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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꽃과 나무

바위취 (여름 야생화)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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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습한 곳에서 잘 피는 바위취입니다.
아파트 현관 앞 정원에 이쁘장한 꽃이 있어 사진을 찍고 찾았더니, 바위취라고 하네요.
잎의 생김새가 예사롭지 않고, 마치 식용처럼 생겨서,
전 첨에 쌈을 싸먹는 종류중 하나인가~ 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군요. ^^;
하지만, 잎은 약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이 꽃이 피면 여름이 왔다~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하구요~
바위취는 번식력이 강해서 이름처럼 바위틈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동네 아파트 정원을 유심히 보시면 이런 잎과 꽃을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지 마시고, '바위취'구나~ 한번쯤 생각해주시길.. ㅎㅎ


꽃의 생김새가 정말 독특합니다.
꽃잎이 사방 팔방 고르게 난 것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길게 수염처럼 두개가 내려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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