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음악/클래식, Others'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20.07.08 멘델스존 팔중주 - 네빌 마리너, ASMF (Mendelssohn Octet, Neville Marriner)
  2. 2020.06.29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Emperor) by 알프레드 브렌델, 제임스 레바인, 시카고심포니 (Alfred Brendel)(1983년)
  3. 2020.06.27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by Helen Grimaud (1992년, 엘렌 그리모, 지저스 로페즈 코보스, 로얄 필하모닉)
  4. 2020.06.27 멘델스존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by John Ogdon, Brenda Lucas (존 오그돈, 브렌다 루카스, 네빌 마리너, ASMF)
  5. 2020.06.26 Khatia Buniatishvili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3번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파보 예르비, 체코필)
  6. 2018.11.01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정면훈 지휘, 오페라 바스티유 오케스트라)
  7. 2015.11.09 [LP음반/CD음반] Lola Bobesco - Tokyo Violin Live (1983년)
  8. 2015.04.05 [LP음반] Ginette Neveu (지넷 느뵈) -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Brahms Violin Concerto, 한스 슈미트 이세르슈테트 Hans Schmidt-Isserstedt + 라디오 함부르크 교향악단 Radio Hamburg Symphonic Orchestra, 1948년)
  9. 2015.03.21 [LP음반] Christian Ferras (크리스티앙 페라스) - 차이코스프키 바이올린 협주곡 (Tchaikovsky Violin Concerto, 카라얀 Karajan + 베를린 필하모니, 1967년) (6)
  10. 2015.03.15 [CD음반] Gary Karr (게리 카) -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Schubert, Arpeggione Sonata, with Harmon Lewis, 1980년) (2)
  11. 2015.02.28 [CD음반] Rudolf Serkin (루돌프 제르킨)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Seiji Ozawa + Boston Symphony Orchestra, 세이지 오자와, 1981년)
  12. 2015.02.18 [LP음반] Lola Bobesco (롤라 보베스코)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Mendelssohn Violin Concerto) / Beethoven Violin Romance (with Nouvel Orchestre Symphonique De La R.T.B.F., 1982년)
  13. 2012.05.08 왕비 -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 (14)
  14. 2011.11.12 Annie Haslam - Rockalise / Going home (from "Annie In Wonderland") (4)
  15. 2011.04.04 Matsu Takako - Stay with me / I stand alone / 櫻の雨、いつか / 優しい風 / コイシイヒト (from Live "Concert Tour Vol.1 - A Piece Of Life") (6)
  16. 2011.03.19 Alex Fox - To the gypsies / Guitar on fire / Margarita
  17. 2011.03.15 I Santo California - Tornero / Monica / Dolce amore mio (Il Giardino Dei Semplici - M`innamorai) (6)
  18. 2011.01.01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6)
  19. 2010.12.29 Jacqueline Du Pré - The Complete EMI Recordings (17 CDs 박스 세트) :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2번 (8)
  20. 2010.12.18 David Oistrakh - The Complete EMI Recordings (17CDs 박스 세트) (8)



멘델스존이 16세에 작곡했다는 8중주입니다. 몇년전 작고하신 네빌 마리너경(1924-2016)께서 바이올린을 직접 연주하며 ASMF와 함께 1967년 녹음하여 이듬해 발매된 음반입니다. 16세에 이런 곡을 작곡했다니 멘델스존이 새삼 존경스러워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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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줄창 아트락을 듣다가 오늘 출근때는 브렌델님의 베토벤 황제를 들으며 왔습니다. 1931년생으로 올해 89세이십니다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1943년~)님과 함께 시카고 심포니 협연으로 연주한 1983년 라이브 공연 실황 음반입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무수히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했고 박하우스 제르킨 지메르만 루빈스타인 미켈란젤리 폴리니 등의 연주가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는걸로 압니다

브렌델의 황제 연주는 폭풍처럼 몰아부치는 강렬함이나 위풍당당의 모습은 잘 보이질 않습니다. 대신 브렌델만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서정미가 느껴집니다 ㅎ 베토벤 황제는 힘있고 웅장한 연주가 어울리긴 하지만 의외로 조곤조곤 읊조리는듯한 연주도 들을만 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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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그리모의 20대 젊은 시절인 1992년도 녹음한 앨범입니다. 지저스 로페즈 코보스 지휘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라흐마니노프 피협2번과 라벨 피협을 연주했습니다

그리모는 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을 2003년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아바도와 협연한 적이 있으며 (이건 dvd로만 보이네요) 2000년에 아쉬케나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도 녹음한 음반이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가 즐겨들었던 음반은 이 아쉬케나지 지휘 음반일듯... 처음 들었을때는 뭔가 귀에 익숙하지 않고 어색했지만 세번째 들으니 젊은이의 힘과 패기가 느껴지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듯 합니다. 아직은 기교가 부족해서 솔직함이 지배하고 있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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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입니다. 영국 피아니스트 존 오그돈 (1937-1989)과 그의 부인 브렌다 루카스가 네빌 마리너 지휘로 ASMF와 협연한 음반입니다. B면에는 오그돈이 연주한 멘델스존 피협이 있습니다. 두대의 피아노 협주곡은 짧지만 아름답고 산뜻한 느낌입니다

존 오그돈은 62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아쉬케나지와 공동 우승하기도 한 실력자였다고 하네요. 아쉬케나지의 명성과 활동에 비해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젔는데 아마도 한창 나이에 정신 질환 문제로 활동이 뜸해서일지도? 쉰 조금 넘은 나이에 당뇨로 사망하셨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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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의 음반을 들어봅니다. 2017년에 파보 예르비 (Paavo Järvi) 지휘로 체코 필하모닉과 협연하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을 연주한 것입니다

보통 4개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중 2번과 3번이 인기가 많은 편인데 이 두곡이 하나의 음반에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근데 열흘전 들었던 부니아티쉬빌리의 쇼팽 음악은 제 귀를 사로잡았었는데, 이번에 듣는 라흐마니노프는 의외로 재미가 없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라흐 피협임에도 불구하고 듣는 내내 크게 다가오지를 않고 연주가 끝나도 뭔가를 들은 느낌이 없습니다. 음악으로 느끼는 감성은 사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어떤 환경에서 듣느냐에 따라 다를테지만요.. 우선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린 2020년 6월 하순에 들은 부니아티쉬빌리의 라흐마니노프 피협 연주는 그냥 맹탕같이 아무런 맛이 없었던 걸루... 추후 다른때 들어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약간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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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생상) 교향곡 3번 오르간입니다.

샤를 뮌슈 지휘 음반을 듣고 맘에 들어 몇몇 지휘자 음반을 구해보았네요. 

그중 정명훈씨가 오페라 바스티유를 지휘한 연주 음반입니다. 

91년에 녹음한 것은 93년도에 발매한 음반이고, 

이를 일본에서 shm-cd로 17년에 재발매한 음반입니다.

일본에서 고음질 cd로 재발매를 많이 하니 좋긴 하네요 ^^


이 음반은 뮌슈 지휘 음반과는 달리 일단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서너번만 들어본터라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요 ㅎ

그래도 곡 자체가 워낙 좋아서 기본 이상의 느낌은 받는 것 같네요 ^^


생상스가 작곡한 5개의 교향곡중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명 오르간 교향곡으로 불리기도 하며,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 악장이 두 파트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4악장 구성의 교향곡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샤를 뮌슈의 음반을 가장 추천하는 듯 하고

다니엘 바렌보임, 유진 오먼디,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등의 음반도 추천 리스트에 올려놓는 듯 합니다. 

정명훈씨가 지휘한 이 음반도 나름 상위권에 드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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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태생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로 요즘 재발매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비싼 음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분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을.. ^^;

 

http://ystazo.tistory.com/1428

 

 

일본에서는 꾸준히 이 분의 음반이 재발매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2015년) 초에 이 음반의 LP 버젼이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3LP이지만, 이 분의 명성 때문인지 25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으로...

총 몇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음반을 구할 수 없습니다.

이베이나 아마존에 한두장 올라오는데, 경매 시작가격이 400불부터입니다.

아마존에 있는 셀러 한명은 85000엔(거의 8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음반이 얼마전 2CD로 발매되어 숨통을 트이게 하였습니다.

2CD 가격은 36,000원 정도.. 그래도 고가이지만, LP 가격에 비하면 무지 착하다는.. ^^

 

이 음반은 1983년 3월 2일 일본 도쿄의 도시센터홀에서 열린 리사이틀 실황 녹음이라고 합니다.

베라치니, 쇼송, 브람스, 드뷔시, 크라이슬러 등의 음악을 담고 있습니다.


[LP1] Side A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 Op.2-8
[LP1] Side B 쇼송: "시곡" Op.25
[LP2] Side A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Op.78

         Side B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Op.78

[LP3] SIde A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LP3] Side B
    크라이슬러: 템포 디 미뉴에토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아 조곡' 중 타란텔라
    죠플린: 엔터테이너
    스베오: 옛 스타일의 소품2개 중 '프레스토'

 

녹음년도 1983년 3월 2일

녹음장소 : 일본 도쿄 Nihon Toshi Center Hall

 

Violin : Lola Bobesco

Piano : Shuku Iwa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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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출신의 천재 바이올리스트였다는 Ginette Neveu (지넷 느뵈)의 음반을 소개합니다.

 


1919년 8월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여자입니다 ^^), 만 30세인 1949년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릴때부터 천재적인 솜씨를 뽐내던 그녀는 1935년 10대 중반의 나이에 비에니아프스키(Wieniawski)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0대 중반의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를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오이스트라흐조차도 그녀의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미국으로 연주여행을 떠나던 도중 비행기 추락으로 세상을 떴다죠.

그녀는 프랑스 출신답게 우아한 연주 솜씨가 돋보였다고 합니다.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요절한 탓에 남아있는 음반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중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45년 11월 시벨리우스 협주곡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Walter Susskind)
46년 8월 브람스 협주곡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Issay Dobrowen)
48년 4월 브람스 협주곡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Roger Desormiere)
48년 5월 브람스 협주곡 (라디오 함부르크 교향악단, Hans Schmidt-Isserstedt)
49년 5월 베토벤 협주곡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llem van Otterloo)

49년 6월 브람스 협주곡 (헤이그 레지던티 오케스트라, Antal Dorati)
49년 9월 베토벤 협주곡 (바덴 바덴 남서 독일 방송교향악단, Hans Rosbaud)

 

짧은 시간 활동하다보니, 시벨리우스, 브람스, 베토벤 3개의 협주곡 녹음만 남아있나 봅니다.

그중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무려 4개의 음반이 나와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1948년 5월 3일 실황 연주 녹음반입니다.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을 이끌며 이름을 떨쳤던 한스 슈미트 이세르슈테트의 지휘로

라디오 함부르크 교향악단과 함께 한 연주입니다.

이세르슈테트 덕분인지 북부 독일의 중후한 연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이 LP 음반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

25년전쯤 구입한 EMI 발매의 CD에 담겨있는 46년 녹음 Dobrowen 지휘 음반만 들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음반에는 커플링으로 시벨리우스 협주곡도 들어있습니다 ^^

 

조만간 오디오를 업그레이드하여 이번 이세르슈테트 지휘 음반도 들어볼 예정입니다.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

 


STIL discothéque STI 4/1 mono LP

 

Johannes Brahms의 바이올린 협주곡

Ginette Neveu (지넷 느뵈)

Hans Schmidt-Isserstedt (한스 슈미트 이세르슈테트)

Radio Hamburg Symphonic Orchestra

1948년 5월 3일 실황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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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Christian Ferras (크리스티앙 페라스)를 소개해드립니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야샤 하이페츠, 아르투르 그뤼미오, 헨릭 쉐링만큼의 거물은 아니지만

몇개의 명반 대열 음반을 가지고 있는 상급 바이올리니스트중 한명입니다. ^^

 

 

위키 등의 인터넷을 통해 입수한 그에 대한 정보를 잠시 풀자면...

 

1933년생인데, 1982년 한창 원숙한 연주를 들려줄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6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워 어릴때부터 두각을 드러내었으며, 15세인 48년에 네덜란드의 스헤베닝겐 페스티벌(Scheveningen Festival)에서 1등을, 16세인 49년 롱티보 콩쿠르(Marguerite Long-Jacques Thibaud Competition)에서 1위없는 2위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이후 플룻의 쟝 피에르 랑팔(Jean-Pierre Rampal), 지휘자인 칼뵘( Karl Böhm), 샤를 뮌슈(Charles Munch),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피아니스트 빌헬름 켐프(Wilhelm Kempff) 등과 함께 연주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또한 1964년 카라얀(Karajan)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함께 한 이후,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바하 협주곡을 연달아 카라얀과 함께 녹음했는데, 이 작품들이 대부분 인정을 받으면서 페라스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70년대 후반 공식적인 연주 활동을 은퇴하였고, 82년 3월 복귀하여 8월 마지막 연주회를 가지게 됩니다. 오랜기간 우울증에 시달렸던 Ferras는 82년 9월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15장 넘게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오이스트라흐, 하이페츠, 안네 소피 무터, 정경화, 힐러리 한, 레이첸 등...

 

아직 Ferras와 카라얀의 연주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전에 말했듯이 턴테이블 업 고려중이라 ^^;)

CD로는 57년도에 Constantin Silvestri 지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들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Ferras만의 번뜩이는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서너번만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래서인지, 카라얀과의 연주가 조금은 더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이 LP 음반은 이베이를 통해 물건너 왔습니다.

앨범값 GBP 10 (약 15$) + 배송비 GBP 13.6 (약 $20)

앨범값보다 배송비가 더 나가는 이상한 현실 ㅠ.ㅠ

대체적으로 미국보다는 유럽에서의 배송비가 더 비싼 편입니다.

 

미국 발송은 배대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송이 부담이 덜한 편이지만,

유럽 발송 음반들은 대개가 20불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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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5.03.22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개 넘게?!!
    우왕, 차이코프스키옹이 저 세상에서 뿌듯해 하실듯.

  2. 2015.03.24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클래식음악 업뎃 자주 하시네요. 한참 좋아했던 곡들인데 감사합니다. 소개하신 음반들로 다 들어보고싶네요.

  3. 김병현 2015.03.26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활동 계속 잘 하고 계시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누군지 잘 기억안나시죠? ^^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더블 베이스로 연주한 음반을 소개해드립니다.

 

 

더블 베이스는 또 다른 말로 콘트라 베이스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double bass, 이태리어로는 contrabasso, 독일어로는 Kontrabass, 프랑스어로는 contrebasse라고 합니다.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첼로보다 한 옥타브 아래 음역의 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었다고 하네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와 함께 바이올린족이며, 길이 2미터, 무게 20kg 정도이며 그중 가장 큰 덩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493년경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더블 베이스 연주자중에 세르게이 쿠세비츠키(Sergey Koussevitzky)가 있습니다. 1900년대 초중반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더블 베이스를 위해 작곡과 다른 악기의 작품을 더블 베이스용으로 편곡도 하였으며, 지휘자로서도 두각을 드러내었다고 합니다.

 

 

쿠세비츠키의 뒤를 잇는 더블 베이스 연주가를 꼽자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반의 연주자인 Gary Karr 입니다. 그는 1942년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7대째 더블 베이스 연주라를 배출한 음악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1962년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Young People Concert"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에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중 '백조'를 연주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얼마나 엄청난 연주를 했는지는 직접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

 

하지만, Gary Karr는 그 이전에 벌써 두각을 드러내었나 봅니다. 쿠세비츠키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지난 1961년, 그의 미망인이던 올가 쿠세비츠키가 남편이었던 세르게이가 연주하던 '1611년 아마티' 악기를 Gary Karr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흐아~~~ 바로, 오늘 소개하는 이 음반에서도 '1611년 아마티' 더블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Gary Karr는 40여간 연주가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2001년에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이 '1611년 아마티' 악기를 그가 설립했던 "국제 베이시스트 협회(ISB, International Society of Bassists)"에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rpeggione Sonata)는 1824년에 아르페지오네를 위해 작곡되었는데, 아르페지오네는 1823년에 첼로와 비슷한 크기에 기타의 형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악기는 나와서 오랜기간 생존하지 못하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졌기 때문에, 슈베르트의 이 연주곡도 1871년에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첼로 연주가들이 이 곡을 연주/녹음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연주는 1968년 로스트로포비치와 벤자민 브리튼의 협연입니다. 또한 이에 버금가는 연주로 일컬어지는 것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1984년 협연입니다.

 


Gary Karr는 Harmon Lewis라는 피아니스트와 함께 1980년 일본 도쿄에서 이 소나타를 녹음했는데, 더블 베이스의 묵직한 저음이 듣는 이의 감성을 완전히 자극합니다. 첼로 연주도 좋지만, 더블 베이스 연주로 들으면 저음의 깊은 바다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Gary Karr의 이 연주는 몇년전 일본에서 CD와 LP로 재발매되어 아직까지 구하기 쉬운 편입니다. CD와 LP 모두 고음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착한 가격이 아닌게 좀 아쉽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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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5.03.1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때 들은 거죠?
    기분 좋게 들었어요. 귀여운 느낌이 나는.
    애초의 예상과는 달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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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f Serkin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지휘 Seiji Ozawa + Boston Symphony Orchestra)

 

 

루돌프 제르킨 1903년~1991년

 

지금은 체코 공화국이 된 보헤미아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유태계의 러시아인이었습니다.

성악을 했었던 아버지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우고,

9세때 빈으로 가서 유명한 분들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중에는 현대음악의 거장인 작곡가 쇤베르크도 있다고..

 

12세때 빈필의 독주자로 나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을 치기도 했으며,

어릴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입니다.

 

나중에 장인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부시(Adolf Busch)를 만나서 같이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때 나치를 피해 1939년, 부시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세계 각지를 돌면서 연주 여행을 하면서 연주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습니다.

바쁜 연주 활동중에도 후진 양성에 힘을 썼으며,

1960년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동아일보 1960년 10월 14일 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참고하시길... ^^

"건반의 시인" 내한 "제르킨"씨 독주회

 


루돌프 제르킨은 베토벤 음악에 정통한 연주자였으며,

그중에서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여러번 녹음하였으며,

거의 모든 연주가 명반의 대열에 올라있습니다.


1941년 브루노 발터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0년 유진 오만디 지휘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962년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81년 세이지 오자와 지휘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1809년에 완성된 곡으로

그의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것입니다.

"황제"라는 이름은 베토벤이 붙인 것이 아니라 웅장한 느낌때문에 후대의 사람들이 붙인 것이라고...

 

Rudolf Serkin의 연주 이외에는
1990년 Krystian Zimerman + Leonard Bernstein + Wiener Phil.
1959년 Wilhelm Backhaus + Hans Schmidt-Isserstedt + Wiener Phil

연주가 유명하며, 이외에 Polini, Rubinstein, Ashkenazy 등의 연주도 있습니다.

 

제가 들어본 연주는 제르킨, 박하우스, 루빈스타인, 폴리니, 아쉬케냐지, 치머만 정도입니다.

 

사진에 있는 CD는 루돌프 제르킨이 81년에 세이지 오자와 지휘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한 연주입니다. 1903년생이니 70대 후반의 고령의 나이에 연주를 하셨네요.

젊고 패기 넘치는 힘은 부족하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부드럽고 편안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앨범 자켓에 있는 사진을 봐도 푸근한 이웃집 할아버지가 생각나지 않나요? ^^

 

32bit 마스터링을 거친 UltraHD CD로 고음질이라서 가격이 제법 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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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00sec | F/1.4 | ISO-400

 

 

 

롤라 보베스코 (Lola Bobesco)..

작년(2014년)에야 처음으로 이름을 들어보았습니다.


루마니아 태생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인데, 녹음 활동을 활발히 한 편이 아니라

음반 구하기 쉬운 편이 아니라 한때 고가의 음반 가격을 형성했던 뮤지션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일본 등지에서 CD를 재발매하고는 있지만, 음반 가격이 여전히 비싼 편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Michele Auclair, Johanna Martzy와 함께

음반 가격이 비싼 여류 바이올리스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모아 간략하게 그녀에 대해 설명하자면... (주로 위키)

 

1921년 루마니아 태생
6살에 최초의 리사이틀 개최
1935년 파리 음악원 수석 졸업
1936년 Colonne Orchestra와 파리에서 협연
1937년 유진 이자이 국제 콩쿠르 입상
2차 세계대전후 루마니아에서 Radio Philharmonic과 공연 활동
1958년 벨기에 챔버 오케스트라인 Royal Chamber Orchestra of Wallonia 창립
1962년 벨기에 왕립 음악원에서 교수 활동 시작
2003년 벨기에서 사망

 

 

특히나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음반 재발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즈, 클래식 매니아들의 수가 제법 되는 듯 합니다. 이런건 조금 부럽다는... ^^

이 음반은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린 협주곡중 하나인 멘델스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베토벤 바이올린 로망스까지...

 

이들 곡들은 재발매된 CD에도 수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베토벤 바이올린 로망스가 수록된 CD는 구했는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수록된 CD는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나름 고가의 LP 음반이라, 집에 있는 허접 턴테이블로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소소하지만 턴테이블을 새로 장만하여 들어볼 예정이라는.. ^^;

 

CD로 들어본 그녀의 바이올린 음색은 남달랐습니다.

음반을 구하기 어렵다보니, 음반 가격에 거품이 껴있다는 소리도 들리고는 있지만,

이전에 들어왔던 바이올린 연주자들과는 또 다른 음색과 연주 스타일이었습니다.

요한나 마르치가 힘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면, 롤라 보베스코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뭏든 롤라 보베스코의 음반 모으기는 종종 계속될 것이라는... ^^;

 

 

아래는 음반 정보입니다.

 

[ Side 1 ]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시간 28분 10초)

  1. Allegro molto appasionato

  2. Andante

  3. Allegretto non troppo

     Allegro molto vivace

 

[ Side 2 ]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in F, Op. 50 (8분 50초)
Beethoven Violin Romance No.1 in G, Op. 40 (7분 50초)

 

Lola Bobesco, Violin
Nouvel Orchestre Symphonique De La R.T.B.F.
Edgard Doneux, Conductor

 

녹음일자 : 1982년 7월

녹음장소 : Studio 6 R.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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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던 왕비의 10여년전 사진입니다 ^^)

 

제가 한때 엄청나게 좋아했던 중국 여가수 왕비(王菲)의 노래를 오랜만에 재포스팅합니다.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으로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계시는 노래입니다.

2003년 N사 블로그 시절 올렸던 글을 조금만 다듬어서 올리는 것이라,
내용이 옛날 것이고, 문장이 어색해도 이해해주시길.. ^^;;


왕비(왕정문)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자면...

원래 이름이 하림(夏林)이었으나 15세때 왕비(王菲)로 개명하였고,

초창기에는 왕정문이라는 예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영문으로는 Faye Wong(또는 Wong Faye)으로 사용합니다.

출생은 중국 북경에서 했구요. 1969년생입니다.
키는 172cm로 상당히 큰 편이며, 전남편 '두유'와의 사이에 딸 '두정동'을 두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거의 10년전 것이니, 지금은 딸 '두정동'도 상당히 자랐겠네요 ^^)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 "중경삼림"때문입니다.

두번째 에피소드에 나온 여자.. 처음에 가판대(?) 판매원이었다가 나중에 스튜어디스가 되어 돌아오죠. 그 영화에서 Cranberries의 'Dreams'를 리메이크한 '몽중인'이라는 노래가 꽤나 인기를 끌었습니다.

89년에 홍콩에서 열린 '창작가곡대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음반사와 관계를 맺고,
90년도에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92년 발표한 앨범 "Coming Home"에서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이 빅히트하면서부터
그녀의 음악 인생은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99년에는 일본 게임 "Final Fantasy 8"의 주제곡인 'Eyes on me'로 우리나라를 비롯,
여러 나라에 왕비의 존재를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98년 앨범 "창유(唱遊)"를 기점으로 왕비의 음악은 성향이 조금씩 바뀌더니
2000년 앨범 "우언(寓言)"에서는 몽환테크노(몽환적인 분위기의 테크노풍이라는 뜻에서.. ^^;)적인
음악을 많이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에 나온 앨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迷) (1994)

천공(天空) (1994)
락락정선(樂樂精選) (1996) => 초중기 베스트 앨범이라 할 수 있음
완구(玩具,EP) (1997)
왕비(王菲) (1997)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왕비의 앨범
창유(唱遊) (1998)
지애맥생인(只愛陌生人) (1999)
우언(寓言) (2000)
Wong Faye (2001)
The Most Favorite Faye - Best 1997-2001 (2002) => 락락정선 이후의 베스트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은 왕비의 노래중 '집미불회(執迷不回)'와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12~13년전 중국에 갔을때 노래방에서 부르려다 실패한 쓰라린 경험을 제게 안겨준 노래이기도 합니다. ㅋㅋ



'왕비 - 용이수상적여인(容易受傷的女人)' 들으러가기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팅이 팝업됩니다. 뮤직 플레이어 버튼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혹시 네이버 음원듣기 설치가 안되어 있으신 분은 설치하라고 할때 설치하셔야 합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제가 운영하던 N사 블로그입니다.
금은 음원구매하여 블로그 개별 포스팅에 삽입하는게 불가하여,
이전에 구매해놓았던 N사 블로그를 이용합니다 - 이럴때만 이용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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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2.05.08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또 왕비라고 해서 누군가 했더니...저에겐 왕정문이란 이름이 더 익숙하네요.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2.05.08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왕정문.. 저도 왕정문이 더 친숙하내요..ㅋ

  3. BlogIcon 금융가이드 2012.05.08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어버이날 뜻깊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시간되시고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4.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5.08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경어가 아니라 광동어로 된 노래군요...ㅎㅎ

  5. BlogIcon 비바리 2012.05.09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한국가수인 줄 알았어요..
    중국가수였군요...

  6. BlogIcon 와이군 2012.05.10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앗!! 왕정문~
    그 당시 파판 팬이였던지라 귀에 딱지않도록 들었었죠~

  7. 2012.05.10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Annie Haslam - Annie In Wonderland

Annie Haslam... 작년(2010년) Renaissance(르네상스) 내한공연으로 직접 노래를 듣기도 하고, 공연 끝난후 있은 사인회에서 사진도 찍고하여 더 친숙한 느낌입니다. ㅎㅎ

그녀는 영국 프로그레시브락 그룹인 Renaissance의 보칼로 71년부터 Renaissance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당초 Renaissance의 출범은 69년이었지만, 2~4년여의 전환기를 거치며 창단 멤버가 몽땅 바뀌게 되었다죠. 결국 Annie Haslam (보칼), Micheal Dunford (기타)가 주축이 되어 73년 앨범 "Ashes Are Burning"을 시작으로 클래시컬한 프로그레시브락을 들려주게 됩니다. 76년 카네기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때까지가 이들의 전성기였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의 라이브 앨범인 "Live At Carnegie Hall"은 저도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죠. 암튼, 73년부터 76년까지 'Carpet of the sun', 'Can you understand', 'Mother Russia', 'Ashes are burning', 'Running hard', 'Ocean gypsy' 등의 멋진 음악들이 발표되었습니다.

77년 앨범 "Novella"를 발표하고 난뒤 Annie Haslam의 첫 솔로 앨범 "Annie In Wonderland"이 발표됩니다. 뮤지션,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로 유명했던 Roy Wood가 제작한 것으로 소설 "Alice In Wonderland"의 분위기를 채용하여 앨범 제목뿐 아니라 앨범 자켓 그림도 독특하게 잘 그렸습니다. 이 앨범은 그룹 Renaissance 음악보다도 더 클래식에 근접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nnie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6분이 약간 넘는 'Rockalise'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2악장 주제를 채용한 'Going home'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A
nnie는 77년 첫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두번째 앨범은 7년이나 지난 85년에서야 "Still Life"를 내놓습니다. 앨범 "Still Life"는 80년대 초반 "Hooked On Classics" 시리즈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Louis Clark(루이스 클락)과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하였는데, 수록곡들이 모두 클래식 음악을 편곡한 노래들입니다. 차이코프스키 5번 교향곡, 바하, 포레, 모짜르트, 쇼핑 등의 클래식을 편곡하여 프로그레시브 성향을 섞어서 불렀다죠. Louis Clark은 첫번째 앨범인 "Annie In Wonderland"에서도 'Rockalise'와 'Going home'에서 악기를 연주해주기도 했었습니다.

'Rocklise'는 조용하게 시작하다가 중반에 경쾌한 모드로 바뀌지만, Annie의 목소리는 구슬프면서 애절하게 들립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듣다보면, 언뜻 Al Stewart의 멋진 노래인 'The palace of Versailles' 멜로디가 들리기도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 'Going home'과 함께 들어보시죠~

Annie Haslam - Rocka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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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Haslam - Going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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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0년) 르네상스 내한공연때의 Annie Haslam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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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1.11.14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Rockalise는 어디선가 들어봤던것 같습니다.
    목소리 참 특이하시네요~~

  2. BlogIcon 보기다 2011.11.14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going home은 정말 편안한 느낌이네요.
    Rockalise는 뭐랄까 흐느끼는 듯 하지만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라 좋구요.
    타조님의 좋은 음악선물을 받았더니 즐거운 한 주가 될 수 있겠네요.^^

왼쪽은 앨범 자켓들, 오른쪽은 2003년에 구했던 사진들입니다. 오래전의 모습이라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죠.


마츠 다카코가 출연한 영화 "고백"을 본 김에, 그녀의 노래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ㅎㅎ
아래 포스팅은 2003년에 N 블로거 시절 쓴 것이라 무려 7~8년의 세월이 있어, 공백 기간 동안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과거 이야기로만... ^^; 업데이트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귀차니즘과 제가 좋아했던 시절은 저때의 시절이라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핑계도 좋군요. ㅋㅋ)

마츠 다카코(松たか子)를 처음 안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화 "4월 이야기"를 통해서였습니다. "러브레터"나 "철도원" 등의 괜찮은 일본 영화를 본 뒤에 일본 영화에 대해 나름대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차!!! "4월 이야기"라는 영화가 있다길래... 보았습니다. 비록 짤막한 러닝타임이지만, 마츠 다카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답니다. 감독이 일부러 의도했다는 약간은 흐린 영상,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하지만 중간 중간에 느껴지는 코믹함(특히 낚시하자고 꼬시던 그 친구... 푸하하~), 상큼하고 풋풋한 이미지의 마츠,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는 줄거리(사실 줄거리는 너무 만화나 동화같아요. 쿠쿠..) 등등~ 모든 것들이 제 맘에 쏘옥 들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주인공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고보니 가수로도 활동을 한다구... ^^

77년생으로  집안식구들이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계 집안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마츠모토 고시로(松本幸四郞)는 특히나 가부키 배우로서 아주 유명하다구요.. "4월 이야기"에서 학교로 떠나기전 식구들이 배웅하는 장면에서 나온 아버지가 실제 그녀의 아버지라구요...

93년에 가부키좌에서 공연한 "인정신문칠원결(人情新文七元結)"로 데뷔를 한 뒤, 96년 후지TV 드라마인 "Long Vacation"으로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97년에 드라마 "Love Generation"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인기가 치솟았다고 합니다.

97년에는 영화 "도쿄맑음(東京日和)"에 출연하여 영화 데뷔를 하였으며, 98년에는 "4월 이야기"에 청순한 이미지의 여학생으로 출연하여 꽤나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 이 영화에 나왔던 피아노곡들을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죠?

가수로서는 97년에 데뷔앨범 "空の鏡"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2003년) 총 3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1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데뷔앨범에서는 '明日, 春が 來たら'와 'I stand alone'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그녀의 앨범은 2001년에 나온 베스트 앨범 "Five Years-Singles"뿐입니다. 영화 "4월 이야기" 때문에 베스트 앨범까지 구입을 했건만, 처음에는 그냥 다 그 노래가 그 노래 같고 느낌이 잘 안왔답니다. 그런데, 2002년에 나온 그녀의 공연 실황을 수록한 DVD "Concert Tour Vol.1 - A Piece Of Life"를 보았는데, 그녀의 노래들이 귀에 쏘옥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혹! 어떤 분들은 그녀의 모습을 직접 보니 이쁜 얼굴때문에 그런게 아니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공연실황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이미지는 영화 "4월 이야기" 때와는 전혀 다르답니다. 볼에 살도 약간 붙어서 통통하고... 뭐라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암튼~ 좀 틀리답니다. 노래를 아주 뛰어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공연 내내 차분한 분위기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한답니다. (나만 그런가? ^^;;;) 그로 인해 그녀의 베스트 앨범을 다시 꺼내들게 되었고, 한동안 그 앨범만 들었답니다.

소개해드리는 곡들은 히트곡 우선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다음 음원에서는 그녀의 음악을 제공하지 않고, 대신 유튜브에 어떤 분이 Matsu Takako의 "Concert Tour Vol.1 - A Piece Of Life" 영상을 거의 몽땅 올려놓으셨더군요. 고맙게도... ㅎㅎ 안 그래도 그 공연 영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하지만, 영상이 네트워크 문제로 종종 끊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셔야 ^^;;)

제가 좋아하는 곡들만 몇개 소개해드립니다만, 유튜브에 올리신 분이 한곡씩 쪼개어 올린 것이 아니라 어떤 곡들은 두곡 연달아 이어 올린 경우도 있어,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앞의 곡도 들으셔야.. ^^;

첫번째 트랙인 'Beginnings'와 소개드리는 'Stay with me'가 연달아 있습니다. 보통 'Stay with me'의 뮤비 영상을 보면, 영화 "4월 이야기"의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4월 이야기"에 이 노래가 나오지는 않는데, 영화 화면을 가져다 쓴 모양입니다. (맞나? ㅎㅎ) 그래서인지, 이곡을 들으면 "4월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좋습니다. ㅎㅎ 노래 좋으니, 두번째 곡 'Stay with me'까지 꼭 들으시길~~

Matsu Takako - Sta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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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I stand alone'을 들려드리고 싶은데, 앞의 곡 '明日、春が来たら'과 함께 이어져 있습니다. 앞에서부터 들으시고, 뒤쪽의 'I stand alone'도 꼭 들으세요! ㅎ
Matsu Takako - 明日、春が来たら / I stand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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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분히 불러주는 그녀의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Matsu Takako - 櫻の雨、いつ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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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무대의 마지막 곡으로 '부드러운 바람'이라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차분하고 느낌이 좋은 곡입니다.
Matsu Takako  - 優しい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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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마지막곡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나온 앙코르 무대에서 부른 3곡중 하나입니다. 밝고 경쾌하게 불러주고 있습니다.
Matsu Takako - コイシイヒ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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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1.04.05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흑 듣고싶은데 회사에서 버퍼링이 장난아니네요.
    저녁에 들어봐야겠습니다~~

  2. BlogIcon 글리체 2011.04.05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박(?) 포스트가 타조님이 얼마나 아끼시고 좋아하시는 아티스트인지 짐작이 가는 구만요 ㅋㅋㅋ
    영상이 고화질이라서 깨끗해서 보기 좋습니다. 근데 노래는 그닥 와닿지 않네요^^;;;

    두번째 영상곡이 리듬감 있고 괜찮네요^^
    세번째 영상은 팬들에게 감사의 말 전하며 촉촉해진 눈이 인상적이군요@@

    제 취향엔 두번째,세번째 영상에 있는 곡들이 괜찮네요^^

  3. BlogIcon 도플파란 2011.04.05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엠피를 다운 받아서 들어봐야겠어요..ㄷㄷㄷ


2005년경 우연히 알게되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Alex Fox의 멋진 기타 연주입니다. 남미 출신답게 라틴풍이 그득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6살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곧이어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고 합니다.

84년에 미국으로 옮겨와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데, 첫번째 앨범 "To The Gypsies"가 좋은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자신의 레코드 레이블을 세우기도 했다구요. 이제까지 총 8장의 CD를 발매하면서 고정적인 팬들도 있고, 명성도 얻었다고 합니다. 2001년에는 그의 두 아들 Sebastian과 David와 함께 Fox Trio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Fox Trio"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다지요. 2006년 앨범 "Influences"를 마지막으로 앨범 발매는 하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의 연주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아마도 첫번째 앨범 "To The Gypsies"의 타이틀 곡인 'To the gypsies'가 아닐까 합니다. 그의 앨범 8장 중에서 5장에 이 곡의 연주가 들어있답니다. ^^ 물론 경쾌하면서 명쾌한 사운드가 일품이죠.

그리고, 2005년 가을부터 2006년 여름까지 인기를 얻었던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윤정희씨와 이태곤씨가 이 드라마를 통해 스타급으로 발돋움 했었지요. 그리고, 남녀간 짝짓기 오락 프로그램인 "연애편지"에서 살짝 주목을 받았던 이수경씨도 이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었구요. 아~ 드라마 소개가 아니라, "하늘이시여"의 예고편이 가끔 TV를 통해 나왔는데, 뜻밖에도 Alex Fox의 'Guitar on fire'가 사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Alex Fox의 이름이 조금 더 알려지기도 했었지요. 참고로, 이 노래는 99년도에 나온 그의 베스트 앨범 "Guitar On Fire"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곡만 더 소개를 드리면, 95년도 앨범 "Fly Away"에 수록된 감미로운 연주곡 'Margarita'입니다. 성녀 마르가리타를 뜻하는 것인지, 칵테일을 뜻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멋진 기타 연주와 함께 후반부에 들리는 Deborah Steinhauer의 허밍도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Alex Fox의 앨범은 아마존을 통해서도 구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일부 앨범이 올라있는데, 가격이 20불에서 90불 사이로 형성이 되어 있더군요. 아직까지 주문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Alex Fox의 홈페이지(
http://www.alexfox.com)에서 음반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한장당 14.95불인데, 8장 몽땅 사면 95불에 준다고 패키지 세일도 하고 있네요. ㅎㅎ 저도 2005년 당시 이 홈피를 통해서 앨범을 몇장 구입했었답니다. 그때는 패키지 세일 안했었는데요.. 흐~ 조금만 더 보탰으면 전 앨범 다 구입가능했을텐데요.

Alex Fox의 연주는 다음 음원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네요. 유튜브에서 찾아 올려드립니다.

Alex Fox - To the gypsies

(링크를 통해 유튜브에서 직접 보게 되어 있네요)

Alex Fox - Guitar on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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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Fox - Marga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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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깐소네 한곡입니다. ^^ 7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이태리 그룹 I Santo California의 히트곡 'Tornero' 입니다. 이 노래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오랫동안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이 노래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이태리어 구글 번역기를 동원해서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Pietro Barbella (키보드/보칼), Gianni Galizia (기타), Massimo Caso (기타), Donato Farina (드럼), Domenico Ajello (베이스)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년대 중후반 이태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클래시컬 멜로디를 이용하여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74년에 이태리에서 발표한 'Tornero'가 큰 인기를 얻으며, 유럽의 여러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였고, 이후 각국의 언어로 번안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당시 무려 1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Un angelo', 'Dolce amore mio', 'Ave Maria no no'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명성은 세계적이었지만, 무슨 사유인지는 몰라도 이태리 내부에서는 주요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거부를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건 아직 정보가 없네요 ^^;)

77년에는 산레모 가요제에 출전하여 'Monica'라는 곡으로 3위 입상을 하기도 합니다. 'Tornero'에도 후반부에 백코러스가 강조되어 있지만, 이 'Monica'라는 곡은 특히 드럼과 백코러스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며, 당시 활동하던 깐소네풍의 아트락 그룹들의 음악과도 흡사합니다. 마치
Caterina CaselliIl Giardino Dei Semplici의 음악을 듣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Il Giardino Dei Semplici의 데뷔 앨범에 첫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고, 이들의 최대 히트곡인 'M`innamorai'를 한번 들어보시면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I Santo California는 이후 점차 인기를 잃었으며, 80년까지 앨범을 발표하다가 해체된 듯 합니다.

위 정보는 아래 이태리 사이트에 기록된 내용으로부터 일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이들의 LP 또는 싱글의 자켓 사진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보세요~ ^^
http://digilander.libero.it/gianni61dgl/santocalifornia.htm

'Tornero'는 영어로 'I'll be back'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오래전 라디오에서 들은 바로는 "두여인"이라는 드라마(TV 드라마가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라는 소리도 있더군요)에 사용되어서 우리나라에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고도 하더군요. I Santo California의 히트곡 3곡과 당시 이태리에서 사랑을 받았던 대중성이 가미된 아트락 그룹 Il Giardino Dei Semplici(소박한 정원)의 깐소네풍 노래 'M`innamorai'도 함께 들어보시죠. ^^

I Santo California - Tor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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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nto California - Monica (77년 산레모 가요제 3위 입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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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nto California - Dolce amore 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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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Giardino Dei Semplici - M`innam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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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11.03.16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나모라이 완전 좋아합니다. ㅠ.ㅠ

  2. 에스 2011.04.15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여인 이라는 티비 드라마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배경음악으로 쓰인건 우리나라에서 다시 편곡한듯해요
    원곡은 남자가 부르지만
    드라마 곡은 여자 음성으로 허밍으로 불렀던 곡인데...
    강물을 배경으로 서 있는 두 여인의 모습...
    아련하네요...

  3. BlogIcon 김기리다 2011.04.15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rnero의 코러스는 옛날 배따라기의 노래랑 닮았는데..아니 똑같은데???
    표절 시비는 없었나여?ㅋㅋ 암튼 이딸랴의 정서는 참 우리나라 40대이상이
    듣기에 참 좋은거 같습니다..

  4. 동감 2012.08.03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여인' TV드라마 맞구요 제 기억엔 80년대초반에 KBS에서 방영했던 주말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위에 '에스'님이 설명하셨듯이 여자의 허밍곡... 주연은 탤런트 정영숙 씨랑 또...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하여간 그 주제곡이 아직도 뇌리에 아련히 남아 있습니다.


베토벤, 브람스, 모짜르트 등 다른 작곡가들보다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는 묘한 매력이 숨어있는 듯 합니다. 바이올린 협주곡중에서는 초창기 베토벤, 브람스를 즐겨 듣다가, 중간에 파가니니에 잠시 빠져들기도 했었고, 이어 멘델스존으로 이어졌고,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에 빠져든 이후로는 아직까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만큼 많이 듣지는 않았지만, 피아노 협주곡의 경우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초창기에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 제목과 어울리게 당당함과 위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후 라흐마니노프와 모짜르트는 조금 듣긴 했지만, 곧 바로 차이코프스키를 알게 되어 그 뒤로는 차이코프스키를 주로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여러 유명 작곡가들에 의해 작곡된 수로만 따지면, 피아노 협주곡의 수가 바이올린 협주곡의 수보다 월등히 많지만, 보다 자주 듣게 되는 것은 바이올린 협주곡이었
습니다. 어찌보면 클래식 애호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피아노 협주곡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고, 바이올린 협주곡은 대부분의 유명 작곡가들이 일생동안 한곡 정도만 작곡하여 고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기도 했습니다. ㅋㅋ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매력을 이야기 하다가 잠시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새었네요.
베토벤과 브람스의 음악은 당당함이 주를 이루고, 모짜르트의 음악에는 섬세함, 밝음, 잔잔함이 어우러짐을 내세우지만,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당당함과 섬세함이 섞여있고, 거기에 애잔함이 스며들어 있어 저의 음악 취향과 더욱 맞는 듯 합니다. 추운 지방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러시아 특유의 애잔한 감성이 은은하게 풍겨나오기 때문입니다.

암튼, 차이코프스키는 일생동안 3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썼지만, 1번이 가장 유명하고 다른 2곡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하다고 합니다.
그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피아노 협주곡도 화려한 피아노 독주의 기교를 바탕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20여분동안 강약을 조절하며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1악장이 사실상 메인이라 볼 수 있으며, 조용하게 흘러가는 2악장을 거쳐, 마지막 3악장에서는 1악장에서의 분위기를 압축하여 휘몰아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악장 처음 시작에서의 웅장함에 이어지는 멋진 멜로디 라인은 언제 들어도 감동입니다.

안동림 교수께서 펴낸 "이 한장의 명반"을 보면, 곡 자체의 난해함 때문인지,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이 곡의 헌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차이코프스키를 가르친 스승의 동생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이 당시 유명한 피아니스트였고, 또한 차이코프스키를 잘 챙겨준 은인이어서 그에게 헌정하고 조언을 얻기 위해 찾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곡의 난해함에 혹평을 해대어 차이코프스키를 분노에 차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이 곡은 독일의 명 피아니스트였던 한스 폰 뷜로우에게 헌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뷜로우는 이 곡이 지닌 가치를 인정하여 너무나 기뻐했고, 미국 연주 여행에서 초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어 러시아에서도 초연이 되었는데, 모스크바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제자가 연주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때의 지휘자는 혹평을 해대었던 니콜라이였다고 하네요. 니콜라이는 그때서야 곡의 진가를 깨닫고 이후 이 곡의 열렬한 신봉자이자 전파자가 되어 차이코프스키와의 관계도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음악을 차분히 들을 시간이 10분도 채 안되시는 분들은 7분여의 3악장을 들으시고, 20분 정도는 들을 수 있다는 분들은 1악장을, 30-40분은 괜찮아~ 하시는 분들
은 전 악장을 다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

괜찮은 연주로는 러시아 태생의 리히테르(Sviatoslav Richter)가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지휘 빈 필하모닉과 협연한 62년 녹음반이 있으며, 아르헨티나 출
신의 여성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가 연주한 3개의 녹음들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디. 그녀는 한때 결혼도 했었던 샤를르 뒤투아(Charles Dutoit) 지휘 로얄 필하모닉과 협연한 71년 녹음반, 콘드라신(Kirill Kondrashin) 지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협연한 80년 녹음반, 아바도(Claudio Abbado)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한 95년 녹음반 총 3번 녹음을 했습니다.

10대의 키신(Evgeny Kissin)과 80대의 카라얀이 만나 화제가 되었던 88년도 녹음반도 있습니다만, 러시아에서 서방세계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키신과 명성은 있지만 이미 80대로 접어든 카라얀이기에 1악장이 다소 쳐진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다음 음원에 키신의 연주가 올라와 있는데, 아마도 발레리 게르기에프(Valery Gergiev) 지휘하고 St.Petersburg Academic 교향악단과 협연한 87년 녹음반인 듯 합니다. 카라얀과의 88년보다 1년 빠른 시점이라 서방 세계의 물이 들지 않은 때라고 하네요.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Kissin)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 Allegro con spirito
(빠르게, 너무 지나치지 않게, 더욱 위엄있게 - 빠르게,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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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Kissin)

Andantino semplice
(조금 느리게,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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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3악장 (Kissin)

Allegro con fuoco
(빠르게, 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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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1.01 0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클래식은 마음을 항상 안정시켜줘서 좋습니다 :)

  2. miller 2011.01.02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ank you
    So do I

  3. BlogIcon 전그레 2011.01.11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클래식을 잘 듣지는 않지만 예전에 집에 클래식 CD전집?이 있어서 심심할 때 그걸 많이 들었었는데요. 저도 그 중에서 차이코프스키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ㅋㅋ (차이코프스키라는 이름이 뭔가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이름처럼 느껴졌거든요ㅋㅋ) 듣기 시작했는데 너무 무겁지도 않고 듣기 좋더라구요.
    그 후로는 다른 작곡가들보다도 차이코프스키 음반에 계속 손이 가더라는..ㅋㅋ
    오랫만에 클래식 음악 감상 잘 하고 갑니다.^^

  4. BlogIcon 만술[ME] 2011.01.2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아르헤리치의 차이콥스키 협주곡 녹음은 말씀하신 음반들 외에 바르샤바 국립 필과 협연한 실황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콘드라신과 협연이 좋더라구요.

재클린 뒤프레와 다니엘 바렌보임 (출처 : 위키피디아)

비운의 천재 여성 첼리스트 재클린 뒤프레(Jacqueline du Pré)입니다.

이분은 1945년생으로 16세인 1961년에 공식 데뷔를 하여 62년에 BBC 교향악단과 협연, "엘가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며 콘서트 데뷔를 합니다. 이후 20세인 1965년 존 바비롤리(John Barbirolli)가 지휘한 런던 교향악단(London Symphony Orchestra)과 협연, "엘가 첼로 협주곡" 녹음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1970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967년 22세의 나이에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과 결혼하였고, 한창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인 26세에 손가락과 몸의 감각을 잃어가기 시작하여 28세인 1973년에 감각증상과 마비를 가져오는 '다발성 경화증'으로 판명받고 은퇴를 하게 됩니다. 결국 지병이 악화되어 1987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게 되는데, 남편인 다니엘 바렌보임마저 그녀를 떠나 외롭고 힘든 말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재클린 뒤프레는 비교적 짧은 활동기간동안 첼리스트로서 많은 흔적을 남겨 그녀의 천재성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엘가 첼로 협주곡"은 그녀와 동일시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녀의 박스 세트 음반중 17장의 CD가 담긴 "The Complete EMI Recordings"가 있습니다. 얼마전 소개했던 David Oistrakh의 박스세트와 동일한 시리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 K문고를 비롯 국내 음반매장에서는 대부분 10만원이 넘는 가격을 받고 있는데 (지금은 K문고가 박스 세트 30% 할인에 들어가 89,25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얼마전 아마존에서는 $41.77 이었습니다. 우송료 $8.98을 합치더라도 $50.75, 우리나라 돈으로 6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마존 가격이 조금 올라 $45.81 하더군요)

아마존 구입 영수증 (한화 6만원)

K문고 30% 할인 가격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클래식 수입 음반의 경우는 무조건 국내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아마존과 같은 해외 음반 사이트를 뒤져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

박스 세트 사진을 잠시 구경하시고, 담긴 음악중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은 6곡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원본이 확인된 것은 2곡이라고 합니다.

제1번의 경우 1961년에 프라하 국립 박물관에서 발견될때까지 200년 가까이 먼지속에 묻혀있었고, 하이든의 곡으로 판명된 이후, 1962년 미로슈 사드로(Miloš Sádlo)의 첼로 연주, 찰스 마케라스(Sir Charles Mackerras) 지휘 체코슬로바키아 방송 교향악단(Czechoslovak Radio Symphony Orchestra)의 협연으로 부활 공연되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2번의 경우도, 하이든의 자필원고가 한동안 발견되지 않아 의심받고 있다가, 1951년 하이든 협회에 의해 자필원고가 발견되어 진짜 작품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드보르작, 슈만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분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완숙한 경지에 접어든 1780년대에 쓰여진 제2번에 비해 20여년전 쓰여진 제1번은 훨씬 경쾌하고 흥겹습니다. 하지만, 예술성에 있어서는 제2번을 더 인정해주고 있다고 하니, 두 협주곡의 각 1악장을 한번 비교해보시면서 어떤게 더 맘에 드는지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

하이든 첼로 협주곡은 재클린 뒤프레와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의 연주가 유명한 편입니다.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1악장
Haydn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Hob. VIIb/1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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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2번, 1악장
Haydn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Hob. VIIb/2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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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0.12.29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만물의영장타조님 댁의 한켠에는 요런 귀중한 음반들을 진열해놓는
    멋진 공간이 있으실꺼 같아요~ DJ처럼 인증샷 찍으셔도 멋지실듯ㅋㅋ
    오늘도 좋은 곡 알아갑니다^^
    밤부터 또 눈이 온다네요~ 타남매들과 눈길 조심조심 아시죠?^^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12.30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열해놓기는 한데, 정리가 안되어있어 중구난방입니다. ㅎㅎ
      오래전 CD는 아니지만, LP장식장은 사진으로 올린 적이 한번 있어요.
      그러게요. 요즘 눈이 정말 자주, 그리고 많이 오는 거 같아요~
      미쓰조로님도 빙판길 조심하시길~

  2.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0.12.29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다닐때 특기적성으로 첼로를 배웠고..
    (여동생이 바이올린 배우는걸 보고 어쩌다 배우게 되었죠.;; 어마어마한 악기값)

    중학교 2학년 여름때까지만해도 첼로를 배웠었습니다.. 지금은 장롱 속에서 지난날의 추억만을 안고 있지만.. 참 첼로라는 굉장한 악기를 배웠다는게 전 정말 자랑스러웠죠..ㅎ

    그 첼로로 학교에서 대회도 나가서 금상도 탔었고... 은상도 탔었고...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오랫만에 첼로에 대한 추억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보기다 2010.12.30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오밤중에 타조님께서 올려주신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눈을 감아 봅니다.
    정신이 맑지 못해 쉬이 글을 남기질 못하겠네요.
    출근해서 맑은 정신으로 다시 들어야겠어요.
    좋은 음악선물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4.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12.30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왠지 엄청 멋있는거 같네요...
    클래식이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도 다 갔네요 ㅋ



제가 한때 무진장 좋아했던 바이올리니스트인 David Oistrakh(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박스 세트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The Complete EMI Recordings"라는 타이틀로 보아, EMI에서 녹음/발매한 곡을 모두 17장의 CD에 담은 듯 합니다.

주로 바이올린 협주곡 위주로 선곡되어 있으며, 바이올린 소나타도 일부 있습니다.

그리고, EMI에서 녹음된 것을 모두 수록하다 보니, 베토벤, 브람스의 협주곡들은 각기 다른 오케스트라/지휘자와 녹음한 버젼들을 2개씩 수록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녹음 상태는 괜찮은 듯 합니다.
며칠전부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한장 골라 듣고 다니는데,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제 귀에~ ㅎㅎ)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온라인 판매처에서 팔고 있는 가격은 대부분 10만원선입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는 아마존에서 $32.99에 팔았습니다. (지금은 일시 품절 상태)
배송료 $8.98 합쳐도 $41.97입니다. 1달러 1,200원 계산해도 5만원이라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 박스 세트들은 필히 아마존 등의 해외 음반 사이트와 가격 비교가 필요합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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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Oistrakh가 연주한 바이올린 곡이 다음 음원에서 제법 제공되네요.
그중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Kreutzer(크로이처)'를 들려드립니다.
5번 'Spring(봄)'과 함께 좋아하는 바이올린 소나타입니다.
컴필레이션 형식의 음반에 들어있는 것이라 피아노 연주자가 누구인지 정보가 나와있지 않네요. -.-

참고로, 대표적인 연주곡목을 몇개 소개해드립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 Stockholm Festival Orchestra / Sixten Ehrling (1954년)
  - Orchestre National de la Radioffusion Française / André Cluytens (1958년)

베토벤 3중 협주곡 (Triple Concerto)

  - David Oistrakh, Lev Oborin, Sviatsolav Knushevitzky
    Philharmonia Orchestra / Sir Malcolm Sargent (1958년)
  - David Oistrakh, Sviatoslav Richter, Mstislav Rostropovich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1969년)

브람스 이중 협주곡 (Double Concerto)

  - David Oistrakh, Mstislav Rostropovich
    Cleveland Orchestra /George Szel (1969년)
  - David Oistrakh, Pierre Fournier
    Philharmonia Orchestra / Alceo Galliera (1956년)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 Orchestre National de la Radioffusion Française / Otto Klemperer (1960년)
  - Cleveland Orchestra / George Szell (1969년)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 1번 : Berliner Philharmoniker / David Oistrakh (1971년)
  - 2번 : Berliner Philharmoniker / David Oistrakh (1971년)
  - 3번 : Berliner Philharmoniker / David Oistrakh (1971년)
  - 4번 : Berliner Philharmoniker / David Oistrakh (1970년)
  - 5번 : Berliner Philharmoniker / David Oistrakh (1970년)
  - 3번 : Philharmonia Orchestra (1958년)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 London Symphony Orchestra / Lovro von Matacic (1954년)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 New Philharmonia Orchestra / Maxim Shostakovich (1972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 Stockholm Festival Orchestra / Sixten Ehrling (1954년)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 London Symphony Orchestra / Lovro von Matacic (1954년)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 Philharmonia Orchestra / Alceo Galliera (1958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 David Oistrakh, Lev Oborin (1953년)

David Oistrakh, Vladimir Yampolsky (1955년)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2번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
  - Szymanowski 바이올린 소나타
  - Franck 바이올린 소나타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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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8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misszorro 2010.12.18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아주 품격있는 음악을 듣는 기분이예요ㅎㅎ
    저도 좀 있어보이는 기분?ㅋㅋㅋ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해져요
    이 맛에 요런 음악을 듣는거겠죠?^^

    타남매들과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3. BlogIcon 문을열어 2010.12.19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가 모차르트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ㅎㅎㅎㅎ

    오늘부터 클래식 카테고리에 자주 들락날락 하겠습니다!ㅎㅎ
    베토벤의 강렬한 선율도 좋네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12.20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러시군요.
      전 사실 다른 작곡가들에 비해서 모짜르트는 그다지 땡기지는 않아요. ㅋㅋㅋㅋ
      모짜르트 음악중에는 마술피리, 클라리넷 협주곡, 디베르티멘토 정도~
      아직 모짜르트의 천재성을 접할 감각이 안되나봐요. -.-

  4. 시간의흐름속에 2011.02.07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전형적인 러시안 바이올리니스트처럼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

    러시안 바이올리니스트하면 헤이패츠랑 오이스트라흐 생각나네요

    대박 구입 축하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