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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Jazz

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Irlandaise / Sentimentale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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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이 조금 정신이 없다보니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
더군다나, 음악 포스팅은 드문 드문.. ㅎㅎ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 하나 간략히 올립니다.

우리나라에도 내한공연을 오셨던 재즈 피아니스트 Claude Boliing과 플루티스트로 명성을 드높였던 Jean-Pierre Rampal의 멋진 협연인 'Irlandaise'입니다. 이 곡은 두분이
함께 발표한 75년 앨범 "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TV나 라디오 등의 방송 음악으로도 많이 쓰여 귀에 많이 익숙한 곡일텐데, CF에도 사용되었었고, 예전에 김미숙씨가 진행하던 FM 프로에서 시그널 뮤직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Claude Boliing은 이제 여든이 넘으셨는데, 그동안 
여러 뮤지션들과 합작 앨범을 많이 내었습니다.

Jean-Pierre Rampal (Flute)
Maurice Andre (Trumpet)
Alexandre Lagoya (Guitar)
Hubert Laws (Flute)
Yo-Yo Ma (Cello)
Pinchas Zukerman (Violin)

위 연주가 분들이 Claude Boliing과 협연한 이들입니다.
과거에 이름을 드날리셨던, 물론 지금도 여전히 유명하신(^^;) 클래식 음악가들입니다. 이제 나이드신 분들도 많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두분이 계시네요. Jean-Pierre Rampal은 2000년에 세상을 떠나셨고, Alexandre Lagoya은 1999년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개인적으로는 Yo-Yo Ma와 같이 연주한 'Baroque in rhythm'을 'Irlandaise'와 함께 가장 좋아합니다.

클래식과 재즈의 멋진 크로스오버 연주를 들려주는 이들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잔잔하게 가라앉히는 듯 합니다. 요즘의 제 정신세계에 꼭 필요한 음악이네요. ^^

'Irlandaise'와 함께 'Sentimentale'도 차분하게 듣기 좋습니다.

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Irland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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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Bolling & Jean-Pierre Rampal - Sentimen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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