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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꽃과 나무48

아파트 화단에 핀꽃 (제비꽃, 서양인들레, 유럽봄맞이꽃) 10여년전에 잠시 사진 찍느라 꽃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파트 화단, 동네 탄천길가, 주위 산, 좀 떨어진 곳 등 꽃을 만나는대로 꽃사진을 찍으며 이 꽃이 무엇일까? 하고 관심을 기울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손놓으며 자연스레 꽃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그동안 알고 지냈던 꽃들과도 멀어지며 그들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우연히 아파트 화단을 지나가다 보니 제비꽃이 이쁘게 핀 것을 발견하고 오랜만에 꽃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옆에는 노란 서양민들레도 드문드문 있었고 자그마한 하얀색의 봄맞이꽃도 있었습니다. 이제 4월말이니 봄도 한창 절정이라 산과 들에 꽃들이 많이 피었을것 같습니다. 일부러 꽃축제에 찾아다니지는 못하더라도 동네에 있는 꽃들과도 친해지며 가끔 아는척 인사하는 .. 2023. 4. 29.
2015년 11월 시작.. 아파트 담쟁이 덩굴 요즘 아파트 담벼락이나 바위에 붙어있는 담쟁이덩굴이 빨갛게 물들어 제법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포도과에 속하기 때문에 자그마한 포도 알갱이(꼭 블루베리 느낌)의 열매도 다닥 다닥~ 붙어있네요. 오랜만에 아파트 한바퀴 둘러보며 담쟁이덩굴을 구경해서.. ^^ 11월에 접어들었기에 이제 겨울이 성큼! 2015. 11. 1.
표범 나비와 다알리아 해피 싱글 파티 10월 어느 가을날 찍은 표범 나비입니다. 표범 나비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알기 쉽지 않네요 ^^; 가끔은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보이는 표범 무늬입니다. 나비가 앉아있는 노란꽃은 '다알리아 해피 싱글 파티'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졌습니다. 영어로는 Dahlia happy single party... 다알리아에서 갈려져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구근(뿌리)으로 번식하는 다년생 식물이라고 합니다. 꽃은 여름과 가을에 걸쳐 노란색으로 핍니다. 둘다 어려운 나비와 꽃이라 더 이상의 설명은 ^^; 2014. 10. 23.
스파티 필름 (천남성과, 하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우리가 흔히 '스파트 필름'이라고 부르는데, '스파티 필럼', '스파티 필름'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가까운 발음입니다. 학명이 Spathiphyllum이고, 천남성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풀입니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인데, 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 30여종이 있습니다. 꽃 모양이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앞쪽 원통형 모양의 삐죽한 것이 실제 꽃이며, 뒤에 잎 모양의 흰색/녹색은 불염포로 불리는 것으로 천남성과에서 볼 수 있는 넓은 잎 모양의 포라고 합니다. 실제 꽃보다는 이 불염포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네요. NASA가 인정한 공기정화식물로 집안에 많이 들여놓고 있으며, 아세톤, 벤젠,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세심한 사랑입니다. 2014. 9. 21.
노랑새우풀 (쥐꼬리망초과, 노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쥐꼬리망초과에 속하는 노랑새우풀이라고 합니다. 꽃모양을 보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 금새우풀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학명으로는 '파키스타키스 루테아' 라고 합니다. 멕시코, 페루 등 남미쪽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꽃말은 겸손, 청초입니다. 2014. 9. 21.
한련화 (한련화과, 노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아래 사진에 노란색으로 이쁘게 핀 꽃은 한련화과에 속하는 한련화로 1년생 덩굴성 풀입니다.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하네요. 꽃잎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노란색 꽃도 보기 좋게 이쁘게 피었지만, 이파리도 가운데서 하얀색이 가장자리로 뻗어간 모양으로 9개의 잎맥이 있는데, 동그란 잎 모양이 보기에 좋습니다. 꽃말은 '애국심'입니다. 으응? 2014. 9. 16.
서양봉선화 (봉선화과, 자주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Impatience(임파첸스)라고도 많이 불리는 서양봉선화입니다. 손톱에 꽃물을 들이는 봉숭아, 봉선화... 둘다 같은 꽃을 이르는 말입니다. 정식 명칭은 봉선화이지만, 우리에게는 봉숭아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개콘의 봉숭아 학당 때문만은 아니겠죠? ^^; 서양봉선화는 동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요즘에는 화분용으로 자주 이용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봉선화와 비슷하긴 하지만, 잎이 짧고 둥근 점이 큰 차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더 깊다' 입니다. 2014. 9. 16.
천일홍 (비름과, 붉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비름과에 속하는 천일홍입니다. 백일동안 꽃이 피는 백일홍에 이어, 천일동안 꽃이 파는 천일홍인가요? ^^; 하지만, 이 꽃은 천일동안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의 색상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다고 하여 천일홍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지이며, 관산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하네요. 그냥 언뜻 보기에는 붉은 토끼풀과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꽃은 7~8월에 주로 피어나며,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이 색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입니다. 2014. 9. 16.
벌개미취 (국화과, 연자주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요즘 들판이며, 정원이며, 길가며.. 자주 보이는 벌개미취입니다. 생긴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햇볕이 잘들고 물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고 합니다. 7~9월에 꽃이 피며, 약효가 좋아 약재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진해, 담, 항균작용 등에 좋다는군요. 연한 자주빛 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꽃말은 '청초' 또는 '너를 잊지않으리'입니다. 2014. 9. 16.
등나무꽃 (장미목 콩과) 오랜만에 꽃 사진 올립니다. 요즘 주위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등나무 꽃입니다. 등나무 아시죠? 지주목을 세워서 덩굴이 타고 올라가 지붕처럼 위를 덮게 만들어 시원한 등나무 그늘을 만들어주는... 여름엔 등나무 그늘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하곤 한다죠. 이 등나무도 꽃이 피는데 바로 지금입니다. 4월~5월 사이에 꽃이 피며 의외로 꽃이 이쁩니다. 꼭 포도송이와 비슷하게 아래로 주렁 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등나무 덩굴에서 아래로 주욱~ 내려온 모습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사진은 실제 꽃잎과 식물 도감에 나온 꽃잎 사진을 비교한 것입니다. ㅋㅋ 꽃모양이라는 글자 위에 두개의 꽃잎이 있는데, 왼쪽의 작은 것이 진짜 꽃잎입니다. 책에 있는 사진이랑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군요. ^^ 꽃말은.. 201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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