고로, Mardi Gras가 대체 어디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설명을~ (친절한 타조씨! ㅋㅋ)
사실, 저도 이 노래를 듣기만 했고, 대체 어느 지역일까? 궁금해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ㅎㅎ

Mardi Gras는 발음이 '마디그라'라는 프랑스말이며, Fat Tuesday (살찐 화요일)라고 합니다.
더 어려워집니다. ㅋㅋ 카톨릭에서 유래된 것으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로부터 부활절로 이어지는
사순절 기간동안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기 직전에 기름진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날이라고 하며, 재의 수요일 바로 전날이 Mardi Gras라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사전적 의미이며, 노래에서는 실제로 Mardi Gras 축제를 뜻합니다.
재즈의 발상지이며, 1800년대초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1837년 처음으로 가장행렬이 시작되어 지상 최고의 공짜쇼라고 불릴 정도로 지구촌의 많은 이들이 어울리는 축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뉴올리언즈의 축제가 가장 유명하며, 브라질의 삼바축제로 비슷한 성격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하나 더, 호주에서 열리는 마디그라 축제도 있는데, 이는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합니다. 요즘은 이 호주 마디그라 축제가 더 유명한지, 검색을 하면 이 축제가 더 먼저 검색이 되더군요. ㅎㅎ

자! 그럼 Paul Simon은 어떤 축제를? 아마도 뉴올리언즈의 축제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미국 사람이라는 단순한 이유도 있고, 호주의 축제는 1978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Paul Simon이 노래를 발표한 이후 시점이라... ㅎㅎ

여기까지가 'Mardi Gras'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노래 설명보다 더 길었던.. ^^;)


Bob James - In the garden (1974) (파헬벨의 '캐논' 커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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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James - Take me to the Mardi Gras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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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imon - Take me to the Mardi Gras (원곡,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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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unpseudo 2011.09.04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억..밥 제임스가 왔었구나!..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보기다 2011.09.05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재킷은 무슨 메탈 그룹 같은데 재즈네요.^^
    저 오늘 아침 갑자기 유튜브 동영상보고 꽂혀서 수십번째 듣고 있는데,
    타조님께서도 캐논을 올려주시다니~ㅎㅎ
    지금 체인지 해서 듣고 있는데 같은 곡이지만 매우 다른 느낌...아주 좋아요.^^
    오늘은 타조님 댁에 오래 머물러 있을 거 같은 기분입니다.

    ps. 큭~ 댓글을 달았는데 귀하는 차단되었습니다가 뜨다니...ㅠ.ㅠ
    아무래도 영문 링크를 넣어서 그런가봐요.

  3. BlogIcon 와이군 2011.09.05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앨범 채킷은 포쓰가 넘치는데 곡이 너무 좋은데요.
    잘 들었습니다 ^^

  4. BlogIcon 초코송이^^ 2011.09.15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퓨전재즈~ 좋은데요~
    재킷사진은 손잡이 같아서 신기하네요.


JK김동욱씨의 재즈 프로젝트 zebra(지브라)의 새로운 앨범 "Pianto"가 도착하였습니다. 나가수 자진 사퇴에 따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zebra의 모든 음원(mp3도~)을 무료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앨범은 1649장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의 수익금도 기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왜 1000장이나 2000장이 아닌, 1649장인지에 대해서 소속사측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1649란 숫자는 JK김동욱에게 의미 있는 숫자이다. 1649는 JK김동욱이 음악을 만들었던 곳의 번지수"이다.

평소 JK김동욱씨의 팬이 아니다가 이번에 나가수 때문에 급관심을 가지게 된 저같은 분들은 근데, 갑자기 왜 재즈를? 이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ㅎㅎ JK김동욱씨가 캐나다에서 재즈보칼을 공부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그러고보니, 허스키한 음색이 재즈와도 잘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zebra
는 JK김동욱(보칼), 유정균(베이스), 진한서(피아노) 3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재즈 트리오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지만, zebra는 보칼, 피아노, 베이스입니다. 드럼이 없어서 좀 아쉬운 느낌은 들지만, 보칼의 존재감이 커서 사운드를 어느 정도 보충해주는 듯 합니다.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불렀는데, 'Mr.Bojangles'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곡들이 조용하고 차분한 발라드 곡입니다. 경쾌한 곡을 좀 더 넣어 앨범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어도 좋았을 법 한데, CD 한장이 전부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이라 듣기에 조금 처지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그나마 'Mr.Bojangles'라도 한곡 들어있어 다행입니다. ㅎㅎ

재즈 공부를 했다고는 하지만, 가요를 주무대로 삼는 가수가 재즈 음반을 내고, 또 'Mr.Bojangles'가 곡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언뜻 든 느낌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Robbie Williams였습니다. 물론, 이들 둘사이의 음악적 상관관계는 크지 않지만 말입니다. ^^

zebra의 모든 음원이 다 무료로 공개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mp3나 배경음악 등으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Zebra - Mr.Boja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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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 Dann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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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 Come rain or come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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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lla O. 2011.06.23 0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김동욱씨가 재즈를!
    잘어울리는데요 :)

  2. 포핀스 2011.06.23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가수 보면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재즈를 공부하셨더라구요.
    요즘 같은 장마엔 이런 분위기 노래 죽음이예요... ^^

  3. BlogIcon 글리체 2011.06.23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는 옛날 80년대 메틀 밴드 지브라 생각이 나네요^^
    유튜브 가야징 =3=3=3=3=3

  4.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6.23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포털사이트 BGM들도 모두 무료라면은, 요즘 뮤직비디오도 유료화하는 마당에.. 모처럼만에 굉장히 반갑고, 김동욱씨가 굉장히 대단히 여겨지네요..ㅎ

  5. 제나 2011.06.23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앨범 구입하구 듣고 있어요~ 매력적인보이스~ 반할수밖에요!!

  6. miller 2011.06.2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기술이 좋은지
    온라인에 올라오는 음원도 굉장히 깨끗하게 잘 들리는데요.
    아니면 김동욱 목소리에 에코를 많이 넣은 건가..? 울림이 굉장히 생생하게 살아있넹.
    피아노와 베이스의 어울림도 좋고.
    특히 베이스 화려하진 않지만 곡 전체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네요.

    잔잔하고 심플한 곡들이라
    아무 생각없이 딴짓하며 듣다가
    잠시 멈추고 집중하게 만드네요.

    근데 세번째 곡은 원래 뚝 끊어지는 거에요? 끝부분이 잘린 것 같은데.

  7. BlogIcon 와이군 2011.06.24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단하네요.
    JK 김동욱씨 노래 좋은 곡 참 많죠.
    간만에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Pat Metheny의 솔로 연주 앨범 "What's It All About"가 발매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6월 14일 발매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라이센스가 22일 발매된다고 합니다.
2003년 솔로 연주 앨범 "One Quiet Night" 발표 이후 8년만에 나온 솔로작이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올드팝에 대한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

지금까지 Pat Metheny가 4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지만,
그가 작곡한 곡이 단 한개도 포함되지 않은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는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앨범 수록곡을 보시면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곡들이 제법 포함되어 있습니다.
(괄호안 숫자는 빌보드 싱글 차트 순위)

Simon & Garfunkel의 'Sound of silence'(1위),
The Association의 'Cherish'(1위),
Chantay's의 'Pipeline'(4위),
Stan Getz/Gilberto의 합작으로 유명한 'The girl from Ipanema'(5위),
Carpeters의 'Rainy days and mondays'(2위)
,
Beatles의 'And I love her'(12위) 등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Carly Simon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10위),
Stylistics의 'Betcha by Golly, wow'(3위)도 차트상에서는 히트한 곡들이지요.

그리고, Michael Caine이 주연한 1966년 영화 "Alfie"의 주제곡인 'Alfie'는
Burt Bacharach이 작곡한 노래로 영국에서는 Cilla Black의 노래가 히트하였고,
미국에서는 Cher가 부른 노래가 빌보드 Top40에 오르며 히트했었습니다. 
이듬해인 67년에 Burt Bacharach과 찰떡 궁합이었던 Dionne Warwick이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기도 하였지요.
이번 Pat Metheny의 솔로 앨범 제목인 "What's It All About"은 바로 'Alfie'의 첫번째 가사이기도 합니다.
노래 'Alfie'는 'What's it all about, Alfie?' 이렇게 시작을 하죠.

수록곡중 유일하게 기타 연주곡이었던 'Pipeline'은 서프락을 하던 10대 그룹 Chantay's
발표한 곡으로 63년에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올랐습니다.
리드기타와 리듬기타를 맡고 있던 Bob SpickardBrian Carman이 공동 작곡했다죠.
우리에게는 이들의 연주 말고도 Ventures의 연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Henri Mancini가 작곡한 'Slow hot wind'는 'Lujon'이라는 노래 제목으로도 불리우는데,
원래는 50년대 인기 TV 드라마였던 "Mr.Lucky"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Henri Mancini가 이 드라마의 주제곡을 작곡/연주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21위에 올려 놓으며
그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에 얼굴을 내밀기도 했었지요.
'Slow hot wind'는 65년도에 Sarah Vaughan이 "Mancini Songbook"에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유일하게 이번 수록곡중에서 차트상 히트를 기록하지 못한 노래인 듯 합니다.

(괄호안은 작곡자입니다)
1. The sound of silence (Paul Simon)
2. Cherish (Terry Kirkman)
3. Alfie (Burt Bacharach & Hal David)
4. Pipeline (Bob Spickard & Brian Carman)
5. Garota de Ipanema (Antonio Carlos Jobim & Vinicius de Moraes) : The girl from Ipanema 입니다.
6. Rainy days and mondays (Roger S. Nichols & Paul H. Williams)
7.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Carly Simon & Jacob Brackman)
8. Slow hot wind (Henry Mancini & Normal Gimbel)
9. Betcha by Golly, wow (Thomas Bell & Linda Creed)
10. And I love her (John Lennon & Paul McCartney)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라이센스 발매가 안되어 포탈 음원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네요.
하지만, 요즘 유튜브에는 친절하게도 Pat Metheny의 Official channel인 PatMethenyMedia라는 이름으로,
몇곡의 연주가 공식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
(다른 이들이 올린 영상도 몇개 있으나, 공식적으로 올린 영상만 링크합니다)

그의 솔로 기타 연주는 언제나 차분합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하기에 좋다는~
여유를 가지고 들어보시길.... ^^


Pat Metheny Introduces What's It All About (Pat Metheny가 직접 앨범 소개를... 영어로 합니다~ㅋ)



Pat Metheny - Cherish


Pat Metheny -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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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1.06.15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한 기타 연주 정말 듣기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2.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6.15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창을 닫아놓고 소개영상을 들어보니.. 감미로운 기타소리와 함께 후덜덜한 영어가..

  3. BlogIcon 화이트퀸 2011.06.26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앨범 저도 들어봤는데, 의외로 아주 좋더라구요.
    이렇게 조용하고 편안한 리메이크 기타 솔로 앨범을 발표하실줄은 정말 몰랐는데 말이죠 ^^

  4. 혹시나.. 2011.07.24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올려요.
    저 지금 Samsung Kies 에서 이 음반 음원 다운받고 있어요. ^^

알토 색소폰 주자인 Art Pepper의 음반을 한장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Red Garland Trio로도 활동을 하던 Red Garland, Paul Chambers, Philly Joe Jones가 Rhythm Section이라는 이름으로 Art Pepper와 같이 연주를 하였습니다. 57년도에 녹음된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이라는 앨범으로 재즈 팬들 사이에서 제법 인정을 받고 있다죠. 아래는 라인업~

Art Pepper - alto sax

Red Garland - piano
Paul Chambers - bass
Philly Joe Jones - drums

이 연주에 대해서는 한가지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음 당일까지도 Art Pepper는 전혀 녹음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Art의 아내인 Diane Pepper가 편곡을 맡았는데, 당시 마약으로 인해 고통받던 그가 불필요하게 걱정하고 긴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밀에 부쳤었답니다. 몇주동안 연습도 하지 못했고 색소폰의 코르크가 부러진 상태였지만, 녹음이 5시간만에 끝날 정도로 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1회성 연주를 잘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Miles Davis와 함께 수개월간 호흡을 맞춰오던 이들은 서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며, 두개의 신곡인 'Red pepper blues'와 'Waltz me blues'를 작곡도 해가며 그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녹음을 하였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빚어낸 최고의 음악이라서인지는 몰라도 더더욱 사람들의 가슴속을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25년생인 Art Pepper는 LA에서 태어났습니다. 트럼펫 주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로 하여금 음악을 하게 만든 것도 어머니라고 합니다. 9살때부터 음악수업을 받기 시작하여 14살때 알토 색소폰을 본격적으로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밴드와 라이브 클럽 등에서 활동을 하던 그는 43년부터 Benny Carter 밴드, Stan Kenton 밴드 등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웨스트코스트 재즈의 대표주자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는데, 50년대초에는 마약으로 인해 수감생활까지 하게 됩니다. 이후 수년간 활동이 뜸하다가 56년에 Chet Baker와 함께 발표한 "The Route"와 "The Playboys"로 인기를 다시 얻게 됩니다. 57년에는 당시 Miles Davis Quintet에서 리듬연주를 들려주고 있던 Red Garland, Paul Chambers, Philly Joe Jones와 함께 바로 이 음반을 녹음하게 됩니다. 이후 2년간 다시 약물중독으로 공백상태를 맞게 되나 59년에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재기앨범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약물중독으로 인해 병원을 드나들며 무려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연주인으로서의 생명이 끝난 것처럼 보였던 그는 부인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75년에 "I'll Remember April"을 시작으로 일련의 좋은 음반들을 내놓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결국 약물중독의 후유증으로 인해 82년에 사망하게 됩니다.

1.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2. Red pepper blues
3. Imagination
4. Waltz me blues
5. Straight life
6. Jazz me blues
7. Tin tin deo
8. Star eyes
9. Birks works

이 음반에서 가장 들을만한 곡은 아무래도 첫곡인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le Porter가 작곡한 이 곡은 Clifford Brown과 함께 한 Helen Merrill의 노래가 제일 많이 알려졌지만, 그에 못지 않은 연주를 Art Pepper를 비롯한 4인방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Red Garland가 작곡한 경쾌한 'Red pepper blues'와 Art PepperPaul Chambers가 공동 작곡한 차분한 분위기의 'Waltz me blues'도 상당히 들을만 합니다. 초기 딕시랜드 시절의 곡인 'Jazz me blues'도 흥겹게 어깨를 들썩이며 들을 수 있습니다. ^^

Art Pepper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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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pper - Red pepper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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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pper - Waltz me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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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epper - Jazz me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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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4.29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앨범 좋죠~
    오랫만에 저도 듣습니다.

    아트 페퍼, 이름 들을 때 마다 인상적이었는데
    굉장히 맛있는 후추 같은 느낌. ㅋㅋ
    너무 초딩스런 조크인가요?
    힘든 개인사를 알게 되니 그의 연주가 새로이 들릴 것 같음.
    연주는 이렇게 잘하는데.

  2. BlogIcon 비바리 2011.04.29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첫음반 지금 듣고 있는데 넘 좋아요..
    마미님캉 약속있어 나가봐야 한답니다.
    저녁에 와서 마져 들을게요..

  3. BlogIcon 모르세 2011.04.30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행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세요

  4. BlogIcon 보기다 2011.05.0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나가수에서 김범수씨가 섹소폰~ 하던 영상이 스치네요.^^;
    좋은 음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5월 되세요~


지난 토요일 재즈 애호가 황덕호씨가 기획한 한국 재즈 전람회(Korean Jazz Exhibition) 2011을 다녀왔습니다. 3/18일 서영도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은 두번째 날 이영경 트리오!

피아노, 베이스, 드럼인 여느 재즈 트리오와는 다른 포맷으로 드럼 대신에 기타가 합류하여,
피아노에 이영경씨, 기타에 박윤우씨, 베이스에 정상이씨 3인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기존 재즈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영경씨와 박윤우씨가 재즈로 돌아서기 이전
클래식 전공을 한 분들이라 그런지,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에는 클래식 기법이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하여 두시간 가깝게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트리오 연주가 아닌 듀엣 연주때는 솔직히 잠깐씩 졸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와 감기가 겹쳐져서리.. ^^;;)

암튼, 정말 오랜만에 들은 이영경씨의 피아노 솜씨는 여전히 화려하고 기교가 넘쳤습니다.
너무 화려한 것이 단점이랄수도.. ㅎㅎ 그리고, 처음 들어본 박윤우씨의 기타 연주도 세련되고 깔끔해서 듣기에 좋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세대 베이스 주자인 정상이씨의 연주도 괜찮았구요.

공연 중간 중간에 황덕호씨가 나와 멤버들과 대화를 해가며 곡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그냥 듣는 것보다 더 좋았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의 제목을 거의 기억 못하지만요. 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영경씨, 박윤우씨, 정상이씨의 사인회가 있어서 그 또한 즐거웠습니다.
요 근래에 자주 보기 힘들었던 이영경씨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공연 등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멤버들중, 이영경씨와 박윤우씨에 대해서는 잠깐 아래 더보기에서 더 소개해놓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정상이씨는 웹상에 알려진바가 거의 없네요. 이궁)
 

더보기



이영경씨의 피아노 연주는 아침 시절의 음악과  Chris Varga의 연주에 참여한 버젼만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데이지 시절의 음악도 아직 지원이 안되네요. 아침의 곡중에서는 '아침의 나라'라는 연주곡입니다. David Foster를 살짝 흉내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좋은 곡입니다. ^^

그리고, 박윤우씨의 2010년 1월 발매 미니 앨범 "de Jaren"에서 'Who stole my bike'를 들려드립니다. 평이하지 않은 곡이라 듣기에 쉽지는 않습니다만, 가만히 기타 소리에 집중을 하면 뭔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침 -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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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우 - Who stole my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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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3.21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상세한 포스팅!!
    제가 참으로 따라하기 힘든 부분입니돠.

    덕분에 많은 정보를 알고 가요~
    저도 방문자들에게 유익함이 있는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당췌.. 능력밖의 일이라. 그냥 포기모드.

    그리고 졸릴 땐 그냥 대놓고 자도 되는데...ㅎㅎㅎ
    저는 그러함.
    눈치 없는 옆 사람이 훌륭한 연주라며 자꾸 깨울 때는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지겨우면 그냥 나가기도 함.
    예전에 디게 유명한 여자 보컬이 하야트에서 공연할 때
    너무 지겨워서 중간에 나온 기억이 있다죠.
    그 땐 표 값도 안 아까왔는지. ㅋㅋㅋ

  2.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3.22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나라라는 곡, 점점 들으면 들을수록 무언가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 같지만, 무언가 모를 아쉬움과 그리움도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3. BlogIcon misszorro 2011.03.23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재즈!!
    제가 만물의영장타조님 덕분에 재즈에 대해 아주 쬐끔~ 깨우칠 수 있었다죠^^
    한국 재즈 전람회라는 것도 있군요! 이영경 트리오도 저에겐 생소한 분들이지만
    아주 멋진 분들 같습니다~ 그냥 막 지적인 향기가 풍겨나오는듯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랜 세월 재즈에 대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음악팬들의 친절한 재즈 안내자역할을 해왔던
평론가 황덕호, 그가 오는 봄, 한국 재즈의 최정상급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문화일보홀에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황덕호와 함께하는 한국재즈 전람회’ 를
개최하기 위해서다.

일단 라인업은 자타공인 한국 재즈를 이끌어가는 현 동력, 장본인들이며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황덕호의 해설과 함께 듣는 국내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의 단독 콘서트는 재즈를 듣는 즐거움은
더욱 크게, 자유로운 상상과 곡 해석은 더욱 넓고 자유롭게 열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3/18 ~ 3/31까지 우리나라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 퍼레이드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재즈 평론가 황덕호씨의 해설도 함께 곁들여지는 재즈 공연입니다.

일자별로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다르니, 맘에 드는 뮤지션을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세 공연에 관심이 갑니다만, 다 갈수는 없고~
하나 정도 골라서 관람할 듯 합니다.

3/19 (토) 이영경 트리오
    - 재즈 피아니스트 이영경씨는 오래전 작곡가 유정연씨와 듀엣으로 "아침"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사랑했던 기억으로'를 히트시켰으며, 
박광현씨와 "데이지"라는 퓨전 재즈 그룹을 만들어,
      '나의 작은 새'로 사랑받기도 했었죠.
 클래식 전공자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방향 전환을 한뒤,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15년전(그즈음)으로 기억됩니다.
      그룹 아침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 http://ystazo.tistory.com/71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이영경씨는 앨범을 한장 발표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 앨범이 되었고,
      또 포탈 음원을 통해서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영경씨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Chris Varga의 'Isn't she lovely'를 들어봅니다. 2008년말 발매된 비브라폰 주자이자 드러머인
      Chris Varga의 1집 앨범 "Inertia"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Chris Varga - Isn't she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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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일) 김수열/최선배 퀸텟
    - 재즈 1세대 분으로 얼마전 "브라보, 재즈 라이프" 영화와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분들,
      김수열님은 재즈 색소폰 주자, 최선배님은 재즈 트럼펫 주자이십니다.
      지난번 공연에서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기도 합니다.

      영화 "Bravo! Jazz Life"의 OST중 김수열 쿼텟이 연주한 'Polka dots & the moonbeam'입니다.  
      김수열님의 블루지한 색소폰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김수열 쿼텟 - Polka dots & the moonb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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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수) 이지영 트리오
   - 고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음악쪽으로 방향을 튼 이색 경력을 가진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미국에서 약 5년간 재즈를 공부하고 와서, 2006년 첫번째 앨범 "Confession", 작년(2010년)말
      두번째 앨범 "Close To You"를 발매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비틀즈의 'Let it be', 스콧 조플린의
      'Maple leaf rag', 빌 에반스의 'Remembering the rain'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해주기도 했네요.
      이지영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0년에 재즈 잡지 MMJAZZ에서 CD 부록을 주던 시절,
      지금은 배우자가 된 베이시스트 최은창씨, 드러머 허여정씨와 함께 트리오 유월이라는 이름으로,
      8곡을 수록한 부록 CD를 통해서입니다. 이지영씨의 자작곡 3곡이 들어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데뷔 앨범 타이틀이 된 'Confession'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Cherry blossom'을 가장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부록 CD를 찾아 들어봐야겠군요. ^^

      이지영씨의 2집 앨범 "Close To You"중에서 이지영씨 자작곡인 'Waltz No.1'입니다.

이지영 트리오 - Waltz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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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문화일보홀 사이트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전석이 33,000원이기 때문에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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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글리체 2011.03.10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빌리버블 핫 소식이 제 블로그와 카페에 업되었습니다.
    RS측근으로 부터 쪽지를 받았습니다.
    카페 멤버수도 많이 늘었구요^^
    넘 흥분되어 관련 없는 딴소리만 하고 가네요 ㅋㅋㅋ

  2. BlogIcon 글리체 2011.03.10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오늘 아이언 메이든 공연 잘 보고 오세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체력은 보강하셨겠죠? ㅋㅋㅋ

  3. miller 2011.03.10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영경 아저씨 오랫만이네요.
    아직 활동하고 있군요.
    소식 들은지가 하도 오래되서요.
    음냐.. 19일.. 가격도 괜찮고...고민..

  4. wjddnsghk 2011.04.10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이면 빅밴드를 않보셨나보네요
    빅밴드2틀을 다갔었는데 (선생님이 나오셔서 ㅎㅎ)
    정말 굉장했어요 ㅎ


어제 53회 그래미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더군요. 다른 부문은 많이 얘기하실 듯 하고, 저는 재즈 부문을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라틴 재즈 2부문은 제외하고 알려드립니다. ㅎ

재즈 부문에서는 노장들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Stanley Charke, Dee Dee Brigdgewater, Herbie Hancock, James Moody 등 모두 환갑을 넘으신 노장들이십니다. ^^ 물론, 후보로 오른 분들중에도 노장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셨구요.


Best Contemporary Jazz Album

The Stanley Clarke Band – The Stanley Clarke Band

  • Never Can Say GoodbyeJoey DeFrancesco
  • Now Is the Time – Jeff Lorber Fusion
  • To the OneJohn McLaughlin
  • Backatown – Trombone Shorty

    베이스와 기타의 노장 두명이 붙었습니다. 기타리스트 John McLaughlin은 41년생, 베이시스트 Stanley Clarke은 51년생, Stanley Clarke이 10년 선배님을 이겼네요. ^^ 사실, 베이스 연주로 그래미상을 받기에 쉽지 않을 듯 한데, 이번 앨범은 멋지게 잘 만든 모양입니다. ㅎㅎ Stanley Clarke은 70년대에도 그래미상을 수상한 적이 있더군요. 아, 그리고 Stanley Clarke의 73년도 데뷔 앨범 "Children of Forever"에서 Dee Dee Bridgewater가 보칼로 참여를 했었는데, 어제 두분이서 사이좋게 수상을 했네요. ^^



Best Jazz Vocal Album

Eleanora Fagan (1915-1959): To Billie with Love from Dee Dee - Dee Dee Bridgewater


  • Freddy Cole Sings Mr. BFreddy Cole
  • When Lights Are Low – Denise Donatelli
  • AgesLorraine Feather
  • Water – Gregory Porter

    보칼 부문에서는 50년생의 Dee Dee Bridgewater가 31년생으로 무려 20년 대선배인 Freddy Cole을 이겼군요. 참고로, Freddy Cole은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칼리스트였던, 우리 부모님들에게는 'Mona Lisa'로 알려져있는 Nat King Cole의 동생분이시라네요. 그렇다면, 40대들에겐 'Miss you like crazy'나 'Pink Cadillac', 그리고 20, 30대들에겐 'L-O-V-E'로 많이 알려져있는 Natalie Cole의 삼촌이 되겠군요. ^^ 이번에 안타깝게 떨어지셨네요. 역시, 작사가/작곡가로도 활동하던 48년생의 Lorraine Feather 역시 "Ages"를 발표하며 그래미에 도전하였지만 이번에 실패를 했군요. Dee Dee Bridgewater는 98년에 "Dear Ella"라는 앨범으로도 두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Billie Holiday 헌정 앨범으로 다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는.. 혹시 다음에는 Sarah Vaughan 헌정 앨범으로 그래미에 도전을 하시려나요? ^^ 참, 이번에 수상한 앨범 타이틀에서 Eleanora Fagan은 Billie Holiday의 원래 이름이라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첨 알았다는~ ^^;;

    Dee Dee Bridgewater - All of me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Best Improvised Jazz Solo

"A Change Is Gonna Come" –
Herbie Hancock


  • "Solar" – Alan Broadbent
  • "Body and Soul" – Keith Jarrett
  • "Lonely Woman" – Hank Jones
  • "Van Gogh" – Wynton Marsalis

    즉흥 연주 솔로 부문(앨범이 아니라 수록곡을 말합니다)에서도 쟁쟁한 뮤지션들이 경쟁을 하였습니다. 노장인 Herbie Hancock, Hank Jones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eith Jarrett과  Wynton Marsalis까지 후보로 올랐습니다. 47년생으로 연세는 좀 되셨지만, 상대적으로 나머지 4명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지시는 Alan Broadbent는 이들과 함께 후보로 경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결국 40년생의 노장 피아니스트 Herbie Hancock이 19년생으로 작년(2010년)에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피아니스트 Hank Jones를 이겼네요. 작년에 타계한 Hank Jones에게 약간의 표가 쏠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미는 냉정한 모양입니다. Herbie Hancock의 'A change is gonna come'은 앨범 "The Imagine Project"에 수록되어 있으며, 26살의 영국출신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James Morrison과 함께 한 곡입니다. 이 앨범은 Jeff Beck, John Legend, Pink, Dave Matthews, Chaka Khan, Wayne Shorter 등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지요.
    
    Herbie Hancock - A change is gonna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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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Jazz Instrumental Album, Individual or Group

Moody 4B - James Moody

  • Positootly! – John Beasley
  • The New Song and Dance – Clayton Brothers
  • Historicity – Vijay Iyer Trio
  • Providencia – Danilo Pérez

    재즈 연주 부문에서는 25년생이며 작년(2010년) 12월에 세상을 떠난 색소폰 주자인 James Moody의 마지막 앨범 "Moody 4B"가 수상했습니다. 그는 1935년 코미디 뮤지컬 영화 "Every Night At Eight"에 사용된 'I'm in the mood for lov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Moody's mood for love'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James Moody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후보 뮤지션들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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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2.16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비행콕의 곡 듣기에 좋네요. 제목도 마음에 들고.

  2. BlogIcon 와이군 2011.02.16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즈는 잘은 모르지만 곡들 들어보니 템포가 빠른데도 편안한 느낌이 드네요.
    아침에 좋은 곡들 잘 들었습니다~

  3. BlogIcon 보기다 2011.02.16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시절에는 그래미상 수상곡들 모음집도 있어서 한번씩은 듣고 다녔는데,
    이제는 타조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네요.
    노장, 아니 거장 만세!!! 입니다.^^



올해(2011년) 들어 처음 구입한 CD들입니다.
온라인 K문고에서 일본 재즈 레이블 Venus 음반들을 평균 40% 가까이 할인 행사를 하길래 몇장 골랐습니다. 좋은 음질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센편이라 드문 드문 구입하곤 했던 Venus 레이블을 할인 판매하다니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에 이것 저것 장바구니에 골라 담았을때는 거의 10여장 가까이 되었지만,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고 고민 고민 끝에 위 3장을 골랐습니다. ㅋㅋ

간략히 앨범 소개를 하자면,

(1) Stefano Bollani Trio - I'm In The Mood For Love

몇년전 이웃 블로그에서 Stefano Bollani의 연주를 듣고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듣기에 부담없는 쉬운 연주를 한다기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잘 살려 풀어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이태리 출신의 재즈 뮤지션으로 2006년에 자라섬 페스티벌에 참가했었다고 하네요. 'Makin' Whoopee', 'Cheek to cheek', 'Puttin' on the ritz', 'It's a only a paper moon', 'A kiss to build a dream on', 'Honeysuckle rose' 등 재즈 스탠다드 11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Stefano Bollani (p), Ares Tavolazzi (b), Walter Paoli (ds)

Stefano Bollani Trio - Honeysuckl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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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ew York Trio - Essential Best

한때 New York Trio의 음반을 정말 즐겨 들은 적이 있습니다. Eddie Higgins Trio와 함께 Venus 레이블에서 제 취향에 딱 맞는 재즈를 들려주는 이들입니다. ^^ 피아니스트 Bill Charlap이 중심이 되어, 베이스 Jay Leohart, 드럼 Bill Stewart가 연주를 합니다. 이들 앨범은 4-5장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즈 뮤지션의 음반에 '베스트'라는 타이틀이 붙는 건 조금 어색하지만, 그냥 각 앨범에서 괜찮은 곡들만 선곡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앨범에는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As time goes by', 'How high the moon', 'Star crossed lover',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등이 수록되어 있네요.

Bill Charlap (p), Jay Leonhart (b), Bill Stewart (ds)

New York Trio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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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arious Artists - Groovin' With A Freedom Jazz Dance

제가 좋아하는 여러 뮤지션의 곡을 한데 모은 편집음반 스타일로, 앨범 제목인 "Groovin' With A Freedom Jazz Dance"만 보더라도 관심이 증폭될만하다가 봅니다. 2장의 CD에 각 뮤지션들의 통통튀는 연주중 리듬감이 잘 느껴지는 곡들로 선곡하였다고 합니다. Steve Kuhn Trio의 'No problem', Eddie Higgins Trio의 'St. Louis blues', Harold Mabern Trio의 'My favorite things', Barney Wilen Quartet의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Feelin' The Romantic Nights", "Jazz Classics", "Venus Sings", "Relaxin' On A Weekend Afternoon" 등 여러장의 편집 음반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Eddie Higgins Trio - St. Louis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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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에서 나온 음반들은 주로 앨범 커버에 미모의 여성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때로는 다소 야해 보이는 사진들이 쓰이기도 합니다. 재즈 음반 앨범 커버가 이럴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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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1.14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상속에서 문안하게 듣기로는 재즈만큼 좋은게 없는것같아요...ㅎ

  2. BlogIcon misszorro 2011.01.14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회의하러 갔다와서 슬슬 스트레스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음악 들으니 마음이 다시 차분해집니다ㅎㅎㅎㅎㅎ
    다시 열씨미 일해야겠는데요?^^ㅋ

  3. BlogIcon 리체。 2011.01.14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침 좋은 행사가 있었군요. 득템의 기운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ㅎㅎㅎ
    두번째 곡과 세번째 곡은 저도 익숙하네요.
    타조님의 글을 읽으며 곡을 들으니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재즈를 들어보아야겠어요 ^^

  4.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1.14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째즈 심슨가족에서만 들어봐서 그런지 ㅎㅎ.. 뭔가 리듬이 흥하내요 :D

  5. BlogIcon Spike93 2011.01.15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디 히긴스 트리오 앨범은 2001년?에 나온 Bewitched 앨범에 혼을 뺏긴적이 있었는데..^^"
    맨아래 편집앨범에 있는곡도 넘 좋으네요!
    기교넘치면서도 무지 신나는 리듬~! 주말저녁 오랜만에 재즈음악 잘듣고 갑니다~

오랜만에 재즈 한곡을 소개합니다. ^^

Stan GetzCharlie Byrd의 멋진 보사노바 연주 앨범 "Jazz Samba"가 62년에, 그리고 재즈 음반 역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했다던 "Getz/Gilberto"는 64년에 발매되어 보사노바의 열풍이 불때에, 바로 그 즈음 62년에 발매된 
캐논볼 애덜리(Cannonball Adderley)의 보사노바 앨범인 "Cannonball's Bossa Nova"중에서 한곡입니다.

참고로, 캐논볼 애덜리는 50년과 60년대 하드밥 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알토 색소폰주자로 재즈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그의
동생인 냇 애덜리(Nat Adderley) 또한 코넷(Cornet) 주자로 제법 이름있는 재즈 뮤지션이라죠. 멋진 형제들입니다. ㅎㅎ

암튼, 그의 앨범 "Cannonball's Bossa Nova"는 브라질 출신의 거장인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가 이끄는 Bossa Rio Sextet of Brazil와 함께 연주한 것이며, 그중에서 
Antonio Carlos Jobim 작곡으로 유명한 보사노바곡 'Corcovado'를 들어봅니다. 영어 제목으로는 'Quiet Nights of Quiet Stars'라고 하며, 캐나다 출신의 작사가 Gene Lees가 가사를 붙여 Frank Sinatra 등 쟁쟁한 가수들이 부르기도 했다죠.

'Corcovado'는 워낙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라 많은 분들이 연주하고 노래하였는데, 그중 하나만 들어본다면,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했던 앨범 "Getz/Gilberto"에서 골라야 할 듯 합니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추후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구요~ 간단히 언급하자면, 20년전인 1991년에 작고하신 색소폰 주자 Stan Getz와 아직까지 생존해 계시는 기타리스트 Joao Gilberto가 'Corcovado'의 작곡가인 Antonio Carlos Jobim과 함께 한 것으로, 'The girl from Ipanema'가 전세계적으로 히트하였죠.  "Getz/Gilberto"에 수록된 'Corcovado'에서는 Stan Getz의 색소폰, Joao Gilberto의 기타와 목소리 뿐만 아니라, 노래 초반부에 Joao Gilberto의 녹음 당시 아내였던 Astrud Gilberto의 목소리도 잠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캐논볼 애덜리 버젼과 비교하여 들어보실때는 두 버젼에서의 색소폰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캐논볼 애덜리 버젼은 안타깝게도 다음 음원에서 지원하지 않아 유튜브에서 찾아 올립니다.


Cannonball Adderley - Corcov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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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 Getz & Joao Gilberto - Corcovado (from "Getz/Gilb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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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laboceano.coppe.ufrj.br

'Corcovado'는 브라질 수도 리오 데 자네이로에 위치한 바위산이라고 합니다. 그 바위산에 거대한 그리스도 동상이 있으며,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으로도 많이 보셨을 법 합니다. 지구 종말 재난 영화인 "2012"에서도 이 그리스도상이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지요. 왼쪽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그리스도 동상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면 앨범 자켓에 보이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리스도 동상은 포르투갈로부터의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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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1.01.1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재즈!! 저 동상 사진도 너무 멋진데요!!
    재즈 들어본 적 없었는데 요즘 만물의영장타조님 덕분에
    지식을 쌓아가는 기분이예요ㅋㅋ 어디가서 아는 척좀 해야겠어요 헤헤
    오늘부터 무지 춥다네요 건강유의하세요^^



그동안 쳐다도 보지 않던 Miles Davis의 박스세트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을 갑자기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70CDs와 1DVD로 구성된 콜럼비아 시절의 Miles Davis 음반을 거의 모두 수록한 박스세트라죠. 독일에서 제작된 것으로 2009년 11월 한정판으로 발매/수입되었으나, 1년여동안 한정된 수량이 다 팔리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YES24에서 357,000원, 아마존에서 $364.98 하는 엄청난 가격인데, 며칠전 제가 애용하는 인터넷 K문고에서 '오늘의 반값' 코너에 올라왔었습니다. (K문고에서는 매일 국내도서/외국도서/Gift/음반 카테고리에서 하루에 한 품목씩 정해 정가의 50% 수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끔 괜찮은 품목들이 보입니다.)

정가가 41만원인데, 반값 판매가는 205,000원! 쿵~ 다른 판매처와 비교하여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20만원이라 절대 가격 자체가 센 편이고, 또한
10여장의 CD는 이미 소장하고 있지만, 할인된 가격에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을 듯 하여 바로 질렀습니다. (그나마 3개월 무이자 덕분 -.-)

이 박스세트는 LP 축소 자켓의 미니 자켓이고, 총 52개 앨범에 대해 70장의 CD와 1개의 DVD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분량의 칼라 책자에는 전 앨범에 대한 사진과 해설이 들어있습니다.

박스세트가 독일에서 제작된 정품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quality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접한 아웃케이스 박스, CD 표면의 이물질 (아직 다 꺼내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싼티나 보이는 LP 슬리브 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값 할인가의 매력은 장당 2,500원 정도의 가격이라 크게 다가왔답니다. ^^; K문고에서 하루 지난 다음은 가격이 다시 35만원대로 복귀하였고, 제품은 품절이 된 상태입니다.

갑자기 Miles Davis가 보유 음반 80여장 이상으로 저의 최다 음반 보유 뮤지션으로 등극해버렸습니다. 기존에는 퓨젼 재즈 기타리스트인 Pat Metheny 음반이 40여장 이상으로 최다였었답니다. ^^; 올해 들어 쏟아진 박스세트 때문에 지름신이 제법 왔지만, 이번 Miles Davis건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Miles Davis 음반중 하나인 "Milestones"에서 두곡 들려드립니다.

Miles Davis - 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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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 Straight, no ch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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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세트 추가 사진은 아래 '더보기'에 있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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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0.11.11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하기 귀한 음반들인만큼 가격도 센가봐요
    태그에 반값 할인 덕분이라는 말이 넘 우껴요ㅎㅎㅎ
    득템하신거 추카드립니다^-^

  2. BlogIcon 보기다 2010.11.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개월 무이자의 압박!!!
    소장하고픈 음반을 저렴하게(?) 구입하셨다니 축하합니다^^
    재즈는 잘 모르지만 듣고 있으니 흥겹네요~

  3. miller 2010.11.12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 많은 CD들을 나중에 다 어쩔거예요?
    혹시 카페 창업, 개인박물관 등등..생각 중? ㅋㅋㅋ
    잘 활용되었으면 해서요. 너무 큰 재산이라. 혼자만 누리기엔 아까운듯.

  4. BlogIcon 문을열어 2010.11.12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즈!!!!!

    연주악기가 트럼펫인가요?
    트럼펫 중심 연주는 이렇게 들어보는게 처음인것 같은데
    매력있네요~ㅎㅎㅎ

    그런데 저두 궁금한건,,
    타조님의 음악공간은 어떤곳일까가 궁금합니다~ㅎㅎㅎ

  5. 지나가면서~ 2010.11.12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살 저희 딸래미가 Miles라는 곡이 좋다네요. ^^

  6. BlogIcon 화이트퀸 2010.12.05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헉!!! 이건 상상을 초월하는 득템이네요.
    20만원대에 이 세트를 구하시다니... 아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마일스는 15장정도 들어봤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머네요.



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

이번에는 Sony 뮤직에서 수입되는 25장 재즈 박스 세트입니다.
"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라는 타이틀로 6월 30일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기획되어 만들어지는 것으로 부클릿이 영어뿐 아니라 불어로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불어 잘하시는 분께는 좋은 소식? ㅎㅎㅎ

이 박스 세트 역시, 구성되어 있는 앨범들이 하나 같이 이름있는 음반들입니다. 1954년부터 1988년 발매반까지 연대기 순으로 음반을 선정하였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모든 연도가 다 있는 건 아니고, 한 연도에 한장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63년 음반의 경우는 3장이나 있답니다. 벌써 20년도 넘었지만, 시대적으로 가장 뒤쪽의 음반으로는 Wynton Marsalis도 있고, 영화 "Bird"의 OST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세트에서는 그래도 소장하고있는 음반이 9장밖에 안되는군요. ㅋㅋ
어째 지름신이 내려올 채비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만~~

K문고에서 71,5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장당으로 따지면 이것도 2,90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군요.
박스 세트 지르라고 K문고에서 할인 쿠폰도 다시 남발하고 있습니다.
5천원 할인받으면, 66,500원이네요. 거기에 교보 제휴카드라 5% 할인.. 63,175원...
여기에 무이자 3개월까지~ (구입하려고 온갖 가격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기 합리화를 찾는 타조 ㅋㅋ)


01. Louis Armstrong / Louis Armstrong Plays Wc Handy (1954년)
02. Sarah Vaughan / Sarah Vaughan In Hi-Fi (1955년)
03. Art Blakey /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1956년)
04. Billie Holiday / Lady In Satin (1958년)
05. Miles Davis / Kind Of Blue (1959년)
06. Dave Brubeck / Time Out (1959년)
07. Duke Ellington & Count Basie / First Time (1961년)
08. Helen Merrill / Parole E Musica (1961년)
09. Charles Mingus / Tijuana Moods (1962년)
10. Chet Baker / Chet Is Back (1962년)
11. Thelonious Monk / Monks Dream (1962년)
12. Martial Solal / At Newport' 63 (1963년)
13. Paul Desmond & Gerry Mulligan / Two Of A Mind (1963년)
14. Sonny Rollins / Sonny Meets Hawk (1963년)
15. Benny Goodman / Together Again (1964년)
16. George Benson / It's Uptown (1966년)
17. Nina Simone / Sings The Blues (1967년)
18. Art Tatum / Piano Starts Here (1968년)
19. Erroll Garner / Concert By The Sea (1969년)
20. Herbie Hancock / Head Hunters (1973년)
21. Stan Getz / The Best Of Two Worlds (1976년)
22. Jaco Pastorius / Jaco Pastorius (1976년)
23. Weather Report / Heavy Weather (1977년)
24. Wynton Marsalis / Standard Time Vol. 1 (1987년)
25. Charlie Parker / Bird - Original Soundtrack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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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0.05.26 0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하나 갖고 있으면 괜찮을만한 구성입니다.
    근데 거의 1/3은 중복인데 걔네들은 어쩌시렵니까?
    혹시 처분 의사 있음 알려주삼~ ㅋㅋㅋ

  2.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0.05.26 0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전적인 cd 들이군요 째즈노래들이 엄청 좋더군요...

  3. BlogIcon 꿈꾸는달고양이 2010.05.26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이자 3개월까지 하시면... 하루에 7백원 꼴밖에 안되는군요 ^^
    지르실만한... 데요 ㅎ

  4. BlogIcon 만두의전설 2010.05.26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리화 할 만한 구성이네요.
    k문고 저도 5%할인 제휴카드 있는데 말입니다.;;
    동참?./.

  5. BlogIcon 바람처럼~ 2010.05.27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여태까지 모아놓으신 시디들 포스팅하신거 없으신가요? ^^
    그런거 한번 포스팅해도 좋을거 같은데요?

  6. 글리체 2010.05.27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조님 방은 엔사 이웃들 순방하고 들러야지 하면서 자주 못들리게 되네요^^;;;
    그래서 죄송하다는 맘이 항상 있어요...이젠 뒤로 미루지 말고 이웃 새글 순서대로 타조님 방도 꼭 바빠도 빼놓지 않고 들르겠습니다 ㅋㅋㅋ
    저는 재즈 박스 세트는 아직은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아직 음악적으로다 덜 성숙했나봐요 ㅋ

  7. BlogIcon 전그레 2010.05.27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이스 암스트롱,빌리 홀리데이,듀크 엘링턴,베니 굿맨..듣기만해도 ㄷㄷㄷ한 재즈뮤지션들의 앨범이 한가득이네요.
    전 재즈는 많이 안듣는 편이라서(특히 고전재즈는...) 세트로 사야 할 필요성까지는 못느끼지만,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르고 싶어하실만 한 구성과 가격인 것 같습니다..;ㅎㅎ
    trio toykeat 아시나요?
    예전에 n사 블로그 이웃을 통해 알게 되었던 재즈 트리오인데 저는 그런류의 현대적이면서 가벼운 재즈가 좋더라구요^^

  8. 째즈초보 2010.07.01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째즈에 입문 하려는 초보입니다.
    계속적으로 좋은 Jazz set가 나오네요.
    앞에 30CD의 set와 위에 25cd중 째즈음반을 하나도 없는 초보라면
    어떤게 좋을까요? 째즈 고수님들 의견 부탁 드려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07.01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시리즈가 각기 특색이 있습니다.
      콜럼비아 25CD 짜리는 시대 범위가 넓은 편이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구요, OJC의 30CD 짜리는 주로 5-60년대 명반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나중까지 재즈를 꾸준히 들으신다면 두 세트 모두 언젠가 가지실테지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초보시라면 듣기에 덜 부담스러운 OJC 음반이 처음에는 좀 더 좋아보입니다.



우리에게는 'Cry me a river'와 'Fly me to the moon'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재즈 여성가수 겸 여배우인 Julie London (줄리 런던)입니다.

Julie London은 1926년에 태어나 2000년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95년도에 뇌졸증으로 쓰러진 이후 세상을 뜰때까지 오랜 흡연으로 인해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이전 10여년 동안은 영화 배우로 활동을 했었고, 55년에 재즈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발표하면서 재즈 가수로서의 삶이 시작된 듯 합니다.

55년도에 발표한 첫 LP 앨범 "Julie Is Her Name"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이 앨범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 9위까지 오른 그녀 최고의 히트곡 'Cry me a river'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그녀의 앨범중 가장 유명한 앨범으로 생각되며, 10여년전 58년도에 발표한 "Julie Is Her Name, Volume II"와 함께 한장짜리 CD 합본으로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앨범 녹음만 30여장이 넘게 하였으며, 각종 베스트 앨범을 합하면 40여장이 넘는 듯 합니다. 영화 배우로 먼저 활동한 덕분인지, 위 앨범 자켓 뒷면에 보이는 여러 앨범의 사진들은 그녀의 미모나 섹시함을 강조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노래도 잘 부르지만, 초반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많이 누린 것에는 이러한 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위 사진의 앨범 "The Best Of Julie London"은 62년도에 발매된 베스트 앨범으로 데뷔 앨범인 "Julie Is Her Name"부터 61년도 앨범 "Send For Me"까지 총 13장의 앨범에서 한곡씩 골라 수록한 것입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에반겔리온"에 엔딩곡으로 사용되어 많이 알려진 'Fly me to the moon'은 (여기선 다른 가수의 버젼이 사용된 것으로 압니다만), Julie London 버젼이 국내 CF에 사용되어 인기를 얻었으며, 그녀의 63년도 앨범 "The End Of The World"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스타일의 인트로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었지요. 안타깝게도 위 베스트 앨범에는 없습니다만, 이후에 발표된 베스트 음반에는 종종 포함된 것으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Julie London의 버젼을 가장 좋아합니다. ^^)


'Julie London - Cry me a river / Fly me to the moon'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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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0.04.07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친숙함 목소리...홍뻥도 Fly me to the Moon 버젼은 줄리런던 아줌마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2. BlogIcon 문을열어 2010.04.07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재즈네요!
    줄리 런던 같은 경우 Fly me to the moon 저도 자주 듣는 음악인데,,

    타조님 블로그에서 들으니 더욱 새롭네요^^

    저는 Fly me to the moon 의 여러 편곡중
    Sarah Vaughan 의 노래가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음악을 즐기는듯한 느낌이 귓속을 간지르는 아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년에 제가 포스팅한글에 음악이 아직 있길래 댓글 남기고 갑니닷^^
    http://theopendoor.tistory.com/61

  3. BlogIcon 잉커 2010.04.07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노래 오늘 아침에 어떤분 포스팅에서 동영상으로 들었었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정말 목소리하며 곡하며 너무 좋은 노래같아요. 막귀라서 자세힌 모르지만..
    fly me to the moon and let me play among the stars~

  4. BlogIcon Zorro 2010.04.07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띠.. 크롬에서는 싸이에서 듣기가 안되네요ㅠ

  5. BlogIcon 긍정의 힘 2010.04.11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예요.
    주말이 끝나가는 밤에 듣기에 참 너무 좋은 곡인것 같습니다. ^^

  6. BlogIcon 날마다새로운 2010.08.23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이상 새로운 노래를 들을수 없다는게 슬프죠 ㅠㅠ



꾸준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우리나라의 재즈 보칼리스트로는 드물게 음반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나윤선씨와 함께) 웅산씨의 5집 앨범 "Close Your Eyes"가 오늘 손에 들어왔습니다. ^^

이번에는 일반 앨범과 함께 HQ CD라고 약간 고음질로 녹음된 앨범도 같이 발매하였더군요. 뭔가 궁금해서 조금 비싼 HQCD로 질러보았습니다. ㅋㅋ 지금은 컴퓨터에서 듣고 있어 잘 모르겠지만, 내일 차에서 한번 제대로 들어봐야겠네요. ^^

타이틀 곡인 'Close your eyes'가 일단 반응은 좋은 듯 한데, 처음 제목을 봤을때 스탠다드인 줄 알았는데, 노래가 달라 속지를 뒤졌더니만 웅산씨가 작사/작곡한 곡이라고 하네요. ^^;  물론 많은 곡들은 팝과 재즈의 고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웅산씨가 작사/작곡한 또 다른 곡인 'All I want' 이외 나머지 곡은 모두 고전들입니다. ^^

'Walk on by', 'Vivaldi's song', 'Straighten up and fly right', 'Angel eyes', 'Just one of those things', 'After you've gone', 'Fever', 'Love for sale', ''Round midnight', 'Sentimental journey'...

이들중 'Close your eyes'와 함께 경쾌한 노래 'Straighten up and fly right'을 들어보도록 하죠. 이 노래는 Nat King ColeIrving Mills가 1944년에 만든 노래로 여러 가수들이 불렀는데, 제 기억에 강력히 남아있는 버젼은 Robbie Williams가 2001년에 발표한 스윙 앨범 "Swing When You're Winning"에 수록된 버젼입니다.


'웅산 - Close your eyes / Straighten up and fly right'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웅산씨 앨범 디스코그래피
1집 "Love Letters" (2003)
2집 "The Blues" (2005)
3집 "Yesterday" (2007)
4집 "Fall In Love" (2008)
5집 "Close Your Eyes" (2010)

Special Album "Miss Mist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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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혼미 2010.03.30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산님 좋아하시는가보군요 저도 새앨범 들어봐야겠군요^^

  2. BlogIcon 대구사랑 2010.03.30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워여. 웅산밴드는 알아주는데...
    노래를 들으려니 링크로 넘어가야 되네여.ㅠ.ㅠ

  3. BlogIcon 보기다 2010.03.30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배 덕분에 알게된 가수인데 새 앨범이 나왔군요~
    후배에게 선물도 할겸 일단 사야겠습니다^^

  4. 글리체 2010.03.30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 덕분에 웅산씨 목소리 자주 들었는데 이제 드라마 끝나서...ㅋ
    이쁘기도 하네요...이쁜 사람이 노래도 잘하고...다시 태어나면 저도 저렇게 태어나고 싶네요 ㅋㅋㅋ
    토욜 다시 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5. BlogIcon 새벽의꿈 2010.03.30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재즈는 한창 좋아했었는데 음반들이 워낙 비싼데다가(음악은 꼭 앨범을 구매해서 듣는게 제 나름 고집이랄까요?^^:;)재즈도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어디서부터 접근할까 고민하다 결국 수박 겉핥기 식으로 듣다 열기가 식었는데 다시 한번 그 열기를 회복시켜봐야겠어요ㅎㅎ

  6. BlogIcon 꿈꾸는달고양이 2010.03.31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즈는 듣고 있으면 좋은데,
    막상 들으려면 멀 들어야할지 모르겠어요 ^^;;

  7. BlogIcon 참치먹는상연 2010.04.01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가 마음을 느긋하게 해주네요~
    재즈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듣기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8. BlogIcon 잉커 2010.04.01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lose your eyes 이 노래 정말 좋네요~ 재즈는 좋아하는데 몰라서 못듣는 편인데 좋은 가수 알고갑니다 ^.^

  9. BlogIcon 문을열어 2010.04.01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추노의 OST
    웅산 - 지독한 사랑 듣고 웅산이 좋아졌다죠^^

    점점 관심이 가는 뮤지션이랍니다!ㅎㅎ

  10. BlogIcon 바람처럼~ 2010.04.01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웅산... ^^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챙겨서 함 들어보겠습니다 ^^

  11. BlogIcon 전그레 2010.05.27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새벽이었으니 오늘인가?)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이 분 나왔었어요!
    보자마자 타조님이 생각나더라는..ㅋㅋ
    Straighten up and fly right도 부르셨었는데 참 맛깔나게(?) 잘 부르시더라구요.
    이 분이 부르신 Walk on by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Diana Krall 버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59년 8월에 발매된 Miles Davis의 명반 "Kind Of Blue"입니다. 이 음반은 모드 주법을 처음으로 채용하여 재즈 역사상 큰 획을 긋는 것으로 대접을 받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모드가 무엇인지, Modal Jazz가 무엇인지는 약간 전문적이므로 패스~ ㅋㅋ 사실, 저도 20년 넘게 재즈를 들어왔지만, 아직까지도 모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답을 못합니다. ^^; (공부를 안해서...)

이 앨범은 참여한 뮤지션들도 쟁쟁합니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각 분야에서의 고수인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Cannonball Adderley(AS), Bill Evans(P), Wynton Kelly(P), Jimmy Cobb(D), Paul Chambers (Bs)


'So what', Freddie freeloader', 'Flamenco Sketches' 등을 비롯해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던 곡들이 있습니다.

사진은 이 앨범 발매 50주년을 기념하여 2장짜리로 Legacy Edition이 2008년에 나온 앨범입니다. 원곡에다가 각종 Alternate take, Studio sequence 등을 수록하여 2장짜리로 만든 것이죠.

재즈에서의 "Kind Of Blue"는 저한테 마치 프로그레시브락계에서의 "Dark Side Of The Moon"인 듯 합니다. 이상하게도 몇종류의 음반을 사게 되는... ^^;;; LP 원반, 라이센스 CD, 수입 CD, 그리고 50주년 기념 CD까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구입을 하게 되네요. 사실, 전 개인적으로 "Kind Of Blue"보다는 "Milestones"를 더 좋아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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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로몽 2010.02.11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ark side of the moon ㅎㅎㅎㅎ 가슴에 팍 와닿는 표현!!!

  2. BlogIcon 홍뻥 2010.02.1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뻥도 Kind of Blue 앨범은 가지고 있습니다...^^ 자주 안들어서 ㅋㅋ
    생각난 김에 집에가서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음반 업계가 개별 음반 판매가 어려우니, 박스 세트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로 작정한 모양입니다.

작년(2009년) 말에 Miles Davis의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한정판이 나왔더군요.
아마존에는 아마존 독점이라고 되어 있네요.


52 앨범이 총 70장의 CD에 들어있으며, LP 미니어쳐 형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공개 DVD인 "Live In Europe '67"과 250페이지짜리 칼라 책자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아마존에서 $328.49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배송료도 엄청나고, 세금도 정상적으로 내어야 할 듯 하네요. 후아~

K문고에서 수입을 했는데, 가격이 아마존 직수입보다는 조금 저렴해보입니다.
더군다가 10% 할인 쿠폰까지 사용하면... 하지만, 이 결정적인 것은!!!


이 박스 세트는 아마존 리뷰란에서 말이 상당히 많은가 봅니다.
박스 외관이 망가져서 배송이 되는 경우가 많고, 또 LP 미니어쳐 종이 케이스도 조잡해 보인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CD 재생면쪽에 본드 같은 이물질이 상당수 묻어 있다고 하더군요. K문고 리뷰란에도 어떤 분께서 이에 대해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참고해보시길...
그래서인지, 전혀 지름신이 오시질 않네요. ^^;

그리고, 이번엔 K문고에서 또 다른 예약 알림이 떴습니다.
Miles Davis의 "Prestige" 시절의 앨범을 모은 "All Miles : The Prestige Albums" 박스 세트 수입한다고 하네요. 총 14장의 CD가 있는데, 가격은 아직 책정이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마존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는 그다지 보이지 않고, 구글링 결과 유럽쪽 사이트에서 몇개 보이더군요.
이태리 아마존에서는 40유로 정도, 스페인 쇼핑몰에서는 47유로 정도 하더군요.
유럽 어느 국가에서 만든 박스 세트인가 본데, quality가 상당히 걱정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콜럼비아 시절의 음반보다는 개별 음반 보유 수량이 많아서 박스 세트의 의미가 크진 않지만요. 콜럼비아 박스 세트가 엄청난 숫자의 CD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구미가 당겼지만, 구매자들의 불만을 보니 사고 싶은 마음이 싸악~ 달아났습니다. 새로 수정되어 보정판이라도 나오면 모를까요. ^^;;

참, Prestige 박스 세트에 들어가는 14장의 앨범 커버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는 앨범명~~

Cookin'
Relaxin'
Workin'
Steamin'
The New Miles Davis Quintet
Quintet/Sextet
Collector's Items
The Musings of Miles
Miles Davis All Stars : Walkin'
Miles Davis Bag's Groove
And The Modern Jazz Giants
Miles Davis And Horns
Blue Haze
Dig

참고로, 콜럼비아 박스 세트에 수록된 앨범명은 더보기에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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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리체 2010.02.03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ust Squeeze Me수록된 The New Miles Davis Quintet앨범 엘피로 가지고 있네요^^
    이웃분이 팻 메쓰니 6월에 내한공연 소식이 있다고 하던데 올라온 정보는 없네요^^;;

  2. 앤슬리 2010.02.03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이번엔 왠지 주문 안하실듯 보여요.
    자꾸 이런 세트 상품이 나와서 오빠의 지갑을 열게 하네요.

  3. BlogIcon 홍뻥 2010.02.03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부럽습니다.^^
    홍뻥도 마일즈데이비스 앨범은 Kind of Blue 딱 한장 가지고 있습니다.
    한창 재즈 들을때 이 음반이 워낙 유명하다 해서 사뒀던...
    그런데 어려워요...재즈는 그냥 자연스럽게 들어야 하는데...공부라고 생각해서 그랬나봐요...^^

  4. 제로몽 2010.02.03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 포스트를 보고 나니 글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응삼군이 생각나는군요.
    잘 지내나 몰러....

  5. 악보 2014.07.25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인터넷을통해 들어오게됬는데 에디 히긴스 트리오 크리스마스 송관련글이 삭제되있는데 이유가 무엇 인가요? 좀 오래되긴했지만.. 여쭙고싶습니다



'Secret love'는 53년도 영화 "카라미티 제인(Calamity Jane)"의 주제가였습니다. 이 영화는 실존했던 서부의 여걸 카라미티 제인과 권총 명사수였던 와일드 빌 히코코의 로맨스를 그린 뮤지컬 영화로 Doris Day와 Howard Keel이 주연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여주인공 Doris Day는 주제가인 'Secret love'를 직접 불러 미국 빌보드 및 캐쉬 박스 차트 1위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그해 아카데미 영화 주제가상(Academy Award for Best Original Song)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많은 가수들이 따라 불렀으며, 그중에서 66년 Billy Stewart, 75년에는 Freddie Fender가 Top40 안에 들었으며, 그외에는 Frank Sinatra, Henry Mancini Orchestra, Bing Crosby의 레코드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당초 템포가 조금 느린 발라드 풍이지만, Eddie Higgins 할아버지는 이 노래를 경쾌하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앨범 "Secret Love"에 수록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You Are Too Beautiful"과의 합본 CD로 라이센스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오른쪽)


'Eddie Higgins Trio - Secret love' 들으러가기 (싸이월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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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회사에 출근하여 일하고 있는데, 우체국 택배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 집에 계시냐고... "아마 있을 거에요~~" 라고 말하고 나서, 곧 바로 집에다 전화를 했더니, 아무도 안받으시네요. 흐흐~~ 재빨리 택배 아저씨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사람 없는 듯 하다고.. "상황실에 좀 맡겨주세요~" 라고 말함! ^^;

집으로 뭘 시킨게 없는데, 뭐가 왔을까? 라며, 저녁 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상황실에 들러 택배를 찾았습니다. 발송인을 보자마자~ 아!! 이거~~~ ㅎㅎㅎ 라고 웃었답니다.

그걸 바로 재즈 월간지 엠엠재즈(MMJAZZ)에서 보낸 독자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Blue Note사의 25 disc 짜리 박스 세트였습니다.
당초, 이곳에서 소개를 하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K문고에서 그냥 질러버렸었답니다.

그런데, 발매일을 이틀 앞두고, 오랜만에 엠엠재즈 홈피를 들어갔는데, 매년초에는 정기구독자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생각나서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에는 선물 훑어보고 1년씩 연장을 하지만, 제눈에 들어온 것은~ 3년 정기 구독자에게 주는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였습니다.
으아~~

1년차 정기 구독 가격은 58,000원이지만, 전 이미 5년차 이상의 오래된 구독자!

1년에 46,000원이라, 3년을 구독하니 138,000원입니다.
이때 머리속에서 대충 구독 가격과 음반 가격이 스쳐지나갑니다.
얼마전 주문한 K문고에서 현재가 99,600원, 10% 할인 쿠폰 이용하여 89,640원이었답니다.
만약 3년 정기 구독으로 이 박스 세트를 얻게 된다면, 1년 정기 구독 정도의 가격으로 3년 정기 구독하는 셈! 와우!!! 올레~~~ ㅋㅋㅋㅋㅋ

제가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있겠습니까? 바로, K 문고로 가서 주문 취소하고, 엠엠재즈에서 3년 정기 구독을 신청하였답니다. 바로 그 선물이 오늘 도착한 것입니다. (지나간 얘기를 뭐하러 이리 주절 주절 쓰는지.. ㅎㅎ)

엠엠재즈에서 애독자 선물로 보낸 것이라 포장은 상당히 투박하고 없어보입니다. ㅋ
3년 정기 구독을 하니, 만기년월이 무려 2013년 7월입니다. 흐~~
투박한 포장지를 벗기고 나니, 뽁뽁이로 쌓여진 박스 세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노란색 테이프가 박스 세트의 품위를 많이 떨어뜨려줍니다. ㅋ


뽁뽁이마저 없애고 나니, 그제서야 좀 있어보이는 박스 세트의 모습이 드러냅니다.
좀 많이 없어보이는 뽁뽁이와 포장에 시달려오느라 박스 세트의 모서리들이 조금 찌그러지긴 했지만, 그 정도야 뭐~ ㅋㅋ (좀 아깝긴 하지만, 워낙 저렴하게 구한 편이라 ^^)

24명 뮤지션의 25장의 재즈 CD... 사실, 지난번 DG 111주년 기념 박스 세트 50여장의 CD도 아직 다 듣지 못했는데...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네요. ㅋㅋㅋ 올해 개인적인 목표를 아직 세우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 세워야겠네요. 올해가 가기전에 이 2개의 박스 세트에 들어있는 CD를 몽땅 한번씩 들어보기! ㅋㅋ 80여장의 CD이니, 일주일에 두장씩만 들으면 충분히 되는데, 그 꾸준함이 쉽지가 않네요. DG 세트는 4번까지 들었는데, 클래식과 재즈를 오가며 일주일에 한장씩 들어봐야겠습니다.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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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정근 2010.01.19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일부터 예약판매라 포장이나 케이스에 대한 리뷰가 있나하고 찾아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 좋으시겠습니다. ㅋ

    LP Sleeve 종이케이스 어떤가요? 저도 DG111 구매했지만 이번 블루노트는 어떤지 정보가 많이없네요.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