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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Rock102

(1985년작) 호주 락 그룹 Heaven의 Knockin' on heaven's door (Bob Dylan 원곡) 오래전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갑자기 Heaven의 이 노래가 듣고 싶어 음반을 꺼내었네요 ㅎ 여러 뮤지션들의 리메이크 덕분에 우리에게도 다양한 버젼으로 알려져있는 'Knockin' on heaven's door'를 소개합니다. 이 노래는 73년에 Bob Dylan이 출연했던 영화 "Pat Garrett & Billy The Kid"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연주곡으로만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보칼 버젼도 같이 수록이 되었다죠. 빌보드 싱글 차트 12위까지 올랐는데, 여러가지 리메이크를 포함해 유일하게 Top40권에 올랐다고 합니다. 역시 원곡인가요? ^^ 이후 여러 락 뮤지션들이 불러서 제법 많은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졌지요. 제 기억으로는 8.. 2020. 8. 17.
Chicago - Chicago III (1971년, 그룹 시카고 3집) (Travel suite, Free, Lowdown) 1970년말에 녹음되어 1971년에 발매된 그룹 시카고의 세번째 앨범인 Chicago III 입니다. 전작들에 이어 더블 앨범으로 발매되었으며 브라스 사운드가 꽉찬 재즈락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까지 올랐고, 두곡이 싱글 커팅되어 키보디스트인 로버트 램이 곡을 만든 Free는 빌보드 Hot100 차트 20위까지, 베이시스트 피터 세트라와 드러머였던 대니 세라핀이 공동으로 곡을 만든 Lowdown은 35위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Free는 사이드2에 있는 22분 30초의 Travel Suite라는 곡의 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기타리스트인 테리 캐쓰 (Terry Kath)가 리드보컬을 맡은 곡이기도 합니다. Travel suite에서 두번째 곡이 Motorboat to Ma.. 2020. 8. 2.
Chicago의 다섯번째 앨범 Chicago V (1972년, 그룹 시카고)(Saturday in the park, Dialogue I&II) Chicago의 네번째 스튜디오 앨범은 1972년에 발매된 Chicago V 입니다. (이전에 카네기홀 공연 실황 앨범이 있어서 5집이 되었네요 ㅎ) 그룹 시카고는 1967년에 창립되어 초기에는 Chicago Transit Authority라 부르며 1969년 동명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하였고, 그때 Chicago로 이름을 줄였다네요. 그들은 음악적으로 rock and roll band with horns 을 표방하며 브라스 사운드를 내세운 재즈락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70년대만 해도 신나는 재즈락 사운드가 주를 이루었지만 팝스타일이 주류가 된 80년대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라드풍 노래로 인기를 이어갔었답니다. 물론 이때도 브라스 사운드는 있었습니다. 암튼 다섯번째 앨범인 Chicago V는 .. 2020. 8. 1.
이탈리안 아트락 Maxophone (1975년) 이탈리안 아트락 음반중 Top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막소포네 (Maxophone)의 음반을 들어봅니다. 1973년에 결성되어 1975년 한장의 음반과 그 음반의 영어버전을 발표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시완레코드에서는 이탈리아 버전 음반을 발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재결성되었는지 2017년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고도 하는군요 ㅎ 6인조의 구성인데 멤버들의 절반이 클래식 전공자여서 그런지 트롬본 클라리넷 플루트 하프 비브라폰 등의 악기도 등장하고 재즈적 요소도 가미되어 관악 느낌나는 클래식과 재즈, 락이 믹스된 음악을 들려줍니다 Sergio Lattuada Roberto Giuliani Leonardo Schiavone Maurizio Bianchini Alberto Ravasini Sandro Lorenz.. 2020. 6. 30.
이탈리안 아트락 Celeste 데뷔 앨범 (1976년) 이탈리안 아트락을 계속 들어봅니다. 이 음반도 시완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던.. 4명의 멤버로 구성된 Celeste는 60년대말 70년도초까지 활동하던 Il Sistema라는 그룹에서 멤버 한명은 무제오 로젠바하(Museo Rosenbach)로 또 다른 멤버 하나는 Celeste로 분리되어 나왔다고 하는군요 1972년 결성되어 1976년에 데뷔 앨범 Celeste를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은 첫곡인 Principe di un Giorno 노래 제목으로 부르기도 하더군요. 전 그냥 Celeste라고 한다는 ㅋ 앨범 자켓 사진이 그냥 하얀 색 바탕에 그룹 이름과 레코드 회사 이름만 달랑 적혀있습니다 ㅋ 이들의 음악은 요 며칠 듣던 Latte E Miele나 I Giganti, Ibis 등의 음악과는 조금 다르게.. 2020. 6. 25.
Elder Kindred의 유일작인 Kindred Spirits (1973년) 영국 그룹 Elder Kindred의 유일작인 1973년 앨범 Kindred Spirits입니다. 5명의 멤버가 모여 프로그레시브락 사운드에 포크, 재즈 등이 살짝 믹스되어 다소 추억이 느껴지는 올드한 느낌의 70년대초 락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수록곡은 71년과 73년에 녹음한것이라고 하네요. 이들에 대해 아는건 거의 없습니다 ㅎ 키보드와 기타 소리가 귀를 사로 잡으며 읊조리는듯한 보컬은 다소 몽환적이기도 합니다 #출근길음악 #출근음악 #elderkindred #kindredspirits #britishrock #브리티쉬락 #프로그레시브락 #영국락밴드 2020. 6. 23.
E.L.O. 창단 멤버이기도 했던 Roy Wood 의 두번째 솔로 앨범 Mustard (1975년) . Electric Light Orchestra (E.L.O.)의 창단 멤버이기도 했던 로이 우드 (Roy Wood)의 1975년작 두번째 솔로 앨범 Mustard입니다 제프린과 함께 ELO를 만들었으나 1집 발표하고 금방 떠나버렸네요. 이후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했는데 영국에서만 인기를 얻었을뿐 다른 곳에서는 그리 큰 상업적 성공은 거두지 못했네요. 차라리 ELO에 남았던게 더 ㅎ 음악은 ELO 때도 그랬지만 비틀즈스러운, 락인데 약간 클래시컬한.. 영향을 받았다는 비치 보이스 냄새도 살짝.. 이런 사운드입니다 흥겹게 듣기 좋습니다 ㅎ #로이우드 #roywood #mustard #roywoodmustard #electriclightorchestra #로이우드두번째솔로 #roywood2ndsoloal.. 2020. 6. 23.
이탈리안 아트락 Latte E Miele 의 Passio Secundum Mattheum (마태수난곡) 어제 오늘 차안에서 들은 음악은 이탈리안 아트락의 대표주자인 라떼 에 미엘레 (Latte e Miele)의 72년도 데뷔 앨범 Passio Secundum Mattheum (마태수난곡)입니다. 이 음반은 가끔 챙겨 들었는데 이번에 들으니 더 이들 음악에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1970년에 결성되어 이 앨범을 발표할 당시 이들 트리오는 10대였다고 합니다. 특히 드러머는 16세였다구요 ㅎ 성서에 나온 마태 복음서의 예수 수난기를 클래식과 락이 어우러진 오페라틱 사운드로 재 구성했다는 점도 놀라운데 이걸 10대 세명이서 만들어냈다니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서곡인 Introduzione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선율, Il Processo에서의 멋진 오페라틱 합창, I Testimoni에서의 드럼 기타가 신들린.. 2020. 6. 22.
이탈리안 아트락 I Giganti - Terra in Bocca (1971년) . 일요일 오후 Ibis에 이어 꺼낸 음반은 I Giganti의 1971년작 Terra in bocca 입니다. 이들 또한 몇번 들어보지 못했던 앨범이지만 앨범 커버만 보면 완전 친숙합니다 ㅎ I Giganti 역시 이탈리아 그룹으로 1964년 결성되어 팝송을 번안하여 부르는 비트 그룹으로 활동했었다고 하네요.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2-3년간의 공백 이후 1971년 컴백하여 들고 나온 음반이 바로 이 Terra in bocca인데 평론가들의 칭찬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마피아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컨셉트 앨범이고 멜로트론을 중심에 내셰운 것이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네요 1972년부터 전성기에 돌입한 이탈리안 아트락 사운드의 출발점이자 많은 아트락 그룹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특히 라떼 에 미엘.. 2020. 6. 21.
이탈리안 아트락 Ibis의 두번째 앨범 (1975년) 우리나라에 한창 아트락이 유행할때.. 시완레코드에서 음반도 무진장 발매되고 할때 구입했었던 이탈리아 아트락 그룹 Ibis 의 음반입니다 당시 듣던 앨범만 듣고 걍 사두기만 했던 음반들이 몇장 있었는데 바로 이 Ibis 앨범이 그런 음반이었네요. 당시 다소 하드한 아트락을 잘 듣지 않다보니 한두번 듣고 다시 꺼내지 않았습니다 ㅎ 음반 자켓이야 이리 저리 음반 찾을때 하두 봐서 너무나 친숙한데 정작 이들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다는 ㅋ 이들이 New Trolls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멤버들간 음악 성향 차이로 갈려나왔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하나는 New Trolls Atomic System으로 다른 하나는 Ibis로.. 그래도 조금 있다가 다시 화해했다고 하니 팬들에거는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ㅎ 암튼 197..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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