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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155

다비치 - 난 너에게 다비치의 새 노래가 나왔더군요. 스타 작곡가라 불리우는 조영수씨와 호흡을 맞춰 '난 너에게'라는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난 너에게', 이 노래는 가사를 들고 있으면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딱 맞는 노래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듣기엔 조금 닭살같은 가사일 수도 있구요. ㅋㅋ 지금 나온 뮤직 비디오를 보면, 녹음 과정을 편집한 것인데, 나름 재미있습니다. 강민경씨, 이해리씨가 각자 파트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이해리씨의 쭈욱~ 뻗어나가는 시원스런 가창력과 강민경씨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겠지만, 이해리씨의 가창력은 언제 들어도 정말 통쾌하고 멋집니다. ^^ 이 두 사람의 호흡이 언제까지 계속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아주 멋진 조합.. 2010. 8. 1.
이승철 - 그 사람 ("제빵왕 김탁구" OST) 1년 6개월전(2009년 1월) 조용하면서 애절한 발라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우리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이승철씨, 이 노래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세사람이 가슴 아픈 사랑을 풀어나갔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테마곡으로 사용되었었죠. 이번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삽입곡으로 '그 사람'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노래는 이승철씨의 독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다고 할 정도로 이승철씨가 아끼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동대문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을 작곡가 홍진영씨가 채택하여 곡이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제가 요즘 수목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제빵왕 김탁구"를 한두번 주말에 스치듯 본 기.. 2010. 7. 24.
Brown Eyed Soul - Can't stop lovin' you 올초(2010년) '비켜줄께'와 'Blowin' my mind'를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Brown Eyed Soul이 세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제목에서조차 쏘울의 느낌이 강하게 풍겨오는 'Can't stop lovin' you'입니다. 6월에 열렸던 그들의 콘서트에서 미리 소개되어 반응이 뜨거웠었다는 이 곡은 60년대, 7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미국 쏘울 음악을 듣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간 듯 느낌이 흡사합니다. 싱글 앨범 소개글에서는 Ray Charles, Sam Cooke, Marvin Gaye, Stevie Wonder, Earth Wind & Fire 등 당대의 흑인 뮤지션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네요. 저도 이 노래를 듣자마자 'Reach out, I'll b.. 2010. 7. 8.
백지영 - 시간이 지나면 (베스트 앨범 "Timeless"중) 백지영씨가 베스트 음반 "Timeless ; The Best"를 발매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는 6월 29일 음원이 공개되었지만, CD 발매는 7월 1일이라고 하네요) 99년 1집을 발매하였으니, 백지영씨도 10년이 넘게 활동한 중견 가수가 되었네요. 그동안 히트곡도 많이 낸 편이라 베스트 음반이 풍성할 듯 합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1집 시절부터의 노래를 수록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컴백한 2006년 5집 앨범 "Smile Again" 이후의 음반들에서 히트곡을 수록한 것입니다. 데뷔 초기에는 주로 댄스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컴백 이후에는 발라드 위주로 활동을 한 편이라, 히트곡이 발라드가 주류를 이루는 듯 합니다. 물론, 얼마전 택연과 함께한 '내 귀에 캔디'라는 멋진 댄스곡이었.. 2010. 6. 30.
요즘 차에서 즐겨듣는 3곡 : f(x) - Nu ABO / 다비치 - 시간아 멈춰라, 떠나지마 (featuring 백찬) 출퇴근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듣는 편이지만, 요즘 2주일내에 제가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가요들입니다. 이젠 인기가 제법 식은 노래들이지만, 차안에서 이 노래들을 들으면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 f(x)의 노래는 이전까지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워낙 걸그룹들이 많이 쏟아져나오다보니, 더 이상 듣기가 싫증이 났고,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소시의 '제시카' 동생이라는 것만 예능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신 음악이라 듣게 된 'Nu ABO'.. 어디서 온 단어 조합인지 모르면서 처음 노래를 들을때는, 변화무쌍한 곡의 변화에 다소 정신이 없었고, 여기 저기서 많이 짬뽕을 한 느낌이 들어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 노래가 점점 익숙해지며 .. 2010. 6. 5.
왁스 - 벌써 일년 (브라운 아이즈 원곡) 왁스가 올해(2010) 초 "Unplugged Side A"라는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이후, 바로 어제(6/1) 또 다른 리메이크 앨범 "Unplugged Side B"을 발표하였더군요. 올초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에서는 이문세씨의 히트곡 '이별 이야기'를 조권씨와 함께 불러 조금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원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이문세씨와 고은희(고은희, 이정란씨 듀엣으로 '사랑해요'라는 노래로 많은 인기를 모았었지요)씨가 함께 부른 원곡 '이별 이야기'에 워낙 익숙해서일까요? 이번 새 앨범에서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성시경씨의 '내게 오는 길', 이지씨의 '응급실' (사실 이 노래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임기훈씨와 코요태가 불렀던 '당신과 만난 이날' (코요태는 '만남.. 2010. 6. 3.
황지현 - 난 이별을 모를래요 (드라마 "커피하우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SBS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 라고 있다고 합니다. (월화에는 "동이"를 보느라 다른 드라마가 뭘 하는지 잘 몰라서 ^^;) 이 드라마의 노래중 SG워너비와 옥주현씨가 함께 부른 '페이지원'이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황지현씨의 '난 이별을 모를래요'라는 노래가 괜찮더군요. 신인 가수인가 했더니, 황지현씨는 배우라고 합니다. 검색을 해서 사진을 봐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뮤지컬 배우로 출발하여, 몇몇 드라마에 출연했던 모양입니다. 전 처음에 배우가 노래를 불렀다고 하여, "커피하우스"에 황지현씨가 나오는가 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잠시 쉬고 있는데, 가수로서 OST에만 참여를 하고 있다네요. 음색이 조금 독특하고 중성적인 느낌이라 처음에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쉽게 구분이.. 2010. 5. 21.
December - 별이 될께 요즘 가요 신보들이 상당히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어 노래들의 인기 수명도 계속 짧아지는 듯 합니다. 작년(2009년) 가을에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 '사랑 참...' 등으로 데뷔한 남성 듀엣 December가 '별이 될께'라는 새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R&B를 지향하면서 소울음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라(최대한 배제한다고 하는데도 여전합니다), 제가 그리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 왜 R&B를 부르는데, 다들 소울음을 들고 나오는지.. (참고로, SG 워너비도 최근 몇년간 소울음이 상당히 많이 사라져 좋아하고 있답니다.ㅎㅎ) 이번 노래도 소울음이 제법 귓가를 괴롭히고 있긴 하나, 곡 자체가 맘에 들어서 일단은 들어주고 있습니다. ^^; 적당한 미드 템포의 경쾌한 리듬에 듣기 편한 좋은 .. 2010. 5. 16.
서영은 - 이 거지같은 말 (featuring 정엽) '바보 사랑'을 발표한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서영은씨가 새로운 디지탈 싱글을 발표하였습니다. 전 '바보 사랑'이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인기가 덜했던 것일까요? ^^;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씨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이 거지같은 말'을 발표하여 초반에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네요. 4월 30일 새벽 1시 현재, 다음 뮤직의 종합 인기차트에서 1위를, C사의 실시간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와우~) 노래 제목이 조금 과격한 면은 있지만, 서영은씨가 직접 쓴 노래 가사를 보면 어느 정도 과격함이 이해가 됩니다. ^^; 정엽씨의 감성있는 목소리와 서영은씨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만나 나름 멋진 조화를 이뤄주고 있습니다. 노래 분위기는 기존의 서영은씨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오히.. 2010. 4. 30.
향음악사 뮤직 샘플러 7집 20여년전 저도 자주 애용했던 신촌의 "향뮤직"에서 국내 인디 밴드들의 음악을 하나씩 모은 샘플러를 발매하였습니다. 벌써 7집이라니, 와우!!! 몇달전 홍대 벨로주 카페에서 나하비 밴드의 공연을 보고, 그들의 싸이 클럽에 가입했다가, 샘플러 소식을 알게 되었고, 또 나하비 밴드의 기타리스트 장선재씨가 샘플러 나눠준다는 소식에, 부랴 부랴 신청을 하여, 입수를 하였습니다. (선재씨 감사해요~ ㅎㅎ) 요즘 같이 오프라인 음반 매장이 힘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는 향뮤직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엔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 이번 샘플러 7집에는 총 18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래 수록곡 참조) 1. 스왈로우 - It 2. 시와 - 랄랄라 플레이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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