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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기타 리뷰/영화140

영화 "Away we go" (2009) 제법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애인 사이인 한 커플이 곧 태어날 아이를 키우기 위해 괜찮은 친척이나 지인이 있는 곳을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닌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맹모삼천지교'와 비슷하지 않을런지...... 버트(존 크래신스키)와 베로나(마야 루돌프)는 아이를 낳기 전 버트의 부모님이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를 잘 돌봐주실 것이라 믿어서였죠. 하지만, 버트의 부모님은 평생 꿈이셨다던 네덜란드로 곧 이주하여 2년여를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손자가 태어나는데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냐고 말씀드려보지만, 부모님은 얼마나 기다렸던 것이냐면서 네덜란드행에 대해 확고함을 보이십니다. 이들은 결국 이곳 저곳의 지인이나 친척을 방문해보고 어디에 살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2010. 2. 27.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2009) 1편때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습니다. 2편이 나온다는 소리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네티즌들의 평점이 좋지를 않더군요.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한번 보고 판단하자!! 는 생각에 보러 갔습니다. 결과는??? 흐~ 그냥 안봐도 좋았을껄... 이었습니다. 1편때는 나름 색다른 소재에 뭔가 끌리는 것이 있었는데, 이번 2편에는 폭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것도 뭔가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 이유없는 폭력.. 거기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들! 주유소 종업원으로 고용된 4인방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주유소 털겠다고 나선 10대 4인방 (남자 셋, 여자 하나)는 대체 뭔지... -.- 거기에 명랑이 역을 맡은 이현지씨 캐릭터는 도통 왜 나왔는지 원... 그리고, 교도소를 탈.. 2010. 2. 9.
영화 "의형제" (2010) 사실 강동원씨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얼마전 영화 "전우치"를 보고 조금은 좋아졌었답니다. "전우치"가 의외로 많은 인기를 얻고, 곧바로 또 다시 "의형제"가 개봉된다고 해서 약간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 거기다가 송강호씨까지 나온다니~ 와우!! 그런데, 예고편을 보고서는 조금 실망이었답니다. 영화가 상당히 무겁게 느껴져서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래도 두사람을 믿고 한번 보자! 라고 결심을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저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영화 "의형제"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첫 출발은 무겁게 한밤에 내리는 빗소리로 시작했지만, 나름 화려한 액션도 있었고, 간간히 터지는 웃음 요소가 상당했습니다. 거기에 .. 2010. 2. 8.
영화 "식객-김치전쟁" (2010) 허영만씨 원작 만화인 "식객"은 한번도 보지 못했고, 몇년전에 했던 드라마 "식객"만 보았었습니다. 이전에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는지 헷갈리지만.. ^^;; 암튼, 워낙 유명세가 있는 아이템이라 보게 되었습니다. 요리업계에서 나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요리사 배장은역에는 김정은씨, 전국 방방곡곡을 트럭으로 돌아다니며 여전히 성찬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성찬역에는 진구씨, 음식 잡지의 기자 진수역에는 왕지혜씨가 맡았습니다. 이외에 최종원씨, 이보희씨, 김영옥씨, 성지루씨, 추자현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처음에 추자현씨는 어? 누구지? 익숙한 얼굴인데? 라면서 갸우뚱하다가 거의 영화 마지막에 가서야 누군지 알았다는.. ^^;; 음식에 대한 영화답게 맛있는 요리들도 많이 등장하고, 김치 전쟁이라는 부제에 맞게 색다.. 2010. 1. 31.
영화 "하모니" (2010) 예고편을 상영할때 영화에 대해 파악한 것은 엄마와 아기가 교도소에서 함께 지내고, 노래를 통해 그들이 바깥 세상을 구경한다는 그런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전부인 줄 알았더라는... 엔딩 타이틀에 사용된 브아걸의 제아와 빅마마의 이영현이 부른 노래 '하모니'가 영화 개봉보다 먼저 알려져서 나름 관심은 있었지만, 솔직히 눈에 보이는 줄거리가 예상되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영화는 김윤진씨가 아이를 낳는 장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수감생활중 낳은 아이는 18개월까지만 엄마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여집니다. 스포일러가 아래에 있습니다. 영화 보실 분들은 건너 뛰시길.. ^^ 어디서나 있는 깐깐한 교도관 과장(장영남), 친절하고 착한 교도관 공나영(이다희)가.. 2010. 1. 29.
영화 "(500) Days Of Summer" (2009) 2009년 선댄스 영화제에 선보여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리고 바로 얼마전 (2010년 1월)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영화 "(500) Days Of Summer" 입니다. 안타깝게도 실제 수상은 영화 "행오버(The Hangover)"에게 돌아갔지만요... 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보고 500일 동안 지낸 여름날의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Summer가 여자 주인공 이름일 줄이야... ^^; 영화의 남녀 주인공은 각각 '조셉 고든-레빗'과 '조이 데샤넬'이 맡았습니다. 'Summer' 역을 한 조이 데샤넬은 Zooey Deschanel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발음이 '조이 데셔넬', '조이 데샤넬', '조이 .. 2010. 1. 27.
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十月圍城)" (2009) 이 영화는 제목도 다양합니다. ^^ 우리나라 제목은 "8인: 최후의 결사단", 영어 제목은 "Bodyguards And Assassins", 중국 원제목은 "十月圍城".. 사실 어느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글로 된 제목은 정말 그럴싸하며,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 듯도 합니다만, 결사단이라고까지는.. ^^; 이 영화는 포스터와 예고편, 그리고 견자단으로 인해 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먼저 말하자면... 중국인을 위한 영화입니다. 청나라로부터 혁명을 통해 독립하기 위해 온몸을 희생하는 중국인들의 영화! 물론, 어느 나라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고, 우리나라 또한 일본에게 강점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영화의 전반적 분위기.. 2010. 1. 22.
영화 "웨딩 드레스" (2009) 내가 만약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런 고민은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상당히 많이 다루어져온 것으로 압니다. 만약 나라면??? 많은 사람들이 남은 시간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막상 그런 일이 닥치면 생각한대로 실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화 "웨딩 드레스"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움과 함께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하고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윤아씨와 김향기양이 열연한 "웨딩 드레스"... 아빠를 먼저 잃고, 이제는 엄마마저 하늘나라로 떠나야 하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그런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을 떠올리며 혹시나 모를 그때.. 2010. 1. 19.
영화 "페어러브(Fair Love)" (2009) - Fallen / Walking through the dawn (김신일) 안성기씨와 이하나씨와 출연한 영화 "페어러브"를 보고 왔습니다. 어제 이하나씨가 부른 노래 'Fallen'을 듣고 나니,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꼭 영화를 보고 싶어져서 일요일 아침부터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는 와중에서도 집 근처 극장에서 상영해서 아주 다행이었답니다. 요즘 만화 영화도 제법 상영하는데도, 생각보다 극장에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페어러브"를 상영하는 관에는 수십명의 관객들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드신 부부들도 있고, 젊은 연인들도 있고... 언제나 그렇듯이 한참동안 광고를 한 다음 (CGV 광고 정말 많습니다. -.-)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딸과 연인이 되는 우리의 상식으로는 조금, 아니 많이 어색한 이야기지만, 그들의 사랑은 풋풋하고 순수했습니다. 나이 50이 넘도.. 2010. 1. 17.
영화 "천국의 속삭임" (2006) 2006년에 만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라, 상영관이 한두개밖에 없어서 관람하는데 많은 고민을 한 영화입니다. 이태리 영화계에서 제법 명성이 있다고 하는 음향감독 '미르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하고, 영화 줄거리가 따스해보여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은 "천국의 속삭임"이라는 말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원제는 "Rosso Come Il Cielo"이며, 영문 제목 또한 "Red Like The Sky"입니다. 이태리어를 모르지만, Rosso가 붉은 색이라고 하며, Cielo가 하늘이라고 하네요. ^^; 원제를 그대로 직역한 것 보다는 "천국의 속삭임"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ㅎㅎ 9살이나 10살 정도로 보이는 동네 아이들과 뛰어놀던 아이 "미르코"는 사고로 시력을 잃게.. 200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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