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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볼만한곳

탄자니아...

by 만물의영장타조 200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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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의 이틀째 밤입니다.
어제 오후에 도착해서 인터넷 접속 및 회사 사내망 접속과 싸우다가..
(회사에서 빌린 노트북인데, 무선랜이 망가진 모양입니다. 끄응~
며칠뒤 케냐, 수단으로 옮겨서 그 동네 호텔이 유선랜 지원 안하면 인터넷도 못합니다. 흐~)
동료에게 문제 해결 부탁해놓고 잠을 자다가 한국 출근 시간에 맞춰 새벽 3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저녁 7시, 탄자니아 시간) 좀 졸립니다. ㅋㅋ
(좀 있다 저녁 먹으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잠은 못잡니다. -.-)

탄자니아의 수도인 Dar Es Salaam은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제가 있는 호텔 Kilimanjaro Hotel Kempenski도 바닷가에 위치해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물론, 제가 묵고 있는 방은 sea view가 아니라 city view이지만요. ㅎㅎ
바다가 보이는 곳은 추가 비용을 내야 해서, 회사가 당근 그런건 안해주지요. ^^

이곳 호텔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 이곳을 잡았는데,
호텔 정말 좋습니다. 방도 큼지막하고, 몇명이 놀아도 될 정도입니다. 와우~
욕조도 제법 근사하게 있고, 샤워장이랑 분리도 되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이 방에서 바라본 시내쪽 풍경입니다.
야자나무 우거진 곳은 아무래도 주차장 같아 보입니다.

이곳도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교통체증은 심합니다.
차량이 많기도 하지만, 도로가 좁아서 그런 탓이 더...

그래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이라 바깥 풍경이 나은 편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탄자니아 실링입니다. 환율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쉽습니다.
100달러를 바꾸면, 13만 탄자니아 실링을 줍니다. 요즘 우리나라 돈 가치가 상승해서 좀 차이가 나긴 하지만, 그냥 1원이 1탄자니아 실링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합니다.
호텔에서 한 5분 정도 택시타고 슈퍼를 갔더니, 6000원 정도...
생수 2병과 스프라이트 캔 하나, 멀티 플러그 어댑터 2개 사니깐 4500원 했습니다.
플러그 어댑터가 하나에 1200원이었으니, 생수 2병, 캔 하나가 2100원이네요.
물가에 비하면 좀 비싼 편이네요. 흐~

모기에 물리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말라리아 약을 안먹고 있습니다.
호텔이나 거래선 회사만 왔다 갔다 하니, 모기에 물릴 일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만,
그래도 조심 조심 하고 있습니다. 호텔방 에어콘이 너무 세서 좀 많이 춥긴 합니다.. ㅋㅋ

바로 아래는 거래선 회사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입니다.
이곳도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2장의 사진은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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