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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몽크투바흐34

[몽크투바흐] 2023년 2월 26일 일요 감상회 (시대를 빛낸 록 명반) 오랜만에 몽바 (몽크투바흐) 일요 감상회를 다녀왔습니다. "시대를 빛낸 록 명반"이라는 타이틀로 멋진 록 음악들로 선곡되었습니다. 본격 감상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아래 두곡을 들었습니다. 가끔 팝/락 감상회에서 들려주시던 곡들인데, R&B 가수 Donny Hathaway (도니 해서웨이)의 A song for you와 요절한 천재 뮤지션 Jeff Buckley (제프 버클리)의 Hallelujah입니다. Hallelujah는 레오나드 코헨 (Leonard Cohen)이 원곡으로 제프 버클리의 커버곡은 상당히 감수성 있게 들립니다. 0. A song for you - Donny Hathaway 0. Hallelujah - Jeff Buckley 01. Hotel California - The Eagles (.. 2023. 2. 26.
[몽크투바흐] 2023년 2월 11일 피아니스트 감상회 (토요 정기 클래식) 오랜만에, 올해 2023년에는 처음 몽크투바흐 토요 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피아니스트 특집이라, 주제도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틀어주시는 곡목을 열심히 적었는데, 오랜만에 뵌 형님들, 누님과 담소를 나누다가 제가 적은 팜플렛을 놓고 다른 것을 가지고 와버렸습니다 ㅋㅋ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말이죠 ㅎ 그래서, 그냥 어떤 피아니스트가 소개되었는지만 적어볼까 합니다. (1) 피아니스트 주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Sviatoslav RIchter)입니다. 이분은 예전에는 리히터라고 했었는데, 이젠 영어식이 아니라 본국의 발음대로 부르는게 국룰이라 요즘은 리흐테르라고 많이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이분.. 러시아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분이셨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때.. 2023. 2. 12.
"가을에 듣는 재즈" 몽바 재즈 감상회(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가을에 듣는 재즈" 몽바 재즈 감상회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압구정 음악 카페&바인 몽크투바흐는 원래 매주 토요일에 클래식 감상회를 열어왔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재즈 감상회를 개최하셨습니다. ㅎ 대개 재즈 감상회 1년에 두세번 정도 일요일에 하셨는데 말이죠. 얘기를 들으니, 오늘(일요일이죠) 재즈 동호회에서 스무명 정도 감상회를 한다고 대여했다고 하시며, 준비하는 김에 재즈 감상회를 토요일에 하신다고... 암튼, 토요일에는 움직이기가 쉽지 않지만, 시간과 짬을 내어 몽바 재즈 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총 21곡을 들려주셨네요. 감상회의 타이틀인 "가을에 듣는 재즈"에 맞춰 다소 부드러운 곡 중심으로 선곡되었습니다. 그리고, Over the rainbow, Autumn in New .. 2022. 10. 31.
[몽크투바흐] 클래식 감상회 후기 "거장 지휘자 명연주" (22년 9월 12일) 2022년 9월 12일 (월) 클래식 감상회 "거장 지휘자 명연주편" 추석 연휴 마지막날, 몽크투바흐 클래식 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9월초부터 정신없이 지냈던터라, 뭔가 힐링이 필요했는데, 마침 연휴 끝날에 좋은 음악을 듣게 되어 정신적 피로감이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ㅎㅎ 이날 클래식 감상회는 카라얀, 솔티 등과 같이 아주 유명한 분도 있지만, 조금 덜 알려진 거장 지휘자들 중심으로 연주를 들었습니다. 페터 마크, 블라디미르 폐도세예프, 요젭 크립스 같은 분은 몽크투바흐 감상회가 아니면 제가 접할 수 없는 분들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레타 "박쥐" 서곡, "눈보라"중 로망스, 브람스 교향곡 3번, 베토벤 교향곡 6번 등이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은 .. 2022. 9. 14.
[몽크투바흐] 재즈 감상회 후기 (22년 7월 31일) "몽크투바흐"에서 스피커를 업그레이드한 (ATC SCM150PSL Magnolia) 기념으로 재즈 감상회를 오랜만에 열었습니다. 오랜만의 재즈 감상회라 그런지 찾아오신 분들도 제법 되었습니다. Dave Brubeck의 음악을 두곡 연달아 들려주셨는데, 와우~ 소리가 정말 엄청났습니다. 아직 에이징이 덜 끝났는데도 신형 스피커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악기 하나 하나가 구분되어 잘 들리는데, 실제로 앞에서 공연을 보는 것보다 더 멋진 해상력이 느껴졌습니다. 세번째 곡인 Oscar Peterson의 'You look good to me'에서는 베이스 소리가 너무나도 크고 똑똑하게 잘 들렸습니다. 그래서 혹시 라이브 실황중 베이스를 강화한 음반이 있나 찾아보기까지... 두명의 베이스 연주자랑 (Ray Brown.. 2022. 8. 1.
몽크투바흐. 재즈감상회 "재즈명곡명반" (7/31 일요일, 15시30분~18시) 압구정에 위치한 음악바 몽크투바흐에서 오랜만에 재즈 감상회를 진행하네요. 스피커를 바꾸고 클래식 감상회는 지난주 진행했었고, 오랜만에 일요 감상회를 열어 재즈를 들려줍니다 재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감상회비 2만원 들고 오시면 시원한 음료와 함께 2시간 30분동안 멋진 재즈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 경험자 ㅋ) ========== 일요일에는 카페 스피커를 새로들인 기념으로 오랜만에 재즈듣는 시간도 마련해 보았습니다. 재즈의 여러 장르를 구분없이 예술 혼이 담긴 진정한 재즈 명곡, 명연주를 좋은 음질의 음향으로 듣는 재즈명곡명반감상회입니다. 에소테릭사에서 최고의 음질로 리마스터링한 아날로그 전성기에 만들어진 녹음에 의한 역사적 명반 39장, 스테레오 사운드(Stereo Sound)에서 리마스터링한 재즈 명문.. 2022. 7. 29.
[몽크투바흐] 22년 7월 2일 클래식 감상회 (아바도, 불레즈 지휘 음반) 정말 오랜만에 몽크투바흐 토요 클래식 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가사 등으로 인해 주말에 움직이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ㅎ 무더운 토요일이라 혹시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였는데, 서울로 가는 길이 얼마나 먼지 ㅋㅋ 생각보다 길이 막혀서 조금 지각했습니다. 역시 지하철이 시간 맞추는데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정성들여 쓰여진 클래식 감상회 자료입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님에 대한 소개가 첫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무더운 날이라 시원한 음료를 부탁했더니, 이리도 이쁜 핑크빛의 음료를 얼음이 가득한 유리잔과 함께 가져다 주셨습니다 ㅎㅎ 한 모금 마시는데, 오잉? 왜 이리 맛있는? ㅎㅎ 분다버그? 분다베르크? 어찌 발음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ㅋㅋ 근데, 이름만으론 독일 계열일줄 .. 2022. 7. 3.
[몽크투바흐] 21년 6월 27일 팝명곡 감상회 21년 6월 27일 (일) 팝명곡 노트에 손으로 적은것은 3번이 빠져서 번호가 하나씩 다릅니다. ㅎ 전화통화로 잠시 나간 사이 프랭크 시나트라의 곡이 하나 선곡되었던 모양입니다. 암튼, 몽바에서 팝명곡도 멋진 사운드로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01. Blue river - Eric Andersen 02. Old man's song - Tom Rush 03. ??? 04. Always on my mind - Barb Jungr 05. Suspicious minds - Elvis Presley 06. (There'll be) Peace in the valley - Elvis Presley 07. Have I told you lately that I love you - Elvis Presley 08. You.. 2021. 7. 1.
[몽크투바흐] 21년 6월 20일 클래식 감상회 어제 일요일, 몇달만에 짬을 내어 몽바 감상회를 다녀왔습니다. 워낙 멋진 주제여서 안갈수가 없었네요. 2016년에 BBC에서 뽑은 역사상 최고의 교향곡 20인데, 전세계 유명 현역 지휘자 151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1위 베토벤 교향곡 3번 2위 베토벤 교향곡 9번 3위 모짜르트 교향곡 41번 4위 말러 교향곡 9번 5위 말러 교향곡 2번 6위 브람스 교향곡 4번 ----‐------‐--------- 7위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8위 브람스 교향곡 1번 9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10위 말러 교향곡 3번 11위 베토벤 교향곡 5번 12위 브람스 교향곡 3번 13위 브루크너 교향곡 8번 ----‐------‐--------- 14위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15위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16.. 2021. 6. 21.
[몽크투바흐] 21년 4월 11일 락 감상회 오랜만의 몽크투바흐 락 감상회였습니다. 몽바에서 듣는 락과 메탈도 완전 감동입니다. 크랜베리스의 좀비를 오랜만에 들었는데 이 노래가 저리도 강렬한 사운드였다는 것에 놀랐네요ㅎ 2021.4.11 락 감상회 01. Pink Floyd - Wish you were here 02. King Crimson - Epitaph 03. U2 - With or without you 04. The Cranberries - Zombie 05. Linkin Park - Numb 06. Coldplay - Fix you 07. Queen - Bohemian Rhapsody 08.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09. Alan Parsons Project - Sirius 10. Alan Pars..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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