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골공원에서의 야생화~ (술패랭이꽃, 수염패랭이꽃, 인동덩굴, 기린초, 원추리, 고들빼기꽃)
기흥도서관 옆에 있는 만골공원에서 야생화도 제법 보았습니다. 처음보는 이쁜 꽃들이 몇개 있더군요. 꽃이름을 몰라서 답답했었지만, 인터넷을 잘 뒤져보니 이름들이 조금씩 나옵니다. 흐~ 정확한 이름이 맞는지는 100% 장담은 못하지만, 99%는 맞을 듯 합니다. ^^; 혹시, 이름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달아주시길~~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술패랭이꽃이었습니다. 연분홍색과 진분홍색의 꽃잎이 색깔도 좋았지만, 잎모양도 특이하고 이뻤습니다. 이번엔 수염패랭이꽃입니다. 술패랭이꽃과는 조금 다르지요.. 아래는 이번에 알게된 꽃중에 가장 맘에 드는 꽃입니다. ㅎㅎ 덩굴나무에 속하는 인동덩굴입니다. 꽃 모양이 정말 특이합니다. 요즘 녹색 커튼으로 담쟁이덩굴이 많이 사용된다고 하던데, 인동덩굴도 좋을 듯 합니다. ..
2012. 6. 9.
아파트 단지 봄꽃 순례~ (개나리, 철쭉, 개복숭아꽃, 왕벚나무, 라일락)
정말 봄날을 만끽할 수 있었던 오늘~ 아파트 단지내에 꽃나무를 돌아보았습니다. ㅋㅋ 매일 현관 입구와 주차장 사이에 있는 꽃들만 쳐다보다가 맘먹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지난주 두차례의 비때문에 시들시들해진 꽃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꼿꼿하게 뽐내고 있는 꽃들이 좀 있더군요. ^^ 이제는 시들고 있는 개나리입니다. 아직 도로변에 가끔씩 개나리가 보이긴 하지만, 이젠 들어갈 시기더군요. 요즘 들어 가장 많이 보이고 있는 철쭉입니다. 진분홍색, 연분홍, 빨강까지~ 여러 색깔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몰랐었는데, 용인시의 꽃이 빨간분홍 철쭉이라고 합니다. 음.. 다소 헷갈리기는 하지만, 개복숭아꽃인 걸로 압니다.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벚꽃과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지인께서 알려주셨다는~ ㅎㅎ 이건 뭔지 모르겠습니..
201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