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us라는 나름 비싼 클래식 레이블이 있습니다.
이들은 2000년에 설립된 일본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로, 일본에서 공연하였던 많은 연주자들의 NHK 방송용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를 발굴하여 공개하는 레이블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주창하는 모토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는 오래된 음원을 발견하는 것부터 새로운 녹음을 만드는 것까지 광범위한 CD와 DVD를 출시합니다. 우리의 모토는 "라이브 음악은 살아있는 음악"이며, 앞으로 더 많은 스튜디오 녹음을 발표 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라이브 음악의 흥분을 재현 할 수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일본의 클래식 레이블 Altus는 일본을 거쳐간 수많은 연주자들의 실황들을 NHK 방송용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을 발굴하여 공개하는 레이블이다.
암튼, Altus에서 발매하는 음반들은 아무래도 오래된 숨어있던 마스터테이프에서 발굴한 음원을 LP로 발매하다 보니 가격이 상당히 고가입니다. 이 고가의 앨범들중에서 5장을 yes24와 알라딘에서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초 2020년 7월 17일에 발매되어 199,500원에 판매하고 있던 음반인데, 재고 처분용인지 대거 할인하여 49,3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음반들은 NHK 실황 녹음은 아니며, 이전에 Meloclassic 레이블에서 CD로 발매한 것을 Altus에서 LP로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즉, 원래부터 LP로 만든 것은 아니며, Meloclassic에서 발굴하여 CD로 발매했던 음악을 (이 음악들도 귀한 음원들입니다) LP용으로 리마스터링 하여 아날로그 마스터 테이프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LP로 제작한 것입니다. 오래 묵혀둔 음악인지라 요즘 사운드처럼 맑고 투명한 느낌은 없을테지만, 나름 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이 Altus/Meloclassic의 LP들은 일본 HMV에서도 ¥15,400에 판매중인 음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대거 재고처분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의 이웃나라인 우리나라로 들여와 재고처분을 하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LP에 49,300원이면 절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
yes24를 들어가서 검색하면 이전에 판매하던 199,500원의 흔적이 나옵니다. 사실상 아무리 귀한 음원이라 하지만 20만원을 주고 구입하기엔 웬만한 클래식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특가 할인은 2LP에 5만원도 안하기 때문에 귀한 음원들을 소장하며 듣기엔 최고의 가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본 HMV에서도 지금 15,400엔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조만간 우리나라 행사를 따라서 HMV에서도 할인 판매할 가능성이??? 그건 모르겠습니다~ ㅎ
총 5장의 LP 품목이 할인 행사 대상입니다. 모두 2LP 입니다. 11월 28일이 발송 예정이라고 하는데, 새로 음반을 제작하는건지, 왜 한달뒤 발송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새로 제작한다면, 저렇게 75% 할인이라고 광고하면 안되는 것이니까요. 75% 할인은 동일 제품에 대해 사용되어야 하니~~
1. 베를린 필의 전설의 악장들 1집 - 에리히 뢴, 후고 콜베르크 & 미셸 슈발베
2. 베를린 필의 전설의 악장들 2집 - 미셸 슈발베, 후고 콜베르크
3.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미완성' / 브루크너 : 교향곡 9번 (지휘 : Gunter Wand, 반트)
4. 브람스: 교향곡1번 / 슈베르트: 교향곡 3번 (지휘 : Lothar Zagrosek, 자그로섹)
5. 브루크너: 교향곡 9번 / 하이든: 교향곡 88번 (지휘 : Lothar Zagrosek, 자그로섹)
1. 베를린 필의 전설의 악장들 1집 - 에리히 뢴, 후고 콜베르크 & 미셸 슈발베
베를린 필의 전설적인 3인의 악장들의 독주를 담은 첫 LP 앨범으로, 에리히 뢴, 후고 콜베르크, 미셸 슈발베의 솔로 연주를 2LP에 담았다. 에리히 뢴은 실내악 연주에 특히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난 연주자로, 베를린 필 탈퇴 후 북독일 방송교향악단에서 악장을 맡았으며, 콜베르크는 골드베르크의 후임으로 베를린필의 악장이 된 후 푸르트뱅글러와 조지 셀 시대에도 자신의 음악적 신념을 관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셸 슈발베는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그의 오른팔로서 수많은 명연을 연주해냈던 전설의 악장이었다. 베를린 필의 전설적인 3인의 악장들의 독주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앨범의 매력이다.
에이히 뢴 (바이올린)
LP1-A
1.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 26
LP1-B
2. 베토벤: 로망스 2번 Op. 50
3. 슈베르트: 론도 D. 438
4. 베토벤: 론도 WoO. 41
후고 뢴 (바이올린)
LP2-A
5. 수크: Un poco triste Op. 17, No. 3 / 부를레스케 Op. 17, No. 4
6. 크라이슬러: Recitativo und Scherzo-Caprice Op. 6
7. 블로흐: Nigun No.2 from Baal Shem
미셸 슈발베 (바이올린)
LP2-B
8. 파가니니: 라르고 에스프레시보
9. 드뷔시(하르트만 편곡): 아마빛 머리의 소녀
10. 비에니아프스키: 전설 Op. 17
11.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L.148
녹음:
①1942년 4월 9일 베를린 방송국 제1홀 스튜디오 녹음
②1942년 4월 13일 베를린 방송국 제1홀 스튜디오 녹음
③1943년 6월 29일 베를린 방송국 제3홀 스튜디오 녹음
④1944년 베를린 방송국 제1홀 스튜디오 녹음
⑤⑥⑦1956년 12월 6일 슈투트가르트 방송국 스튜디오 녹음
⑧⑨⑩1952년 10월 11일 쾰른 방송국 스튜디오 녹음
⑪1959년 12월 10일 베를린 젠데자르 스튜디오 녹음
2. 베를린 필의 전설의 악장들 2집 - 미셸 슈발베, 후고 콜베르크
베를린 필의 전설의 악장인 미셸 슈발베와 후고 콜베르크의 연주 레코딩이 처음으로 LP로 발매되었다. 콜베르크는 골드베르크의 후임으로 베를린필의 악장이 된 후 푸르트뱅글러와 조지 셀 시대에도 자신의 음악적 신념을 관철했던 아티스트로 전해지며, 미셸 슈발베는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그의 오른팔로서 수많은 명연을 연주해냈던 전설의 악장이다. 슈발베의 빛나는 바이올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3곡의 협주곡은 일품이며, 콜베르크의 향긋한 연주 음색도 매력적이다.
미셸 슈발베 (바이올린)
LP1-A 랄로: 스페인교향곡 Op. 21
(Rudolph Michl 지휘, 자르브뤼켄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LP1-B 글라즈노프: 바이올린협주곡 Op. 82
(마리오 로시 지휘, 쾰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LP2-A 생상스: 바이올린협주곡 3번 Op. 61
(한스 슈미트 이세르슈테트 지휘,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후고 콜베르크 (바이올린)
LP2-B 슈포어: 바이올린협주곡 9번 Op. 55
(칼 슈리히트 지휘, 슈투트가르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녹음
1964년 5월 23일 자르브뤼켄/하르베르크 방송국 스튜디오 녹음
②1962년 2월 19일 쾰른 방송국 젠데자르 스튜디오 녹음
③1965년 10월 20일 하노버 / 북독일 방송국 젠데자르·라이브 녹음
④1958년 4월 11일 슈투트가르트 / 빌라 베르크 스튜디오 녹음
3.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미완성' / 브루크너 : 교향곡 9번 (지휘 : Gunter Wand, 반트)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D.759 1-2악장
LP1-A
부르크너: 교향곡 9번 WAB109 (원전판)
LP1-B: 1악장
LP2-A: 2악장
LP2-B: 3악장
레코딩: 1993년 3월 20일, 베를린 콘서트하우스 (라이브)
4. 브람스: 교향곡1번 / 슈베르트: 교향곡 3번 (지휘 : Lothar Zagrosek, 자그로섹)
독일 지휘자, 로터 자그로섹 지휘의 브람스 교향곡 1번과 슈베르트 교향곡 3번 연주 앨범. 그는 칸 클래시컬 어워드, 도이치 샬플라텐상,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실력파 지휘자이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구동독 시절의 베를린필하모닉의 흐름을 이어가며 피상적인 화려함이나 극적인 과장없이, 독일오케스트라만의 색채로 진솔한 연주를 들려준다
1-1. 슈베르트: 교향곡 3번, 1-2악장
1-2. 슈베르트: 교향곡 3번, 3-4악장
2-1. 브람스: 교향곡 1번, 1-2악장
2-2. 브람스: 교향곡 1번, 3-4악장
로터 자그로섹 (지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레코딩: 슈베르트 (2008년 3월 7-8일), 브람스 (2010년 2월 25-27일)
5. 브루크너: 교향곡 9번 / 하이든: 교향곡 88번 (지휘 : Lothar Zagrosek, 자그로섹)
독일 지휘자, 로터 자그로섹 지휘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과 하이든 교향곡 88번 앨범.
그는 칸 클래시컬 어워드, 도이치 샬플라텐상,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실력파 지휘자이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구동독 시절의 베를린필하모닉의 흐름을 이어가며 피상적인 화려함이나 극적인 과장없이, 독일 오케스트라만의 색채로 진솔한 연주를 들려준다.
브루크너: 교향곡 9번, 하이든: 교향곡 88번, Hob.I:88
로터 자그로섹 (지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레코딩: 브루크너 (2009년 9월 4-5일), 하이든 (2007년 5월 5-6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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