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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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전시회 "BEAUTY beyond BEAUTY"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 알림2관에서 3월 8일까지 개최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당대를 풍미했던 아름다운 여배우에 대한 관심으로 전시를 보러 갔는데,

관람후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가 아니라 아름답고 고귀한 마음씨때문에 더욱 감동을 하였습니다.

오래전 오드리 헵번이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많은 봉사 활동을 했었다고 신문 기사만 보아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그녀의 일생과 함께 봉사 활동의 행적을 보게 되니,
그녀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감동이 밀려왔으며, 또 다시 반성 아닌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짤막하게만 오드리 헵번에 대해 소개하자면...


그녀는 1929년생 벨기에 태생이라고 합니다.
어릴적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고생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발레를 배웠지만, 전쟁이 끝나고 나니 키가 훌쩍 커버려 (170cm)

발레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고, 연극 "지지"에 캐스팅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때문에 영화 "로마의 휴일"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전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많은 영화에서 그녀는 성공을 거두게 되며 당시대의 대표 여배우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녀는 디자이너 지방시와의 인연을 오래도록 맺기도 했다네요..

 

그녀는 두번 결혼하여 두번 이혼을 했습니다.
여러번의 유산끝에 첫째 아이를 낳아서인지, 아이들 육아에 대해 아주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영화 선정 및 촬영 스케줄을 아들의 육아에 맞춰 잡고는 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도 지고 했지만, 그녀는 숨기지 않고 드러내었다고 합니다.

88년부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에티오피아, 수단, 베트남, 소말리아 등을 다니며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대장암이 발견되어 1993년 6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더 오래도록 사셨다면 보다 많은 활동을 하셨을텐데...

그녀가 봉사 활동했던 사진들, 이야기들, 영상들을 보면서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그녀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 구호 단체를 만든 듯 합니다.

Audrey Hepburn의 홈페이지(https://www.audreystore.com)에 가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녀의 일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오드리 헵번의 어머니, 그리고 탄생
#2 잔혹하게 무너져버린 꿈과 삶 - 2차 세계 대전
#3 희망과 도전, 그리고 절망 속에 피어난 또 다른 운명
#4 영광의 서막 (두 번의 운명 같은 일)
#5 그녀의 삶을 바꾼 로마의 휴일
#6 스타 그리고 한 여인으로서의 여정
#7 의상관 (컨셉관)
#8 라 파지블 (컨셉관)
#9 세계의 소외받는 어린이들의 엄마가 되다
#10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컨셉관)

 

유명한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이...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1953)
사브리나 (Sabrina) (1954)
전쟁과 평화 (1956)
화니 페이스 (Funny Face) (1957)
파계 (The Nun's Story) (1959)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1961)
샤레이드 (Charade) (1963)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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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크게 A, D, M 건물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알림터 A1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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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소셜인 티몬에서 1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티몬에서 구입하면 도록 10% 할인권도 제공합니다.

도록은 가격이 7만원으로 엄청나게 비싼편.. ^^;

 

 

전시회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할인 정보도 나옵니다.

 

 

 

오드리 헵번에게서 받은 감동때문에, 거금을 들여 도록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래도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가 된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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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배송비 2-3천원을 내면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더군요.

저야 뭐 그냥 들고 왔지만요...

아직 뜯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전시회에서 보여준 사진들과 설명이라서요...

나중에 타남매에게 한번 보여주면서 설명을 잠깐이라도 해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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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봉사활동한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그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나름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많이 한다고 했지만 (4개 단체, 월 15만원)

오드리 헵번의 활동을 알고 나니 제가 너무나 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기부를 많이 한 것은 아니었고, 월 2천원으로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매년 조금씩 올려서 지금의 기부액이 되었다지요.

기부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기부를 한다는 마음이 중요한 듯 합니다.

나한테 월 1천원, 2천원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저 아이들에게는 생명이 달린 금액이라는...

 

그래서, 저 또한 유니세프의 기부액을 더 올리기로 했습니다.

유니세프에는 99년 5월이후 지금까지 3백만원이 넘게 기부를 해온 애정을 가지는 구호 단체입니다.

현재 월 5만원을 기부하고 있는데, 다음달부터는 두배를...

저 또한 5만원을 올리는 것이 마음속으로는 상당히 많은 부담이 되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벌고 있을때 기부를 더 하는 것이 맞는 듯 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저도 어려워지면 아마도 기부 금액을 줄이겠지만요.. ^^;

 

 

 

 

 

 

 

p.s. 참고로 저는 종교 관련 단체나 정부 단체에는 후원하지 않습니다. ^^

     종교에서 운영하는 단체라도 절대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 곳을 잘 골라서...

     기본적으로 선교 활동이 들어간 단체는 절대 배제를...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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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15.03.17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기부 많이 하시는데요.
    난 쫌 창피하네. ㅎㅎ
    저도 매년 늘려야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금액은 못 늘리고 단체수만 늘어난다는.

    햅번 할머니, 참 예쁘심. 영화도 다~재미있는 거 찍으셨고.
    안목도 있으셨던듯.
    그 또래 여배우중, 그렇게 유명한 필모 갖진 분들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나눔에 대해...

타조생각 2009. 3. 19. 12:42
금액이 얼마 안되어 좀 쑥쓰럽긴 하지만,
나눔에 대한 홍보도 할겸해서, 제 나눔 현황에 대해 공유합니다. ^^;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90년대 중반에 '노틀담 수녀회'를 알게 되어, 처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천주교 관련 수녀회이지만, 인천 지역의 좋은 일을 하고 계신 단체랍니다.

그리고 유니세프를 우연히 알게 되어 2000년대 초반부터 기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카드로 기부를 하다보니, 카드 번호 바뀔때마다 중간에 2-3달씩 납부가 안되긴 하였지만,
아직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액수도 초창기 2천원, 3천원에 비해 많이 늘어난 상태..

그리고 2004년 이후 네이버 해피빈을 지속 후원중이며,
그로 인해 관심을 더 가지게 되어 알게된 '굿 네이버스'와 '기아대책'~
이들은 아마도 기독교 관련 단체이지만, 종교와 무관하게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 후원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님때문에 널리 알려진 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곳은 이번달 신규 후원을 시작한 곳입니다.

정기 기부금 외에도 짬짬이 일회성 기부할 일이 생기면 한달에 2-3건 기부금을 냅니다.

처음 월 5천원 정도로 시작한 후원이 이제는 10배가 넘어 5만 7천원이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부담이 되고, 어떻게 생각하면 이 정도는 다른 곳에서 절약하면 될 듯 합니다.

기부는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고,
(저도 경제 사정이 안좋아지면 아마도 후원 금액이 줄어들겠지요. ^^;)

작은 정성이나마 나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직접 몸으로 봉사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그렇게까지는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떼운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지만, 이렇게나마 나누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의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기부금의 대부분이 아이들과 관련된 것입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는 것이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게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진정으로 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돈 많으신 재벌 총수들께서 자식에게 그룹을 물려주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아니라,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처럼 정말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만... 미국이란 나라도 결코 평등한 사회이거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의 멋진 국가는 아니지만, 저런 훌륭한 사람들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런지요...

< 저의 월 기부 내역 리스트 입니다~ >

유니세프 (http://www.unicef.or.kr), 월 17,000원
기아대책 (http://www.kfhi.or.kr), 월 10,000원
굿네이버스 (http://www.goodneighbors.kr), 월 10,000원
노틀담수녀회 (http://www.notredame.or.kr), 월 5,000원
네이버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 월 5,000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http://www.obos.or.kr), 월 10,000원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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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TClic@music 2009.03.19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좋은일 하고 계시는군요.
    제가 좀 부끄러워 집니다.
    전 한 7년동안 1년에 4번 후원하는 곳이 한군데 있는데 그 것도 가끔은 짜증낼때가 있어요.
    후원만 하지 한번도 시설에 찾아가본 적도 없습니다.
    처음에도 세금 해택 때문에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부끄럽네요..

  2. miller 2009.03.2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로 아이들쪽으로 기부하는데
    '세이브더칠드런'은 핸폰으로 소액기부가 되서 편하고 좋아요.

    많이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

    얼마 전에 들은 얘기인데
    어떤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이름으로도 기부한대요. 그 집은 모든 식구가 자기 이름으로 각자 기부한다고 하더군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그 결과를 꾸준히 보여준대요. (레터나 기타 등등이 오잖아요)
    참 멋진 일이죠.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3.22 0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두 얼마전 수원 카톨릭에서 수단 선교에 대한 모금을 하길래, 타돌이를 꼬셔서 용돈에서 오천원 내게 한 적이 있었어. ㅋㅋ 첨에는 아까와 하더니만, 나중에는 수단 얘기 없냐고 묻더라고~ 물론, 돈 더 내라고 했더니만, 아직은 싫다고 하지만.. ^^

  3. BlogIcon Keiz 2009.03.24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건 충격적이군요.. 기부를 하신다니.... ㅇ_ㅇ!! 소문으로만 들어보던 기부를...
    금액을 떠나서 마음먹기가 참 힘들텐데.. 멋져여 ~
    저도 가끔씩 생각은 하면서도.. 그저 돈이 모자라단 핑계 밖에는.. =ㅅ=
    전...... 왕부자가 되면 왕기부 할께요 ㅋ

  4. yeppi369 2009.03.2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의 행복을 벌써 아시는 멋찐 분이셨군여~~ ^^
    나눔은 물질적 여유보다는 나눔의 행복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작하는 것이라고 누군가 말해주길래....
    저도 얼마전부터 시작했답니당~^^;
    나눔의 행복~~~ 강츄!합니다...^_____^ 자아~ 해피한 하루되세요, 타조님!!!
    p.s 전 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는..아주 조그만 나눔의 행복에 동참하고 있다는..ㅎㅎ