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더프라임 하우스 - 맛좋고 가격 착한 소고기 무한리필

오늘은 괜찮은 식당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용인 수지 동천동에 위치한 맛좋고 가격 착한 소고기 무한리필  "더 프라임 하우스"입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소고기 집이라니, 말이 되나요?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몇번 먹어본 결론은 맛좋고 가격 착한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이었습니다.

 

소고기 1인당 22,500원입니다. 무한리필입니다. 그런데, 고기가 기름 많고, 질 나쁜 고기가 아닙니다. 대체 이 가격으로 어떻게 장사를 계속 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곳이라, 많은 손님들이 물어보고 간다고 합니다 ㅋㅋ

 

처음에는 등심/부채살/토시살/갈비살이 한판으로 나옵니다. 이후 추가 리필시에는 원하는 부위를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대신, 이용 시간은 2시간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인근 직장인들이 회식하러 가끔 온다고 합니다. 메뉴에는 없지만, 7명 이상인 경우 인당 33,000원을 내면 술, 음료, 후식도 다 공짜라고 합니다.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은 이런 옵션도 괜찮아 보입니다. 인당 33,000원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술값떄문에 회식비가 얼마나 초과하는지 계산할 필요도 없어서 이렇게 드시는 분들도 가끔 있다고 합니다 ^^

 

 

위치는 신분당선 동천역 3번 출구에서 520미터 도보로 7분 거리로 나옵니다. 제법 큰 도로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 1층이 "더 프라임 하우스" 입니다. 주차는 건물 왼쪽편에 들어가는 골목길에 살짝 주차해도 되고, 건물 왼쪽을 돌아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은 좁아서 몇대 주차를 못하고, 들어가면 돌려서 나오기 쉽지 않을 수 있으니 ^^; 가능하면 골목길에 주차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ㅎ

 

테이블은 1층 하단과, 계단 하나 위의 1층 상단으로 구분됩니다.

 

가격표입니다. 세상에 이런 가격표 또 없습니다. 삼겹살을 구워먹어도 인당 2-3만원 훌쩍 넘어가는 시대인데, 소고기 무한리필이 22,500원입니다. 소주도 아직은 4천원이네요. 언제 오를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4가지 종류에 대한 고기 사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모듬으로 나옵니다. 위에서부터 등심, 부채살, 토시살, 갈비살입니다. 보기에도 좋아보이고, 맛도 좋습니다 ^^ 이곳은 고기를  부위별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통으로 가져와서 고기 절단 전문가가 매일 직접 고기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가격이 나오긴 하는데, 아무래도 돈은 못버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고기를 구워 먹다가 뒤늦게 불판에 올려진 고기를 찍었습니다 ㅋㅋ 등심과 갈비살이네요.

 

 

가격만 보고 고기 맛이 별로일 거라고 추측은 말아주세요~ ^^

 

1층 상단 쪽 테이블 옆에 셀프 반찬이 있습니다. 거기 소세지와 떡이 있는데, 전 여기 소세지를 구뭐먹는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 꼭 마무리는 소세지와 떡으로 합니다.

 

 

소고기 먹고 싶을때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두사람이 가서 소주 1병 먹으면 49,000원, 음료수 1병까지 마시면 51,000원입니다. 가성비 좋을 뿐 아니라 고기맛도 괜찮은 곳이라 살짝 소개해봅니다 ^^

 

 

https://naver.me/FQaIjrql

더 프라임 하우스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