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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몽크투바흐

"가을에 듣는 재즈" 몽바 재즈 감상회(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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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는 재즈" 몽바 재즈 감상회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압구정 음악 카페&바인 몽크투바흐는 원래 매주 토요일에 클래식 감상회를 열어왔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재즈 감상회를 개최하셨습니다. ㅎ 대개 재즈 감상회 1년에 두세번 정도 일요일에 하셨는데 말이죠. 얘기를 들으니, 오늘(일요일이죠) 재즈 동호회에서 스무명 정도 감상회를 한다고 대여했다고 하시며, 준비하는 김에 재즈 감상회를 토요일에 하신다고...

 

암튼, 토요일에는 움직이기가 쉽지 않지만, 시간과 짬을 내어 몽바 재즈 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총 21곡을 들려주셨네요. 감상회의 타이틀인 "가을에 듣는 재즈"에 맞춰 다소 부드러운 곡 중심으로 선곡되었습니다. 그리고, Over the rainbow, Autumn in New York, For all we know, You don't know what love is는 여러 뮤지션의 곡을 같이 감상하며 비교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귀에 쏙 들어왔던 곡은 아래 볼드체로 쓴 곡들입니다.

Paul Chambers의 Yesterdays, Tony Overwater와 Yori Honing의 Over the rainbow, Billy Joel의 New York state of mind (수없이 들은 곡이지만 라이브로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Stan Getz와 Kenny Barron이 덴마크의 Jazzhus Montmarte에서 공연한 First song 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드밥 스타일의 리듬감과 비트가 있는 재즈 곡들을 좋아하지만, 가을에 가끔 서정미가 넘치는 재즈곡을 듣는 것도 좋았습니다.

 

1. Yesterdays - Paul Chambers (from "Bass on Top")
2. Over the rainbow - Keith Jarrett
3. Over the rainbow (live) - Rigmore Gustafsson
4. Over the rainbow - Tony Overwater (베이스), Yuri Honing (색소폰)
5. Mon coeur est rouge (My heart is red) - Keith Jarrett (from "Concerts")
6. Un dia de Noviembre (11월의 어느날) - Zsofia Boros
7.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from "2:00 AM Paradise Cafe")
8. Autumn in New York -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9. Autumn in New York - MJQ (Modern Jazz Quartet)
10. New York State of mind (live) - Billy Joel
11. A star to my father - Thierry Lang
12. For all we know - Kathleen Saadat
13. For all we know - Johnny Hartman
14. For all we know - Billie Holiday
15. You don't know what love is - ???
16. You don't know what love is - Eric Dolphy
17. First song (live at Jazzhus Montmarte) - Stan Getz & Kenny Barron
18. Peace piece - Bill Evans
19. Autumn leaves - Jo Stafford
20. September in Montreal - Anne Bisson
21. 미련 (Regrets) - 이소정 & European Jazz Trio

 



 

 

몽바 사장님이 거의 매번 이렇게 멋진 팜플렛 자료를 준비해주시지만, 선곡은 당일 사장님 마음이십니다 ㅋㅋ 그래서, 말해주시는 가수와 제목을 잘 들어야 한다는 ㅎㅎ

 

You don't know what love is에 대한 설명입니다. 에릭 돌피의 프리 재즈 스타일은 처음 들어보았네요 ㅎㅎ

 

For all we know는 무려 3명의 뮤지션 버젼을 들었습니다. 

 

Autumn leaves 얘기에도 영어 가사를 쓴 자니 머서 얘기가 나왔고, 배리 매닐로우의 When October goes 노래를 설명하실때도 자니 머서 이름이 언급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유명한 When October goes가 자니 머서가 사망한 다음, 그의 미망인이 자니 머서가 끄적거린 가사를 배리 매닐로우에게 줘서 곡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색소폰의 스탄 게츠와 피아노의 케니 바론, 이 두명의 호흡이 정말 절묘합니다. 듣고 있으면 묘하게 빠져들게 됩니다. 더군다나 스탑 게츠가 사망하기 3개월전에 열렸던 공연으로 유작 앨범이라고 하니, 느낌이 다르네요.재즈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스탄 게츠를 A girl from Ipanema를 통해 들었고, Charlie Byrd와의 앨범 Jazz Samba로 익숙했던 그 이름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Autumn in New York에 대한 설명입니다. 

 

Thierry Lang의 A star to my father는 뮤지션과 곡제목만 있습니다 ㅎ

 

 

이런건 나름 재미가 있지요.

재즈 매거진 다운비트가 선정한 재즈 명곡 20곡입니다.

 

1등부터 순서를 다시 뒤집어봅니다 ㅎㅎ

 

1. Autum Leaves - Cannonball Adderley (from "Something' Else")

2. 'Round midnight - Miles Davis (from "Round about Midnight")

3. Waltz for Debby - Bill Evans (from "Waltz for Debby")

4. St. Thomas - Sonny Rollins (from "Saxophone Colossus")

5. My favorite things - John Coltrane (from "My Favorite Things")

6. So what - Miles Davis (from "Kind of Blue")

7. Moritat - Sonny Rollins (from "Saxophone Colossus")

8. Cleopatra's dream - Bud Powell (from "The Scene Changes")

9. Moanin' - Art Blakey & Jazz Messengers (from "Moanin' ")

10. Cool struttin' - Sonny Clark (from "Cool Struttin' ")

11. Maiden Voyage - Herbie Hancock (from "Maiden Voyage")

12. Autumn leaves - Bill Evans (from "Portrait in Jazz")

13. Pursuance & Psalm - John Coltrane (from "A Love Supreme")

14. Blue train - John Coltrane (from "Blue Train")

15.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Art Pepper (from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

16. Left alone - Mal Waldron (from "Left Alone")

17. My foolish heart - Bill Evans (from "Waltz for Debby")

18. Milestones - Miles Davis (from "Milestones")

19. Someday my prince will come - Miles Davis (from "Someday My Prince Will Come")

20. Take five - Dave Brubeck Quartet (from "Tim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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