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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기타 리뷰/영화140

재즈 영화 애니 "블루 자이언트" (Blue Giant) 관람후기 (실제 연주자 우에하라 히로미/바바 토모아키/이시카와 슌 소개도 있음) 2023년 10월 18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즈 음악이 가득한 천재적인 10대 재즈 색소폰 연주자의 도전기를 그린 것입니다. 2013년에 격주로 나오는 만화 잡지인 "빅코믹"에 연재되기 시작한 만화를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원작인 만화 작가는 이시즈카 신이치라는 분으로 첫 장편 연재만화인 "산"과 재즈 소재인 "블루 자이언트" 시리즈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블루 자이언트 (Blue Giant) 블루 자이언트 슈프림 (Blue Giant Supreme) (유럽편) 블루 자이언트 익스플로러 (Blue Giant Explorer) (미국편) 블루 자이언트 모멘텀 (Blue Giant Momentum) (뉴욕편) 영화 애니메이션 김독은 타치카와 유즈루이며, 명탐정코난 시리즈를 2개 감독.. 2023. 10. 21.
영화 반도.. 조금 아쉬운.. 어제밤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극장을 갔습니다. 부산행 그이후인 반도가 개봉한다고 해서입니다 부산행에 대한 기대감과 강동원, 이정현에 대한 기대감이 합쳐져 기쁘게 보러.. ㅎ 개인차가 있고 스포 없어야 해서 자세히 쓰지 못하지만, 저한테는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부산행 스타일을 기대해서인지.. 배우들의 연기야 딱히 뭐라 그럴건 없지만 전반적인 영화 줄거리와 상황 설정이 저랑 잘 안맞는 ㅎ 푸딩맛은 먹어봐야 안다는 속담처럼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셔야 ㅎ 몇달만에 극장가서 본 영화인데 아쉬움을 살짝 안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한국 영화 화이팅 ㅎ #영화후기 #영화반도 #코로나이후첫극장방문 #좀아쉬워요 #극장 2020. 7. 16.
[영화후기] "검은 사제들" 과 "007 스펙터" (2015년) 어제(2015.11.11) 관람한 두편의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간단히 남겨봅니다. "검은 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주연) 한국판 엑소시스트라고 하여 개봉 일주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검은 사제들".. 1973년 영화인 "엑소시스트(The Exorcist)"를 많이 좋아했기에 기대를 가득 품고 관람을 했습니다. 참고로 "엑소시스트"는 영화 도입부의 음악도 유명합니다. 묘한 긴장감과 공포를 일깨워주는 멜로디는 Mike Oldfield의 1973년 데뷔 앨범 "Tubular Bells"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 멜로디만 들으면 자연스레 "엑소시스트"가 생각이 나곤 했답니다. 암튼, 결론은 "엑소시스트"만큼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악령이 상대적으로 덜 기괴하고 덜 무섭게 나왔습니다... 2015. 11. 12.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3년) - Lost stars 2006년 영화 "Once(원스)"를 만들었던 감독 존 카니(John Carney)가 이번에 "Begin Again"으로 다시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2013년에 제작된 영화인데, 우리나라에는 올해(2014년) 8월13일에 개봉되어 8월 30일까지 총 70만명을 모아 다양성 영화로는 엄청난 관객수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영화속에서 나오는 노래들이 너무나 좋아서 영화와 음악이 시너지 효과를 확실하게 내고 있는 듯 합니다. 영화 자체만으로 봤을때도 나름 스토리가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 영화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줄거리는 생략을... ㅎㅎ 여주인공 그레타역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년), "오만과 편견"(2005년),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2006년), "안나 .. 2014. 8. 31.
뮤지컬 영화 "Rock Of Ages"의 카메오들~ (Nuno Bettencourt, Sebastian Bach, Kevin Cronin, Debbie Gibson) 탐 크루즈가 락의 영웅으로 나온 뮤지컬 영화 "Rock Of Ages"(락오브에이지)를 두번이나 보고 왔습니다. 처음엔 80년대 락 음악들이 가득 나와 너무나 기쁘게 보고 돌아왔었고, 두번째는 제가 영화를 보면서 놓쳤던 음악과 카메오(Cameo)들을 다시 보러 갔었습니다. Guns N' Roses의 'Paradise city'를 시작으로 제법 많은 락 넘버들이 나왔습니다. 아래가 원곡이 그대로 나왔거나, 영화상에서 불려진 노래들 리스트입니다. 제가 모르는 노래 몇개는 패스~ ㅎㅎ Guns N' Roses - Paradise city Night Rangers - Sister Christian Twisted Sisters - I wanna rock / We're not gonna take it David L.. 2012. 8. 14.
(영화) 멋진 악몽 (ステキな金縛り, 2011) 지난주 내내 보려고 두번씩이나 예매를 했다가 계속 취소를 하게 되었던 영화 "멋진 악몽"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원제는 "ステキな金縛り"인데, '金縛り'이 실제로는 가위눌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고, 무엇보다 소재가 특이했습니다. 유령이 재판의 증인으로 나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제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습니다. 거기에 러닝타임이 무려 141분이나 됩니다. 이 기나긴 시간동안 유령 증인에 대해 어떤 식으로 영화를 이끌어 갈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 영화는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 들어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유령때문에 벌어지는 계속되는 웃음 (억지 웃음이 아닙니다~ ㅎ)과, 역시나 유령 때문에 느끼게 되는 감동까지.. 이 영화가 눈물로 질질짜는 최루.. 2012. 5. 1.
[영화] 크로니클 (2012년) (아래 후기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며칠전 예고편으로 봤던 영화 "크로니클"을 보고 왔습니다. 일단, 초능력에 대한 주제라 재미있을 것 같았고, '초능력을 가진 자가 모두 영웅은 아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화에 대해 박식한 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중 유명한 배우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고교생 역할 3명 또한 보통의 배우들인 듯.. (맞나요? ^^;) 거기다가 감독 또한 거의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듯 합니다. 영화 초반은 사실 조금 지루했습니다.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문구를 얼핏 보았는데, 그때부터가 진짜구나~ 라면서 기다렸습니다. 주인공중 한명이 사회에 약간 부적응자로 친구들과 잘 지내지도 못하고, 집에서는 아버지.. 2012. 3. 17.
댄싱퀸 (2012년) - 황정민/엄정화 설 연휴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영화 "댄싱퀸"입니다. 황정민씨와 엄정화씨가 부부로 나오며, 두사람이 주는 웃음과 감동이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도 소재가 남다릅니다. 서울시장 후보 부인이 춤추는 성인돌 그룹의 멤버라는 조금은 황당한 소재입니다. ㅋ 저희 또래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영화 전반부에 주르륵~ 깔리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코미디 영화이기에 용서가 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찌보면 서민들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때문에 기대와 후련함을 느끼고, 영화의 내용에 공감을 하며 빠져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소개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와는 다르게 "댄싱퀸"은 웃음뿐 아니라 감동을 제법 심어주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눈물이 순간 .. 2012. 1. 22.
네버엔딩 스토리 (2012년) - 엄태웅/정려원 "네버 엔딩 스토리"... 소재의 독특함에 이끌려 본 영화입니다. 우연히 한 의사로부터 나란히 3~6개월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이들이 만나서 서로 의지하게 되는.. 뭐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너무나 톡특한 여자주인공 때문에 끌렸습니다. ㅎㅎ 엄태웅씨가 역할을 맡은 남자 주인공은 동생 부부네에 얹혀 살면서 별다른 계획없이 부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발레학원(맞나??)에서 일을 도와주면서 지내는 중이고, (로또 복권으로 인생 한방을 노리는~) 정려원씨가 역할을 맡은 여자 주인공은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진행하며 계획된 삶을 살아온 금융기관의 대리입니다. 유리창에 포스트잇으로 언제 뭘 할 것인지를 빼곡히 적어놓고, 수시로 계획을 정리하는 모습이 남달랐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그녀의 모습 또한 남달랐.. 2012. 1. 21.
페이스메이커 (2012년) - 김명민/안성기/고아라 마라톤에 페이스메이커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주인공이었던 김명민씨가 결국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서 본 영화입니다. ^^ 마라톤이 42.195km이지만, 페이스메이커는 30km까지만 뛰고 그만둔다고 하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은 변신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김명민씨, 이번 영화에서도 나이에(이제 40대) 맞지 않게 마라토너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명민씨를 보면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이런 걸 느끼게 됩니다. 나이든 마라토너의 모습도 인상적이지만, 어눌한 말투도 멋집니다. ^^ 핸드볼의 '우생순(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스키점프의 '국가대표', 역도의 '킹콩을 들다' 와 같은 스포츠 영화로 마라톤에 대해 관심을 조금 더 불러일으킬.. 201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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