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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볼만한곳

[화천] 산천어축제 (2013년 1월)

by 만물의영장타조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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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2년)에 이어 올해(2013년)에도 화천 산천어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새벽 6시도 안되어 타남매를 깨워 옷만 입히고 부랴 부랴 화천으로 향했습니다.
개장시간인 8시 반에 도착 목적으로, 화천까지는 거의 두시간 반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휴게소에서 20~30분을 지체하여 결국 9시 약간 전에 도착했네요. ㅎㅎ

주차장마다 차들이 가득했고, 사람들이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낚시터 예약을 한지라, 예약 낚시터를 찾아 가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너무 구석쪽으로 몰아넣었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도 한참을 걸어갔습니다. 이럴바에야 왜 예약을 받는지 원...

암튼, 9시가 넘어서 낚시터에 입장을 하고 낚시를 드리우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문 드문 주변에서 한마리씩 잡는데, 물고기를 넣어주는 트럭이 언제오나~ 이러면서 기다립니다.

타순양도 한자리 잡고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타돌군도 한자리 차지! 장갑까지 벗고 열심히 낚시질입니다.


결국 일어나서 도전하는 타돌군!~


하지만, 잘 잡히지 않습니다.
결국엔 물고기를 수백마리 구멍속에 넣어주고 나서야, 주변 곳곳에서도 고기를 잡습니다.
드뎌!~ 저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ㅋㅋ
작년엔 시작한지 10분만에 한마리 잡고 3시간 동안 공쳤는데,
올해엔 거의 두시간만에 한마리 잡고, 1시간 공쳤습니다. ㅎㅎ

타순양은 인증샷! 타돌군은 물고기 근처에도 안갑니다. ㅋ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못해본 것도 많은데.. 벌써 시간이 해저물때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얼음 광장을 비롯하여 메인 축제장에서 약간 떨어진 두곳도 갔었는데 말이죠..
올해는 메인 축제장에서만 놀았는데도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역시, 하루에 놀기엔 놀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내년엔 1박2일로? ㅋㅋ)
(벌써 1년전이라 기억이 완전히 휘발되었습니다.
트랙백을 걸기 위해 작년 포스팅을 찾아보니,
작년엔 1박2일로 축제를 즐겼었더군요. 흑흑~
토요일 오후 2시쯤 축제장에 도착해서 구경하고, 일요일 아침에 낚시를.. ^^;;
어쩐지 올해는 하루에 다 구경못한게 이상하다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당초 오후 3시반쯤 떠나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결국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떠났다는..

돌아오는 길은 조금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2시간 40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방학 동안에 아이들에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엔 최고였던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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