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타조네 집도 여느때처럼 매실 원액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황매실을 가지고 매실 원액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청매실로 담그시더군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매실 원액은 황매실이 좋다는 소리가 있던데..요.. 흐~

암튼, 항아리에 매실과 설탕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이 설탕이 녹아들어가도록 저어주어야 한다네요.
커다란 주걱을 이용해서 열심히 젓습니다.
설탕과 매실을 잘 섞는게 중요하더라는~ (이게 제법 힘이 듭니다. ㅎㅎ)


열심히 저은 덕분에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
설탕이 아래로 가라앉아 다 섞인 것처럼 보이네요.
하지만, 항아리 저 아래쪽에는 아직 채 녹지 않은 설탕이 제법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을 몇번 더 열심히 저어줍니다.


아.. 드디어 어느 정도 저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청매실은 황매실로 담글때에 비해 설탕이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일단, 이날은 요만큼의 설탕을 넣어서 저어주었지만,
조금 더 있다가 추가로 설탕을 더 넣는다고 합니다.


매실 원액을 잘 담그어 놓으면, 나중에 수혜자는 타남매입니다. ㅋㅋ
타남매가 원액과 물을 잘 희석하여 물 대신에 마신다죠.
매실물에 입이 익숙해져서 일반 생수를 잘 마시지 않는다는 단점이.. ^^;;;
대신, 매실물을 물 대신에 마시니 그만큼 몸에는 좋겠죠? ㅎㅎ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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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1.06.23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저어주기 한판~ 했는데
    항아리 사이즈는 모르겠으나 사진으로 보기에는 무척 많아보임
    저는 5kg사서 유리병 두개에 나눠 담았는데도 저을 때 완전 힘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젓지 못한 거 아닌가 하는 찜찜함이 늘 남아 있죠.

    암튼.. 이런 저장음식 한가지씩 '해낼' 때 마다
    뿌듯함과 스스로에 대한 노고를 치하해주고픈 맘이 샘솟는답니다.
    이건 사실 아줌마들하고만 교감하는 소재인데 말이죠. ㅋㅋㅋ

  2. BlogIcon 예문당 2011.06.23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많이 담그시나봐요. 항아리에... ^^
    저도 담궜잖아용. 짱아찌는 이제 먹어요. 뿌듯합니다. :)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6.24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타남매가 집에서 물먹을때 항상 매실물을 먹어서요.
      1년내내 먹어야 하기 땜시.. ㅎ
      집 근처 식당에 먹으러 갈때도 물을 들고 다니거든요~
      까탈스런 남매 같으니라구! ㅋㅋ
      네, 예문당님 포스트도 봤었답니다. ㅎ
      근데, 짱아찌는 벌써 드시는건가요? 오호~

  3. BlogIcon 글리체 2011.06.23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엄마한테 얻어 먹어요 ㅋㅋㅋ
    저희 집도 역시 수혜자는 아이들^^

  4. 구름 2011.06.23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얻어먹어요. 큭큭- 할 줄도 모르고 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

  5.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6.23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티비를 봐도, 블로그를 다녀도.. 매실담그는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ㅎ

    사실 생으로 매실을 먹으면 강산성이라 이가 다 상해서 못먹는다죠;

  6. BlogIcon 와이군 2011.06.24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 구어먹을때 같이 먹어도 좋아요~
    쌈에다가 넣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7. 양파 2011.06.24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낫 ~ ㅎㅎ 이런것도 하세요?ㅋ ㅋ 저희집도 했었는데
    올해는 엄마가 왜 안하시지 ㅋㅋ 맛있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