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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볼만한곳

(제주도) 서커스 월드 관람후기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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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착 첫날 늦은 오후에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 서커스 월드에 서커스를 보러 갔습니다.
오후 5시 공연시작인데, 30분전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티켓을 구입하고 대기하였습니다.
이곳은 극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게 낫다고 하였는데,
제가 갔던 시기는 성수기를 조금 지난 시점이라 예약을 하지 않고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냥 일반 가격이 아니라 제주도의 각종 할인 쿠폰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전 우리모바일쿠폰이라는 것을 핸드폰 문자로 전송받아 30% 할인을 받았습니다.

이틀전 제주 일정 소개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공연은 중국의 소년, 소녀 아이들이 주가 되어 행해집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어린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연습을 했을까하며 짠~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어린 아이도 보였구요...
이들도 먹고 살기 위해 서커스를 배우고 일하는 것일테지만, 안타까웠습니다.

암튼!!! 공연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원래 공연장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안된다고 하였지만,
소개 목적으로 조금씩 찍었습니다. 공연 소개용 사진이 저작권이나 초상권에 위배된다면,
삭제토록 하겠으니 법적 조치가 있기전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곳이 매표소 모습입니다.


공연 시간과 일반 관람 요금입니다.
쿠폰이 있으면 이 요금에서 30% 할인이 됩니다.


서커스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들어갈때 티켓을 내고, 밖으로 잠시 나올때는 다시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티켓이 인쇄되어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코팅되어 재사용하는 것이더라는...


매점도 이렇게 있습니다.


공연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워낙 일찍 온터라 거의 앞줄에 앉았습니다.
맨 앞줄에서는 난간턱에 가려지는 듯 하여, 앞에서 3번째? 4번째? 줄에 앉았습니다.



 



여전사들이 탄 오토바이가 마치고 나오니, 그동안 공연했던 아이들이 전부 나와서 인사를 합니다.
웃는 아이들도 좀 있었지만,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표정도 좀 보여서 마지막 퇴장 순간에도 짠~했습니다. 타남매 할머니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래도, 이 공연이 잘되면 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돌아가겠지요?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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